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카미 요타
>짝으로 선택된 평범한 소년
>(お供に選ばれた普通の少年)
>(お供に選ばれた普通の少年)
1. 개요
애니메이션 신이 된 날의 주인공. 성우는 하나에 나츠키.[1] 영어 더빙 성우는 마크 앨런 주니어.
평범한 고삼 주인공으로, 친구 코쿠호 아슈라와 함께 농구부에 속해 있었고 여동생으로 나루카미 소라가 있다. 일상을 보내며 수험을 준비하던 중, 30일 후에 세계가 멸망한다며 돌연 자신의 앞에 나타난 히나와 함께 여름을 보내게 된다. 히나 왈 세계가 멸망하기 전까지 요타랑 어울리면 지루할 틈이 없을 것 같으니 요타를 선택했다고 한다. [2]
2. 작중 행적
아슈라와 함께 농구를 하고 물을 마시며 휴식을 취하다가 갑자기 나타난 사토 히나와 만난다. 처음에는 자신은 '''신'''이라고 주장하는 히나를 그저 어린애라고 생각해서 잘 달래서 집에 돌려보낼 생각으로 대화를 하다가 히나에게 뭔가가 있단 것을 알게 되고는 '''"대체 이 아이의 정체는 뭐야?"'''라고 하면서 뜨악한다.
1화에서 이자나미 쿄코에게 간접적으로 한번, 직접적으로 한번, 총 두번을 차인다.[3]
1화에서 히나의 예언이 여러 번 맞은 터라 그 아이에게 특별한 힘이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30일 후 세상이 멸망한다''''는 예언은 믿지 못하고 있다.
2화에서는 히나의 예언대로 부모님의 허가를 받고 요타의 자택에서 동거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부모님은 먼 친척의 아이일 거니 괜찮을 거라고 넘겨버린다. 그런데 정작 부모님은 히나의 이름을 제대로 몰랐다. [4]
1화에서는 히나에 휘둘려서 이자나미에 2연속 고백으로 차이더니, 2화에서는 여동생 소라와 히나에 동시에 휘둘려서 또 다시 연달아 차이게 되어버린다. 히나가 고백 이야기를 꺼냈을 때는 가볍게 무시했지만, 히나가 여동생 소라를 데려와서 부탁을 하자 곧바로 흐물흐물해서 연달아 터무니없은 고백을 하고 연달아 뼈맞아가며 차이는 신세가 되어버린다. 히나가 이자나미의 꿈을 이야기해주고 그래서 히나가 알려준 곡을 죽어라 연주해서 이자나미 앞에서 연주를 해서 다시 한 번 고백해보려고 했지만, 결국 고백하지 못한다.
고백하지 못했단 것에 대해서 좌절하지만, 그래도 정말 좋은 곡이었다고 히나한테 언젠가 다시 한 번 듣고 싶다고 말한다. '''하지만 히나는 어떠한 대답도 하지 않고 밥을 먹는다.'''
3화에서는 소라에게서 선배 히카리의 라면집 경영난 소식을 듣고 히나에게 떠밀려 소라의 삼촌으로 변장하고 가게를 도우러 갔다. 비록 히나의 각본대로라지만 충실하게 연기하면서 가게의 메뉴와 인테리어, 간판 등 여러가지를 바꾸고 다음 날에는 TV 인터뷰에도 응하며 많은 손님들을 유치하는 데 성공한다. 그날 밤 수금업자가 히카리를 위협하며 빚 변제를 요구하러 오는데 이 때도 히나의 지시에 따라 스텝을 밟으며 수금업자의 공격을 피하고 훅을 날려 격퇴하는 데까지도 성공한다.
4화에서는 변호사이자 방송인 텐간 가코를 좋아한다고 말했다가 사토가 만나게 해주겠다면서 텐간 가코가 관련되어있는 인터넷 마작대회에서 엔트리해버려서 사토가 마작 특훈을 받고 마작대회에 나가게 된다. 사토 덕에 활약을 한 터라서 응원하기 위해 따라온 이자나미한테 멋진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해서 고백하려고 했으나 이자나미가 먼저 돌아가버린 바람에 좌절한다.
