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츠카와 메구
'''夏 川 めぐ''' / Natsukawa Megu
2부의 히로인. 그리고 2부의 주인공인 '''아카시 야스토가 사랑한 진히로인'''[1] . 모래 뺏기(스나토리) 게임에서 아카시와 같은 팀으로 첫 등장.
작중에서 이름보단 모치다 루이가 지어준 애칭인 '나츠메구'로 더 많이 불리며,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내내 팬티를 입지 않는다(...).
첫 번째로 모래를 빼는 사람으로 나선 아카시 야스토가 룰을 눈치로 때려맞추자 "너 지금 죽으면 좋았을 텐데."라든지 "칠판에 적힌 글자의 의미도 모르는 채로 살아남다니 상당한 운을 가진 멍청이네."라고 말해서 모치다 루이의 지탄을 받는다. 정작 본인은 800g이 훨씬 넘는 모래를 버려놓고 이게 자신의 용기를 증명하는 방법이라고(...) 말하며 첫 등장부터 까칠한 이미지를 드러냈다. [2]
스커트에 망사스타킹을 신고 의자에 앉아 다리를 꼬는데 남자 한명이 놀리려고 "나 방금 네 베이지색 팬티를 봤는데 괜찮지?" 라고 하자 "불가능한 소리다. 나는 아무것도(?) 입지 않았다"라고 했다.
이후 학교의 7x7 불가사의 게임에서도 팀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지만 조금 기대하고 있기도 하다고. 게임 첫 날 아카시와 본거지로 돌아오면서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하게 된다.
과거 나츠메구는 엄청난 완벽주의자로 학급 합창을 앞두고 그녀의 반의 지휘자 역할을 맡았었다. 그러나 합창 당일 평소 그녀의 태도를 싫어한 반 아이들이 단체로 학교에 나오지 않았고 나츠메구는 개의치 않아하며 전교생 앞에서 반아이들 없이 혼자서 끝까지 지휘를 마친다. 자신이 없어야 모두가 행복해질 것이라 생각하고 그 다음날부터 학교를 나가지 않아서 학교를 빠진 학생 중 하나가 된 것이었다. 이야기를 한 후에 나츠메구가 "이런 나라도 바뀔 수 있을 거라 생각해...?"라고 묻자 아카시가 "이대로의 나츠메구도 괜찮지 않을까"라고 대답한다.
전에는 아카시가 한 대답에 당황했었지만 32화에서 자신에게 입만 살아서 나불댄다고 화내는 스에나리 코우키를 아카시가 말리면서 자신의 칭찬을 해주자 서서히 그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그리고 아카시가 한 말을 방안에서 혼자 생각하다가 목이 말라 밖으로 나오자 루이와 사이가 좋아보이는 아카시의 모습을 발견한다. 그러자 조용히 문을 닫고 "역시 목... 마르지 않아..."라며 약간 뾰로통한 표정을 짓는다.
그후 3일 째의 리더로 모치다 루이가 선택되고 아카시가 따라 나서겠다고 하며 우시토라에게 사용할 무기를 고르던 중 루이가 자신에게 상담할 것이 있다며 말을 건다. 루이는 자신이 이번에 살아 돌아온다면 아카시에게 제대로 고백할 거라고 말하려 했으나 나츠메구가 다 듣지 않고 말을 끊어버리고, 그 말을 다 들었다간 네가 살아돌아오는 걸 어떤 마음으로 기다려야 좋을지 모르겠다면서 자리를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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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위 바위 보를 하기 전 아카시와 '''키스한다.''' 이후 나츠메구가 시킨 대로 눈과 귀를 막고 있었던 아카시와 우시미츠가 세인 카미에게 결과를 묻지만 카미는 '''"죽었습니다"''' 라면서 어그로를 끌었고 아카시가 분노하는 원인이 된다.
아카시가 '아프로 하우스'에 도착해서 다른 아이들의 생사는 확인했지만 나츠메구 혼자만 보이지 않는다. 이 때문에 아카시는 크게 침울해하면서 화장실 문을 열었고... 그러자 그 안에서 '''멀쩡히 살아있는 메구를 발견한다(!)'''
