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아이
웹툰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괴수.
'''Cross Eye'''
최악의 전투라 불린 벨치스전에서 활약한 엘리스 계열의 영식이다. 이름인 크로스아이는 눈이 십자형으로 배치되어 있어 붙여진 것인데, 이 때문에 프레이는 '십자눈깔들'이라고 불렀다.
일단 엘리스 계열인 건 확실하나, E-99과 E-101 중 어느 쪽이 생산했는지는 불명이다. 웹툰에서는 쌍둥이가 되어서, 두 여왕이 하나씩 만들었을수도.
E-99, E-101의 두 여왕에게 이중 침식당한 벨치스 행성의 SS급 영식. 생환률 2.4%의 악몽을 만드는 원인이었지만, 앤과 프레이에게 패배했다.
정식 웹툰과는 달리 쌍둥이 영식이 아닌 일반적인 단기 영식이며, 붉은 색으로 알파 버전이다. 정식 웹툰판보다 묘사도 덜하고, 전역의 생환률도 베도판이 훨씬 높으며, 랭크도 베도판이 더 낮다. 거기다 크로스아이와 싸울 때 앤과 프레이는 별로 치열해보이지도 않고, 전투가 끝난 뒤에도 그리 부상이 심해 보이지 않아서 정식 웹툰 버전보다 훨씬 약해 보이지만, 이땐 '''앤&프레이 콤비와 2:1로''' 붙었으니 단신의 전투력은 이쪽이 더 높았을지도 모른다.
※단행본에서는 바리사다를 들고 있는 크로스아이 알파, 베타 그림이 다르다.
정식 웹툰에 재등장하면서 여러모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전적이 좀 더 상세하게 묘사되고 쌍둥이 여왕의 전적이 제대로 묘사되면서 설정이 폭주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지만, 작가 말로는 다 이유가 있다고.
'''유례 없는 쌍둥이 영식'''으로, 빨간색이 크로스아이 알파, 파란색이 크로스아이 베타이다. 최초의 SS 랭크 영식이기도 하며,[1] 무기로 '''역대 최강의 사상병기'''인 '바리사다'를 각자 하나씩 지니고 있다. 단, 단행본에서는 영식의 랭크가 S까지만 나온다. 쌍둥이 영식으로 색깔을 빼면 서로 완전히 똑같은 모습이나 전투방식은 둘이 조금 다르다. 이 문서의 이미지에서 보듯 베타는 바리사다는 분해시켜 원격조종하고 양손에서 빔을 뽑아서 2도류 비스무리하게 싸우지만 알파는 반대로 바리사다를 랜스형태로 주로 다룬다. 물론 둘이 역할을 바꾸기도 하는 등 어디까지나 선호하는 방식의 차이인듯. 그리고 알파가 형뻘인지 언제나 알파가 주도적으로 나서고 베타는 보조를 맞춰주는 형식으로 묘사되었다.
노심 랭크는 불명. 시기를 보면 다중 노심일 수도 있다. 크로스아이가 등장한 시기는 최초로 다중 노심을 탑재한 래빗이 등장한 지 수십 년이 지난 시점이었기 때문이다. 타입도 불명이지만, 공개된 화기가 없는데다 근접전 중심으로 싸우는 것을 보아 근접전 특화형일지도 모른다.
레벨 7까지 영역을 확장한 S 랭크의 여왕 2기의 휘하에서 '''상위괴수 1000기, 반 수 이상이 싱글 넘버'''로 구성된 막 나가는 군단을 이끌었다. 당연히 전적도 상상 초월이다.
벨치스전 내내 활약했지만, 전쟁 말기에는 여왕을 지키기 위해 특정 포인트로 유인당했고, G-34 4기의 포격을 맞아 지상으로 추락당한다.
그럼에도 상처하나 없이 막아내고, 결국 그 포격에 의해 생긴 구덩이에서 이 두 크로스아이는 앤 마이어, 프레이 마이어 콤비와 태그 매치를 벌였다. 이때의 대결이 지난 6개월 동안 벌어진 24번째 대결이었다고 한다.
연합군은 이를 위해 둥지를 공격하기 위한 함대, 상위괴수들을 유인하고 발을 묶을 드라이 레온하르트와 마일로 레온하르트를 비롯한 엘리트 기사들, 그 사이에 지하로 둥지를 공격할 리아 자일 등 다른 영웅들도 대활약을 펼쳤다. 이들뿐만 아니라 앤과 프레이가 크로스아이와 클린 매치로 붙을 수 있었던 것은 벨치스 영웅 7명 모두의 활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중 대표적인게 '''세 자릿수'''의 수의 상위괴수를 불태운 드라이와, 단신으로 맨틀을 통해 침입해 둥지를 공략한 리아가 있다.
그렇게 작중 시간으로 10년 넘게 소식이 없다가... ...
에피소드 프레이 편 에필로그에서 마침내 그동안 모습을 감추고 있었던 크로스아이 알파가 재등장했다. 어떤 외진 행성에서 테라포밍팀이 테라포밍을 실시하던 중 분명 중력을 보면 이쯤에 위성이 하나 존재해야 하는데 안보인다고 하는 순간 갑자기 감춰져있던 위성이 드러나고 거기에 크로스아이가 있는 모습이 비춰진다. 정황상 회복을 위해 그 행성의 위성에서 요양을 하고 있었고 들키는걸 막기위해 바리사다로 그 위성을 통채로 불가시 처리한걸로 추정. 최초 발견팀은 정황상 사망했을 것으로 여겨졌으며, 그에 따라 당연히 인류에게 존재를 들키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여겨졌다.[2]
이후 어나더나 시온편에서는 전혀 언급이 없다가 나이트폴 과거회상에서 몇 번 실루엣으로 등장한다. 강대한 적인 크로스아이 앞에서 프레이조차 타인의 힘을 택하는걸 선택했고 다른 개인플레이밖에 못하는 괴짜들도 동료의 힘을 인정하고 의지했다고
그리고 EX 문 오프닝 84화에서 다시 언급된다. 최초 발견팀에 이어 파견된 루인의 2차 탐사팀이 존재를 확인해 보고한 것. 웃기는건 최초 발견팀이 연락이 끊긴지 몇 년이 되어서야 2차 조사팀이 파견되었다는 것. 그마저도 조사팀이 찾아내었다기보다는 먼저 존재를 드러냈다고 한다. 이 때가 마침 앤 마이어가 내부에 있던 프레이의 복제 인격체의 도움으로 테라코드 최심도에 접속했을 때였다. 그래서인지 진 테슬러는 크로스아이가 모습을 드러낸게 어떤 사태를 감지해서가 아닌가 추측했다.[3]
한편 크로스아이가 발견되자 진을 포함한 루인 사는 충공깽에 휩싸여 사색이 되었고 어떻게든 크로스아이와의 충돌을 피할 궁리를 하고 있다.[4][5] 모듈을 넘겨주는 대가로 협상을 하려는 듯. 지오가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라고 하는걸 보 면 전에도 루인과 교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6] 이때 진은 크로스아이를 마지막 앨리스의 수호자, 비숍의 통제를 벗어난 잘못된 인자(앨리스)의 전투광 등으로 언급하며 앤과 세트로 '이제는 사라진 앨리스의 잔재들이 선택하려 한다.' 고 말한다.
