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이(Warha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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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ai the Wanderer, Sacred Kroxigor of the First Spawning
첫번째 산란의 신성한 크록시거, 배회하는 자 나카이
1. 개요
2. 설정
3. 미니어처
4. 기타
5. 출처
6. 관련 문서


1. 개요


Warhammer(구판)의 등장인물이다. 리자드맨 스페셜 캐릭터 중 유일한 크록시거 네임드로 여러 활약을 벌였다.
리자드맨의 강력한 보호자이며 어디든지 필요로하면 나타날 수 있다.

2. 설정


나카이는 전설적인 첫번째 산란에서 태어난 마지막 고대의 크록시거이다. 첫번째 산란의 크록시거인 그는 스킹크 사제들에 의해 나타난 강력한 정글의 정령으로 여겨진다. 나카이의 본래의 고향은 틀란슬라였지만, 거대한 재앙 당시 틀란슬라가 파괴되어 주인을 잃고 남겨지게 된다.
이후로 나카이는, 그 어떤 도시와도 서약하지 않고 대신 위대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곳으로 방랑하게 된다. 그는 거대한 재앙 때 벌어진 잇자 공방전에 참여해 별의 다리 전투에서 수 많은 악마들을 죽였으며, 얼마나 많은 악마를 죽였는지 엔드 타임 때까지도 별의 다리엔 그 당시 나카이의 손에 죽은 악마들의 비명소리가 들려와 카오스의 피조물들은 별의 다리를 건너는 것을 엔드 타임 이전까진 감히 상상도 못했다고 전해진다. 잇자 공방전은 리자드맨들의 지도자인 크로악도 사망할 정도로 치열한 전투였는데도 나카이는 살아남게 된다.
거대한 재앙 이후로 수 천년동안 잠들었던 나카이는 소텍의 발흥 때 다시 일어나 스케이븐과 싸우게된다. 나카이는 붉은 들판에서 스케이븐에게 큰 타격을 입혔다. 이때 페스틸런스 클랜에게 붙잡히고 역병에 걸려 쓰러질 뻔했지만 여러 명의 스킹크 사제들에게 도움을 받았다.
제국력 930년 오익슬에서 잇자의 군주인 츨텝(Lord Xltep of Itza)과 함께 러스트리아 내륙으로 침투하려 했던 루터 하콘의 군대를 격파하는 활약을 벌인다. 그의 승리는 후안차-즐란펙(Huanca-Zlanpac)의 예언에 예고되어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주요 사건들의 활약으로, 스킹크 사제들은 나카이에게 존경을 표하며, 그의 거대한 덩치를 꾸며주고 전쟁의 상흔을 입은 몸을 의식적인 징표로 장식해주었다.
수 천년의 승리에 걸쳐서, 나카이는 헌사받은 황금 공물들로 꽤 장식되어 있다고 한다.

2.1. 엔드 타임


엔드 타임 때에도 나타나 스케이븐과의 전쟁에 참여해 스케이븐 인물인 모르부스 산구이스(Morbus Sanguis)를 그의 발톱으로 죽여버렸다.
고르-로크와 함께 정글에서 수많은 스케이븐들을 베어넘기고 스케이븐들의 시체로 산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스크라이어 클랜에 의해 달 모르슬리프가 폭파되어 떨어지는 유성을 보고 고르-로크가 울부짖은 것을 이후로 등장이 없다. 엑소더스 엔진으로 탈출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1d4chan에서 작가 문답으로 얻어낸 정보에 의하면 나카이는 고르-로크와 함께 스케이븐의 시체로 산을 쌓다가 버민로드와 동귀어진 했다고 하는데 정확한 출처가 없어서 진실인진 알 수 없다.

3. 미니어처


마즈다문디와 함께 리자드맨 스페셜 캐릭터 중 유이하게 미니어처 모델이 존재하지 않았다.

4. 기타


제국력 2520년, 마즈다문디와 함께 대지연결망으로 알비온으로 넘어가 올드 원의 대장간을 재건하고 알비온에 리자드맨의 도시 콘쿠아타를 세우는데 기여했다고 한다. 다만 이건 6판에 나온 구설정인데다가 신판에서 정작 알비온으로 간것은 나카이가 아니라 크록-가르였다.