메구가 죽었다는 것은 세인 카미의 거짓말이었으며 남은 그 장면을 아프로 하우스에 있는 TV로 계속 보고 있었다고 한다. 아카시가 카미를 주먹으로 때리는 모습을 보고 무모한 멍청이라고 생각했지만 속은 후련했다면서 칭찬해주지만 자신이 볼일을 보던 중에 아카시가 화장실에 들어온 참이었기 때문에 그를 발로 차서 쫓아낸다(...)[3]
그뒤 카미즈 주니어들과 거실에 모여서 노래를 부르고 있던 도중 세인 카미가 나타나서 다음 게임의 시작을 알리자 이 싸움이 언제쯤 끝날 수 있냐는 질문을 한다. 이 질문에 세인 카미는 카미노코지 카미마로를 죽이면 된다는 답을 하며, 사람을 죽여서 기뻐하면 안 되지만 이제야 끝이 보이는 것 같다는 생각에 조금 안심한다. 그리고 시작된 카미즈 주니어의 첫 번째 레슨에서 카미즈폰을 받고 지상으로 전송된다.
자신이 살던 곳인 도쿄로 내려갔던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아카시가 아오야마의 상태를 확인한 뒤 완전히 넋을 놓고 있을 때 전화를 걸어서 공원에서 만날 약속을 잡는다. 소중한 것에 대해 상담할 것이 있다며 아카시를 만난 나츠메구는 아카시의 소중한 물건인 축구공과 그의 친구 아오야마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다. 이야기를 마친 아카시가 희망이 없다며 오열하지만 할 말이 그것뿐이냐며 아카시의 말을 끊고는 아카시가 손목에 차고 있던 '''모치다 루이의 머리끈을 달라고 말한다.'''
세인 카미가 죽고 신 주니어들이 흩어지게 되자 호라이 야에와 함께 짝이 되어 같이 다니며[4] 아카시의 친모, 코모리 야스코를 만나기도 한다.
그러나 아마노쟈쿠의 미로로 이어지는 길에서 아카시 일행을 보지 못하고 야에와 함께 다른 길을 택하게 된다.
선택한 길의 게임에서 살아남았는지 이후 야에와 함께 '삼국 경찰과 도둑'에서 태양 국가의 학생으로 재등장한다. 그후 오스메스에게 붙잡혀 감옥 안에 갇혀 있는 아카시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아카시를 구하기 위해 감옥수를 자처해서 왔다고 하는 걸로 봐서는 자신이 속한 국가의 승패보다는 아카시와의 정을 더 우위에 두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현재까지 야에와 둘이서 지내오면서 많이 친해지며 서로 의존했던 모양인지 메구가 달 국가의 키마스터를 데리러 떠나기 전에 야에가 메구의 머리를 쓰다듬는 등 서로 친밀한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달 국가에 속해있는 아카시와 달리 나츠메구는 태양 국가에 속해 있어서, 유키오가 속한 별 국가가 패하지 않는 이상 태양 국가가 패하여 사망할 확률이 높아 보인다. 미래를 예언할 수 있는 별 국가의 왕이 별 국가와 달 국가가 동맹을 맺는듯한 그림을 그린데다가[5] , 태양 국가가 현재 상황에서 사노바 식스로 인해 악역포스를 훤칠히 풍기고 있는지라...[6]
그후 감옥수의 교대 시간이 다 되어 아카시 팀의 키마스터를 데리고 오기 위해 떠나며, 운 좋게도 모퉁이를 돌다가 한나 펠릭스와 마주치게 된다. 경계하는 한나에게 필사적으로 자신은 적이 아니라는 것을 어필하며 아카시가 써준 편지를 보여주어 한나가 믿게 한다.[7]
그리고 한나와 감옥에 막 도착해서 아카시가 붙잡힌 감옥으로 달려가고 있을 때 사노바 식스의 미케가 난입하며 호라이 야에를 반토막 내버렸기에 이에 크게 슬퍼한다.[8] 다행히 직후 아마야 타케루가 난입했기 때문에 상황을 정리해 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아마야가 미케를 죽도록 패서 진짜로 거의 죽인 다음(...) 아카시를 구출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일행과 함께 아마야에게서 도망치던 도중 그들의 앞에 태양 국가의 왕 릴리가 나타나며 릴리가 아마야를 제압한 다음에 아카시를 잡으려고 다가오자 스스로 달려가서 아카시를 밀치고 자신이 대신 캡쳐당해 감옥으로 이송된다.[9] 그걸 본 아카시가 구하러 가겠다고 말했지만 왕인 너의 목숨은 나 같은 한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모두를 위해 사용하라며 아카시에게 오지 말라고 한다. 또한 "내가 소중하다면 여기에 두고 가!"라는 말을 해서 아카시 일행이 무사히 도망치게 만들기까지 한다.