그렇게 달려간 지오와 마주하는데 뭔가 기존에 상상하던 이미지와는 많이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7] 처음에 지오가 '나 기억해? 전에 본적 있지?' 라고 묻자 잠시 턱부분을 쥐고 갸웃거리며 곰곰히 생각하다가 '아' 하고 기억해내는 모습은 그야말로 갭모에 급 반전. 이후엔 지오와 2진법으로 대화를 나누는데 이때 주목할 점은 크로스아이 쪽에서 먼저 인간의 공용어로 '필요 없다'라고 말한 것. 이후 뭔가를 말해서 지오를 놀라게 하더니 갑자기 '''괴수라는 카테고리를 벗어나서 너(지오)처럼 다른 것이 된다'''며 얼굴의 장갑을 퍼지하며[8][9] 바리사다로 위협한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지오가 함포 발사를 명령하며 전에 봉인했던 비숍의 무기 녹창 디오네와 마테리얼을 사용하지만, 다음컷에서 녹창을 빼고 전부 박살난다.[10] 그 과정에서 지오의 수중에 있던 변형모듈과 큐브까지 강탈해 갔다. 이 때 '키히히힛, 킥 키히' '농담이다.' 하는 광기스런 웃음소리와 퍼지된 장갑밑에 흉악한 썩소에 배경에 나타난 ''''킬링조크''''라는 에피소드 타이틀까지 합쳐져 실로 무서운 위용을 선보였다. 이 모습을 보던 지오는 '마치.. 사람 같아졌군.' 하며 독백하는데[11][12] 크로스아이의 변형되던 맨얼굴을 상기하며 대체 뭐가 돼서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근심한다.
그리고 또 오랫동안 등장이 없다가 문 오프닝 126화에서 다시 등장한다. 86화에서 크로스아이가 사라진 후 모글레이를 비추면서 이것을 탈취하러 간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는데 그 예상대로 AL의 문 공략 함대는 근처로 워프해온 괴수함대를 처리하고 레젠드 오브 타나토스 근처로 워프를 시도했지만 이미 크로스아이가 모글레이 4자루로 레젠드 오브 타나토스를 박살낸 뒤였다. 이후 문공략 함대에게 무언가를 말로 전한 뒤[13] 떠난다. 이때 파괴된 줄 알았던 레젠드 오브 타나토스가 뇌각 유닛, 메인 주포, 혼합 유닛, 대 행성병기를 분리시켜 영식처럼 변형한 뒤 채널연결를 요구하며 2진법으로 통신을 걸었는데도 무시하고 아예 인류 공용어로 전역 전체에 들리도록 텔레파시를 걸었는데도 쌩까고 그냥 지오에게서 빼앗은 큐브로 워프해버렸다. 참고로 126화에서는 연출상 모글레이를 버리고 떠난 것처럼 나왔지만, 이후 127화에서 크로스아이가 사라질 즈음에 레젠트 오브 타나토스에 꽂혀있던 모글레이들이 사라져 있던 것으로 보아 워프하며 같이 회수한 모양.
벨치스전에서 앤, 프레이 콤비에게 졌지만, 그것은 그 둘이 서로를 완벽하게 커버하는 스타일이라 ''''1+1=5''''였기 때문이다. 앤과 프레이 같은 괴물들이 5배 효율을 내서야 겨우 이겼고, 그나마도 완파는 실패하여 알파의 도주를 허용했다. 즉 개개인의 전투력은 전성기의 프레이보다 위로, 한때 백색 단 피어나 청색 단 블루비틀이 최강이 아니냐던 팬들의 추측을 종결시켰다.[18]
역대 최고의 멤버라는 벨치스전 7영웅도 크로스아이를 상대로 '이기지는' 못했던 모양. '함대의 피해를 막아냈다'고 했지 '격퇴했다'는 표현은 나온 바 없고, 수십 차례 전투에서 '견뎌냈다'라고 묘사되었다.(원문 링크) 또, 반대로 말하면 크로스아이가 '''콜드 히어로를 무색케 하는 괴물들과 수십 번을 싸우고서도 죽지 않고 오히려 몰아붙였다'''는 얘기가 된다(…). 게다가 '함대'의 피해를 막아냈다거나 '수많은 네임드 기사'가 희생되었다고 하니, 단독으로 크로스아이를 버텨낸 게 아니라 주위 병력의 엄호도 있었을 가능성이 아주 크다. 앤과 프레이 콤비가 최종 결전의 멤버로 발탁된 것도 이 둘의 승률이 가장 높을 것이라 '여겨졌고', 프레이와 앤이 크로스아이와 싸우는 과정에서 만들어낸 청적파가 유일하게 사상병기에 대응할 수 있는 상성 무시 기술이었기 때문이다. 벨치스전 7영웅의 개인 능력은 엇비슷했지만, 사상병기에 대응할 수 있으며 크로스아이 못지 않게 콤비 플레이에 강한 앤과 프레이가 최종 결전을 맡게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나이트 폴 이전까지는 '크로스 아이를 상대로 버틴 벨치스의 7영웅이 대단하다'라고 생각되었지만, 나이트 폴에서 두 벨치스 영웅이 부딪치는 스케일이 장난 아니라서, 반대로, '오히려 이런 괴수(기사)들을 7명이나 상대해서 수십 번이나 살아남았던 크로스아이 쪽이 대단한 거 아니냐'라는 소리가 들리는 중. 그리고 크로스아이는 등장하지도 언급되지도 않지만, 공식 최강자이기에 어떠한 강자가 등장해도 '''크로스아이 미만 잡'''으로 취급된다.
