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시마 나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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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즈판
PSP판
1. 개요
2. DANTE 98판 초대 콥스파티
3. 블러드커버드에서의 행적
3.1. Wrong End
7. 콥스파티 Tortured Souls -포학된 영혼의 주규-
8. 기타

中嶋 直美 (なかしま なおみ)

1. 개요


콥스파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본작의 히로인이라고 할 수 있다. 1996년작 초대 콥스파티부터 등장한 레귤러 캐릭터. 이 항목에서는 콥스파티 블러드커버드부터의 나오미를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성우는 BC에서 아마토 준카, BR에서 사토 리나, 2015년에 개봉하는 실사판에서는 노기자카46이코마 리나가 연기했다.
연령: 16세
생일: 12월 14일
신장: 158cm
체중: 46.4kg
혈액형: A형
바스트: E
좋아하는 것: 어린아이, 엄마, 어릴 때부터 쓰던 이불.
싫어하는 것: 갑각류, 구급차 사이렌, 보건실의 소독약 냄새
취미: 요리, 피아노
장래희망: 보육사
가족구성: 어머니(나츠미)와 둘이서 생활. 아버지(나오유키)는 8년 전 타계.
키사라기 학원 고등부 2학년 9반. 모치다 사토시하고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같은 반이며, 사실 사토시를 좋아한다. 오기가 강하고 털털해 보이지만 취미는 피아노와 요리 등 세심한 손재주가 필요한 일이다. 시노하라 세이코하고는 절친한 친구로 같이 등교하는 사이이다.
문화제가 끝난 후 남아있다가 급우들과 함께 행복을 가져다주는 사치코 주술을 한 직후 텐진초등학교에 떨어져 헤매게 된다.
오리지널 판에서는 사토시, 유카와 함께 행동했지만 블러드커버드 및 이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콥스파티 -포학해진 영혼의 주문-에서는 챕터1의 주인공이며 세이코와 같은 차원에 떨어져 함께 텐진초등학교를 헤매게 된다. 가장 먼저 이야기를 진행하게되는 캐릭터답게 초반에 당찬 모습을 보이며, 자주 패닉을 일으키는 세이코를 다독이며 이끌어나가면서 훈훈한 우정을 보여준다. 하지만 여러 고난을 겪은 결과 점점 공포에 떨면서 기운을 잃고, 결국 초반에 보여준 당찬 모습은 챕터1 후반부를 기점으로 거의 보이지 않게 된다.
텐진초등학교에 감금되자마자 다리에 염좌를 당하는데, 이 때문에 챕터1을 플레이하다보면 종종 멈춰서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 염좌는 갈수록 심해져서 나중에는 걷지도 못할 지경이 되지만, 후반에는 쉬다보니 나았는지 쌩쌩 돌아다닌다.
세이코는 명백하게 나오미를 친구 이상의 의미로 좋아하고 있지만, 나오미는 세이코를 순수한 친구로만 보고 있다. 세이코가 자신에게 연애감정을 품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른다. 참고로 BR에서 나오미의 성우인 사토 리나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에서 미사카 미코토를 맡은 바 있으며, 세이코의 성우 아라이 사토미는 같은 작품에서 시라이 쿠로코를 맡은 바 있다. 아무리 봐도 다분히 의도적인 캐스팅. [1]

2. DANTE 98판 초대 콥스파티


사토시의 중등부 시절부터 이어져 온 소꿉친구라는 설정은 이 시절부터 존재했다. '''츤데레''' 속성도. 다만 데레가 좀 더 강하고 다정다감하고 온화한 리메이크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냉정하면서 싹싹하고 털털한 강단있는''' 여장부 타입.[2][3] 단 사토시를 '''홀로 짝사랑하고 있다는''' 묘사로 되어있다. 또한 이 시기에는 이래저래 대우가 '''안습했다.'''[4]
코믹스인 '''소녀;'''에서는 도중에 사치코에게 끔살당하고, 정신이 이상해진[5] 아유미에게 시체를 분해당한 뒤, 종반부에는 '''겨우 살아났나 싶던 순간''' 결국 끔살당했던 것이 확정되면서, 학교의 원령들에게 능욕당한 끝에 성불한 사치코의 자리를 계승하는 새로운 '''붉은 옷의 소녀'''로 변하고 만다.

