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나이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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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이트런의 등장인물. 문 오프닝 에피소드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앤의 제자들 중 한 명이며, No.2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전투력은 제자들 중에서도 가장 약하며 전투는커녕 일반인보다도 허약한 신체 때문에 일상생활조차 불안 불안한 시한부 환자. 다만 이렇게 육체가 약함에도 '''최강의 제자'''라고 불리는 이유는 머리가 굉장히 좋고 '''프레이식의 모든 것을 마스터했기''' 때문이다. [1]'''난 당신같이 위선적이고 또라이같은데다 이상한 사람이 되고 싶어.'''
고대의 공주를 현세에 재현하기 위해 7개의 제약회사가 공동으로 참여한 프로젝트에 의해 만들어졌다. 미이라가 된 시체에서 유전자를 배양하며 만들어낸 수많은 실패작 중에서 44번인 모모만이 수차례의 장기 교체와 누더기가 된 몸으로 살아남았지만 그 재현도는 극히 낮은 실패작.[2] 본체의 100분의 1도 되지 않는 능력의 열등한 결함품이었다. 하지만 그 악성은 그대로 남아있어 연구원들의 대화를 엿들으며 언어를 습득하고는 교묘한 말로 사람들의 마음을 조종하고 이간질해서 연구소 내부의 대량 살상극을 조장, 그들의 시체를 먹으며 지내다가 앤에게 구제된다. 앤은 그녀에게 본성이 어찌 됐든 인간은 자신이 선택하면서 인간다운 삶을 해나갈 수 있다 가르치며 그녀를 바깥세상으로 내놓는다. [3] 그렇게 평범한 소녀의 행세를 하며 사람들 속에서 살아가게 된다.
2. 오리지널 악성의 공주
모모의 원본인 공주는 산반주술과 산반법술의 시조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날조된 현인이며 산반을 타락시킨 악당. 악성의 공주라 불리며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며 권력을 휘둘러 학살을 자행하는 극악의 존재였다. 전쟁광에 살인광, 인간을 고문해 죽이고 식인까지 했는데 심지어 아이들까지 납치해서 잡아먹곤 했다고 한다. [4]
1%가 채 안되게 구현한 모모의 능력을 토대로 보면 능력만큼은 훨씬 강한 오리지널은 사람을 순식간에 조종하는 정신계 능력자에 강한 흡혈 능력을 보유하고 이를 남용해서 수명을 늘렸을 걸로 추정된다. 그야말로 흡혈귀.
흡혈종의 흡혈 능력은 키메라 제작에도 반영되었고 키메라 역시 드레인 능력을 사용하는데 생명 대신 에너지를 흡수한다. 간혹 언급되는 키메라들의 식인특성과 레인 더 스틸피스트가 라이프 드레인 비슷한 능력을 잠깐 사용하는데서 드러난다.
그녀가 공주라고 불리는 이유는 본래 지구에 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사악한 왕의 딸이기 때문이다. 그녀는 분명 사람을 죽이고 고문하는 것을 좋아하는 구제불능 사디스트의 인격파탄자였으나 모순적이게도 혼자인 것을 싫어했고 외로움을 탔다. 혼자인 건 외로운데 정작 사람을 고문해서 괴롭히고 죽이는 것을 좋아하니 항상 혼자일 수밖에 없었고 자신도 영원한 사랑을 하고 싶다는, 그리고 망가지지 않는 존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 영원한 사랑, 망가지지 않는 존재가 카심으로 보인다. 카심은 원래 사악한 왕과 그 혈족에 대항하는 가문의 사람이었지만 그들을 적대하다가 아이러니하게도 그들과 가까워지게 되었다고 말하기도 한다.
콜드히어로인 피의 공작 카심 블러디에 의하면 이 공주를 비롯한 흡혈종은 이후 인류와 강화인간들에게 말살당했으며 존재 자체가 괴수 같은 존재라고. 똑같이 피와 큰 관련이 있는 데다가 불사의 존재이기도 하고 마일로가 '너의..'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카심 역시 흡혈종 출신이거나 매우 관련이 높은 존재인 듯하다. 나이트런 390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카심은 공주의 연모를 받았거나 혹은 연인관계였으며, 카심이 그녀 대신 인간을 선택함으로써 유일한 불사의 왕으로 남게 되는데, 이를 보면 카심이 그녀를 배신하고 인간의 편을 들어 그녀를 제거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공주는 그 상황에서도 카심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대신 카심에게 영원한 저주를 내린다.
3. 성격
오리지널의 성격을 그대로 물려받아 피 보는 걸 좋아한다. 살생에 대한 집착이 강한 걸 넘어서 식인에 대한 욕망도 강하다.