5화에서는 이자나미와 이자나미의 아버지 관계가 좋지 않은 것을 풀어주려고 노력한다. 결국 히나의 힘을 빌려서 이자나미와 이자나미의 아버지와 관계를 회복할 계기를 만들어낸다. 후에 이자나미가 정말로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고 이때 분위기가 고백을 하면 확실하게 될 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 고백을 하려고 했지만…. 왠지 반칙하는 기분이 들었다면서 고백을 하지 않아서 히나한테 "세계는 곧 멸망한다고!!!!"라면서 몇 대 좀 맞는다(....)
8화에서는 7화까지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 이것저것 해준 히나에게 감사한 마음을 느끼고, 정말로 세계가 멸망할 리는 없지만 언젠가 히나가 떠나게 될지도 모른단 생각에 히나에게 관심을 갖고 부모님한테 물었다가 히나가 친부에게 버려졌고 돌아갈 곳도 없단 것을 알게 된다. 요타는 그래도 혹시 모르니 친부와 히나를 만나게 하는 것이 옳을지도 모른단 생각에 히나의 도움을 받아서 친부인 '''사토 토시토쿠'''를 찾아간다. 그리고 곧 펼쳐진 광경이 자신이 생각하고 있었던 이상으로 뭔가 문제가 있단 것을 알게 된다.
친부 사토 토시토쿠에게 히나의 과거를 듣게 된다. '''치료법이라고는 없는 로고스 증후군'''에 걸린 히나로 인해서 모든 것이 망가졌고 결국 친부는 히나를 버리는 것을 택했었단 사실을 듣게 된다. 요타는 히나를 멋대로 버리고 히나가 어떤 아이인지도 모르는 것을 택한 것은 당신이라며 탓하지만, 히나의 친부는 의사인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전부 다 했고 지금의 건강해진 히나는 의사로서 봐도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답한다. 요타는 이제 히나는 건강해졌으니 직접 말하고 이제는 받아줄 수 있는 거 아니냐고 말하지만, 토시토쿠는 '''"로고스 증후군의 치료법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며 말하고 기적은 한순간에 빛나니 아름답게 보일 뿐이지 세상은 순시대로 돌아가게 되어있는 법이라고 요타에게 경고한다.
요타는 히나와 친부를 만나게 하려고 했다가 더 엉망진창이 되었다고 생각하며, 토시토쿠가 던진 떡밥에 대해 불안감을 느낀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그 떡밥을 부정하려고 한다. 히나는 어차피 세상은 멸망하게 되니 뭐에 동요했든 같이 날려버리라고 말한다.
9화에서는 히나의 입을 통해서 세계가 멸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사토 히나)의 세계만 끝나게 된다는 진실을 듣게 된다. 어차피 그들(펜리르)에게서는 도망칠 수 없다면서 얌전히 납치당하려고 하는 히나에게 그럴 수 없다면서 부정하고 자신은 너를 좋아하고 모두가 너를 좋아하니 살아달라고 하지만 결국 거한들에게 자신은 제압당하고 히나는 납치당한다. 히나는 눈물을 흘리며 나도 요타가 좋다는 말을 남기고, 요타는 히나의 이름을 애처롭게 부른다. [5]
10화에선 다른 친구, 동료들과 히나를 찾았지만 결국 찾지 못했고 2학기를 맞이 한다. 그리곤 학교에 전학온 히로토가 다가오면서 친구로 지내게 된다. 그렇게 2학기를 지내고 진학 시험까지 치르고 자신이 할 수 있는게 없다고 자포자기하는 모습을 보이자 히로토는 참던 것이 폭발해 떠나겠다고 하고 그제서야 히로토가 히나와 관련 있는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쫓아가 히나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거기다 히로토가 조작해서 만든 신분[6] 으로 히나가 머물고 있던 시설에 들어갈 수 있게 되고 드디어 히나와 만나지만 머리의 양자 컴퓨터와의 통신장치가 적출된 히나는 이전과 달리 유아퇴행에 가까운 모습이 되었고 이전의 히나의 친부에게 들었던 말을 그제서야 깨닫고 비통에 빠진다.
