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니엘 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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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Nathaniel Bard'''
캡콤의 '서바이벌 호러' 게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상세
바이오하자드 RE:3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2.1. 외모
검은색이 섞인 짙은 회색 머리색을 하고 있으며, 병원 원장이라서 그런지 유니폼도 의사 옷이다.
2.2. 가족 관계
가족 관계는 공개되지 않았다.
2.3. 이력
다른 라쿤 시티 소속 엄브렐러 직원들이 그랬듯이 아크레이 연구소에서 일을 한 경험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연륜이 있어서인지 브라이언 아이언스, 마이클 워렌 시장 등 라쿤 시티 고위직 인물들과 연줄이 있다.
3. 작중 행적
3.1. 바이오하자드 RE:3
원작에도 녹음기 음성으로 잠금을 해제하는 장면이 있으나 목소리의 인물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아마도 근처에 있는 시체중 하나일거라는 추측이 있었고 리메이크에서 설정이 추가된 인물이다. 중년-노년 즈음의 남자이다. 생물학 박사로 그 분야에서 명망이 높은 연구자로 보인다. 스펜서 메모리얼 병원 소속이었으며, 즉 엄브렐라의 직원이다. 소위 B 박사로 불리며, 간호사가 불법 행위에 대해 따지자 온갖 오만한 말과 모욕을 하는 것으로 보아 인격자는 절대 아니다.[2] 브라이언 아이언스 등, 라쿤 시티의 부패한 권력가들과 한통속이며, 역시나 하는 짓도 똑같다. 갈색 머리 여자 가 취향인 듯 하다.
T 바이러스의 백신을 연구하였고 백신을 만들었다. 하지만 엄브렐라 측에서 아예 바이러스를 비롯한 증거인멸을 위해 백신을 폐기할 계획인것을 알자 분노한다. 유일하게 남은 백신을 가지고 친하게 지낸 정치인에게 연락을 하고 죽기전에 엄브렐러의 진상을 폭로하는 영상도 남겨놓았지만, 결국 누군가의 손에 죽은 시체만 발견된다.[3]
다행히도 유일하게 남은 시험 백신은 질 발렌타인을 구하는 데 사용된다. 그리고 제조법은 남겨둔 덕에 후에 질이 백신 샘플을 만들어낸다.
또 엄브렐라 유럽 지부의 개발품인 네메시스 알파의 등장을 탐탁치 않게 여긴 듯 하다. 바이러스는 백신으로 처리할 수 있지만 말라리아의 예를 보듯이 기생충은 처리가 어렵다는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즉, 유사시 처치가 더 어렵다는것이다.
오만하고 남을 깔보는 성격이었지만, 높은 자존감 때문에 본인의 명성에 흠집을 내지 않고자 고용주인 엄브렐라의 악행을 고발하려 했다. 자신의 작품에 엄청난 자부심을 가진 모습은 여태까지 시리즈의 과학자 캐릭터들과 공통된 부분.
[1] 얼굴 모델은 Richard E. Wilson[2] 간호사에게 환자 뒤나 닦는 주제에 어딜 감히 권위자인 자신에게 덤비냐며, 자기 구두나 닦으라고 하는 모욕적인 말을 내뱉는다.[3] 정확히는 질의 추측이다. 카를로스는 바드의 시체를 보고나선 타이렐에게 "누군가에게 살해당했다(정확히는 '총살 당했다')"고만 얘기했고, 질은 시체를 보자마자 니콜라이가 한 짓이라고 혼잣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