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무라 토시야

 


치바 롯데 마린즈 No.48
나카무라 토시야 (中村稔弥/Toshiya Nakamura)
출생
1996년 7월 8일, 나가사키현 사세보시
국적
일본
포지션
투수
투타
좌투좌타
학력
아지아대학
프로입단
2018년 NPB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
소속팀
치바 롯데 마린즈 (2019~)
등장곡
ベリーグッドマン - おかん~yet~
1. 소개
2. 선수 경력
2.1. 치바 롯데 마린즈 시절
2.1.1. 2019년
2.1.2. 2020년
3. 플레이 스타일


1. 소개


일본프로야구 치바 롯데 마린즈 소속 야구선수.

2. 선수 경력


초등학교 1학년 소프트볼을 시작하면서 야구에 입문. 코시엔 출전 경험은 없었다. 아지아대학 진학 후 도토대학야구리그에서 최우수 방어율을 2번 수상했고 베스트 나인도 2번 수상하면서 괜찮게 활약했다. 롯데에서 5라운드로 지명받고 계약금 4000만엔에 연봉 800만엔으로 입단.

2.1. 치바 롯데 마린즈 시절



2.1.1. 2019년


2군에서 꾸준히 선발로 돌며 오지마, 도히와 함께 대체선발자원으로 가장 유력하게 손꼽혔고, 6월 17일 1군에 콜업되어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상대는 주니치 드래곤즈.
이날 5이닝 5실점으로 털렸다. 그래도 희망적인건 피네스 피처에 가까운 투구를 하지만 주자가 없을 때는 잘 던졌다. 팀메이트 오지마보다는 확실히 나은 모습. 문제는 주자가 나가자마자 미친듯이 얻어맞을 정도로 유리멘탈이라는 것도 보여주었다. 처음의 3이닝은 퍼펙트로 막아놓고 4회 초 첫번째 타자가 브랜든 레어드의 실책성 플레이로 출루하자 2이닝 동안 5실점을 해버렸다.
일단 이구치는 여기선 일단 말소시키지만 나중에 기회를 주겠다고 하고 2군으로 내렸다. 대신 타카하마 타쿠야가 좌타 대타용으로 콜업.
8월에 다시 콜업되었는데 선발로 쓰려는 줄 알았으나 8월 4일 불펜으로 올라와 3이닝 던지고 홀드를 기록했다.
8월 24일 2이닝만에 내려간 후타키 코타 대신 등판하여 3.1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 그러니 팀이 9:5로 대승을 거둬서 데뷔승을 챙겼다.

2.1.2. 2020년


6월 30일 라쿠텐전 2회 조기강판된 선발 후타키 코타에 이어 1사 1,2루에 등판했는데 스즈키 다이치에게 초구 쓰리런을 맞으며 좌완 똥볼러임을 제대로 증명했다. 4회에는 아사무라 히데토에게 투런을 맞으며 4실점.
7월 12일 추격조로 올라오자마자 투런 홈런을 맞고 이구치 타다히토의 양아들을 증명했다. 그래놓고 그후로는 꾸역투로 막아서 4이닝 2실점을 기록. 한번만 더 맞으면 내릴 것 같은 상황에서 자기 스탯 하나는 귀신같이 챙기면서 굉장히 얄밉게 살아남았다. 역시 이구치의 양아들답다. 이런 선수에게 밀려서 2군에 있는 나리타 카케루마츠나가 타카히로, 야마모토 다이키가 불쌍하다.
다만 이날 경기 이후 2군으로 강등당했다. 추격조로 올렸다가 하도 처맞아서 경기를 완전히 말아먹은게 문제였던 듯.
이후 선발로 전향해서 첫 경기에서 5이닝 1실점, 2번째 경기에서 5이닝 3실점(2자책)으로 그냥저냥 던졌다.
8월 9일 6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첫 승리를 거두었다.
이후로 꾸준히 토요일 경기에 선발로 나왔지만 QS는 고작 2회.
10월 6일 1군에서 코로나 집단감염이 터지기 직전에 이와시타 다이키와 유흥주점에 갔으나 코로나 음성이었고, 왜인지 밀집접촉자로도 분류가 안 돼서 그냥 1군에 남았다.
10월 10일 선발로 나와 2이닝 3실점으로 신나게 털리고 조기강판당했다.

3. 플레이 스타일


릴리스 포인트가 보이기 어려운 투구 폼을 갖고 있으며, 평균구속은 138km/h, 최고구속은 146km/h를 가진 좌완투수이다. 또한 대학 선배 히가시하마 나오에게 투심을 배웠다고 한다.
드래프트 동기 오지마 카즈야와 비슷한 전형적인 두뇌파 피칭의 좌완 똥볼러 피네스 피쳐. 다만 대학 시절에는 오지마가 나카무라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를 받았다. 픽도 오지마는 중상위인 3라운드, 나카무라는 중하위인 5라운드 픽이고. 다만 1년차 때 2군에서의 세이버매트릭스를 보면 오히려 나카무라가 오지마보다 더 평가가 높다는 분석도 있다.
현재 1군에서는 패전처리 위주로는 그냥저냥 던질 만하지만 새가슴 기질이 있는 것인지 중요한 상황만 되면 안타와 홈런을 마구 맞고 있다. 원래 공 자체가 좋지 않아서 제구와 타이밍 싸움으로 버텨야 하는데 이게 잘 안 먹히는 상황. 그러나 이구치에게 중용되면서 실력에 비해 기회를 많이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