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아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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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작중에서의 행적
3.1. 기타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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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D 서장 브라이언 아이언스 경찰복 차림.'''
'''RPD 서장 브라이언 아이언스 평상복 차림.'''
바이오하자드2의 등장 인물. 성우는 게리 크로포드.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에서의 성우는 JB 블랑크.
작중에서 직책은 R.P.D., 즉 라쿤 시 경찰서의 서장이지만, 실은 엄브렐러의 끄나풀이었다. 주 역할은 라쿤 시티 지하에 설치된 비밀 연구소와 아크레이 산지의 연구소 2개에 대한 정보가 언론에 흘러들어 가는 것을 틀어막는 것.
거두절미하고 한 문장으로 정리하자면 '''알프레드 애쉬포드와 쌍벽을 이루는, 바이오하자드 세계관 최고의 찌질이 + 사이코패스.'''[1]

2. 작중에서의 행적



그 행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면...
1998년 5월 말, 라쿤 시 교외 아크레이 산자락에서 '''신원 불명의 여성 사체가 발견되고, 뒤이어 엽기 살인사건이 발생하였다.''' 이는 엄브렐러 소유의 아크레이 산지 연구소에서 실행된 일련의 생물실험들이 원인이었으며 정상적인 경찰이라면 인력을 총동원해서 진상을 밝히고 범인을 찾아야겠으나 엄브렐러가 아크레이 산지 연구소에서 이송시킬 것들을 다 이송시키고 폐쇄시킬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두달에 가까운 시간 동안 부실수사를 하면서 언론을 통제했다.'''
그리고 이렇게 아이언스 서장이 벌어준 시간 덕분에 깨끗하게 뒷정리를 끝낸 엄브렐러는 '''생물병기의 실전 전투자료'''가 필요하게 되자 그 자료를 얻을 겸, 알버트 웨스커의 주도 하에 S.T.A.R.S.아크레이 산지에 투입시켰다.
문제는 이때가 7월 23일에서 24일 사이로 이미 '''연구소 안밖과 주변 일대가 T 바이러스와 생물병기들이 판을 치는 생지옥'''이 되어있었는데 아이언스 서장은 이에 대한 어떤 정보도 S.T.A.R.S.에게 전달하지 않았다. 자료도 얻고 입막음도 할 겸 S.T.A.R.S. 대원들은 현장에서 죽었어야 하나[2] 5명의 S.T.A.R.S. 대원들이 이 지옥에서 살아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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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양옥집 사건에서 살아 돌아온 S.T.A.R.S. 대원들은 즉각 진상을 보고했으나 아이언스 서장은 '''당연히''' 이를 묵살했고 S.T.A.R.S.의 멤버였던 크리스가 독자적으로 조사에 나서자 '''온갖 수단을 동원해 방해했다.[3][4]''' 엄브렐러의 아크레이 연구소가 정리되자 아이언스 서장은 윌리엄 버킨이 통괄하는 라쿤 시티 지하 연구소를 비밀에 부치는 데 주력했고, 크리스S.T.A.R.S. 생존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여 이를 속속들이 엄브렐러에 보고하고 있었다.
이후 윌리엄 버킨엄브렐러 사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며 자신의 입장이 위험해지자 '''엄브렐러제거 부대가 침투하여 버킨을 사살하는 것을 수수방관'''하는 식으로 자신의 입지를 겨우 지켜냈다. 그러나 버킨의 사망으로 인해 시작된 T 바이러스 유출 사태가 라쿤 시티 전역으로 퍼지며 통제불능에 빠지고 만다.[5]
아이언스 서장은 살아나가기도 힘들고 설령 살아나간다고 해도 앞날이 어두워졌으니 '''어차피 죽는다면 다 같이 죽자는 생각을 품고, 자신에게 주어진 최고 책임자의 권한을 악용,''' 라쿤 시티 경찰의 상태를 엉망으로 만들어놨다. 특히 '''서내 무기고의 화기와 탄약들을 사방에 흩어지게 만든 탓'''에 사태 발생 단 5일만에 경찰 인력 대부분이 사망하고 말았다. 거기에 '폭도를 제압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신경 가스 살포기를 설치하게 했으나 '''당연히 좀비를 상대로는 아무런 효과도 없었고 되려 살아있는 경찰들에게만 큰 타격을 입혔다.'''[6]
심지어 9월 28일자로 시내를 통제할 최후의 인력마저 전멸하자 '''자신의 비서를 시작으로 겨우 살아있는 부하 경찰들마저도 살해하고'''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자신의 방"에 틀어박혀 버렸다.[7]
그리고는 일찌감치 도시 밖으로 도주한 라쿤 시티 시장 마이클 워렌의 딸의 시신을 책상에 올려놓고 아름답다며 감상하고 있었다(…). 이 여성의 사인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데, 어찌어찌 살아남은 것을 아이언스가 자기 손으로 살해했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8] 브라이언의 일기장을 보면 '''"시장 딸내미 이쁘던데, 언제고 그 몸을 꼭 박제해서 감상할 테야 하악하악"'''이라고 적혀 있다(…).[9]
이후 클레어 레드필드에게 자신의 정체가 뽀록나자 광분하여 클레어에게 총을 겨누고 "나도 죽고 너도 죽자"하다가, G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괴물이 되어버린 윌리엄에게 걸려 po끔살wer. [10]
결국 이 남자의 삽질로 라쿤 시티의 궤멸은 더욱 빨라졌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엄브렐러의 악행이 모조리 폭로되어 결국 망해버렸으니 이 녀석은 그야말로 공대 내부의 적이라고 아니 말할 수가 없겠다.

