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아 연대기/등장인물
1. 지구 출신
작품의 메인 주인공. 지구 출신이기에 아슬란은 이들을 아담의 아들과 이브의 딸이라 부르며, 이것이 이어져 나니아의 주민들도 같은 명칭으로 부른다.
2. 이계 출신
작품의 서브 주인공. 지구인들과 함께 행동하거나 그들에게 도움을 주며, 때로는 악역으로 나온다.
2.1. 나니아인
- 캐스피언 10세
- 릴리언 왕자
캐스피언 10세의 아들. 어머니가 녹색의 뱀에 의해 사망하자 원수를 갚기 위해 홀로 여행을 떠났다가 실종되었다. 이후 지하 세계에서 녹색 마녀의 꼭두각시가 된 채로 등장하는데 은의자에 묶인 상태에서 아슬란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발버둥치는 것을 놓치지 않은 유스터스와 질에 의해 해방되어 나니아의 왕자로서의 정체성을 되찾는다. 그 후 어머니의 원수를 갚고 나니아로 돌아와 아버지의 임종을 지켜본다.
- 티리언 왕
릴리언의 7대손으로 나니아의 마지막 왕. 칼로르멘 제국군과의 싸움에서 패배해 포로로 잡힐 뻔했다가 유스터스와 질에게 구출되고 칼로르멘 제국에게서 백성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유스터스와 질마저 잃자 죽음을 직감한 듯 칼로르멘 장군을 붙잡고 동귀어진으로 마구간에 뛰어든다. 이후 아슬란의 나라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졌고 나니아의 멸망 또한 지켜본다.
2.2. 아첸랜드인
- 샤스타
말과 소년의 주연. 아첸랜드 왕 '룬'의 쌍둥이 아들 중 맏이로, 아기 때 납치되어 칼로르멘에서 자랐다. 나중에 밝혀진 본명은 코르.
- 브레
말. 군마 출신으로 샤스타가 라이더이다.
2.3. 칼로르멘인
- 티스로크
칼로르멘의 황제 호칭. 말과 소년의 티스로크 황제가 그나마 좀 비중이 있게 나온다.
- 아라비스
- 휜
말. 혈통 좋은 암컷으로 아라비스가 라이더이다. 브레와는 육촌간인데 별로 부각되진 않는다.
2.4. 불명
- 퍼들글럼
은의자의 등장인물. 개구리의 손과 발을 가지고 있는 '마슈위글' 종족으로, 진지한 인생관을 가지고있다. 부엉이들이 질과 유스터스에게 소개해 준 여행 안내자로서 끝까지 여행에 동행한다. 의외로 다재다능해 일행에게 도움이 많이 된다.
- 글림페더
은의자의 등장인물. 커다란 올빼미다. 얼마나 커다란지 질과 유스터스를 태울 정도. 질과 유스터스가 나니아에 왔을때 처음 만난 사람으로, 그 둘이 '잃어버린 왕자(릴리언 왕자)'에 얽힌 이야기를 알아내는데 도움을 준다.
최후의 전투에 등장하는 만악의 근원.
- 퍼즐
최후의 전투의 등장인물. 당나귀이며, 자신을 멍청하다고 생각한다. 시프트가 발견한 사자 가죽을 뒤집어쓰고 시프트의 말대로 아슬란 행세를 하지만 나중에 아슬란의 나라에 들어간다.
3. 신
- 바다황제
- 타슈
칼로르멘 제국의 주신으로, 칼로르멘인의 보편적인 천성에 어울리게 몹시 사악하고 교활한 신이다. 독수리의 머리에 사람의 몸을 가진 형상이며 팔이 4개나 되고 몸에는 보석을 두르고 그 팔의 손가락들은 독수리의 발톱으로 이뤄져 있는 모습으로 언급된다. 그러나 그저 종교로서 조형물로서만 섬길 뿐 아슬란처럼 본신이 직접 나서는 경우는 없었... 으나 나니아의 종말을 다루는 마지막 전투 때 드디어 등장, 처음 질과 유스터스가 보았을 때는 제대로 된 형태가 아닌 희뿌연 존재였지만,[1] 점점 칼로르멘의 세력이 퍼지고, 동시에 나니아의 공포와 거짓에 영향을 받았는지, 마지막에는 온전한 모습으로 등장.
나니아를 침공한 칼로르멘 장군을 자신의 정당한 소환자이자 부르는 자로서 인식하고 그의 정당한 전리품으로서 데려갔고, 그 이전에는 원숭이 시프트를 잡아먹어버린다. 그리고 원숭이 시프트와 같이 짜고 이용하면서 나니아의 동물들을 부리던 고양이 한마리는 단지, 타슈를 목격했다는 것 하나만으로 두려움과 공포에 질려서 말 못하는 짐승으로 변해버렸다. 티리언 왕을 잡아먹으려 할 때, 피터와 다른이들이 나타나 저지함으로서 사라진다.[2]
진심으로 타슈를 섬긴다면 자신을 섬기는 것과 같고 거짓으로 자신을 섬긴다면 그것은 타슈를 섬기는 것과 같다는 아슬란의 말로 미루어볼때 위선, 거짓말 등의 타인을 속이는 영역을 관장하는 듯 하다. 아슬란이 주로 생명과 관련된 권능을 자주 보여줬다면, 타슈는 등장 때부터 죽음의 냄새 등을 풍기며 유스터스 일행에게 강림한 것으로 보아선, 타슈란 죽음과도 같은 존재로 볼 수 있으며, 그렇기에 아슬란과는 대척점에 서 있는 셈이다.
나니아를 침공한 칼로르멘 장군을 자신의 정당한 소환자이자 부르는 자로서 인식하고 그의 정당한 전리품으로서 데려갔고, 그 이전에는 원숭이 시프트를 잡아먹어버린다. 그리고 원숭이 시프트와 같이 짜고 이용하면서 나니아의 동물들을 부리던 고양이 한마리는 단지, 타슈를 목격했다는 것 하나만으로 두려움과 공포에 질려서 말 못하는 짐승으로 변해버렸다. 티리언 왕을 잡아먹으려 할 때, 피터와 다른이들이 나타나 저지함으로서 사라진다.[2]
진심으로 타슈를 섬긴다면 자신을 섬기는 것과 같고 거짓으로 자신을 섬긴다면 그것은 타슈를 섬기는 것과 같다는 아슬란의 말로 미루어볼때 위선, 거짓말 등의 타인을 속이는 영역을 관장하는 듯 하다. 아슬란이 주로 생명과 관련된 권능을 자주 보여줬다면, 타슈는 등장 때부터 죽음의 냄새 등을 풍기며 유스터스 일행에게 강림한 것으로 보아선, 타슈란 죽음과도 같은 존재로 볼 수 있으며, 그렇기에 아슬란과는 대척점에 서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