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웹툰)/등장인물

 



1. 개요
2. 주마등 회사
2.1. 위기관리 팀
2.2. 인도관리팀
2.2.3. 마포구 B파트
2.2.3.1. 김선엽
2.2.3.2. 점례
2.2.3.3. 종원
2.2.3.4. 미애
2.3. 명부관리팀
2.3.1. 조용희
2.4. 고위직
2.4.2. 양가영
2.4.4. 전현정
2.4.5. 방국봉
2.4.6. 지화자
2.4.7. 맹장염
2.5. 주마등 동물보호소 반려동물 관리사
2.5.1. 강혜인, 양기석
3. 낙화
3.1. 노은비
3.2. 김혜원
3.3. 정예진
3.4. 류초롱
3.5. 이단비
3.6. 8반 담임
3.7. 오서영, 윤다혜
4. 시간의 숲
4.1. 남궁재수
4.2. 남궁현
5. 나무
5.1.
5.2. 강우진
5.3. 박지훈
6. 미스코리아
6.1. 신예나
6.2. 정보람
6.3. 박목동
6.4. 함만식
6.5. 윤세영
6.6. 김예진, 이동자
6.7. 홍재혜
7. 넋은 별이 되고
7.1.
8. 숨
8.1. 차윤희
8.2. 차윤재
8.3.
9. 서쪽 하늘
9.1.
9.2. 임유화(환생)
9.3.
9.4. 류지호[1]
9.5. 백화점 진상
10. 언젠가 너로 인해
10.1. 콩이
10.2. 김훈
11. 시차
11.1. 정선우
12. 끝인사
12.1. 서민재
13. 나의 사춘기에게
13.1. 이다연
13.2. 계미연
13.3. 강은빈
13.4. 김진솔
13.5. 구연희
13.6. 박수빈
14. 봄
14.1. 유복희
15. 하늘바라기
15.2. 라예린
16. 들쥐떼들
16.1. 김산
16.2. 심지예
16.3. 김유진
16.4. 추경진
17. 꿈을 꾼다
17.1. 최준영
17.2. 박지선
17.3. 차민혁
17.4. 육미리
17.5. 최준서
17.6. 최씨
18. 바람꽃
18.1. 이도헌(전생)
18.2. 이도헌(환생)
18.3. 갑분이
18.4. 이정
19. 기타


1. 개요


네이버 웹툰 내일의 등장인물을 서술한다.
에피소드의 피해자는 굵은선, 저승사자를 뺀 사망한 인물은 취소선으로 표시한다.
개별 문서는 템플릿:내일(웹툰)/등장인물 템플릿에 맞게 하자.

2. 주마등 회사




2.1. 위기관리 팀



2.1.1. 최준웅




2.1.2. 구련




2.1.3. 임륭구




2.2. 인도관리팀



2.2.1. 최중길




2.2.2. 전보윤



2.2.3. 마포구 B파트


[image]
왼쪽부터 점례, 종원, 선엽, 미애
주임 선엽이 파트장이다. 다른 파트보다 가뜩이나 실적이 낮아서 고생한다.
모든 파트원들이 륭구에게 흑역사에 대해 덜미를 잡히자 물러설 곳이 없었는지 륭구에게 달려들지만...
륭구와 한판 싸우다가 선엽과 종원은 륭구에게 얻어 터진다.
점례와 미애는 무슨 일을 당했는지 굳이 찾아보지 않길 바란다.

2.2.3.1. 김선엽

마포구 B파트 파트장이다.
임륭구와는 입사 동기, 선엽은 주임이다.
륭구에게서 허진이를 데려가려 하자
'''80년 전에 친일파 영혼을 거두어 오랬더니 독립군 영혼들을 저승에 데려온''' 일을 륭구에게 덜미가 잡혀 무력화 되었다.

2.2.3.2. 점례

압구정 백화점에서 환불 문제로 난동을 피운 일을 륭구에게 덜미가 잡혀 무력화 되었다.

2.2.3.3. 종원

술 먹고 산사람과 싸우다가 경찰에 현장 검거된 일을 륭구에게 덜미가 잡혀 무력화 되었다.

2.2.3.4. 미애

근무시간에 이태원 클럽에서 신나게 흔든 일을 륭구에게 덜미가 잡혀 무력화 되었다.
이전화에 저승탐방 에피소드에서도 언급된 적 있다.

2.3. 명부관리팀



2.3.1. 조용희


명부관리팀 팀장이다.
[image]
본부장 놈들이 싸우자 조용희라는 이름으로 의견을 낸다.

2.4. 고위직


2.4 항목 이하에 있는 등장인물 문서를 새로 추가 시 위 틀을 같이 넣어주길 바람.

2.4.1. 옥황




2.4.2. 양가영


회장 전속 비서, 이중인격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image]

2.4.3. 염라




2.4.4. 전현정


[image]
염라 대표 직속 비서이다.

2.4.5. 방국봉


혼령관리본부 본부장이다. 맹장염이 방국봉에 대해 말하길, 입이 싸기로는 저승 최강이라고.(...)
[image]
이후 방국봉 문서를 새로 추가할 경우 위의 틀을 같이 넣어주길 바람.

2.4.6. 지화자


고객관리본부 본부장
[image]

2.4.7. 맹장염


영업본부 본부장
[image]

2.5. 주마등 동물보호소 반려동물 관리사



2.5.1. 강혜인, 양기석


[image]
양기석(좌), 강혜인(우)
위기관리 팀을 보고는 반갑게 인사한다.[2]
구련 팀장이 준웅을 썩은 표정으로 소개하자 정색하며 "아..."라고 알아챈다.
위기관리 팀과 헤어질 때 반려견들을 안고 작별인사를 한다.
이후 언젠가 너로인해 에피소드에서 둘다 재출연했다. 특히 양기석은 그 에피소드 내에서 콩이의 말을 번역해주며 꽤나 큰 비중을 얻었다.