3. 블러드커버드에서의 행적



챕터 1에서 텐진초등학교에 떨어진 뒤, 종종 패닉에 빠지는 세이코를 다독이며 사이 좋게 교내를 조사한다. 그러다가 염좌 때문에 보건실에서 쉬고 있을 때에 유카의 목소리를 듣고[6] 세이코가 찾으러 간 사이에 보건실의 문이 정체불명의 머리카락으로 고정되어 갇혀버리고, 시노자키 요시에[7]의 유령에게 쫓기게 된다. 소독용 알코올을 사용해 머리카락을 불태우고 탈출하는데 성공하지만, 이 일로 정신적 한계에 도달하고 재회한 세이코와 싸움이 벌어져 헤어지고 만다.
뒤늦게 후회하고 세이코를 찾다가 정신을 잃고 화장실 앞에서 깨어나는데, 나중에 밝혀지지만 사실 이때 텐진초등학교의 저주에 씌어서[8] '''세이코의 목을 매달아 죽였다.''' 이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고 화장실을 뒤지다가 목을 맨 세이코를 발견하고 오열한다.
챕터3에서는 세이코가 죽은 후 층계참에서 오열하다가 핸드폰으로 어머니의 전화를 받는다. 하지만 나오미의 목소리는 어머니에게 전해지지 않고, 핸드폰을 떨어뜨린 상태에서 염좌 때문에 움직일 수도 없어서 줍지도 못한다. 그리고 이때 나타난 사에노키 나호로부터 이제 나오미가 있는 공간에서 살아있는 사람은 나오미 혼자 뿐이란 것을 듣고 절망한다.
챕터4에서는 학교의 저주에 걸려 본인도 모르게 목을 메고 있어 죽기 일보직전인 상황에 처하지만, 사토시에게 발견되어 목숨을 건지고 사토시와 함께 행동하게 된다.
이후 챕터5까지 사토시와 함께 텐진초등학교를 조사하면서 요시키 및 아유미와 재회하고 유카와 합류하는 등 이런저런 일을 겪는다. 마지막엔 지하방공호에서 세이코의 시신을 끌고 간 야나기호리 요시카즈를 쫒아갔다가 도달한 방에서 카메라맨 타쿠치가 찍은 비디오를 통해 세이코의 죽음의 진실을 알고 삶의 희망을 잃어 흑화되어간다. 하지만 그 순간에 세이코의 메일이 나오미의 마음이 구원받을 때까지 계속 도착하여 흑화를 극복하고, 시노자키 사치코가 있는 방으로 달려가 친구들과 함께 역주술을 행하여 성불시키고 텐진초등학교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탈출한 다음날, 사토시에게 세이코의 죽음과 메일에 대해서 이야기해주고 세이코를 비롯한 죽은 친구들과 선생님과 만나고 싶다면서 오열하며 마지막 장면을 장식한다.


3.1. Wrong End


  • 챕터1에서 감금 이벤트 없이 엔딩까지 진행하면 Wrong 엔드. 유키, 료, 토키코의 원령에 시달리다가 몸을 조종당해 스스로 혀를 자른다. #
  • 챕터1에서 요시에의 그림자에 4번 잡히면 Wrong 엔드. 요시에에게 침식당해 죽게 된다. #
  • 챕터 1에서 희생자의 수기를 모두 읽으면 Wrong 엔드. 미쳐버린 세이코와 함께 텐진 초등학교 안을 죽을 때까지 배회하게 된다.
  • 챕터4에서 사토시에게 구출받지 못하는 경우. 통상은 질식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사토시가 실수로 목뼈를 꺾어 즉사한다. 이때 게임은 당장 끝나지 않고, 플레이 과정에 따라 나중에 사토시가 토우코에게 찔리면서 죽는 Wrong End로 이어지거나, 사토시가 가위에 찔린 뒤 살고 유이 선생과 만난 뒤 과거 회상 장면이 나오는 Wrong Extra End의 둘 중 하나로 이어진다. 어쨌든 구출되지 못하면 무조건 Wrong End.
  • 챕터5에서 사토시가 나오미 추격 중 유카를 위해 화장실로 가면 Another 엔드. 정신이 돌아오지 못해 학교에 남게 된다. 정황상 흑화 혹은 사망한 듯.
  • 마찬가지 상황에서 화장실을 가지 않았어도 아유미와 요시키와 합류 후 나오미를 추격하면 Wrong 엔드. 나오미를 찾았지만 그녀는 흑화로 인해 정신이 이상해진 상태였고, 결국 일행들을 쫓아와서 죽인다. 자세한 설명은 나오지 않았지만 쫓아올 때 들고 있던 세이코의 시체를 휘둘렀을 가능성이 높다.
  • 유카가 유야에게 잡히거나, 요시키가 아유미와 함께하길 거부할 경우. 점점 질투심이 극대화되어 정신이 이상해진 아유미에게 결국 살해당한다.
  • 복도의 트랩에 걸려 빠진 벌레풀에서 제한 시간 내에 나오지 못하면 온몸이 벌레에 뜯기며 사망한다.