이전까진 벨치스 7영웅의 전투력이 자세히 묘사된 적이 없었다. 디오 딜런과 유진 한, 마지막 7번째는 뒷모습만 슬쩍 보여주는 식이고, 그나마 에피소드 1 시점에서 등장했던 벨치스의 영웅 3인도 하필 중요한 크로스아이와의 전투는 일부만 보여주고 생략되었다. 더군다나 앤과 프레이는 에피소드가 시작한 시점에서 이미 힘이 크게 쇠퇴했고, 드라이는 첫 등장한 피어와의 대결을 제외하고는 본 실력을 보여주는 전투는 전부 다 과정을 생략당하고 한두 컷으로 결과만 나왔다. 그래서 이들에게 깨졌던 크로스아이들도 그냥 '엄청 셌는데 주인공들이 더 세서 깨졌구나' 정도 인식이었다. 그런데 나이트 폴에 와서 전성기 시절과 별로 다를 바 없어 보이는 리아 자일이 벨치스 7인 영웅의 전성기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어필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괴물들을 상대로 2:7 상황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던 크로스아이의 평가가 수직 상승 중인 것.[19] 심지어는 -S 랭크인 루시퍼가 사탄의 경계병기라는 먼치킨 병기를 들고서도 리아 자일이 이끄는 최전방 부대한테 박살나면서, '고작(...) 바리사다 따위[20] 로 어떻게 싸웠냐'는 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흠좀무(...). 심지어 벨치스 7영웅은 '''일곱''' 명이서 '''두 기'''인 크로스아이와 차륜전을 벌이면서도 계속 전력이 소모되고 있었다.[21]
사실 기도전쟁 때와 비교해봐도 크로스아이는 엄청나게 사기였다. 기도전쟁당시 우주에 나가있던 미끼전력과 인간측이 싸웠을때를 보면 기사 전력은 벨치스전 때문에 수많은 네임드 기사가 희생당해서 질과 양이 떨어졌고 탑클래스에서도 벨치스 7영웅중 드라이 하나, 콜드히어로 3명에 전 탑소드 마일로 정도라 벨치스 7인, 당시 단장들, 마일로가 있었던 벨치스전에 비해 탑클래스 기사는 부족했다. 그에 비해 괴수는 상위괴수의 경우 숫자도 더 많고 드라이가 직접 벨치스때의 어설픈 괴수가 아니라고 한 만큼 질과 전술도 높아 영식 수십을 상대할 전력인 마스터 나이트와 콜드 히어로들이 영식도 아닌 싱글넘버 상위괴수들에게 고전했다. 거기다 미완성이었던 푸른꽃 1기도 있었다. 괴수쪽이 기도전쟁때 밸치스전에 비해 불리한 점은 영식의 차이밖에 없다. 거기다 벨치스전과 달리 우주에서 싸웠기에 기사쪽이 5배나 불리한 환경이었다. 그런데도 이 미끼전력이 하루도 버티지 못했던 것을보면 크로스아이가 얼마나 강한지를 알 수가 있다.
게다가 절대방어선 멤버나 콜드히어로들의 전투는 연출상 더 대단해보이지 실제로 벨치스 멤버들이나 크로스아이를 압도할 수준은 못 된다. 당장 문 오프닝 초반부에 다이크는 고위험 영식 중 하나인 화이트볼을 상대로 스퀘어의 지원+풀 아머 레드를 사용한 '''다굴'''전에서도 결국 조력이 없었다면 힘들었다는 식으로 언급한다. 심지어 화이트볼이 끌고 온 군단은 스퀘어에 쓸려나가 화이트볼 혼자 다굴당하는 상황이었음에도. 참고로 다이크는 vs리아 전에서도 그린링 코어가 없었으면 이겼을지도 모르는 놈이다. 심지어 드라이는 리아를 상대로 비장의 카드인 만다라가 봉인된 상태로 싸워 이겼으나, 문 공략 초기에 크로스아이 알파를 '''한 번 보자마자 만다라+권역을 쌍으로 켜서''' 전투를 준비했다. 심지어 크로스아이 알파가 물러난 후 새 기술을 시험할 생각이었다고 직접 발언까지 했다. 이후 문 공략전 내내 드라이가 아군의 죽음을 방조하면서까지 자신의 비장의 카드를 숨기는 걸 보면 아직 공략 초반 단계였음에도 단지 존재를 확인한 것만으로 숨겨오던 힘을 개방할 생각을 하게 만든 크로스아이가 얼마나 괴물인지 알 수 있다.
디오라시스도 크로스아이의 모습을 보고 진지해진 표정으로 차원이 다르게 강해보인다는 말을 할정도.
앤과 프레이를 비롯한 벨치스 7영웅들과 싸운 덕분에 마치 인간 같아졌으며 강함에 더해 지혜까지 터득해 벨치스 전 때보다 훨씬 강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문 117화에서 다른 영식들의 연계가 나왔다. 로커스트, 세스타스, 파이어하이웨이. 3마리의 고랭크 영식들의 연계만 해도 콜드히어로인 디오라시스와 다이크가 고전할 정도인데 두마리다 세계관 최강인 크로스아이들의 연계는 얼마나 답이 없고, 강할지 예측하기 힘들다.
[image]
1. 개요
'''Cross Eye'''
최악의 전투라 불린 벨치스전에서 활약한 엘리스 계열의 영식이다. 이름인 크로스아이는 눈이 십자형으로 배치되어 있어 붙여진 것인데, 이 때문에 프레이는 '십자눈깔들'이라고 불렀다.
일단 엘리스 계열인 건 확실하나, E-99과 E-101 중 어느 쪽이 생산했는지는 불명이다. 웹툰에서는 쌍둥이가 되어서, 두 여왕이 하나씩 만들었을수도.
2. 베스트 도전 웹툰 설정
E-99, E-101의 두 여왕에게 이중 침식당한 벨치스 행성의 SS급 영식. 생환률 2.4%의 악몽을 만드는 원인이었지만, 앤과 프레이에게 패배했다.
정식 웹툰과는 달리 쌍둥이 영식이 아닌 일반적인 단기 영식이며, 붉은 색으로 알파 버전이다. 정식 웹툰판보다 묘사도 덜하고, 전역의 생환률도 베도판이 훨씬 높으며, 랭크도 베도판이 더 낮다. 거기다 크로스아이와 싸울 때 앤과 프레이는 별로 치열해보이지도 않고, 전투가 끝난 뒤에도 그리 부상이 심해 보이지 않아서 정식 웹툰 버전보다 훨씬 약해 보이지만, 이땐 '''앤&프레이 콤비와 2:1로''' 붙었으니 단신의 전투력은 이쪽이 더 높았을지도 모른다.
3. 정식 웹툰 설정
※단행본에서는 바리사다를 들고 있는 크로스아이 알파, 베타 그림이 다르다.
정식 웹툰에 재등장하면서 여러모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전적이 좀 더 상세하게 묘사되고 쌍둥이 여왕의 전적이 제대로 묘사되면서 설정이 폭주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지만, 작가 말로는 다 이유가 있다고.
