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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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아산 우리은행 위비 소속의 농구선수. 포지션은 가드이다.
2017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우리은행에 입단했다.
2. 선수 생활
2.1. 아마 시절
초등학교 6학년 때 농구를 시작했고, 중·고등학교를 거치며 동기들[1]과 함께 모교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박지수가 체격을 바탕으로 골밑을 지배했다면, 나윤정은 외곽에서 돌파와 슛으로 득점 지원을 해주며 팀의 또 다른 에이스로 활약했다.
2014년 고교 1년차 시절 박지수, 이하은, 차지현 등과 함께 분당경영고의 종별선수권, 전국체전 우승을 이끈다.(2관왕)
2015년 고교 2년차 시절 박지수, 차지현과 함께 분당경영고의 WKBL총재배, 협회장기, 연맹회장기, 주말리그 왕중왕전, 전국체전 우승을 이끈다(전관왕).
2016년 고교 3년차 시절 분당경영고의 춘계, 협회장기, 연맹회장기, 주말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이끈다(4관왕). 협회장기대회 MVP를 수상한다.
2.2. 프로 생활
2016-2017 시즌 11월 26일 2라운드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5득점을 기록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어진 3라운드의 삼성생명전에는 4쿼터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 이후 가장 긴 시간인 10분 가량을 뛰었다. 우리은행이 이번 시즌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함에 따라 가비지 타임에 종종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2] 신인다운 과감하고 적극적인 플레이로 앞으로의 가능성을 점치게 하고 있다.
이벤트 대회인 3X3 Triple Jam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2017 박신자컵에서는 우리은행 특유의 강한 압박 수비에 아직 완전히 녹아들지 못한 모습을 보였고, 강점이 있는 슛도 침묵하면서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2020 트리플 잼 1차대회, 유현이, 박지현, 김진희와 함께 우리은행의 우승을 이끌고 MVP를 수상한다. 이 대회 2점슛 콘테스트까지 쓸어갔다.
2.3. 국가대표 경력
2016년 U18 대표팀에 뽑혀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 선수권대회 3위에 기여했다.
2017년 U19 월드컵에 참가한 대표팀의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었다. 첫 경기인 캐나다와의 경기에는 부진했으나, 이후 좋은 슛감을 발휘하며 대회 평균 12.7P로 주득점원 역할을 했다. 하지만 팀은 15위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3. 여담
2017년 서울독립영화제와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상영되고 2019년 영화관에서 정식 개봉된 소은이의 무릎에서 청운고 에이스역으로 출연했다. 당시에는 분당경영고 재학 중이었다.
4. 관련 문서
[1] KB 스타즈 박지수, 부산대학교 조세영, KDB생명 차지현[2] 이는 굉장히 이례적인 경우로, 위성우 감독 부임 이후 우리은행의 신인 선수가 '''첫 해에 1군 무대를 뛰는 것'''은 나윤정이 최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