4. 콥스파티 Book of Shadows


프롤로그부터 심히 안습이다. 전작에서의 일로 방구석 폐인이 되어버렸다. 여전히 세이코를 그리워하지만, 텐진초등학교의 희생자들은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져서 주변 사람들에겐 상상의 친구라 여겨질 뿐이다.
챕터1 각인에선 사치코의 도움으로 겨우 세이코를 구하나 했지만 오히려 세이코는 더 심한 모습으로 죽게되었고. 이 모든 것이 사치코의 계획대로...
블러드 드라이브에선 아유미의 꼬드김으로 시노자키가의 폐옥을 조사하다가 이상한 책 하나 발견하고 겁을 상실하고 부활주술을 벌이다가 둘 다 죽을 위험에 처하고 이때 아유미의 언니인 시노자키 히노에가 난입해서 둘을 구해주지만 그 대가로 히노에는...

5. 콥스파티 -THE ANTHOLOGY- 사치코의 연애유희♥Hysteric Birthday 2U


혼자서 4개 챕터에 단골로 출연한다. 그야말로 진히로인의 위엄. 하지만 그만큼 제일 시달린다.
챕터1부터 세이코가 죽는 장면을 라이브로 구경하고[9]. , 챕터4에선 사토시랑 무드한 연출하다가 아유미에게 쫓기고. 간호사 복장으로 어필할땐 과제가 아스트랄, 챕터5에선 내내 사야카와 세이코의 공격에 시달리고, 고문에 가까운 지령은 매번 당하는 역할만 담당했다. 하지만 챕터6 요리대회에선 대활약 했다. 사치코도 나오미와 더 놀고싶어서 일부러 치사하게 굴었을 정도. 하지만 마지막은 콥스 파티답게 매우 슬프다. 시간이 다되기 전 세이코와 부둥켜서 헤어지기 싫다고 우는 장면은 전작들의 비극을 떠올리게 만들어 본작에서의 발랄한 분위기를 한 순간에 날려버리고 암울하게 만든다.

6. 콥스파티 BLOOD DRIVE


사토시가 병풍이라면 이 처자는 '''안습의 결정체'''.
북 오브 쉐도우의 프롤로그가 정사였다. 학교 안에서는 지극히 정상인으로 행동하고 집에 돌아와서는 방에 틀어박혀 있기만 하는 생활을 보낸다. 북 오브 쉐도우즈로부터 2개월이 지났는데도 상태는 좋아지지 않는다.
나오미의 엄마 나츠미도 지칠대로 지쳤는지 그리도 상냥했던 모습이 다 사라져버렸다. 나츠미는 육두문자를 날리는 건 기본이며 야쿠자와 어울려 다니게 되고 길거리에서 키스하는 장면을 나오미가 목격하기에 이른다. 급기야 딸이 세이코의 사진을 들여다보다가 눈에 문자가 세겨졌을 때 딸이 눈이 아프다는 말을 계속 씹으며 약 먹으라고 온갖 짜증을 부린다. 그리고 딸의 눈을 본 순간 태도가 돌변, 일층으로 성큼성큼 내려간다. 나오미는 한동안 통증에 몸부림치다가 엄마가 뭐하고 있나 일층에 내려가 보니,
칼을 갈고 있었다. '''딸을 죽이기 위해.'''
그걸 본 나오미는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늦은 시각에 가출한다. 아침에 학교 옥상 난간에 서있다가 사토시 일행에게 발견되어 도로 내려오게 된다. 자살할 생각은 아니었고 세이코와 같이 점심을 먹었던 곳이었기 때문에 서있던 것이란다. 사토시와 쿠온 선생이 그녀를 보고 집에 가자고 설득하나 눈물까지 뚝뚝 흘리며 가기 싫다고 저항한다.
그 후 사토시와 쿠온과 함께 텐진 초등학교로 향한다.
탑이 무너져 한번 죽었다가 시노자키 사치코에 의해 시간이 되돌려져 살아난다.