'''유례 없는 쌍둥이 영식'''으로, 빨간색이 크로스아이 알파, 파란색이 크로스아이 베타이다. 최초의 SS 랭크 영식이기도 하며,[1] 무기로 '''역대 최강의 사상병기'''인 '바리사다'를 각자 하나씩 지니고 있다. 단, 단행본에서는 영식의 랭크가 S까지만 나온다. 쌍둥이 영식으로 색깔을 빼면 서로 완전히 똑같은 모습이나 전투방식은 둘이 조금 다르다. 이 문서의 이미지에서 보듯 베타는 바리사다는 분해시켜 원격조종하고 양손에서 빔을 뽑아서 2도류 비스무리하게 싸우지만 알파는 반대로 바리사다를 랜스형태로 주로 다룬다. 물론 둘이 역할을 바꾸기도 하는 등 어디까지나 선호하는 방식의 차이인듯. 그리고 알파가 형뻘인지 언제나 알파가 주도적으로 나서고 베타는 보조를 맞춰주는 형식으로 묘사되었다.
노심 랭크는 불명. 시기를 보면 다중 노심일 수도 있다. 크로스아이가 등장한 시기는 최초로 다중 노심을 탑재한 래빗이 등장한 지 수십 년이 지난 시점이었기 때문이다. 타입도 불명이지만, 공개된 화기가 없는데다 근접전 중심으로 싸우는 것을 보아 근접전 특화형일지도 모른다.
레벨 7까지 영역을 확장한 S 랭크의 여왕 2기의 휘하에서 '''상위괴수 1000기, 반 수 이상이 싱글 넘버'''로 구성된 막 나가는 군단을 이끌었다. 당연히 전적도 상상 초월이다.
- 일반 행성 5개 및 자원 행성 15개 침식.
- 연합 전체 전력의 1/3인 137개 함대 전멸.
- 기사단장을 포함해 세 자릿수 기사가 사망.
- 생환율 0.01%.
- 크로스아이가 이끌던, 900~1000여 마리에 달하는 상위괴수 군단은 15년간 전 성계에서 출현한 상위괴수의 수보다 많다.
3.1. 작중 행적
벨치스전 내내 활약했지만, 전쟁 말기에는 여왕을 지키기 위해 특정 포인트로 유인당했고, G-34 4기의 포격을 맞아 지상으로 추락당한다.
그럼에도 상처하나 없이 막아내고, 결국 그 포격에 의해 생긴 구덩이에서 이 두 크로스아이는 앤 마이어, 프레이 마이어 콤비와 태그 매치를 벌였다. 이때의 대결이 지난 6개월 동안 벌어진 24번째 대결이었다고 한다.
연합군은 이를 위해 둥지를 공격하기 위한 함대, 상위괴수들을 유인하고 발을 묶을 드라이 레온하르트와 마일로 레온하르트를 비롯한 엘리트 기사들, 그 사이에 지하로 둥지를 공격할 리아 자일 등 다른 영웅들도 대활약을 펼쳤다. 이들뿐만 아니라 앤과 프레이가 크로스아이와 클린 매치로 붙을 수 있었던 것은 벨치스 영웅 7명 모두의 활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중 대표적인게 '''세 자릿수'''의 수의 상위괴수를 불태운 드라이와, 단신으로 맨틀을 통해 침입해 둥지를 공략한 리아가 있다.
마이어 자매와 크로스아이 형제는, 칼질 한 방에 계곡을 만들고 산을 무너뜨리는 등 '''위성 궤도'''에서 관측할 수 있는 스케일의 전투를 벌이다 베타는 사망, 알파는 중상을 입고 도주했다. 이것도 앤과 프레이가 크로스아이와 맞부딪히면서 성장했고, 사상병기에 맞대응할 수 있는 청적파를 완성시켰기 때문에 가능했다.'''"지도를 다시 만들어야겠군"'''
▶ 잭 노튼
그렇게 작중 시간으로 10년 넘게 소식이 없다가... ...
3.1.1. 귀환
에피소드 프레이 편 에필로그에서 마침내 그동안 모습을 감추고 있었던 크로스아이 알파가 재등장했다. 어떤 외진 행성에서 테라포밍팀이 테라포밍을 실시하던 중 분명 중력을 보면 이쯤에 위성이 하나 존재해야 하는데 안보인다고 하는 순간 갑자기 감춰져있던 위성이 드러나고 거기에 크로스아이가 있는 모습이 비춰진다. 정황상 회복을 위해 그 행성의 위성에서 요양을 하고 있었고 들키는걸 막기위해 바리사다로 그 위성을 통채로 불가시 처리한걸로 추정. 최초 발견팀은 정황상 사망했을 것으로 여겨졌으며, 그에 따라 당연히 인류에게 존재를 들키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여겨졌다.[2]
이후 어나더나 시온편에서는 전혀 언급이 없다가 나이트폴 과거회상에서 몇 번 실루엣으로 등장한다. 강대한 적인 크로스아이 앞에서 프레이조차 타인의 힘을 택하는걸 선택했고 다른 개인플레이밖에 못하는 괴짜들도 동료의 힘을 인정하고 의지했다고
그리고 EX 문 오프닝 84화에서 다시 언급된다. 최초 발견팀에 이어 파견된 루인의 2차 탐사팀이 존재를 확인해 보고한 것. 웃기는건 최초 발견팀이 연락이 끊긴지 몇 년이 되어서야 2차 조사팀이 파견되었다는 것. 그마저도 조사팀이 찾아내었다기보다는 먼저 존재를 드러냈다고 한다. 이 때가 마침 앤 마이어가 내부에 있던 프레이의 복제 인격체의 도움으로 테라코드 최심도에 접속했을 때였다. 그래서인지 진 테슬러는 크로스아이가 모습을 드러낸게 어떤 사태를 감지해서가 아닌가 추측했다.[3]
한편 크로스아이가 발견되자 진을 포함한 루인 사는 충공깽에 휩싸여 사색이 되었고 어떻게든 크로스아이와의 충돌을 피할 궁리를 하고 있다.[4][5] 모듈을 넘겨주는 대가로 협상을 하려는 듯. 지오가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라고 하는걸 보 면 전에도 루인과 교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6] 이때 진은 크로스아이를 마지막 앨리스의 수호자, 비숍의 통제를 벗어난 잘못된 인자(앨리스)의 전투광 등으로 언급하며 앤과 세트로 '이제는 사라진 앨리스의 잔재들이 선택하려 한다.' 고 말한다.