145화에서 아카시가 태양 국가의 감옥에 도착했을 때 아직 까지는 생존해 있는 것이 확인 되었지만 자신을 구하려고 온 아카시를 보고는 '''정말 싫어'''라고 말하며 이전과 상반된 태도를 보이면서 아카시를 당황하게 한다. 게다가 아카시가 일행과 도망쳤을 때 자신이 소중하다면 두고 가라는 말을 했기 때문에 다시 돌아온 아카시에게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거냐며 비꼬았으며 왜 다른 일행을 두고 왕인 네가 멋대로 돌아온 거냐며 따졌지만 아카시가 이번에는 모두의 말을 듣고 온 것이라며 나츠메구가 갇혀 있는 감옥의 철창을 부수려고 하자 비꼬는 말을 멈추게 된다.
아카시가 철창을 대걸레 자루로 내려치면서 나츠메구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며 함께 하고 싶은 일들을 나열하기 시작했고[10] 함께 살아남겠다며 애절한 모습을 보이자 빨리 돌아가라고 하면서 그 모습을 모른척하려고 한다. 그러나 아카시는 나츠메구의 말을 듣지 않았고 결국엔 아카시가 "넌 나의 가장 소중한 사람이야"라고 말하면서 그에게 고백 받는다.
아카시가 철창을 부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 했으나 부숴지지 않은 상태에서 나츠메구도 결국 아카시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마지막이라도 그 말을 들어서 행복하다며 자신 또한 아카시를 좋아한다고 미소와 함께 답해준다. 그리고 전에 가져갔던 루이의 머리끈을 다시 아카시에게 돌려주며. 살아달라는 부탁을 한다.
태양 국가의 감옥 속에서 아카시 앞에서 처형당하며 사망하고 만다.
그리고 179화에서 아카시가 신의 힘으로 부활시켰지만 신의 힘은 단순히 자신이 떠올리는 것을 실현 시키는 힘이기 때문에 아카시가 만들어낸 나츠메구는 본래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나츠메구가 아닌 단순히 아카시의 기억 속에 있던 나츠메구 였고, 곧 아카시가 당황하자 녹아 사라져 버린다.
1. 소개
2부의 히로인. 그리고 2부의 주인공인 '''아카시 야스토가 사랑한 진히로인'''[1] . 모래 뺏기(스나토리) 게임에서 아카시와 같은 팀으로 첫 등장.
작중에서 이름보단 모치다 루이가 지어준 애칭인 '나츠메구'로 더 많이 불리며,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내내 팬티를 입지 않는다(...).
2. 작중 행적
2.1. 2부
2.1.1. 쓰레기통 학원
첫 번째로 모래를 빼는 사람으로 나선 아카시 야스토가 룰을 눈치로 때려맞추자 "너 지금 죽으면 좋았을 텐데."라든지 "칠판에 적힌 글자의 의미도 모르는 채로 살아남다니 상당한 운을 가진 멍청이네."라고 말해서 모치다 루이의 지탄을 받는다. 정작 본인은 800g이 훨씬 넘는 모래를 버려놓고 이게 자신의 용기를 증명하는 방법이라고(...) 말하며 첫 등장부터 까칠한 이미지를 드러냈다. [2]
스커트에 망사스타킹을 신고 의자에 앉아 다리를 꼬는데 남자 한명이 놀리려고 "나 방금 네 베이지색 팬티를 봤는데 괜찮지?" 라고 하자 "불가능한 소리다. 나는 아무것도(?) 입지 않았다"라고 했다.
2.1.2. 학교의 7x7 불가사의
이후 학교의 7x7 불가사의 게임에서도 팀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지만 조금 기대하고 있기도 하다고. 게임 첫 날 아카시와 본거지로 돌아오면서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하게 된다.