엔딩에선 아유미의 활약으로 죽었던 사람들의 '존재'가 현세도 남게 되어 얼굴에 칠해져있던 검은 문양이 사라진다.[10] 텐진 초등학교에서 죽었던 모두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지 않은 미래로 이동된 나오미는 엄마와 함께 평화로운 일상을 보낸다.

7. 콥스파티 Tortured Souls -포학된 영혼의 주규-


꿈도 희망도 없다. 최종화에서 아유미와 사토시와 같이 역주술로 귀환하는것 같았지만, 탈출할 때 손을 잡았던 사토시는 몸이 날아가 '''팔 두짝만 남은 상태'''가 되버려서 멘붕을 하게 된다.
이후 스탭롤에서 콥스파티 Book of Shadows의 프롤로그를 살짝 비틀어버린 전개가 나오는데, 원작이 자기는 멀쩡하고 친구들을 기억하는데, 다들 자기를 이상하게 바라보는거라면, OVA는 '''진짜로 미쳐버려서''' 폐인이 되어 혼자말을 하는 상태가 되어서 더 비참해졌다.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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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E컵이니까. M사이즈 수영복은 좀 꽉 끼지」
여담으로 어딘가가 크다 보다시피 본인 입으로 E라고 증명했으며, 엉덩이도 세이코의 평에 따르면 '순산형'이라고 한다. 2U 특전 OVA에서도 세이코가 나오미의 가슴을 만지는 장면이 나오는데, 물컹거리는걸 봐서는 진짜로 볼륨이 좋은듯.
무려 코믹스판 중 하나이며 18금인 '콥스파티 소녀(무스메)'에서는 색기 담당도 모자라 유령들에게 모유를 짜이는 수모를 당하기도 한다(...).[스포일러]

[1] 실제로 2U에서 탈출레이스중에 세이코에게 텔레포트 드립이 나온다.[2] 초반의 등장인물 설명에 사토시가 나오미에게 쩔쩔맨다는 묘사가 있다.[3] 일각에선 코난하이바라와 비슷하다는 평도 존재.[4] 스토리 상에서의 포지션은 당당히 진히로인인 주제에, 인기 면에선 아유미나 숨겨진 히로인인 유카에게 밀려버리고 사치코에게 끔살당한 이후에도(사치코가 변모한 가짜 나오미 탓도 있었지만) 자신의 죽음을 '''누구 하나 인식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특히 본인이 사망하는 루트의 엔딩에선 '''악령화하여 등장해''' 사토시를 끔살하려 하지만, 유카가 공격을 대신 받아 사망하기 때문에 '''왠지 악역처럼 느껴진다(...).''' 또한 전원 생존 엔딩에서 에필로그의 선택지에서 사토시가 자신의 고백을 거절하는 경우도 있으니(...).[5] 사치코의 원한의 인격이 '''빙의'''했다.[6] 정황상 챕터 3이나 5 때의 유카의 목소리가 왜곡된 시공간을 넘어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7] 시노자키 사치코의 어머니다. 사치코 항목 참고.[8] 요시카즈가 함께 있던 것으로 봐서 시노자키 사치코에게 조종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북 오브 쉐도우즈에서 이 장면의 진상이 밝혀지는데 나오미는 정신을 잃은 사이 과거와 세이코의 형상을 한 환상이 집 안에 있는 것을 보고 있었다. 그랬기에 본인이 중간에 정신을 잃었다는 자각도 없었다.[9] 어떤 선택지를 골라도 확정운명때문에 죽는다 하지만 2U사치코는 관대하기 때문에 얼마안가 부활한다.[10] 절대 살아돌아온 것이 아니다![스포일러] 에필로그에서 돌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중반에 사치코에게 끔살당한 것도 모자라 정신이 이상해진 아유미에게 시체를 해체당한 뒤(본인과 일행들은 이것을 사치코가 보여준 환각이라고 생각했다) 혼만이 남은 상태였고, 원령들에게 윤간당한 끝에 '''사치코 씨가 되고 만다'''. 나호 말로는 붕괴 직전이던 학교의 원념이 성불한 사치코 대신 대체할 혼을 찾아 존재를 유지하려 했기 때문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