작중에는 잘 묘사되지 않았지만 성욕도 왕성하다는게 설정. [5] 미리 보기 부록에서는 원체 19금을 밝히고 리프에게도 영향을 끼치려 해서 핸슨이 싫어했다고 한다. 사디스트, 마조히스트 등의 성적인 취향도 있다.
또한 다른 사람의 아픔을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잘 공감하지 않으며 오히려 남의 고통을 즐기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아군으로 삼기에는 위험한 악당 중에서도 구제불능급의 성격과 취향을 보유했다.
문제의 이 성격과 취향은 오리지널이었던 악성의 공주는 더 심했다고 한다. 앤이 거두어서 교육하고 리프 등의 친구들이 옆에서 잡아주면서 도덕적인 의식과 관념은 어느 정도 새겨놔서 범죄에 준하는 행위는 안 하고 있다. 하지만 선천적인 악성은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간혹 그 삐뚤어진 욕망이 가끔 삐죽삐죽 튀어나오기도 하며 보는 사람이 없는 틈에 두더지를 생으로 잡아먹는 등의 행위로 살생 욕망을 달래는 모습도 보여준다.
위험한 본성을 지녔지만 앤의 영향을 받아 '''존재를 정의하는 건 행동과 선택이지 본질은 상관없다'''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고 그런 본인의 행동을 자랑스러워하며 평범한 사람으로 사는 꿈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워낙 쌓아놓은 업적과 선행이 많아 주변인들을 감화시켜놔서 [6] 가끔 사람들 앞에서 엇나간 모습을 보여줘도 주변인들은 '조금 이상한 행동을 한다' 정도로 생각하지 좋게 보는 건 여전하며 아껴준다. 오히려 모모의 존재를 걱정하고 달갑지 않게 보는 사람들은 멀리 떨어져서 모모와 직접적인 교류가 별로 없었던 사람들이다. 다만 어느 정도 앤에게 감화된 것인지 본인의 위선적인 행동이 싫어하지 않으며 비록 삐뚤어진 소유욕이 없지 않지만 [7] 코로나, 리프, 핸슨 등 주변 사람들을 은연중에 소중히 여기고 있다. 자신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여 버킷 리스트를 작성하였는데 괴물로 만들어진 그녀가 인간으로서의 소중한 것을 '''선택'''한 소망들로 채워져 있다.
앤 이외의 사람과의 접촉을 거부하고 큰 사고를 일으키는 프레이보다는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카심의 언급으로 '악성의 재능'은 원본보다 위라고 한것을 보면 타고난 광기와 악성은 원본을 뛰어넘는 듯 하다. 카심이 자기 하나 죽는걸로 모모를 죽인다면 이득이라 할 정도. 그걸 앤의 교육과 친구들의 죽음이 억누르고 있을뿐, 실제로는 원본 이상의 괴물이라는것.
4. 작중 행적
루인과의 결전을 대비하기 위해 최강 제자 라며 앤이 언급한다.
병원에서 입원 중이며 숨이 끓어질 뻔하지만 기적적으로 생환해 일어나고는 곧바로 학교에 가야된다며 이번에는 졸업해야 된다고 한다.
20대 학생으로 들어온 앤을 보며 역시 사부는 다르다며 옆에서 웃으면서 찌른다.
두더지를 잡아먹으며 악성을 억누르다가 앤하고 대화를 나눈다. 악성을 억누르는 건 힘들지만 그래도 인생 하드모드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자신의 친구가 죽었지만 오히려 사슬이 되어 살게 되었으며 그런 자신에 대해 괴물이 인간 답게 사는 것에 대해 자조적으로 웃으며 비꼬지만 역으로 앤에게 인간답다는 말에 잠깐 놀라더니 조용히 웃는다.
그러다가 앤에게서 루인과 관련 이야기를 하다가 몸에 한계가 와 기절하게 되고 잠깐 리프와의 과거를 꿈으로 꾼다. 양호실에 데려다주는 핸슨에게 그의 진짜 속마음을 뚫어보며 리프를 주지 않겠다고 언급한다.
양호실에 들어와서 다시 핸슨과 복수의 대해 이야기를 하고는 복수의 적당선을 넘어 그가 길을 잃지 않도록 리프에게 받은 자신의 핀을 이정표로 준다.
앤하고 대화를 하고 자신이 이루어진 결과이자 증명인 친구들을 보며 기뻐한다[8] . 그렇게 친구들이 돈 모은 코로나 티켓을 받으며 자신의 러킷 리스트가 얼마 안 남았다며 체크하다가 연필을 떨어뜨리며 기절한다.
루인의 공격이 들어오자 아야에게 불씨가 터져 무고한 사람이 희생되고 큰 불이 되기 전에 막아 달라고 부탁한다. 그렇게 누워있다가 피 냄새를 맡고 병실에서 나와 피를 흘리고 있는 아야와 존 도우를 본다.