3. 바이오하자드 R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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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시드 카튼 / 히로세 아키오.
원작과 똑같이 클레어 편에 등장한다. 전체적인 모습은 변한 게 없지만, 대신 머리와 콧수염이 반백으로 변해 더 늙어보인다. 레온 시나리오에서는 시작시 주어지는 문서로 갓 부임할 예정인 레온을 반기는 편지가 있다. 하지만 아이언스의 인간성이 인간성인지라 레온을 진심으로 잘 대해주려고 했던 것인지, 아니면 우수한 성적으로 경찰학교를 졸업한 인재인 레온을 잘 꼬드기면 괜찮은 '도구'로 쓸 수 있겠다는 흑심이 있었는지는 확실히 알 수 없다. 물론 당연히 후자일 가능성이 훨씬 높다.[11]
클레어와 함께 탈출하던 셰리를 잡은 뒤 셰리에게 펜던트가 없다는 것을 알고 클레어에게 펜던트를 가져오라고 닦달한다. [12] 이후 라쿤 시티 고아원에서 혼자서 느긋하게 박쥐를 박제하는 사이 셰리가 탈출 시도를 하고, 셰리와 실랑이를 벌이는 과정에서 화학약품에 얼굴 부상을 입게 된다. 이후 셰리를 구석으로 몰았지만[13] 그때 나타난 윌리엄 버킨에 의해서 G 유충을 강제로 삽입당하고 만다. 클레어가 고아원에 도착했을 땐 이미 G 유충이 아이언스의 몸 밖으로 나올 준비가 끝난 때였다. 아이언스는 클레어 앞에 갑자기 나타나 "너무 늦었다, 네 탓이야!"라며 클레어 탓하다가 '''G 유충이 아이언스의 배를 찢고 나와 아이언스는 죽고 만다'''. 셰리의 팬던트를 노리는 이유에 대해선 불명이다.[14]
리메이크에서 추가된 구역인 고아원에 있는 기록들을 보면 고아원의 관리자직을 겸임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곳의 고아들을 윌리엄 버킨에게 G 바이러스 연구에 쓸 실험체로 제공해 왔다는 게 드러난다'''. 그야말로 인간 말종 인증인 셈.[15] 또한 윌리엄 버킨의 명령에 따라 최대한 연구소의 보안과 산업 스파이를 색출하고 제거하려 했지만 이것도 잘 하지 못했는지 윌리엄 버킨에게 소모품이라는 이메일을 받게 된다.[16] 본편에서는 윌리엄 버킨이 G 바이러스만 만들면 자기가 엄브렐러 간부가 된다는 내용을 하는 식으로 동업자의 느낌이었다면 리메이크에 브라이언 아이언스는 그냥 소모품이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특유의 박제덕후 기질을 담은 일기도 추가되었다. 처음엔 작은 동물로 시작하면서 박제를 위해 배를 가르자 쏟아져 나온 내장 냄새를 맡으며 이게 삶이라고 써놓는다. 그러다 더 이상 동물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사람에게까지 손을 댄다. 더더욱 섬뜩한 것은 일기에서 인간으로 유추되는[17] 박제를 "돼지"[18]라고 써놓았다. 경찰서 안에 소장된 박제들 중에는 그것이 보이지 않는데, 고아원에 가보면 수술대에 놓인 깨끗한 시장 딸의 시체가 있다. 아마 작업을 앞두고 있었던 듯.