그렇게 달려간 지오와 마주하는데 뭔가 기존에 상상하던 이미지와는 많이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7] 처음에 지오가 '나 기억해? 전에 본적 있지?' 라고 묻자 잠시 턱부분을 쥐고 갸웃거리며 곰곰히 생각하다가 '아' 하고 기억해내는 모습은 그야말로 갭모에 급 반전. 이후엔 지오와 2진법으로 대화를 나누는데 이때 주목할 점은 크로스아이 쪽에서 먼저 인간의 공용어로 '필요 없다'라고 말한 것. 이후 뭔가를 말해서 지오를 놀라게 하더니 갑자기 '''괴수라는 카테고리를 벗어나서 너(지오)처럼 다른 것이 된다'''며 얼굴의 장갑을 퍼지하며[8][9] 바리사다로 위협한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지오가 함포 발사를 명령하며 전에 봉인했던 비숍의 무기 녹창 디오네와 마테리얼을 사용하지만, 다음컷에서 녹창을 빼고 전부 박살난다.[10] 그 과정에서 지오의 수중에 있던 변형모듈과 큐브까지 강탈해 갔다. 이 때 '키히히힛, 킥 키히' '농담이다.' 하는 광기스런 웃음소리와 퍼지된 장갑밑에 흉악한 썩소에 배경에 나타난 ''''킬링조크''''라는 에피소드 타이틀까지 합쳐져 실로 무서운 위용을 선보였다. 이 모습을 보던 지오는 '마치.. 사람 같아졌군.' 하며 독백하는데[11][12] 크로스아이의 변형되던 맨얼굴을 상기하며 대체 뭐가 돼서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근심한다.
그리고 또 오랫동안 등장이 없다가 문 오프닝 126화에서 다시 등장한다. 86화에서 크로스아이가 사라진 후 모글레이를 비추면서 이것을 탈취하러 간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는데 그 예상대로 AL의 문 공략 함대는 근처로 워프해온 괴수함대를 처리하고 레젠드 오브 타나토스 근처로 워프를 시도했지만 이미 크로스아이가 모글레이 4자루로 레젠드 오브 타나토스를 박살낸 뒤였다. 이후 문공략 함대에게 무언가를 말로 전한 뒤[13] 떠난다. 이때 파괴된 줄 알았던 레젠드 오브 타나토스가 뇌각 유닛, 메인 주포, 혼합 유닛, 대 행성병기를 분리시켜 영식처럼 변형한 뒤 채널연결를 요구하며 2진법으로 통신을 걸었는데도 무시하고 아예 인류 공용어로 전역 전체에 들리도록 텔레파시를 걸었는데도 쌩까고 그냥 지오에게서 빼앗은 큐브로 워프해버렸다. 참고로 126화에서는 연출상 모글레이를 버리고 떠난 것처럼 나왔지만, 이후 127화에서 크로스아이가 사라질 즈음에 레젠트 오브 타나토스에 꽂혀있던 모글레이들이 사라져 있던 것으로 보아 워프하며 같이 회수한 모양.
3.2. 전투력
'''작가 공인 역사상 최강의 영식이자 나이트런의 세계관 최강자.''' 전무후무한 SS랭크 영식으로 둘이 합쳐서 최강이 아니라 '''두 개체 각각이 모두 최강이다.''' 힘, 기술, 경험,[14] 특수 능력 등 모든 면에서 '''사상 최강'''이며, 역대 최강의 사상병기 바리사다까지 보유했다. 알파와 베타의 콤비네이션까지도 둘이서 하나인 것처럼 완벽했다. 이 쌍둥이가 벌인 전적만 해도 다음과 같다.지금까지의 영식과는 '''차원이 다른 강함.'''
기사단장이니 마스터나이트니 그런건 상관도 없는듯이
3자리수의 기사를 참살했던 그 두색의 빛은...
지금까지도 기사단이 쪼들리는 싸움을 하는 원인이 되었다.
- 1개 기사단에 해당하는 숫자의 베테랑 기사들과[15] 고(固)함 3기를 선두로 한 함대가 여왕 둥지에 워프를 통해 진입했으나 크로스아이 때문에 전멸.
- 기사 세 자릿수를 참살했으며, 언급을 보면 몇몇 기사단장들까지 죽인 것으로 추정. 이 당시 기사단장은 현 시점처럼 자리 채우기용이 아니었고 그 자리에 걸맞는 최상위권 실력자였다. 약화된 현재의 랭킹 20위권내의 기사들이 콜드 히어로급과 싸움이 가능한 실력자들인 것을 감안하면 콜드 히어로에 필적하는 강자들마저도 이들에게 무참히 살해당했다는 말이 된다.
- 대 상위괴수용 전함 여섯을 3초도 안 돼서 격파.
- 신예 기함 파인만을 단 7초만에, 박치기로 일격에 갈아버렸다. 전함을 두동강내거나 빔으로 산산조각낸 경우는 몇 번 있었지만, 박치기로, 그것도 신예 기함을 '갈아'버린 건 크로스아이가 유일하다.
- 소형기가 버틸 수 있는 위력이 아니라는 G-34 위성 시스템의 포격을 바리사다로 확산시켜서 막아냈다. 본체에는 기스 하나 나지 않았다. 위성 병기인 G-시리즈는 주로 요새를 상대로 쓰이는 병기이며, 파즈에 여왕 드롭 후 광역 쉴드를 펼쳤을 때도 행성이 망가질 것을 우려해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놓을 정도로 절륜한 위력을 가졌다.. 1000기 이상을 동원하면 행성이 아예 박살난다.
- 앤&프레이 콤비랑 싸우면서 지도를 바꿨다.
- 개인 플레이밖에 못하는 이상자였던 벨치스 7영웅[16] 이 결국 크로스아이 앞에선 서로 인정하고 의지해야 했다. 그 프레이 마이어조차도 크로스아이 앞에선 타인의 힘에 의지하는 걸 선택했다고. 이때 벨치스 7인 전원이 크로스아이와 싸우려고 했고, 크로스아이가 후퇴하기는 했으나 앤과 프레이가 지쳐서 리아와 드라이 한테 기대는 등 크로스아이가 얼마나 사기인지를 보여주었다.
- 화이트볼레벨[17] 의 괴수도 두려워 할 필요도 없다는 AL 입장에서는 아직까지도 악몽같다는 레젠드 오브 타나토스를 모글레이 4기로 단숨에 산산조각내놓았다.
