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런/Main Episode-3 Door Opening
1. 개요
네이버 웹툰 나이트런의 3번째 에피소드 'Door'의 시작 스토리.
2. 상세
'10화 내외의 문편의 오프닝이자 나이트폴의 후일담격 단편을 먼저 연재한다.'라고 했던 초기 작가 발언과는 다르게 문 편의 오프닝과 나이트폴의 후일담은 분리되었다. 네이버 북스 선행 연재분으론 2015/12/11, 네이버 웹툰으론 2016/01/01~ 2018/08/03까지 연재되었고. 296화부터 432화까지로 총 136화이다. 이 에피소드 뒤에 연재될 에피소드가 진짜 '문(Door)'이지만 말이 오프닝이지 사실상 문 본편의 내용까지 어느정도 다루어버려서 역대 최장 에피소드가 되었다.
문 오프닝의 부제는 앤의 아이들로 앤의 뒤를 이을 신세대에 대한 이야기와 루인의 갈등을 그리고 있다.
문 오프닝 19화 베댓에 루인의 루미너스 시스템, 현자의 돌이 나무위키라는 드립이 나오고 믿을 것이 못 된다고 까였다. 우주전역의 빅데이터를 다룬다는점에서 나무위키보다는 구글서버 같은 대형서버에 가깝다.
3. 주요 등장인물
4. 전개
세븐의 발굴과 루인과의 대립
루인의 아이기스 대 공격과 앤 일행의 도피
다니쉬 행성의 은신 및 준비와 모모 에피소드
핵심위협인 루인의 루미너스 시스템이 있는 보너 행성 공략전
루인&키메라와의 전투
식스와의 싸움
아이기스의 루인침공 준비
AL의 지구침공 인트로
5. 평가
문오프닝 초반부는 새로운 설정의 남발, 질떨어진 작화 등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으며 작위적인 전개로 비판을 받은 나이트폴 에피소드까지 꾸준히 보던 독자들조차 상당수 떨어져 나갔다. 사실상 나이트런의 최대 암흑기.
그러나 에피소드 중후반부 부터 작화가 향상됨과 동시에 나이트런의 단점을 고치려하는 모습이 보여 호평을 받았다.[1] 느린전개와 보정 문제, 산만한 전개등 문제점들은 그대로지만 나이트런의 주요 장점인 주제의식을 제대로 살려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핸슨으로 대표되는 아이기스의 복수극과 그에 대한 경계선[2] , 키메라와 모모로 대표되는 괴물과 인간의 경계, 케인을 비롯한[3] 보너 행성인들로 대표되는 방관과 책임 등 '''선택과 책임'''이라는 테마를 잘 살려주고 있다. 히어로 에피소드의 메인테마였던 "아이들을 지켜주는 어른"이 클라이막스를 장식하면서 프롤로그 에피소드는 결과적으로 굉장히 호평을 받았다.
그 외에도 여러 클리셰를 부수고 그동안 뿌리기만 했던 설정들을 더이상 뿌리지 않으면서 지금까지의 설정을 이용한 전개를 보여 주기도 했다. 아쉽게도 세븐과 식스의 싸움이 논란거리이긴 하지만.
덤으로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고 맥거핀으로만 존재했던 중요/핵심 설정 대다수가 풀려나온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문과 연계된 루인의 정체에 대한 암시, 베일에 철저히 가려졌던 마더나이트가 뒷모습을 드러내며 잠깐 등장하고, 나이트런 최종 결말과 관련된 유드그라실과 A-10의 엔젤프로젝트, 심지어 검은소녀에 프레이편 에필로그 이후 전혀 언급도 안되던 영식 크로스아이와 피어의 행방 등 묵혀져있던 떡밥이 슬슬 풀려나오는 중. 심지어 최신 연재 기점으로 '문'을 돌파하는 작전이 시작되면서 지금까지 나이트런 세계관에서 가장 큰 미스터리이자 최중요 떡밥이었던 괴수의 정체와 지구 연방의 정체까지도 술술 풀려나오는 중이다. 일부분의 독자들은 이미 여기까지 어느정도 예상을 해놓았지만 아마 이 떡밥을 몰랐던 사람들은 엄청난 반전으로 뒤통수를 쳐맞은 느낌일것이다. 지금까지 떡밥을 뿌리기만 하고 회수하지 않았던 다른 에피소드들과 달리 그야말로 밑바닥까지 떡밥을 회수하는 중.
조회수 기준으로 최하위권에 머물러있던 나이트런이 중후반부 이후 중위권에 가깝게 올라오는 데 성공했다. 이것이 일시적인 현상인지, 재도약의 시작인지는 지켜봐야 할 일.[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