아야가 다친 부위를 발로 누르며 빨리 지혈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말과 행동이 다른 모습을 보이며, 프레이와 겹치는 존 도우에게 좋아하는 여자가 생각났다고 되묻는다.
존 도우의 살인에 대해 부럽다며 자신은 목줄 달린 돼지라며 하며 자신은 몸이 약해서 싸울 수 없으니 내기를 하자며 심장과 뇌에 닿으면 승리라며 한다.
존 도우의 공격을 아야가 대신 막아주고[9] 부상 당해 힘들어하는 아야에게 레오에게 져서 약한 자신에게 화풀이 하려 왔다며 도발을 하고 사랑으로 고정시켜주겠다고 한다.
아야에게 역프레이식을 가르치며 제대로 하지 않으면 죽는다고 한다. 아야를 방패로 삼은 사이에 자신이 공격한다는 방식을 써서 비록 반동으로 상처를 입었지만[10] 제대로 카운터를 성공하고 아야를 의자로 삼아 프레이식의 광기만 이해했지 본질을 이해하지 못한 존에게 진정한 프레이식의 대해 말한다.
특유의 말빨과 세뇌로 존 도우의 마음 허점을 흔들어 놓고 자신이 진정한 프레이식으로 갈 수 있게 한다.
그리고는 제대로 프레이를 이해하지 못 했다는 것에 절망하는 존 도우의 얼굴을 발로 들게 하고는 얼굴은 괜찮으니 노예로 삼아주겠다며 흥분하며 그대로 세뇌시키나 했지만 역으로 프레이를 떠올리며 깨자 당황한다.
곧바로 항복 선언을 하며 일단 살아남는 것도 프레이식이라며 입을 턴다. 그렇게 프레이식 건으로 평화롭게 끝나나 했지만 모모의 몸이 한계에 도달하고 폭주해서 주변 군인들의 생명력을 흡수하다가 아야가 자신의 생명력을 넘겨준다.[11]
과거 회상으로 나오는데 학교에 들어가기 전 앤의 뒤에 숨어서 핸슨과 러프와 만나고 러프가 허그라고 안아주자 처음에는 주츰하더니 허그를 하고는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며 나중에 가서는 혼자 스스로 허그를 하며 앤에게 살인은 안 되지만 허그는 되지 하며 좋아한다.[12]
그 뒤로 리프와 어울리며 지냈고 리프를 시작으로 차근차근 친구들과 어울리며 인간성을 갖추게 된 것으로 보인다.
무사히 존 도우의 도움으로 결전지로 오고 모모는 마지막인 코로나의 공연 리스트를 완료하고 그들의 눈이자 사령관으로써 키메라들을 쓸어버린다. 그러다가 리프가 서리거인을 데리고 오자 왔다며 승리의 조각이라며 본격적으로 서리 거인을 지키기 위한 싸움을 시작한다. 블루 혼와의 싸움에 서리거인 대부분이 박살난 상태에서 리프에게 이제 돌아오라고 하고 앤 다음으로 최대 명령권자로 기록되어있는 모모의 말에 순순히 물러나면서 다시 블루 혼과의 싸움을 시작한다.
블루 혼이 가속하며 날아오자 이건 못 읽는다고 하며 핸슨에게 어디로 올지를 대해 코인 코스트를 한다. 블루 혼이 줄리아를 공격하자 공격을 위한 이빨이자 친구를 지키기 위해 에너지 드래인을 시전한다.
줄리아의 공격에 중상을 입은 블루 혼이 자폭을 할려고 하자 키메라의 에너지를 흡수. 일시적으로 성인의 몸이 되고[13] 줄리아로 인해 엉망인 된 키메라를 자신이라면 충분히 잡을 수 있다며 언급하며 만전의 몸으로 프레이식을 펼친다.
그러면서 블루혼과 대화를 나누는데 왜 사람을 죽이는 것에 대해서 묻고 도구니까 하는 거라는 말에 선택과 본질에 대해서 언급하며 자신은 인간이니 너를 죽이겠다고 하며 자신은 이러한 위선자 놀이를 계속할거라고 언급하며 질이 안 되면 양으로 승부한다며 프레이식 5식을 펄쳐 썰어버린다.[14]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루혼이 발악을 하자 걱정하는 헨슨에게 노예나 지키라며 일갈하며 최대의 에너지 드래인을 실현하여 폭주를 억누르고 자신이 인간답게 선택한 것에 대해서 떠올리며 눈물나는 위선자라고 언급하며 뒤에서는 리프가 최대의 실드로 앞에서 자신은 에너지 드래인으로 블루 혼의 폭주를 억누르는데 성공. 성인이 된 모습으로 "도구 따위가 인간의 싸움에 뭐라할 자격이 없다" 라고 일갈한다. 그러면서 블루 혼이 마지막에 선택에 대해서 묻고 동료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기고 죽는 것을 보며 과거의 자신을 떠올리며 키메라에게 선택지를 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씁쓸한 감상을 남긴다.
