나는 매일 엘리베이터 꿈을 꾼다
[clearfix]
1. 개요
한국의 공포·현대 판타지 소설.
어느 날 갑자기 제대로 된 버튼도 없는 엘리베이터에 갇혀, 66층에서부터 하루 한층씩 내려가는 꿈을 꾸게 된 주인공 세혁이 동시에 진행되는 세계의 종말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루고있다.
2. 줄거리
66층, 65층, 64층.
매일 밤, 꿈속에서 엘리베이터는 0층을 향해서 서서히 내려가고 있다.
3. 연재 현황
문피아에서 2020년 5월 11일부터 연재하기 시작했다. 연재 주기는 자유이며 짧으면 하루, 길면 3일 간격을 두고 12시 전후에 올라온다.
4. 특징
기괴하고 잔인한 공포물과 가벼운 일상물의 경계를 왔다갔다하는 작가의 솜씨가 좋다. 루프물이라 그런지 초반부에 설정을 과도하게 쏟아부어서 진입장벽이 있다는 평이 많지만 그 부분만 넘어가면 굉장히 매력적인 소설이다. 잔혹한 묘사가 많지만 긴장감을 유지하는데 아주 탁월하다.
작가가 서재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소설을 쓰며 2ch 도시전설 괴담, 여신전생 시리즈, 괴담 동아리, 철수를 구하시오, 라쿤 아파트, 슈타인즈 게이트, 매트릭스, 악의 교전, 나스 키노코 소설, 우로부치 겐 소설, 쓰르라미 울적에, 성경, 키즈아토, 시즈쿠 등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5. 등장인물
- 차세혁
본작의 주인공.
- 공하영
- 박다미
- 박솔미
- 이가람
- 이가민
- 최민지
- 최민희
- 고도윤
- 담임
6. 설정
- 엘리베이터
세혁의 꿈에 나타나 66층에서부터 0층까지 매일 하루 한층씩 내려간다. 혼수상태에 빠지면 기절해있는 날짜 수만큼 깨지 않고 계속 내려가며, 밤에 자지 않고 버티려고 하면 어떤식으로든 잠을 자게 된다. 죽음에 이른다면 순식간에 0층에 도달한다. 0층에 도착하면 모종의 이유로 세계가 멸망한다.
- 교회
현실의 교회와는 다르게, 모종의 개혁 이후로 다양한 종파들이 통합되며 한가지 종파만 남았다. 허나 주인공이 2회차에서 겪은 바에 따르면 사람을 납치하고 세뇌시켜 모종의 음모를 진행하고 있는 사이비이다. 상당히 많은 떡밥을 보유하고 있다.
- 귀신
작품의 공포물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다양한 귀신이 존재하며, 그 귀신을 처리하는 자들 또한 존재한다. 박다미의 어머니처럼 전통적인 무당이 있는가하면 현대적인 귀신 처리 조직 또한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마녀
종말에 대한 일에 대해서 잘 알것이라고 추정되는 인물.
7. 기타
- 조금 긴 제목이라 팬들은 엘베꿈으로 줄여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