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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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016년 5월 15일부터 동년 6월 12일까지 방송된 전 코너. 본인들이 나쁜 녀석들이라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심히 어설픈 3인조를 다루는 코너다.
오래 전에 하였던 이름이 비슷한 착한 녀석들과는 비슷하면서도 차이가 있는데, 착한 녀석들이 이름만 착한 녀석들이지 하는 짓거리들은 영락없는 나쁜 녀석들이라면 이 나쁜 녀석들은 '''진짜로''' 나쁜 녀석들이라는 것이다.
전개 방식은 총 세 파트로 나눌 수 있다.
- 유민상과 정승환, 송영길 등이 자신들은 나쁜 놈들이라 주장하며 각자 자신이 저지른 나쁜 짓들을 읊는데, 유민상과 정승환은 은행이나 백화점을 털었다는 등(일상적으로는 생소한 일이라 차라리 실감하기도 어려운) 범죄를 저질렀다고 하지만 개중 마지막 타자인 송영길이 범죄 이전에 일상 윤리에 어긋나는 짓[2] 을 했다고 말했다가 유민상과 정승환을 경악시킨다. 이후 이런저런 말을 덧붙이며 상황을 진정시키려 노력한다.
- 정승환이 자신은 송영길과는 다른 정말 나쁜 녀석이라며 지나가던 여자를 협박해서 돈을 빼앗으려고 하지만, 정작 여자에게 이렇게 가까이 가는 것은 처음이라며(...) 말을 더듬으며 돈을 빼앗지 못한다. 이후 몇 차례 더 시도가 이어지지만, 결과는 마찬가지.
- 유민상이 갑자기 나타난 박휘순을 두고 우리에게 본을 보여줄 사람, 조직의 배신자라며 정말 나쁜 놈 취급을 한다. 이후 박휘순은 여자와 결혼을 약속했다거나 일상적인 이야기를 하지만, 유민상은 이를 매우 부정적으로 해석하며[3] 박휘순의 말에 경악한다.
2. 등장인물
2.1. 고정
2.1.1. 유민상
나쁜 녀석 1. 아무래도 셋 중 대장인 것으로 추정된다.
2.1.2. 정승환
나쁜 녀석 2. 지나가는 여성에게 나쁜짓을 하려하지만, 여자를 처음 봤다며 어버버버버거리면서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2.1.3. 송영길
나쁜 녀석 3.
2.1.4. 박휘순
유민상은 우리에게 본을 보여줄 사람, 혹은 조직의 배신자라며 '''우리보다도 더욱 나쁜 놈'''이라 주장하지만,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그냥 조금 못 생겼을 뿐인 일반인.
여담으로, 등장 브금은 쏘우 브금이다.
2.1.5. 김나희 → 안소미
일반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