키메라 에너지를 흡수하였지만 너무 많아 역으로 몸이 붕괴되는 과정에서 그렇게 싸움이 끝나나 했지만 인해 건물에 쳐박히며 상당한 부상을 입는다.
노려져서 죽는 가 했지만 헨슨의 방어로 인해 무사히 살아남는다.
키메라가 폭주하자 자신의 그동안 쌓았던 추억들을 떠올리며 평범하게 살아갈거라는 꿈을 떠올리고는 뒤에서 기습해 에너지 드레인을 하며 키메라와 동반자살을 한다. 그러면서 앤에게 별별 추억을 쌓았다며 사람답게 살게 해줘서 고맙다고 유언을 남긴다.[15] 앤이 분개하지만 역으로 모모는 이것이 자신의 선택이며 자신의 선택이 자랑스럽다며 인간이라고 하며 죽을 준비를 하지만 헨슨의 파동기로 인해 살아남는다.
죽어가는 핸슨을 리프처럼 해주며 어차피 곧 죽을 몸인데 살려줬다고 하지만 역으로 핸슨에게 뭐라고 듣고 마지막에 핸슨에게 건내준 꽃핀을 돌려받으며 아이는 웃는 게 좋다고 하자 조용히 리프가 죽었을 때를 떠올리고 웃으며 리프처럼 핸슨을 떠나보낸다.[16]
핸슨의 장례식에 참가하며 졸다가 앤에게 한대 맞으며 어차피 죽었는데! 하고 항의하다가 또 맞는다. 핸슨의 무덤에 다가가 유언대로 살겠다며 자신 역시 살고자 하는 의지를 보내며 용검을 들고 간다. 그러다가 앤에게 인간 같았다고 묻고 앤에게서 인간다웠다는 말에 기뻐하며 웃는다.
친구들에게 자신은 졸업하며 돌아올 거며 이번에는 세상에 행복을 뿌리고 오겠다며 헤어진다. 떠나면서 착한 아이로 죽을 수 있다며 좋아한다.
앤이 자신을 죽일 존재로 모모를 선택하며 모모만을 위한 막대한 자본과 시간을 들어 만든 슈트를 보며 기뻐하며 자신도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한다.
이제 복수의 선을 넘을 거 같다고, 아이들에게 힘든 일을 맡기고 있다고 힘들어하는 앤을 보며 그러한 앤의 얼굴만 볼 수 있다면 사부님의 개가 될거라고 하며 흥분하며 좋아하는 동시에 너에게 힘든 짐을 주었다고 괴로워하는 앤에게 웃으며 앤 덕분에 사람답게 살 수 있었다며 추억을 잔뜩 만들었고 사람답게 죽을 수 있다며 고마워하며 제대로 쉬고 오라며 기꺼이 사령관 위치를 받아들인다.
사령관이라는 것에 반발하며 직원들에게 맞지만 복수의 선을 지키대 복수를 하며 루인을 부술 수 있는 계획이 있다고 대신 자신을 섬기고 복종하라며 루인을 공격하는 계획을 애기한다.
아이기스의 전력으로 루인의 눈을 치고 루인의 핵심인 시작의 땅을 공격한다는 계획을 말한다. 직원들이 난감해하자 감정동조를 사용하며 기계와 인형이 대신 해주니 괜찮으며 자신들은 버튼을 누르며 복수의 쾌감을 느끼고 선을 넘지 않아도 된다며 하는 동시에 빨리 루인을 치고 싸우는 것이 옆에 있는 사람과 자신이 죽지 않는다, 결정타로 법률상 직원들은 그저 일에 인해 어쩔 수 없이 한 거라고 조작하고 책임은 전부 자신이 진다며 대못을 받는다.[17]
어차피 사람들은 한두명 죽는 거 같고 정신이 무너지기 마련인데 그보다 규모가 큰 은하급이면 당연히 정신이 붕괴되고 남는다고. 그런 모습을 보는 앤에게 '역겹지만 이게 자신의 방식이자 왕도'라고 웃는다.
릭하고 싸우게 되는데 존 도우의 검술을 완벽하게 카피하는 동시에 훼이크로 써서 단순히 발로 완벽하게 카운터를 하지만 약한 몸이라 막은 발가락이 피가 날정도로 부상을 입는다. 그러면서 자신이 완벽한 프레이식을 만들어주겠다고 릭에게 다가간다.
코로나가 자신이 계획에 넣어달라고 하자 진지하게 코로나의 실력에 대해서 평가를 하며 과연 이런 계획에 참가할 맘의 준비를 했나며 묻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가 계획에 들어가겠다고 하자 승낙하며 망가져가는 코로나의 모습이 좋다면서 크게 망가지면 안 된다고 말한다.