3. 기타
이름 한자를 거꾸로 읽으면 태양신이 된다(太陽神成)는 의미가 된다. 때문에 신을 자청하면서 평범한 이름을 가진 히나에게 분노의 츳코미를 먹는다. 나루카미(成神)라는 성씨 자체는 현실 일본에도 존재하긴 하는데, 약 40명밖에 존재하지 않는 엄청난 희귀 성씨다. 특히 요타네 집안은 대대로 히나가 좋아할 법한 신양틱한 이름을 짓는다고 한다. 그래서 신을 자칭하면서 일본에서 가장 흔한 성씨와 이름을 가진 히나를 절망하게 한다.[7]
마에다 준은 원래 초고에서 요타를 순박한 소년으로 설정했는데 스태프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지금과 같은 캐릭터가 되었다고. 마에다는 요타가 너무 만능 캐릭터처럼 된 게 아닌가 걱정했으며, 3화 수록 현장에서는 '이게 요타가 맞나...?'하고 생각해 이건 좀 지나치지 않느냐고까지 말했지만 결국 감독과 프로듀서를 믿고 따라가기로 했다고 한다.
중학교 때부터 농구를 해왔다고 한다. 하지만 이자나미가 야구를 좋아한단 사실을 히나에게 듣고는 좌절한다.
Key 역사상 최초로 2연속 차인 주인공이 되어버렸다. 이 짝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도 작품의 포인트 중 하나인데, 시청자들의 추측이지만 만약 이자나미와 이어진다면 히나가 세계 멸망을 막아 둘을 이어주고 희생하는 전개가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Key 역사상 가장 취급이 안 좋은 주인공이다. 기본적으로 Key작 주인공들은 기본적으로 인기가 있는 모습을 보이거나 [8] 이성들의 호감을 끄는 미연시 주인공다운 모습을 보이는데. 요타 같은 경우는 그런 모습을 전혀 보이질 못하고 Key 역사상 최다 연속으로 까이는 안습 신세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반대로 항상 가족 문제가 기본적으로 있었던 Key표 주인공들과 달리 부모님, 여동생 다 사이가 좋으며 화목하게 살아간단 점에서는 나름 주인공 대우를 받고 있다고 볼 수 있을 듯.
시스콘 기질이 있다. 평소에는 여동생의 텐션이 낮은 편이기에 여동생의 텐션이 조금이라도 높아질 것 같다 싶으면 무조건 OK해버린다.
라디오에서 요타 역인 하나에 나츠키가 우는 연기로 좋은 평가를 받아서 역할을 맡게 된 것 같단 식의 이야기를 하기도 했고, 2차 PV에서는 아예 히나의 이름을 부르며 울부짖는 씬이 있고, 확인사살로 마에다 쥰이 '후반부의 씁쓸함을 강조하기 위해서 초반부는 시끌벅적한 분위기로 갔다.'는 식으로 인터뷰까지 했다 보니 요타도 꽤나 많이 고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1] 요타와 아슈라 오디션을 봤는데 요타 역으로 뽑혔다고 한다. 여담으로 같은 4분기작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에서 카마도 탄지로도 같이 연기했다.[2] 요타의 부모님이 히나가 올 줄 알고 있었던 것 같은 발언을 한 것을 봐서는 단순히 재미 때문에 히나가 요타를 선택한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3] 하나에 나츠키가 신이 되는 날 라디오에서 밝힌 바로는 이때 도서관에서 '''"무진장 공부할 거야!!!!"'''라며 비명을 지르는 씬이 요타 역의 오디션 장면이었다고 한다.[4] 하지만 자고 있는 히나를 보고 요타의 부모님이 '''"정말 이런 날이 왔군."'''이라고 이야기를 나눈 것을 봐서는 히나의 비밀을 아는 듯 하다.[5] PV에서 영상이 이때의 모습[6] 신분이 허용되는 시간이 히나가 살아있을수 있는 시한부기간[7] 일본의 경우 결혼을 하면 보통 아내가 남편의 성을 그대로 쓰게 되는데, 요타의 어머니 같은 경우는 우연이라고 봐야 할 듯.[8] 전작 같은 경우는 아주 성적과 운동까지 쩌는 인기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