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의 아이/OST
1. 개요
2019년 개봉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날씨의 아이의 OST. 전작 너의 이름은.에 OST로 참여했던 RADWIMPS가 이번에도 모든 OST를 담당한다. 추가로 배우 미우라 토코(三浦透子)가 피처링으로 참여하였다.
2. OST 목록
'''곡 제목에 중대한 스포일러가 있으므로 유의 바람'''
3. 보컬 트랙
3.1. 風たちの声 (바람의 목소리)
3.2. 祝祭 (축제)
3.3. 愛にできることはまだあるかい (사랑이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있을까)
3.4. グランドエスケープ (그랜드 이스케이프)
3.5. 大丈夫 (괜찮아)
4. 기타
신카이 감독이 각본을 완성했을 때 읽어주면 좋겠다고 제일 먼저 떠올린 상대가 바로 래드윔프스의 노다 요지로였다고 한다. 음악 작업을 요청하는 게 아니라 친구로서, 요지로가 각본에서 뭘 느끼는지 단순히 감상을 듣고 싶었다고. 그런데 3개월 뒤 그가 사랑이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있을까와 괜찮아(날씨의 아이)를 보내주었다. 그것이 바로 결과적으로 신카이가 듣고 싶었던 감상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날씨의 아이의 음악감독을 요지로에게 부탁하게 되었는데...어떻게 해서든 알고 싶었으나 혼자서는 무슨 짓을 해도 찾지 못했던 말들이 그 곡들 속에 가득 담겨 있었다. 의도치 않게 이리저리 헤매다가 보물창고에 들어와버린 것 같은 느낌이었다.
소설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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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음악을 만들 때 RADWIMPS 멤버들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에 의해 '''음악작업을 하는 2개월간 감금당했다'''(...). 이에 대해 신카이 마코토 감독한테 "사과할 의사 있냐?"라고 앵커가 물으니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하는 말은 "아뇨, 그다지 없어요."(...) 참고로 2016년의 너의 이름은. 때에는 한 술 더 떠서, 랏도가 2015년 여름에 신카이 팀에서 '''3개월 동안 감금당해서 일했다'''고 한다.
愛にできることはまだあるかい를 비롯한 일부 곡에 모스 부호가 들어가 있다.
보컬곡들의 경우, 작중 분위기와 가사 및 음악이 너무나 잘 어우러져서 단순한 배경음악이 아닌 작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일부로 기능하기도 한다. 특히 클라이막스에 나오는 음악들일수록 더욱. 소설판에서는 일부 가사를 아예 서술로 추가해 넣기도 했다.
[1] 통상반의 보컬곡 5곡이 풀버전으로 수록되었으며 거기에 추가적으로 <사랑이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있을까>의 영어 버전인 ''''Is there still anything that love can do?''''가 실려서 총 6곡을 담고 있다.[A] A B グランドエスケープ의 곡조.[2] 優しさの味와 똑같이 시작하나, 이후 곡조는 グランドエスケープ의 중반부와 愛にできることはまだあるかい의 중반부가 섞여있다.[3] 가사로 치면 /우리는 꿈에 돛을 달고 앞으로 올 날을 위해 밤을 넘어서/ 막상 기대만 가득 차서 앞으로는 어떻게든 될 거라며 어깨동무했어/ 두렵지 않을 리 없지 하지만 멈추지 않겠어/ 위기를 미리 안다고 해도 우리는 어쩔 수 없어/ 우리들의 사랑이 말해 목소리가 말해/ ♫/ 「가」라고 말해(원곡과 다르게 늘린 부분이 있다 ♫)[B] A B 愛にできることはまだあるかい의 곡조.[4] 가사로 치면 /사랑이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있을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있을까/ 네가 주었던 용기니까 너를 위해서 쓰고 싶어/ 너와 나눈 사랑이라서 너랑 아니면 의미가 없어/ 사랑이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있을까(바깥이 보이는 장면부터)[C] 大丈夫의 곡조.[5] 가사로 치면 /세상이 너의 조그만 어깨에 얹혀 있는 게/ 나에게만은 보여서 울어 버릴 것 같으면/ "괜찮아?"라고 네가 눈치채고 물으니까/ "괜찮아"라고 나는 서둘러 말하지만/ 무너질 듯한 사람은(×2) 바로 너인데(원곡과 다르게 무너질 듯한 사람은의 곡조가 2번 반복된다.)[6] 후반부는 13번 트랙인 花火大会의 곡조를 단조로 편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