레온 편에서도 언급된다. 레온의 정보창에서 기타를 누르면 아이언스의 편지가 나오고 벤 베르톨루치가 언급한다. 그리고 서쪽 저장실에 경찰과 민간인을 가두고 무기 하나 던져주고 구경한다는 휘갈겨쓴 노트가 발견되는데 정황상 브라이언 아이언스가 막장상황에서 본작에서 경찰들을 죽인 것처럼 사이코패스 기질이 나온것으로 보인다. 플레이시 C4를 붙여 터트리는 그 곳인데 철창 안에 민간인과 경찰의 시체들이 여러 구 쌓여있는걸 볼 수 있다.
가상의 이야기인 DLC 시나리오 유령 생존자에서는 자기가 죽인 캐서린 워렌에게 목에 칼이 박히며 당하는 모습이 인트로에 나온다. 시나리오 설명을 보면 캐서린은 그의 실체에 대해선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아는 사람이니까 그를 따라왔다고 한다. 이후 인트로에서는 캐서린에게 주사를 놓으려는 모습이 나오는데, 정사에서는 이 주사 때문에 사망했던 듯.

3.1. 기타


  • 바이오하자드1.5에서는 선역으로 계획되어 있었다.
  • 외견은 군살이 붙은 육덕진 몸매에 콧수염을 기른 중년남성. 이미지가 희미해서인지 이름을 '윌리엄스'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다.
  • 시장 딸 건도 그렇고, 브라이언의 방에 들어가보면 여기가 경찰서장실인지 박제 전시관인지 모를 정도로 동물 박제품들이 널려있다. 취미가 박제이기 때문이며, 엄브렐러에게서 받은 돈도 모조리 동물 박제품을 사는 데에 쏟아부었다 한다. 서장실에 딸려있는 비밀 방에 들어가면 본인의 "작업실"도 있다. 방을 자세히 살펴보면 책장엔 아무렇게나 몇 개씩 쌓인 인골(!)도 볼 수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사람을 가지고도 뭔 짓을 했던 듯 싶다. 흠좀무.
  • 그리고 책상에 있는 박제 일지를 보면 잡은 사냥감의 성별이나 신장, 무게, 포획지가 적혀있는데, 첫번째와 두번째는 각각 흰꼬리사슴과 호랑이지만 세번째의 '돼지'만 유독 신장과 무게가 평균 사람의 것과 같고 암컷이다. 게다가 이 사냥감에 대해서는 부드럽고 달콤하다라는 표현을 쓰거나 이제 내것이다, 영원히라는 표현을 쓴 것도 의미심장. 그리고 포획지가 라쿤 시티라고 적혀있는 걸로 보아 이 '돼지'는 아이언스가 나쁜 쪽으로 눈독들여왔던 시장의 딸 캐서린 워렌인듯......
  • 대학교 재학 시절 2차례에 걸쳐 강간 혐의를 받았다. 그러나 성적 우수 학생이라는 이유로 유야무야 넘어간 듯. 정황상 엄브렐러가 뒤를 봐준 것으로 보인다.
  • 그저 끔살당하던 원작과 마찬가지로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에서는 본인 몸에서 G 유충이 뚫고 나와 몸이 갈라져서 죽는다. 자신의 예상과는 달랐던 듯 한데, 전혀 실마리를 주지 않아서 뜬금없는 죽음이다. 다만 아주 약간의 실마리라면 G 유충들이 그의 비밀의 방문 아래로 기어나온다는 것이다.
이것을 반영한 것인지 RE:2에서도 G 유충이 배를 찢고 나와 죽는 것으로 나온다. 단, 뜬금없이 기생당한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와는 달리 이쪽은 아예 고아원에 침입한 윌리엄이 직접 브라이언의 몸에 유충을 집어넣었다.
  • 동인지 등에서는 주로 클레어 레드필드셰리 버킨을 농락하는 귀축인으로도 등장한다. AAA 게임의 등장인물인데도 너무나도 이례적으로 변태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상세하게 묘사된 편이다.
  • S.D. 페리가 집필한 소설판에서는 이나 크리스는 물론, 엄브렐러의 일원이었던 알버트 웨스커에게도 까인다. 웨스커가 평하기를 아이언스 서장은 자신의 아랫 사람이나 주변 상황을 자신이 통제할 수 있다고 믿으며, 그 때문에 상황이 그렇게 돌아가지 않으면 상당히 이성을 잃고 화를 낸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아이언스 서장이 머저리인 이유이며 그 머저리가 약간의 권력도 갖고 있다는 게 문제라고 평했다.