벨치스전에서 앤, 프레이 콤비에게 졌지만, 그것은 그 둘이 서로를 완벽하게 커버하는 스타일이라 ''''1+1=5''''였기 때문이다. 앤과 프레이 같은 괴물들이 5배 효율을 내서야 겨우 이겼고, 그나마도 완파는 실패하여 알파의 도주를 허용했다. 즉 개개인의 전투력은 전성기의 프레이보다 위로, 한때 백색 단 피어나 청색 단 블루비틀이 최강이 아니냐던 팬들의 추측을 종결시켰다.[18]
역대 최고의 멤버라는 벨치스전 7영웅도 크로스아이를 상대로 '이기지는' 못했던 모양. '함대의 피해를 막아냈다'고 했지 '격퇴했다'는 표현은 나온 바 없고, 수십 차례 전투에서 '견뎌냈다'라고 묘사되었다.(원문 링크) 또, 반대로 말하면 크로스아이가 '''콜드 히어로를 무색케 하는 괴물들과 수십 번을 싸우고서도 죽지 않고 오히려 몰아붙였다'''는 얘기가 된다(…). 게다가 '함대'의 피해를 막아냈다거나 '수많은 네임드 기사'가 희생되었다고 하니, 단독으로 크로스아이를 버텨낸 게 아니라 주위 병력의 엄호도 있었을 가능성이 아주 크다. 앤과 프레이 콤비가 최종 결전의 멤버로 발탁된 것도 이 둘의 승률이 가장 높을 것이라 '여겨졌고', 프레이와 앤이 크로스아이와 싸우는 과정에서 만들어낸 청적파가 유일하게 사상병기에 대응할 수 있는 상성 무시 기술이었기 때문이다. 벨치스전 7영웅의 개인 능력은 엇비슷했지만, 사상병기에 대응할 수 있으며 크로스아이 못지 않게 콤비 플레이에 강한 앤과 프레이가 최종 결전을 맡게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나이트 폴 이전까지는 '크로스 아이를 상대로 버틴 벨치스의 7영웅이 대단하다'라고 생각되었지만, 나이트 폴에서 두 벨치스 영웅이 부딪치는 스케일이 장난 아니라서, 반대로, '오히려 이런 괴수(기사)들을 7명이나 상대해서 수십 번이나 살아남았던 크로스아이 쪽이 대단한 거 아니냐'라는 소리가 들리는 중. 그리고 크로스아이는 등장하지도 언급되지도 않지만, 공식 최강자이기에 어떠한 강자가 등장해도 '''크로스아이 미만 잡'''으로 취급된다.
이전까진 벨치스 7영웅의 전투력이 자세히 묘사된 적이 없었다. 디오 딜런과 유진 한, 마지막 7번째는 뒷모습만 슬쩍 보여주는 식이고, 그나마 에피소드 1 시점에서 등장했던 벨치스의 영웅 3인도 하필 중요한 크로스아이와의 전투는 일부만 보여주고 생략되었다. 더군다나 앤과 프레이는 에피소드가 시작한 시점에서 이미 힘이 크게 쇠퇴했고, 드라이는 첫 등장한 피어와의 대결을 제외하고는 본 실력을 보여주는 전투는 전부 다 과정을 생략당하고 한두 컷으로 결과만 나왔다. 그래서 이들에게 깨졌던 크로스아이들도 그냥 '엄청 셌는데 주인공들이 더 세서 깨졌구나' 정도 인식이었다. 그런데 나이트 폴에 와서 전성기 시절과 별로 다를 바 없어 보이는 리아 자일이 벨치스 7인 영웅의 전성기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어필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괴물들을 상대로 2:7 상황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던 크로스아이의 평가가 수직 상승 중인 것.[19] 심지어는 -S 랭크인 루시퍼가 사탄의 경계병기라는 먼치킨 병기를 들고서도 리아 자일이 이끄는 최전방 부대한테 박살나면서, '고작(...) 바리사다 따위[20] 로 어떻게 싸웠냐'는 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흠좀무(...). 심지어 벨치스 7영웅은 '''일곱''' 명이서 '''두 기'''인 크로스아이와 차륜전을 벌이면서도 계속 전력이 소모되고 있었다.[21]
사실 기도전쟁 때와 비교해봐도 크로스아이는 엄청나게 사기였다. 기도전쟁당시 우주에 나가있던 미끼전력과 인간측이 싸웠을때를 보면 기사 전력은 벨치스전 때문에 수많은 네임드 기사가 희생당해서 질과 양이 떨어졌고 탑클래스에서도 벨치스 7영웅중 드라이 하나, 콜드히어로 3명에 전 탑소드 마일로 정도라 벨치스 7인, 당시 단장들, 마일로가 있었던 벨치스전에 비해 탑클래스 기사는 부족했다. 그에 비해 괴수는 상위괴수의 경우 숫자도 더 많고 드라이가 직접 벨치스때의 어설픈 괴수가 아니라고 한 만큼 질과 전술도 높아 영식 수십을 상대할 전력인 마스터 나이트와 콜드 히어로들이 영식도 아닌 싱글넘버 상위괴수들에게 고전했다. 거기다 미완성이었던 푸른꽃 1기도 있었다. 괴수쪽이 기도전쟁때 밸치스전에 비해 불리한 점은 영식의 차이밖에 없다. 거기다 벨치스전과 달리 우주에서 싸웠기에 기사쪽이 5배나 불리한 환경이었다. 그런데도 이 미끼전력이 하루도 버티지 못했던 것을보면 크로스아이가 얼마나 강한지를 알 수가 있다.
게다가 절대방어선 멤버나 콜드히어로들의 전투는 연출상 더 대단해보이지 실제로 벨치스 멤버들이나 크로스아이를 압도할 수준은 못 된다. 당장 문 오프닝 초반부에 다이크는 고위험 영식 중 하나인 화이트볼을 상대로 스퀘어의 지원+풀 아머 레드를 사용한 '''다굴'''전에서도 결국 조력이 없었다면 힘들었다는 식으로 언급한다. 심지어 화이트볼이 끌고 온 군단은 스퀘어에 쓸려나가 화이트볼 혼자 다굴당하는 상황이었음에도. 참고로 다이크는 vs리아 전에서도 그린링 코어가 없었으면 이겼을지도 모르는 놈이다. 심지어 드라이는 리아를 상대로 비장의 카드인 만다라가 봉인된 상태로 싸워 이겼으나, 문 공략 초기에 크로스아이 알파를 '''한 번 보자마자 만다라+권역을 쌍으로 켜서''' 전투를 준비했다. 심지어 크로스아이 알파가 물러난 후 새 기술을 시험할 생각이었다고 직접 발언까지 했다. 이후 문 공략전 내내 드라이가 아군의 죽음을 방조하면서까지 자신의 비장의 카드를 숨기는 걸 보면 아직 공략 초반 단계였음에도 단지 존재를 확인한 것만으로 숨겨오던 힘을 개방할 생각을 하게 만든 크로스아이가 얼마나 괴물인지 알 수 있다.
디오라시스도 크로스아이의 모습을 보고 진지해진 표정으로 차원이 다르게 강해보인다는 말을 할정도.
앤과 프레이를 비롯한 벨치스 7영웅들과 싸운 덕분에 마치 인간 같아졌으며 강함에 더해 지혜까지 터득해 벨치스 전 때보다 훨씬 강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문 117화에서 다른 영식들의 연계가 나왔다. 로커스트, 세스타스, 파이어하이웨이. 3마리의 고랭크 영식들의 연계만 해도 콜드히어로인 디오라시스와 다이크가 고전할 정도인데 두마리다 세계관 최강인 크로스아이들의 연계는 얼마나 답이 없고, 강할지 예측하기 힘들다.
3.3. 기타
[image]
- 노심은 분홍색으로 묘사된다.