자신을 죽이기 위해 카심이 찾아오자 이번에는 아이기스에 들어와서 무엇을 할 거라고 묻으며 싸움 준비를 하자 대체 원본은 뭐 했기에 죽일려는 사람 그것도 영웅이 와서 죽이려 오나며 투덜거리며 포격 범위 밖까지 전부 대비시키고[18] 합대로 표적 준비를 시켜 동반 자살을 노린다. 자신이 죽는다고 해도 계획에 큰 문제가 없다고.
카심이 원본처럼 사람들을 인질로 삼지 않고 대비시키는 것에 의아하자 물론 그것이 즐거운 건 사실이지만 도덕적으로 나쁘다는 상식적인 답변을 내놓는다.
그러한 모습에 원본과 달라 당황하면서 눈을 보며 과거를 읽고 그 오리지널이 아니라는 것에 납득하는 동시에 악성이 오리지널보다 높다며 제거하겠다고 하자 함대 공격에 대해 언급하는데도 불구하고 너를 죽이면 싼 값이며 너와 같이 죽으니 상관없다고 하자 사랑이 무겁다며 상당히 싫어한다.
자신의 목적에 대해 묻자 웃으면서 세계평화라고 한다. 참고로 대답 듣고 벙진 카심이 일품.
그 왕녀를 갱생 시킨 것에 대해 이런 방법이 있었구나 하며 물러가는 동시에 앤에 대해서 묻자 좋아하면서 xxxx하고 싶다고 한다.
카심이 물러가자 가라고 하며 손사래를 치다가[19] 무리를 한 탓인지 몸에 문제가 생겨 괴로워하다가 카심이 의아하며 다가가자 자신을 원본의 시체를 끼어서 만든 인형이라고 하며 자조하는 동시에 연인의 모습을 보고 감상에 빠졌다고 하자 카심이 그녀 다운 말이라며 떠나며 이걸 지내면 나을 거라며 원본의 목걸이를 받는다.
나중에 줄리아가 카심 보고 뭐일까 하고 고민하자 자신이 보기에는 그리움 밖에 없었다며 원본과 죽어라 사랑했던 사이라는 것을 알아챈다.
순순히 카심이 물러간 것에 대해 루인을 치기 전에 비장의 무기들을 꺼낼 뻔하며 안심한다. 그러면서 세계의 평화를 위해 일을 하대 이러한 희생은 어쩔 수 없다며 언급하며 계획을 실행한다.
13과 후보인 안드레아를 뒤에서 찌르며 너무 많은 악행을 했다고 언급하며 릭의 리스트[20] 에 들어가지않는 그를 루인에 대해 묻지만 말해주지 않고 역으로 목숨을 구걸하자 곧바로 죽어버린다.
정작 그렇게나 갈망하던 살인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시시하다며 떨어지는 피를 받아먹으며 앤의 계획이 더 재미있다며 앤의 계획이 광기가 있는지 간접적으로 인증한다.
파동기 검의 대해 평가[21] 를 하며 코로나에게 다가가 너가 하겠다고 했지만 정작 죽이지 않는 것에 대해 지적하며 그의 악행에 대해 욺으며 죽어야 될 마땅한 놈을 죽은 거다라고 언급한다.
뒤에서 푹푹 찔렸는데도 불구하고 쓰려지고 걱정하는 줄리아에게 괜찮다고 하며 몇 분 있으면 일어날 수 있다고 모든 것이 계획대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언급한다.
줄리아에게 가장 강한 ab소드가 뭔지 알겠나라는 질문을 던지고 단순히 강한 것에 대해 말하는 줄리아를 단순해서 맘에 든다는 답을 한다.
그렇게 아이기스를 장악하고 계획을 실행하며 앤이 잡아온 키메라를 개조시켜 강제로 순한 성격이자 대 키메라용 훈련용으로 삼는다.
그러한 모습에 릭은 항의를 하지만 선택지를 줬다고 하며 말하며 어차피 사람은 선택지가 제한되어 있다고 하며 키메라를 자신의 아이기스 허락 없이는 해제가 불가능하며 강제 해제할 경우 터지는 폭탄을 달아 키메라 앞에 갖다 놓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그거에 대해 분노하는 릭에게 선의에는 힘이 필요하다며 언급하며 그를 논리적으로 파해시킨다.
그러다가 릭이 피해를 덜 입히는 방안을 주자 기꺼히 채택한다.