과거 나츠메구는 엄청난 완벽주의자로 학급 합창을 앞두고 그녀의 반의 지휘자 역할을 맡았었다. 그러나 합창 당일 평소 그녀의 태도를 싫어한 반 아이들이 단체로 학교에 나오지 않았고 나츠메구는 개의치 않아하며 전교생 앞에서 반아이들 없이 혼자서 끝까지 지휘를 마친다. 자신이 없어야 모두가 행복해질 것이라 생각하고 그 다음날부터 학교를 나가지 않아서 학교를 빠진 학생 중 하나가 된 것이었다. 이야기를 한 후에 나츠메구가 "이런 나라도 바뀔 수 있을 거라 생각해...?"라고 묻자 아카시가 "이대로의 나츠메구도 괜찮지 않을까"라고 대답한다.
전에는 아카시가 한 대답에 당황했었지만 32화에서 자신에게 입만 살아서 나불댄다고 화내는 스에나리 코우키를 아카시가 말리면서 자신의 칭찬을 해주자 서서히 그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그리고 아카시가 한 말을 방안에서 혼자 생각하다가 목이 말라 밖으로 나오자 루이와 사이가 좋아보이는 아카시의 모습을 발견한다. 그러자 조용히 문을 닫고 "역시 목... 마르지 않아..."라며 약간 뾰로통한 표정을 짓는다.
그후 3일 째의 리더로 모치다 루이가 선택되고 아카시가 따라 나서겠다고 하며 우시토라에게 사용할 무기를 고르던 중 루이가 자신에게 상담할 것이 있다며 말을 건다. 루이는 자신이 이번에 살아 돌아온다면 아카시에게 제대로 고백할 거라고 말하려 했으나 나츠메구가 다 듣지 않고 말을 끊어버리고, 그 말을 다 들었다간 네가 살아돌아오는 걸 어떤 마음으로 기다려야 좋을지 모르겠다면서 자리를 피한다.
[image]
그리고 가위 바위 보를 하기 전 아카시와 '''키스한다.''' 이후 나츠메구가 시킨 대로 눈과 귀를 막고 있었던 아카시와 우시미츠가 세인 카미에게 결과를 묻지만 카미는 '''"죽었습니다"''' 라면서 어그로를 끌었고 아카시가 분노하는 원인이 된다.
2.1.3. 아프로 하우스
아카시가 '아프로 하우스'에 도착해서 다른 아이들의 생사는 확인했지만 나츠메구 혼자만 보이지 않는다. 이 때문에 아카시는 크게 침울해하면서 화장실 문을 열었고... 그러자 그 안에서 '''멀쩡히 살아있는 메구를 발견한다(!)'''
메구가 죽었다는 것은 세인 카미의 거짓말이었으며 남은 그 장면을 아프로 하우스에 있는 TV로 계속 보고 있었다고 한다. 아카시가 카미를 주먹으로 때리는 모습을 보고 무모한 멍청이라고 생각했지만 속은 후련했다면서 칭찬해주지만 자신이 볼일을 보던 중에 아카시가 화장실에 들어온 참이었기 때문에 그를 발로 차서 쫓아낸다(...)[3]
그뒤 카미즈 주니어들과 거실에 모여서 노래를 부르고 있던 도중 세인 카미가 나타나서 다음 게임의 시작을 알리자 이 싸움이 언제쯤 끝날 수 있냐는 질문을 한다. 이 질문에 세인 카미는 카미노코지 카미마로를 죽이면 된다는 답을 하며, 사람을 죽여서 기뻐하면 안 되지만 이제야 끝이 보이는 것 같다는 생각에 조금 안심한다. 그리고 시작된 카미즈 주니어의 첫 번째 레슨에서 카미즈폰을 받고 지상으로 전송된다.
자신이 살던 곳인 도쿄로 내려갔던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아카시가 아오야마의 상태를 확인한 뒤 완전히 넋을 놓고 있을 때 전화를 걸어서 공원에서 만날 약속을 잡는다. 소중한 것에 대해 상담할 것이 있다며 아카시를 만난 나츠메구는 아카시의 소중한 물건인 축구공과 그의 친구 아오야마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다. 이야기를 마친 아카시가 희망이 없다며 오열하지만 할 말이 그것뿐이냐며 아카시의 말을 끊고는 아카시가 손목에 차고 있던 '''모치다 루이의 머리끈을 달라고 말한다.'''
