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마킬 2세
- 관련문서: 아나리온, 텔루메흐타르 움바르다킬, 칼리메흐타르
1. 소개
곤도르의 제 29대 왕인 나르마킬 2세는 제3시대 1684년 텔루메흐타르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이름인 나르마킬은 퀘냐로 '''불의 검'''이라는 뜻이다. 1850년에 부왕의 뒤를 이어 즉위하여 1856년 172세의 나이로 전사할 때까지 6년간 곤도르를 통치하였다. 그가 전사하자 아들 칼리메흐타르가 뒤를 이어 즉위하였다.
2. 재위 기간
2.1. 1851년
동쪽에서 거대한 전차를 몰고 다니는 동부인의 일족인 전차몰이족(Wainrider)들이 돌 굴두르의 밀사의 꼬드김을 받고 곤도르로 쳐들어왔다[1] . 이들은 곤도르가 지금까지 만난 어떤 적보다도 강하고 잘 무장된 연맹체 집단이었다.'''곤도르의 세 번째 시련'''
2.2. 185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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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마킬 2세는 북쪽으로 군대를 이끌고 나가, 비두가비아의 후손인 마르히리가 이끄는 로바니온의 부대와 함께 어둠숲의 아래에 있는 평원에서 전차몰이족들과 전투를 벌이나 완패하고 나르마킬과 마르히리도 전사하였다. 이렇게 해서 곤도르는 이실리엔을 제외한 안두인 대하와 에뮌 무일의 동쪽 영토를 모두 상실하였다.
아버지가 전사하자 아들 칼리메흐타르가 곤도르의 제 30대 왕으로 즉위하였다.
로바니온은 전차몰이족들에게 점령당하여, 동부와 남부지역의 사람들이 그들의 노예가 되었다. 이에 일부 북부인은 북쪽으로 이동, 켈두인을 건너 긴호수(Long Lake) 기슭에 있는 너른골(Dale) 지역의 북부인들과 섞였다. 너른골 지역 사람들은 개똥지빠귀(Thrush)의 언어를 이해하여, 그들을 다른 지역과의 통신용으로 이용하였다.
3. 같은 시기 아르노르
앙그마르가 다시 아르세다인으로 쳐들어오나, 린돈의 키르단과 깊은골의 엘론드의 원군으로, 아르세다인의 제 13대 왕 아라발은 앙그마르를 패퇴시켰다. 그는 북부 두네다인이 완전히 사라진 고분들의 언덕 등의 카르돌란 지역을 회복하려 하지만, 고분 악령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4. 기타
곤도르의 모르도르의 감시가 불가능해진 이 때 나즈굴이 모르도르에 재입성한 것으로 여겨진다.
[1] 이들은 곤도르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서 모르도르 재입성을 목표한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