5. 능력
육체적인 능력은 일상생활도 힘들 정도로 약한 최약체이지만 머리가 매우 잘 굴러간다. 그 외에 흡혈종으로서의 이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 명석한 두뇌와 눈썰미: 머리가 좋고 이해력이 빠르다. 특히 정신 조종 능력을 병행하면 특정 인물에 대해서는 순식간에 분석해낸다. 피 보는 걸 좋아하는 성격에 기행도 제법 목격되었지만 배척되거나 미움받지 않고 오히려 사랑받게 된 것도 이 때문. 머리가 좋아 처신을 잘하고 쌓아 올린 업적이 많아 주위에 아군이 많다. 또한 프레이식의 특징을 분석해 효과적으로 살생하는 기술이 아닌 누군가를 지키기 위한 기술이라는 것도 유추해냈다. 높은 지능과 사고력은 흡혈종 고유의 특징이기도 하다. 앤을 만나기 전 연구소 시절에는 몇번의 거짓말과 단 한발의 총알로 용병을 포함한 연구소의 전부를 죽게 만들었다.
- 프레이식: 프레이식을 완벽하게 마스터해서 역으로 카운터 치는 것도 가능하다. 단 본인의 몸으론 거의 사용불가라 정신 조종 능력으로 다른 아군이 사용법을 전수받아 사용하는 식이 보통. 하지만 라이프 드레인으로 몸을 어느 정도 활성화시킨 후 직접 사용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토르의 언급에 의하면 육체가 약해서 그렇지, 프레이식을 모조리 마스터한 모모의 재능은 핸슨의 재능보다 크다고 한다. 문제는 육체가 핸슨의 100배 정도로 약하기 때문에 프레이식을 쓰기는커녕 발동하려고만 해도 1초도 안 되는 순간에 몸이 가루가 된다고. 반대로 말하면 자세조차 잡을 수 없는데 프레이식을 전부 마스터해버린 모모는 이미지나 이론만으로 프레이식을 완성한 셈이다. 육체만 멀쩡했다면 프레이에 이어 역대 최강의 기사가 탄생했을 듯한데 앤과 토르가 합작해서 모모도 직접 싸울 수 있는 슈트를 만들어줘서 프레이 못지않게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22] 특수 파동기 사용 가능 여부는 불확실하나, 특파 자체가 몸을 갉아먹는 기술이며 그 부담은 핸슨이 적파를 쓰자마자 팔을 잃을 정도였으니 [23] 설령 쓸 수 있다고 한들 안 쓸 확률이 높다. 실제로 안드레이 바란타를 죽일 때는 본인의 파동이 아니라 불렛 블레이드의 파동 충전검을 사용했다. [24]
- 공안: 흡혈종 이능력1. 상대와 동조해 그 사람의 감정이나 기억을 읽고 반대로 환영을 만드는 간섭도 가능하다. 사용 시 붉은 눈에서 동공이 초록색으로 바뀐다. 하지만 연결하는 게 시간이 걸리고 능력 자체도 마음만 먹으면 쉽게 떨칠 수 있을 정도로 약하며 오리지널의 힘을 가진 카심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하지만 모모는 말빨이 좋아서 이를 이용해 이중으로 옭아맨다. 전투에 그대로 써먹긴 힘들어서 존 도우와 싸울 때는 프레이식을 미끼로 내기를 걸어서 시간을 끌었다. 본인이 알고 있는 검술을 타인에게 그 자리에서 바로 전수하거나 자신의 전술전략을 아군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식으로도 사용한다. 보통은 일상생활에서 친구들 고민해결이나 이성을 꼬시는(?!) 공감 커뮤니케이션 툴로 사용한다. 또한 아군과 감각을 동조해 집단전에서 매우 효율적인 연계를 가능케 한다. 거기에 본인의 비상한 머리가 합쳐지면 훌륭한 전장의 지휘자가 된다.
- 라이프 드레인: 흡혈종 이능력2. 생명력을 흡수한다. 이 능력은 본래 흡혈종이었던 오리지널의 능력으로 키메라의 에너지 드레인의 원류라고 한다. 처음 등장은 존 도우와의 싸움 후에 수명이 다 떨어져서 죽을 뻔했을 때도 이 능력으로 주변에 쓰러진 군인들의 생명력을 흡수해 수명을 연장시켜서 전장에 참여했으며[25] 레젠드 키메라와 싸울 때 이 능력으로 키메라의 에너지를 흡수해 화력을 억눌렀다. 묘사상으로 보면 에너지 드레인과 다를 바 없지만 키메라는 흡수한 에너지를 빔과 같은 출력으로 사용하는 한편 모모는 생명을 직접적으로 흡수해 몸을 회복시켜 불사를 재연하는 데 사용한다.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능력의 세기가 증가한다. 키메라로부터 다량의 에너지를 흡수하자 몸이 성장하고 부서졌던 팔이 새로 돋아나는 재생능력을 보여줬다. [26] 육체의 한계가 넘는 흡수는 오히려 독이라 마신 형태의 키메라의 에너지를 급하게 흡수하느냐 신체가 다소 붕괴되었다.