- E-34가 후에 주력으로 양산하는 5형[22] 이 크로스아이와 굉장히 닮았다. 크로스아이를 직접 경험한 E-34가 모델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블루비틀도 영식 데이워커를 모델로 했다고 언급되었다.
- 프레이 에피소드 46화에서도 실루엣으로 등장했다. 프레이 에피소드 46화에서 앤과 프레이가 특수 파동기로 추측되는 힘을 이미지하면서 '최강의 적'을 상상할 때 괴수의 실루엣이 나타나는데, 크로스아이와 판박이다. 앤은 '최강의 적이었던 절망의 현실과 스스로를 동조시켜..'라고, 프레이는 '최강의 적을... 나의 것으로 만든다. 내가..... 된다.'라는 생각을 하는데, 이 말대로라면 앤과 프레이 모두 크로스아이를 '최강의 적'으로 인정했다는 뜻이다. 앤의 경우에는 본인도 최강의 기사 중 하나임에도 크로스아이를 '절망의 현신'이라고까지 말한 걸 보면 정말 말도 안 되게 강했던 모양이다.
- 나이트폴 67화의 회상씬에서 잠시 등장한다. 당시 베뎃에서 팝콘이나 튀기던 괴수들의 위상을 다시 올려놓았다...
- 작가 블로그에 따르면, 크로스아이를 격퇴시킨 기술은 현월의 원형이 되는 기술이라고 한다.
그런데 정작 파더스데이 단행본 부록에 실린 크로스아이 베타의 격추 장면에서는, 참격보다는 두들겨맞아 죽은 듯한 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늘상있는 작화미스이거나 설정변경일수도 있지만 양쪽 다 맞다고 본다면 파동기를 강기처럼 주먹에 압축해서 두들겨 팼다고 볼수도.[23]
- 어떤 능력자는 나무 젓가락으로 만들어내기도 했다.(#)
- 나이트런: 레콘키스타의 이벤트에서 크로스아이 알파 가상 시나리오 보이스 공개되었다.
지오: 너는 분명 메인프로그램인 비숍으로부터 AL의 문 공략에 대해 전해 들었겠지?
'''크로스아이 알파: 물론이다. 비숍은 계약의 일부로서 함대의 저지를 원하더군.'''
'''하지만 너도 알다시피 비숍, 아니 그 뒤의 것들은 혼종들을 과하게 무서워해서 말이야.'''
'''하지만 계약의 정도가 약한 요즘 것들은 잘 모이지도 않겠지. 조심성이 많은 비숍은 결국 지게되겠지.'''
'''그 후의 세계가 궁금해지는군.'''
지오: 변종인 너 또한 문 뒤의 시대를 바란다면 너에게 있어 이 변형모듈의 필요성은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
'''크로스아이 알파: 필요 없다.'''
'''그 모녀, 너희 말로는 E-34가 그랬듯이 이미 변종들은 생겨나고 있다.'''
'''사상의 궤에서 발생한 모순은 돌연변이들을 만들어내고, 또한 문 뒤의 세계가 섞인 자들의 세상이 될 거라고 말하지 않더군.'''
'''계약의 모순이 확인된 이상, 나는 더 이상 이 모습으로 있을 필요가 없다.'''
2019년 6월 6일 현충일, 개발진은 크로스아이 알파 가상 시나리오 보이스를 겜공카에 공개하였다. 베이스가 된 시나리오는 나이트런 번역 콘테스트에서 '히든 업적'을 달성한 '드라이의 불타는 유두(...)' 회원의 나이트런 EX 문 오프닝 86화 나런어 해석 시나리오다.
원작의 원대사에서는 크로스아이 알파와 지오가 이진법으로 대화하는데, 히든 업적을 달성한 이 회원은 해당 이진법 대화를 나런어와 지구어(표준어)로 모두 해석하였다. 보통 콘테스트 참여자들은 나이트런 원작의 잘못된 맞춤법을 표준어에 맞게 고쳐서 응모했는데, 아예 다른 언어 체계를 해석(사실상 해당화 분위기에 맞춰 대사를 창작)한 독특한 경우. 덕분에 히든 업적에 선정되어 해당 대본을 성우가 직접 녹음(!)하여 공개하게 되었다.[24] 팬들의 반응은 호평일색. 일각에서는 스타크래프트 시네마틱 영상에나 나올 법한 보이스라기도. 대체로 이벤트 보상이라기엔 기대 이상으로 잘 뽑혔다는 반응이다.
원작의 원대사에서는 크로스아이 알파와 지오가 이진법으로 대화하는데, 히든 업적을 달성한 이 회원은 해당 이진법 대화를 나런어와 지구어(표준어)로 모두 해석하였다. 보통 콘테스트 참여자들은 나이트런 원작의 잘못된 맞춤법을 표준어에 맞게 고쳐서 응모했는데, 아예 다른 언어 체계를 해석(사실상 해당화 분위기에 맞춰 대사를 창작)한 독특한 경우. 덕분에 히든 업적에 선정되어 해당 대본을 성우가 직접 녹음(!)하여 공개하게 되었다.[24] 팬들의 반응은 호평일색. 일각에서는 스타크래프트 시네마틱 영상에나 나올 법한 보이스라기도. 대체로 이벤트 보상이라기엔 기대 이상으로 잘 뽑혔다는 반응이다.
- A-10에 탑재되어있던 노심은 크로스아이 베타의 노심이라는 의혹이 있다.
프레이편에서 '노심코드 크로스아이'라고 나와 처음 제기된 의혹으로, 작가 블로그에서 "A-프로젝트의 프로토타입에는 상위괴수에게서 채집한 연구용 노심이 들어 있다"고 공개해 연관성을 의심받았으며 파더스데이 부록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온다. 그리고 문 오프닝에서 다른 페이즈 1.5 노심들을 크로스아이 오리지널 타입과 비교하면서, A-10의 노심을 오리지널 타입이라고 언급해 사실상 확정.
출력이 상당한지 A-10는 헤븐즈 도어를 제외하고서는 이 노심의 출력을 전부 끌어낸 적이 없다고 하며, 몸을 바꾸더라도 노심만은 이걸 계속 승계하며 사용한다.
크로스아이는 베스트 도전에서 웹툰으로 넘어가면서 베타가 생겼고 격추되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는데, 이것이 A-10의 노심 설정을 위해서일수도 있다. 베도 당시 A-10의 강함은 DC소자에 의한 것이지 노심에 대한 설정은 없었기 때문. 반면 웹툰에서는 DC소자의 비중은 줄고 대신 노심이 더 강조되는 편.
출력이 상당한지 A-10는 헤븐즈 도어를 제외하고서는 이 노심의 출력을 전부 끌어낸 적이 없다고 하며, 몸을 바꾸더라도 노심만은 이걸 계속 승계하며 사용한다.