4.1. 토탈 워: 워해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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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1일 출시된 사냥꾼과 괴수 DLC에서 리자드맨 DLC 군주로 등장한다. 고대 크록시거 + 역전의 노장[1]이라는 설정을 반영해서인지, 다른 크록시거들보다도 체격이 더 크게 묘사되며, 몸 곳곳에 크고 작은 흉터들이 나 있고, 이도 군데군데 빠져있다.
특이하게 정주형인 리자드맨 세력들과는 달리 유랑 상태에서 시작하며, 영지를 점령할 경우 위대한 계획의 수호자라는 봉신 진영이 영지를 관리하는 반유목적인 방식으로 나온다. 아마도 나카이가 거대한 재앙 이후 어떠한 사원도시에도 가맹하지 않고 돌아다닌 것이 모티브인 듯. 볼텍스에서는 러스트리아에서, 필멸의 제국 캠페인에서는 구판(6판) 시절 설정인 알비온 파견을 살려서인지 알비온 지역에서 시작한다. 이 때문에 볼텍스 캠페인을 플레이 할 땐 주변 스케이븐, 새비지 오크, 뱀파이어 코스트를 섬멸하며 러스트리아를 식민지로 삼으려는 마르쿠스와 대립하며 필멸의 제국 캠페인을 플레이할 땐 노스카를 정벌하며 제국, 브레토니아와 친목을 다지고 볼텍스 캠페인과 마찬가지로 스케이븐, 오크, 뱀파이어 카운트를 견제하며 카오스 침공을 대비하게 된다.
본래는 테헨하우인, 틱타크토가 공개되기 전 고르-로크 등과 함께 추가 군주 후보에 올랐었다. 주요 이유는 스타팅 지역의 자유로움, 리자드맨을 구성하는 4종족중 하나인 크록시거의 대표적인 캐릭터[2], 햄탈워에 구현된 루터 하콘과의 악연, 레딧과 CA의 질의응답 중 DLC와 FLC가 나오고나면 당신은 스킹크, 사우루스, '''크록시거''', 또는 슬란으로 플레이하면서 무기와 스킬을 올릴 수 있다고 답변된 적이 있었는데, 답변된지 1년 1개월만에 출현하게 되었다.2018년 8월 답변[3]
여담이지만 마즈다문디, 카텝, 루터 하콘 등과 함께 일러스트만 존재하고 원작에서 고유 모델이 없었으나 햄탈워에 들어와서 새로운 모델링을 받게 되었다. 디자인은 햄탈워 크록시거들처럼 거대한 악어의 모습. 공격 모션도 매우 역동적으로 곤봉을 휘두르면서 돌격한다. 누가 크록시거 군주 아니랄까봐 크록시거를 크게 강화하는 스킬들이 많아 크록시거 스팸만으로도 어지간한 군대는 죄다 박살낼 수 있는 강력함을 보여준다.
테헨하우인처럼 개그스러운 모션이 있는데, 자신의 무기를 혀로 핥는 모션이 있다. 또한 퀘스트 대사에서도 말을 하는 모습도 나오는데 다소 조악한 화법을 쓰며 3인칭으로 말한다.[4]

5. 출처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Nakai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Bridge_of_Stars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Luthor_Harkon
http://whfb.lexicanum.com/wiki/Nakai

6. 관련 문서


[1] 거대한 재앙 시기 크로악마저 전사한 잇차 공방전에서 살아남았으며, 스케이븐과의 대전쟁에서도 페스틸런스 클랜에게 붙잡혀 역병에 감염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가 스킹크 사제들의 치료를 받아 살아난 전력이 있다.[2] DLC에서 스킹크 지도자가 나올 것은 확실시 되고 있었고, 이미 구현된 마즈다문디와 크록가르는 각각 슬란과 사우르스 종족이기에 크록시거 종족만 전설영웅이 없는 상황이다.[3] 원문: then maybe tell us about the fully fleshed out Lizardmen game that is releasing as a flc with the dlc. The rise and fall of the old world. You play as a skink, Sauron, kroxigar, or slann and you fight and level up your weapon abilities and race abilities. I know you know all about that game y’all made so just give us the details and we’ll call it even Steven Seagal.[4] 원래 크록시거는 리자드맨 사회에서 '지능은 떨어지지만 힘은 아주 쎈 일꾼' 포지션이라 대화 능력이 일절 없다. 조악하게나마 대화 능력을 가진 나카이가 대단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