6. 기타
- 나이트런이 원체 수위가 높았지만 그 중에서도 독보적일 정도로 위험한 컨셉들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캐릭터이다. 은발적안+로리거유[* 거기다 가슴 크기는 나이트런 최고라고 한다. 대놓고 본편에서 조그마한 게 가슴만 커서 자꾸 넘어진다라고 언급될 정도.]+고어+병약+사람 조종+여왕 속성+흡혈귀+사이코패스 등 모에 속성의 결정체. 그리고 핸슨하고는 리프를 두고 자주 티격태격했다고 하는데, 이유인즉슨 모모가 리프에게 19금적인 지식들을 자꾸 가르쳤기 때문이라고 [27] 하는 성적인 요소까지 나온다. 아무리 아군으로서 행동하고 조금이나마 개연성을 넣고 있지만 작품 연재에 위협을 줄만한 요소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다. 나이트런의 인기가 문 프롤로그 시점에서 많이 줄어들어서 그나마 덜하나 나이트런이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는 작품이었으면 여러모로 시끄러웠을 캐릭터.
- 문 프롤로그 에피소드의 주요 소재 중 하나인 키메라와 기본적으로 유사하지만 대비되는 점이 많다. 똑같이 인간을 죽이고 잡아먹는 괴물로 태어났지만 오리지널 키메라는 본인들의 자유의지와 선택권을 부정하고 죽을 때까지 인간을 죽이는 괴물 병기로서 존재했던 반면 모모는 스스로 선택해서 인간이 되었다는 점에서 크게 대비된다. vs 블루혼 전 마지막에 모모가 블루혼에게 한 말이 이것을 단적으로 드러낸다.
즉 '비록 괴물로 태어났지만 인간으로 살아가길 선택한 존재'와 그에 대척점에 있는 루인사로 대표되는 '똑같이 괴물로 태어났지만 아무 선택 없이 시스템이 시키는 대로 사람을 죽이는 존재'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캐릭터라 할 수 있겠다. 다만 앤이 선택지를 줬던 모모와는 다르게 키메라는 선택을 할 자유조차 얻지 못했기 때문에 모모도 이 점을 언급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또한, 프레이 마이어하고도 서로 대비되는 점이 있는데, 인간인 줄 알고 있다가 괴수의 길을 택한 프레이와 달리, 모모는 괴물로 태어났으나 스스로의 행동으로 인간이길 선택했다. 프레이 마이어인 경우 소중한 사람이 죽었을 시 그대로 폭주하는 케이스라면, 모모인 경우에는 소중한 사람을 잃어버렸기에, 오히려 죽은 친구를 위해 억지로나마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나이트런 ex 문 오프닝 24화에서 스스로를 인간 흉내를 내는 괴물이라고 자조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인상적이다. 그리고, 무력을 제외한다면은 모모라는 캐릭터는 앤 마이어가 바라던 프레이의 완성형이자, 인간성만큼은 프레이를 이미 초월했다고 볼 수가 있는데, 모모는 프레이처럼 선천적인 악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것조차 초월하여 주변 사람들과 친구도 하고, 여려가지로 도와주는 인간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모라는 캐릭터는 프레이와 다른 애잔함이 있는데, 아무런 생각 없이 피를 열망하는 맛이 간 여자애가 아닌, 관계를 소중히 하며 자신을 얽매는 사슬까지 기꺼이 받아들이고 자기 나름 사랑했던 사람들에게 예의를 갖추는 캐릭터상이기도 하며, 자신이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자각하면서 저렇게 살아가는 것이 애잔함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 이름은 실존하는 작품인 미하엘 엔데의 소설 모모를 보고 본인이 직접 지은 것. [28] 소설 속 주인공처럼 쓸데없는 일들에 시간을 도둑맞은 사람들에게 시간을 되돌려주기 위함이라고 한다. 문 오프닝의 클라이맥스 전투가 시작되는, 앤의 제자들 VS 오리지널 키메라의 시작을 알리는 화의 제목이 '모두 모이다'인 것을 볼 때 이 점 역시 의도된 것으로 보인다.