크로스아이는 베스트 도전에서 웹툰으로 넘어가면서 베타가 생겼고 격추되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는데, 이것이 A-10의 노심 설정을 위해서일수도 있다. 베도 당시 A-10의 강함은 DC소자에 의한 것이지 노심에 대한 설정은 없었기 때문. 반면 웹툰에서는 DC소자의 비중은 줄고 대신 노심이 더 강조되는 편.
4. 관련 문서
[1] '55년 만에'였다가 다시 나이트 폴 편에서 은근슬쩍 패치했다(...). [2] 탐사팀이 사망 등의 이유로 연락이 끊기면 후속 인원이 파견되어 조사에 착수할 것이므로.[3] 이 때 ''''마...이...어..., 배신자들....'''' 이라고 중얼거리는 것으로 보아 앤과의 재격돌이 예상된다. 해당 대사로 보아 프레이와 앤이 같은 엘리스 계열 괴수 태생이라는 걸 알고 있었던 모양.[4] 일부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있는데 지금 인류가 크로스아이를 못잡는건 절대 아니다. 크로스아이가 강하긴해도 결국 세력없이 혼자인지라 함대물량+콜히다수+드라이 정도 조합이면 충분히 크로스아이를 잡을수있다. 그러나 '잡을 수 있다' 와 '피해없이 잡을 수 있다' 는 다른 문제로 크로스아이를 잡으려면 필연적으로 콜드히어로들과 다수의 고급전력들이 동원되어야 하는데 이들이 크로스아이와의 전투에서 피해를 입는다면 문 공략전에 엄청난 차질을 빚게 된다.[5] 다만 같은 화에서 앤 마이어 본래의 힘 각성이라는 떡밥을 뿌렸다는 점과 크로스아이가 앤을 감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실제로는 앤과 부딪힐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도 크로스아이에게 있어서 앤은 같은 앨리스 여왕의 자식, 즉 친척이지만 크로스아이 베타와 여왕을 죽인 원수라는 당위성도 있다.[6] 근데 지오는 크로스아이를 '사랑에 빠진 녀석'이라 우리 말을 들어줄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여왕과 형제가 죽은 뒤 의무를 포기했다는 언급이 있지만, 의무를 포기했다고 복수를 안 한다는 건 아니므로 여왕에 대한 사랑을 앤에 대한 복수심으로 치환했을지도?[7] 이전까지는 최강의 영식이라는 위명때문에 크로스아이는 진지하고 냉혹한 강자 이미지가 있었다.[8] 눈은 십자눈이지만 끄트머리로 퍼져있던 눈이 중심으로 모였다. 게다가 맨 얼굴의 골격이 인간과 매우 흡사했으며 안에서 붉은 색의 머리카락같은 것이 휘날린다. 이 때 이 머리카락은 다음 컷에서 타오르는 듯한 금발로 변한다.[9] 모인 눈이 언뜻 레온하르트 가의 문장을 연상시켰는데, 이후 문 에피소드에서 '''외우주 개척용 유기생명'''의 진화 계통수에 적색 마름모 하나와 청색 마름모 셋으로 이루어진 큰 마름모가 그려져있다. 그리고 그 계통의 마지막 넘버링은....[10] 이게 무서운 점이 아무리 앤에 의해서 세력이 약화 되었다고는 하지만, 엄연히 AL과 협력관계에 있으며, 인간 세력 주축을 맡고 있는 세력의 전력이었다. 그런 전력을 단순 위협만으로 한 큐에 보내버렸다는 점에서 세계관 최강자의 편린을 엿볼 수 있었다.[11] 또한 앞선 공방도 사실 거짓위협으로 지오의 패와 수중의 물품을 확인하기 위해 떠본 것이다. 이를 인식하자 지오는 머리 좋은 녀석들과 싸운 탓에 강함에 더해 지혜까지 얻었다며 긴장한다.[12] 진짜 미친놈이라 이런 광기어린 웃음을 짓는다기보다는, 인간을 따라해본 경험이 적기 때문에 아직 어색하다고 보는게 더 맞을 것이다. 인간의 말을 할때도 매끄럽지 않고 더듬었고, 레젠드 오브 타나토스의 뇌각 유닛도 인간의 언어가 매끄럽지 않았다.[13] 드라이를 이를 듣고 '우리들의 미래에 축배를'이라 의미심장하게 말한다.[14] 현 시점과 비교해 훨씬 강한 단장들과 충분한 물량으로 구성된 기사단을 상대로 장기전을 벌였다. 또 작중에서 손꼽히는 강자들인 벨치스전 7영웅, 특히 앤, 프레이 콤비와만 무려 24번 싸웠다.[15] 가장 숫자가 적다는 동부 기사단의 기사들이 150명이다.[16] 작중에서는 이렇게 표현되나 이 당시만 해도 전혀 성격에 대한 언급이 없던 디오 딜런, 유진 한, 흑인 한 명은 아예 논할 수 조차 없고, 나머지 앤, 프레이, 리아 자일, 프레이 넷 중에서 개인 플레이만 고집하는 사람은 프레이 하나 정도로 보인다. 앤은 말하면 입아픈 팀 플레이의 선두주자이며, 드라이와 리아도 작중 모습을 보면 개인 플레이밖에 못하는 괴짜는 절대 아니다.[17] AAA ~ -S랭크의 영식, 괴수들의 영웅급 강자로 대우받는다.[18] 여담이지만 이 백색 단 피어를 카심은 영식 100기가 합체한거 같다고 표현했다. 또한 블루비틀의 경우 스펙만큼은 크로스아이 이상이었다고 하는데, 설령 청색모드를 언급한 것이라 해도 이쪽은 앤과 A-10만으로 토벌에 성공했다. 즉, 전성기의 앤, 프레이 페어는 물론 하나같이 괴물같았던 벨치스 7영웅을 압도하던 크로스아이는 작중 최강자들이 그렇듯 타고난 스펙에 더해 '''기량까지 갖춘 완전체'''였음을 유추할 수도 있다.[19] 다만 벨치스 전 당시의 7영웅과 기도전쟁 등 굵직한 전쟁을 겪은 뒤의 리아나 드라이를 비교할 경우 당연히 후자가 강하다. 당시보다 약해진 것은 앤 정도.[20] 물론 이건 작중에서 표현된 행성파괴 등의 스케일만 본 오해고, 실제로는 경계를 따위로 취급하는 최강병기다. 단적으로 경계가 폭주하는걸 사상결계 하나 둘렀다고 물몸인 앤이 상처 하나 입지 않았다.[21] 그나마도 크로스아이는 교대없이 연전이었다.[22] 정식 명칭은 '5형 감마 타입 반 비행 보병형 마이너 체인지'.[23] 당시 프레이 마이어는 격전 중에 검이 부러져서 부러진 검으로 싸웠다. [24] [나런어 번역 콘테스트] 히든업적 03 보상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