또한 웨스커S.T.A.R.S. 라쿤 시티 지부에 전근을 오기 전에 아이언스 서장에 대해 미리 뒷조사를 한 상태였고, 그 결과 그를 곱게 봐 줄 수 없는 정보들을 여러 개 얻은 상태였다. 딱히 그 정보를 이용할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그 대신 만약 아이언스 서장이 한 번만 더 자신을 방해한다면 그땐 그 정보를 유출시켜서 아이언스 서장에게 본때를 보여줄 심산이었다.
  • 바이오하자드 2 RE가 중국에 발매되지 못한 이유가 이 캐릭터 때문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중국 공산당이 부패한 공직자가 등장하는 대중 문화 컨텐츠가 중국 내부에서 소비되지 못하도록 막고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보면은 작품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민폐만 부리는 캐릭터.
  • 단정할순없지만 RE2에서 클레어 및 레온이 진행하는 하수도 루트에서 G성체의 거처로 추정되는 점액질로 뒤덮여 있는 구간에서 스산한 노랫소리가 흘러나오는데 이 노랫소리는 길을 지나는 중간에 출현하는 G성체를 죽여야 비로소 끊기게 된다. 이 노래가 셰리로 아이언스의 박제방에 들어가기전에 그가 틀었던 노래와 비슷한것으로 추측하건대 이 G성체가 아마 아이언스 서장의 몸에서 나온 유충일 가능성이 있다.
[1] 그나마 알프레드는 최소한 다른 이들보단 똑똑한 영재였지만 브라이언 아이언스는 성적 우수생이라는 것을 빼면 잘하는 게 있는지 궁금할 지경. 심지어 리메이크판에서는 고아까지 실험했다는 사실까지 밝혀지면서 사상 최악의 사이코 변태였던 6편의 악역인 데렉 C. 시몬스보다도 더 미친 놈으로 나왔다.[2] 사실 STARS가 투입된 진짜 이유는 자기네 생물병기가 특수부대보다도 뛰어나다는 광고 & 증거 + B.O.W.들의 실전 데이터를 만들어서 나중에 생물병기를 살 브로커에게 보일 생각이었는데, 아시다시피 게임에선 크리스 일행이 이겼다. 다만 훗날 스토리대로면 B.O.W 헌터는 대량생산 되었으니, 굳이 광고용으로 자기 부하들을 희생시키려고 한 건 정말 멍청한 짓이었다.[3] 게임 2탄에서 입수하게 되는 파일 중에는 양옥집 사건의 진상을 씹는 아이언스에게 크리스가 화를 냈다는 기록도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내용은 바이오하자드 2 초반부 레온이든 클레어든 아무나 A 루트로 가면 경찰서에서 만나는 마빈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는데, 크리스 등 생존자들이 엄브렐러의 실체를 밝혔으나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다고. 3탄에서 특수하게 얻을 수 있는 질의 일기장에도 이 내용에 더해 크리스가 이 일로 인해 신경질적인 성격이 되어 같은 서내 동료들과도 마찰이 일어났다고 나온다.[4] 크리스의 일기에 '''도시의 대부분 시민들이 엄브렐러 약품공장 덕에 살아간다'''고 적혀 있다. 실제로 라쿤 시티가 이 정도로 커진 건 엄브렐러가 들어오고 나서부터니 틀린 말도 아니었다.[5] 도미노처럼 버킨을 죽이고 바이러스를 손에 넣었지만 버킨 본인이 남아있던 G 바이러스로 스스로를 감염시켜서 전투부대에게 복수를 했고 이 과정에서 T 바이러스가 든 상자가 떨어져 용기가 파손된 앰플 안에 있는 바이러스를 하수도의 쥐들이 섭취, 감염돼서 도시의 하수도를 넘나드며 수도원을 오염시켰다. 이를 음용한 시민들이 감염되기 시작하면서 T 바이러스가 퍼지며 도시가 지옥이 되었다.[6] 물론 아이언스 서장은 '좀비'의 존재를 이미 상세하게 알고 있었으니 이는 사실을 알면서도 일부러 지시한 것이다.[7] 멍청한 생각인 게 3에서도 나오지만 미국 정부와 그 흑막은 이미 라쿤 시티 상황이 더 냅두면 위험하다 여겨서 핵무기로 멸균 작전에 들어갈 생각이었다. 한 마디로 그냥 있었으면 핵무기에 증발할 운명이었다. 