- 문 본편에서 슈트를 입고 루인공습을 위한 작전에 참여하면서 13과 후보인 안드레아를 직접 죽인다. 그토록 갈망하던 살인이지만 막상 해보니 앤의 미친짓보다 시시하고 전쟁놀이보다 재미없다는 감상을 내놓으면서 앤의 계획의 광기를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1] 기술뿐만이 아닌, 프레이식의 본질마저도 전부 파악하고 있다.[2] 카야 또한 돌에 걸려 다리가 부러지고, 계단을 굴러 미라같이 된 적이 있었다라는 말을 듣자 '''설마 그렇게까지 실패작'''이었냐며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3] 이 과정에서 앤은 모모를 악으로 규정하고 제거하려는 카야와 전투를 벌인다.[4] 나이트런 문 오프닝 90화에 보면 아이로 보이는 크기의 사람을 죽여서 들고 있는 듯한 모습이 보인다.[5] 모모의 대사 중엔 간혹 의도적으로 안 보이게 해 놓은 대사들이 있는데, 죄다 섹드립으로 추정된다.[6] 감시역으로 붙인 아야도 결국 모모의 친구가 되었다[7] 친구들이 있기 때문에 본인이 괴물이 아닌 '''인간'''으로 있을 수 있다고 한다.[8] 앤은 루인과의 결전으로 모모를 데려갈 생각이었지만 아야의 말과 친구들에 둘러싼 모모를 보고 끝내 포기한다.[9] 모모도 막을 수 있긴 하지만 그러면 약한 몸이 못 견딘다.[10] 그 모습을 보고 존은 얼마나 몸이 약하면 반동으로 상처나 입나고 당혹스러워한다.[11] 원래는 아야가 이 행동을 제재하고 모모를 죽어야 되지만 역으로 모모에게 동화되어서 이러한 행동을 돕는다.[12] 실제로 작중 내에 허그를 수시로 하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13] 이 와중에 가슴이 커져서 불편하다고 불평을 토한다.[14] 삼천, 선연, 회천, 천둥, 가진[15] 버킷 리스트에서는 앤 사부에게 은혜를 갚는다고 적혀있다.[16] 마지막에 버킷 리스트에서 모두와 같이 있는다가 적혀있고 손 잡고 떠나는 핸슨 가족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긴다.[17] 아이런하게도 이러한 방칙은 문 에필로드 루인의 이익을 받았던 사람들과 똑같다는 점으로 모모는 직접적으로 내밀고 너희들 책임이 아니라고 말하며 자신이 책임지는 것으로 해 어떻게 보면 루인보다 악질이다.[18] 줄리아만은 모모 곁에 있겠다고 남았다.[19] 모모가 난감해하는 건 처음 본다며 역시 영웅(?)이라고 핀트 나간 줄리아의 감탄이 나온다.[20] 죽이지 않는 사람들[21] 좋지만 일회용인 게 아쉽다.[22] 모모 한 명만을 위해 전함밖에 못 쓰는 기술인 관성 중화 기술을 소형화 한 걸 슈트에 적용하고 중화에 필요한 에너지는 페이즈 2 노심으로 보완했다고 한다. 작품 내에서도 가장 엄청난 재능을 가진 모모가 아니라면 그야말로 비효율의 극치였을 물건이다. 실제로 모모가 이를 실사용한 후 관성 중화 때문에 슈트의 기능을 15%밖에 못 쓴다고 언급한다. 그나마도 중화가 완벽하지 못했는지 격렬한 전투도 아니고 그냥 안드레이의 뒤로 파고들어 칼로 푹푹 찌르기만 했는데 쓰러져버렸다.[23] 단지 폭풍을 적파로 한 번 가른 것만으로 오른팔이 부서졌고, 왼팔로 태양검을 쓰고 나서는 죽었다. 물론 그 전부터 부상과 체력 소모가 심했으니 꼭 태양검 반동으로 죽었다고 보긴 애매하지만, 태양검이 치명타였던 것은 확실하다.[24] 정확하게 나와봐야 알겠지만 모모가 자신하는 것처럼 프레이식을 완벽하게 마스터를 했다고 한다면, 파동기까지 이론 혹은 사용이 가능할 수도 있다. 하지만, 허약한 육체로 인하여 실질적으로 사용을 하지 못하여 어쩔 수 없이 불렛 블레이드로 대처하는 것일 수도 있다. 애초에 슈트와 관성 중화로 대체 가능한 단순 육체 능력과 달리 특파는 자기 몸으로 직접 정제하고 뿜어야 하기 때문에 구현과 행사 모두를 기계로 대체하는 유사 파동이 아니면 직접 특파를 쓰자마자 몸이 작살날 것이다. 슈츠가 완전하지 않아서 몇 분이 한계라고 언급하기도 했다.[25] 원래대로라면 감시역으로 파견한 아야가 못하게 제제해서 죽었어야할 상황이지만 모모와 친구가 되고 감화되버리면서 오히려 도와준다.[26] 이 때 콜드히어로 중 한 명인 '피의 공작' 카심이 비쳤는데, 카심의 언급을 보면 그 또한 흡혈종이며 모모의 오리지널과 알던 사이로 보인다.[27] 모모는 모모대로 자꾸만 자기한테 잔소리해서 귀찮았다고 한다.[28] 자신의 이름을 스스로 지었다는 것 또한 프레이와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