아카시가 루이의 머리끈을 나츠메구의 소중한 것으로 삼고 싶어하는 이유를 묻자 나츠메구는 루이가 '''자신이 동경하는 여성'''이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그리고는 아카시의 손목에서 머리끈을 빼내어 자신의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기 시작하고,천진난만하고, 언제나 잘 웃고, 무엇보다도 자신에게 솔직해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던질 수 있는 사람...
라고 말하며 희망은 없다고 하는 아카시를 향해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 보인다. 이렇게 고백하였지만 아카시는 아오야마의 문제도 있고, 루이를 아직 잊지 못 했기에 결국 그에게 차이고 만다...그리고 말이야. 이 세상에 희망이 없다는 말은 난 조금도 동의 못 해.
왜냐하면 나에게는 '''네가 희망이니까.'''
세인 카미가 죽고 신 주니어들이 흩어지게 되자 호라이 야에와 함께 짝이 되어 같이 다니며[4] 아카시의 친모, 코모리 야스코를 만나기도 한다.
그러나 아마노쟈쿠의 미로로 이어지는 길에서 아카시 일행을 보지 못하고 야에와 함께 다른 길을 택하게 된다.
2.1.4. 삼국 경찰과 도둑
선택한 길의 게임에서 살아남았는지 이후 야에와 함께 '삼국 경찰과 도둑'에서 태양 국가의 학생으로 재등장한다. 그후 오스메스에게 붙잡혀 감옥 안에 갇혀 있는 아카시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아카시를 구하기 위해 감옥수를 자처해서 왔다고 하는 걸로 봐서는 자신이 속한 국가의 승패보다는 아카시와의 정을 더 우위에 두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현재까지 야에와 둘이서 지내오면서 많이 친해지며 서로 의존했던 모양인지 메구가 달 국가의 키마스터를 데리러 떠나기 전에 야에가 메구의 머리를 쓰다듬는 등 서로 친밀한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달 국가에 속해있는 아카시와 달리 나츠메구는 태양 국가에 속해 있어서, 유키오가 속한 별 국가가 패하지 않는 이상 태양 국가가 패하여 사망할 확률이 높아 보인다. 미래를 예언할 수 있는 별 국가의 왕이 별 국가와 달 국가가 동맹을 맺는듯한 그림을 그린데다가[5] , 태양 국가가 현재 상황에서 사노바 식스로 인해 악역포스를 훤칠히 풍기고 있는지라...[6]
그후 감옥수의 교대 시간이 다 되어 아카시 팀의 키마스터를 데리고 오기 위해 떠나며, 운 좋게도 모퉁이를 돌다가 한나 펠릭스와 마주치게 된다. 경계하는 한나에게 필사적으로 자신은 적이 아니라는 것을 어필하며 아카시가 써준 편지를 보여주어 한나가 믿게 한다.[7]
그리고 한나와 감옥에 막 도착해서 아카시가 붙잡힌 감옥으로 달려가고 있을 때 사노바 식스의 미케가 난입하며 호라이 야에를 반토막 내버렸기에 이에 크게 슬퍼한다.[8] 다행히 직후 아마야 타케루가 난입했기 때문에 상황을 정리해 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아마야가 미케를 죽도록 패서 진짜로 거의 죽인 다음(...) 아카시를 구출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일행과 함께 아마야에게서 도망치던 도중 그들의 앞에 태양 국가의 왕 릴리가 나타나며 릴리가 아마야를 제압한 다음에 아카시를 잡으려고 다가오자 스스로 달려가서 아카시를 밀치고 자신이 대신 캡쳐당해 감옥으로 이송된다.[9] 그걸 본 아카시가 구하러 가겠다고 말했지만 왕인 너의 목숨은 나 같은 한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모두를 위해 사용하라며 아카시에게 오지 말라고 한다. 또한 "내가 소중하다면 여기에 두고 가!"라는 말을 해서 아카시 일행이 무사히 도망치게 만들기까지 한다.