다만 이 내용은 2 이후에 발매된 작품에서 나온지라 2 당시엔 이걸 알 방법이 없었다. 사실 정부와 흑막이 핵을 투하하지 않았더라도 좀비를 비롯한 B.O.W들이 서서히 경찰서를 잠식해가고 있었으니 결국 시간만 더 걸릴 뿐 죽기는 마찬가지였다. 실제로 인게임 스토리에서도 결국 G바이러스를 주입한 윌리엄이 나타나면서 끔살당했다.[8] 실제로 클레어로 진행하다 보면 헬리콥터가 추락해 불타는 곳의 불을 끄고 이곳을 C4로 파괴하기 전에 그 옆에 있는 창고 쪽(후에 서장의 비밀 방을 열 때 쓰는 제규어 스톤의 반쪽이 있는 곳. A 루트의 경우 열쇠를 , B 루트는 A 루트에서 마빈한테 받을 수 있었던 블루 키 카드를 얻는다.)으로 가면 여자의 비명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 후에 C4로 이 헬리콥터 잔해를 파괴하고 서장의 방을 가 보면 몸에 피를 흘린 채 죽어있는데, 비명을 지를 때 살해당한 듯 하다. 게다가 브라이언의 일기장도 그렇고 그가 죽는 곳인 지하 고문실을 떠올려보면 그가 직접 살해했을 확률이 100%다.[9] 이러한 설정 탓에 상상력 풍부한 일부 바이오하자드 유저들은 아이언스 서장이 시장의 딸에게 강제추행 혹은 시간(시신 강간)도 행해졌을 거라 예상한다. 충분히 예상가능한 부분이긴 하다. 그도 그럴 것이 이미 죽은 사람의 사체를 친족들의 동의도 없이 멋대로 박제시킨다는 거는 시간 이상의 고인 능욕이라...[10] 클레어 A 시나리오에서는 G 유충의 숙주가 되어 몸이 두 토막 나고, B 시나리오에서는 윌리엄에게 직접 붙잡혀 지하로 끌려들어간 후 푸지직 으저적 끄억 끄아악. 곧바로 '''상반신만이 지상으로 튀어나온다.''' 연출로는 B가 더 후덜덜하지만 정식 스토리는 A. [11] 레온 루트에서 레온은 서장의 악행과 본성을 알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서 자칫했으면 정말 이용당했을 가능성이 높다.[12] 아무래도 윌리엄이 살아있을 경우 셰리를 인질삼아 살아남으려는 목적 때문인 것 같다. 실제로 시신을 박제하는 짓까지 하는 아이언스 서장이 달아나는 셰리를 죽이지 않고 잡는 걸 보면 양심에 찔리거나 훌룡한 인질이기 때문인 듯 하다[13] 이 부분은 저항할 수단 하나 없이 무조건 도망가야 되는데다가 잡히는 순간 게임 오버라 처음할땐 까다로운 부분이다. 다만 패턴이 정해져있어서 이를 알아두면 쉽게 통과할수 있다. 이때는 잡히면 'YOR ARE DEAD'(당신은 죽었다) 대신 'YOU ARE TRAPPED'(당신은 잡혔다) 라고 뜬다.[14] 아마 정황상 연구소의 G바이러스 보관함에 대해서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원래 한패였으니 연구소의 내부에도 들어갈 수 있었을 것이다. 그것을 노린 듯. 셰리가 필요했었던 것도 살아있을 가능성이 높은 윌리엄이나 아네트의 협박용 인질이었을 것이다.[15] 화장실에서 찾아볼 수 있는 기록으로 '실험체가 탈출해서 "시설"로 돌아갔고 실험체는 황급히 "예비 실험체"들과 접촉을 떼어내고 제거했다'고 쓰여있고 또한 그날로 모든 "실험체들"을 옮긴다고 쓰여있는데 고아가 실험 도중 탈출해서 고아원으로 도움을 요청하러가자(한 고아의 일기에서 "피부가 다 녹아내리고 형체를 알아볼 수 없다"고 언급) 그 고아를 신속히 제거하고 다른 고아들 사이에서 흉흉한 소문이 돌기 시작하자 U.S.S.를 시켜 잡아간 듯.[16] 처음에는 노고에 감사드리며 돈을 좀 보낸다며 호의적인 문체로 시작하다가 점점 비호의적으로 변하더니 마지막에 가서는 폭언이나 다름없는 말로 끝난다.[17] 이름은 '돼지'라고 되어있는데, 포획위치가 '''라쿤시'''에 연령은 22세에 몸무게 48kg, 신장 160cm, 성별은 암컷이라고 되어있다. 그런데 돼지의 평균 몸무게는 '''300kg''' 전후로 22세의 암컷돼지의 몸무게가 '''48kg'''밖에 나갈 수는 없다. 그렇다면..[18] 인육을 속어로 'long pig'라고 하는데, 그걸 생각하면 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