145화에서 아카시가 태양 국가의 감옥에 도착했을 때 아직 까지는 생존해 있는 것이 확인 되었지만 자신을 구하려고 온 아카시를 보고는 '''정말 싫어'''라고 말하며 이전과 상반된 태도를 보이면서 아카시를 당황하게 한다. 게다가 아카시가 일행과 도망쳤을 때 자신이 소중하다면 두고 가라는 말을 했기 때문에 다시 돌아온 아카시에게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거냐며 비꼬았으며 왜 다른 일행을 두고 왕인 네가 멋대로 돌아온 거냐며 따졌지만 아카시가 이번에는 모두의 말을 듣고 온 것이라며 나츠메구가 갇혀 있는 감옥의 철창을 부수려고 하자 비꼬는 말을 멈추게 된다.
아카시가 철창을 대걸레 자루로 내려치면서 나츠메구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며 함께 하고 싶은 일들을 나열하기 시작했고[10] 함께 살아남겠다며 애절한 모습을 보이자 빨리 돌아가라고 하면서 그 모습을 모른척하려고 한다. 그러나 아카시는 나츠메구의 말을 듣지 않았고 결국엔 아카시가 "넌 나의 가장 소중한 사람이야"라고 말하면서 그에게 고백 받는다.
아카시가 철창을 부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 했으나 부숴지지 않은 상태에서 나츠메구도 결국 아카시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마지막이라도 그 말을 들어서 행복하다며 자신 또한 아카시를 좋아한다고 미소와 함께 답해준다. 그리고 전에 가져갔던 루이의 머리끈을 다시 아카시에게 돌려주며. 살아달라는 부탁을 한다.
태양 국가의 감옥 속에서 아카시 앞에서 처형당하며 사망하고 만다.
그리고 179화에서 아카시가 신의 힘으로 부활시켰지만 신의 힘은 단순히 자신이 떠올리는 것을 실현 시키는 힘이기 때문에 아카시가 만들어낸 나츠메구는 본래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나츠메구가 아닌 단순히 아카시의 기억 속에 있던 나츠메구 였고, 곧 아카시가 당황하자 녹아 사라져 버린다.
[1] 물론 새롭게 리셋되는 게임에서는 메이저 등장인물이 1명 없어지는 변수가 발생하는데다가 아카시가 워낙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그녀가 진히로인이었던 스토리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 그래도 작중 아카시가 '''확실하게''' 호감을 느낀 여자는 모치다 루이와 나츠메구 둘 밖에 없어서 어떤 분기에서도 결국 둘 중 하나가 히로인이 될듯하다.[2] 이때 루이는 나츠카와 메구를 너트맥이라 부르며 다시는 참가하지 말라고 한다. 이에 대한 반발인지 그렇게 부르지 말라며 루이를 "팬티 노출증 환자씨"라고 부르다. 하지만 루이는 안입은 너보다 낫다며 무시한다.[3] 때마침 화장실 문 앞에 우시미츠가 있었기 때문에 우시미츠도 나츠메구의 생사를 확인했으며 그제서야 나츠메구가 6번째 카미즈 주니어인 것이 밝혀진다.[스포일러] 후에 정말 삼국 경찰과 도둑에서 아카시를 대신해 캡쳐당함으로써 그렇게 되었다.. [4] 원래 우시미츠 키요시로도 같이 있었지만 아카시를 찾겠다고 가버린다.[5] 하지만 파트마의 능력이 죽음을 부르는 그림이라는 점을 참작했을 때 별과 달 국가가 손을 잡는다해도 이긴다는 보장이 없다.[6] 그러나 132화에서 우시미츠 일행이 입방체에 도착해서 벌써부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기 때문에, 그게 변수로 작용되어 게임이 중단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이를 가만히 두고 볼 카미노코지 카미마로와 애시드 마나가 아니기 때문에.[7] 이 때 자신들이 만난 것에는 뭔가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아카시를 구하러 가기 위해 둘이 손을 잡는다. 게다가 작중 언급으로 두 사람을 '두 명의 히로인'이라 부르기도 했다.[8] 야에는 꽤 이전부터 함께 살아남아온 동료인 만큼 메구가 그녀의 죽음을 직접 목격하는 것은 상당히 서글픈 장면.[9] 같은 팀끼리 캡쳐가 가능한 것은 왕인 릴리가 쓸 수 있는 장갑의 능력 때문이었다.[10] 나츠메구가 감옥에서 처음 아카시를 만났을 때 속으로 생각했던 것과 비슷한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