3. 낙화


학교폭력, 집단따돌림에 대한 에피소드

3.1. '''노은비'''


[image]
학교폭력 피해자. 결국 자살을 하려다가 구련 팀장의 활약으로 결국 자살을 하지 않게 된다.
[3]
이후, 나의 사춘기에게 에피소드에게 학생으로 위장한 구련이 10대에 대해 제대로 알기 위해 은비를 불러냈다. 낙화 에피소드 말미의 모습이 그대로 이어져 전보다 많이 밝아졌다.

3.2. 김혜원


[image]
노은비에게 학교폭력을 행사한 주동자, 즉 이 에피소드의 '''메인 빌런'''. 초등학교 다닐 때 부터 인맥 넓은 일진이었다고 한다.
게다가 부친이 높으신 분들인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이다. 빽이 아주 대단한 상황. 그러나...[4]
참고로, 낙화 에피소드에서 결국 징벌을 받았는데, 이때 구련이 김혜원의 왜 나만 이러냐는 물음에 "당연한 거 아냐? 네가 가해자니까." 라고 답한 바 있다. 하지만 실제 법에서는 시킨 놈하고 실행한 놈하고 같은 처벌을 받는다. 인간의 자유의지로 그 행동을 거부할 수 있었다고 보기 때문. 물론 정말로 김혜원만 당한 건 아니고, 다른 애들도 다 똑같이 겪은 것으로 보이긴 한다. 어째든 구련의 말에 따르면 다른 일당들과 같이 저지른 업이 너무 커서 '''사후 지옥행이 확정되었다고 한다.'''

3.3. 정예진


[image]
학교폭력 가해자 4명 중 한 명이다. 김혜원과 자주 헷갈리는 사람이 많다. 사후 지옥행 확정되었다.

3.4. 류초롱


[image]
김혜원 무리 중 한명. 학교폭력 가해자 중 한명이다. 하는 짓이 얘는 유독 돋보인다. 사후 지옥행이 확정된다.

3.5. 이단비


[image]
가해자인 김혜원 무리 중 한 명으로, 비중이 크지 않지만 자신이 왕따 당하는 이유를 묻는 노은비에게 '''"왕따에 이유가 어디있냐"'''고 답하거나 자살 직전까지 몰린 은비를 조롱하고 아무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 무리들과 달리 진짜 죽으면 어떻게 하냐고 걱정 하는 등 그나마 정상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따돌림 당하는 노은비를 비웃거나 괴롭히는데 가담한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기에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구련에게 참교육 당한 뒤 사후 지옥행이 확정되었다.

3.6. 8반 담임


[image]
노은비의 담임으로 자신의 반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알고는 있지만 경력에 흠이 될까봐 모른 체 방관하며 따돌림의 모든 책임을 피해자에게 전가한다. 그리고 그 업으로 인해 차후 본인의 딸이 같은 일을 당해도 지금처럼 방관만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말을 듣고 울며 후회하지만 이미 늦어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

3.7. 오서영, 윤다혜


[image][image]
가해자 무리들이 죄값을 치른 후 은비의 새로운 친구들이다.
서영이는 풀네임이 밝혀지지 않았었지만 단행본에서 오씨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4. 시간의 숲


N수생의 애환에 대한 에피소드

4.1. '''남궁재수'''


[image]
내일 에피소드 두 번째 주인공이다. 재수생. 준웅에게 이름 때문에 놀림받는다.

4.2. 남궁현


[image]
남궁재수의 아버지. 재수가 다시 공부를 할 수 있게된 원동력이된 인물이다.

5. 나무


사별에 대한 에피소드

5.1.


[image]
내일 에피소드 세번째 주인공이다. 유령상태로 준웅을 만나 남편이 자살하지 않게 도와달라고 했고 련의 도움으로 남편을 만났고 편안하게 저승으로 갔다. 본래 발레 유망주였으나 부상을 입고 자살하려 했으나 당시 군인이었던 강우진이 위로해주었고 강우진이 제대한 후 본인의 친구이자 우진의 후임 지훈의 도움으로 우진과 연애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의 집에서 우진과의 사이를 반대했고 결국 집을 나와 우진과 결혼하지만 남편이랑 같이 운전을 했다가 사고사했다고 한다. 성은 허씨고 이름은 진이이며 외자 이름은 아니다.
이후 저승으로 인도 된 뒤 <하늘바라기>편에서 다시 등장. 저승 노또에 당첨되어 7일간 지상에서 원하는 사람을 지켜볼 기회를 얻는다. 하지만 남편은 이제 자신이 없어도 약해질 사람이 아니라며 이를 사용하지 않고, 자신이 저승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 라영화에게 양도한다.

5.2. '''강우진'''


[image]
내일 에피소드 세번째 등장인물로 허진이의 남편이다. 허진이가 사고사한후 아내의 죽음으로 슬퍼하며 자살하려 했으나 위기관리팀의 도움으로 아내도 만나고 더는 자살하지 않고 살아가게 된다. 아내를 만나기전에는 태어나자 마자 친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친아버지 슬하에서 친부에게 폭력을 당하며 살다가 친부가 자살한 후 착한 큰아버지 부부의 양자가 되어 큰아버지, 큰어머니, 사촌 누나랑 같이 행복하게 살다가 큰아버지 가족마저 사고로 잃고 이후에 허진이를 만나 결혼했다고 한다. 가족들이 불행하게 죽은 건 그에게 무슨 업이 있어서도 아니고 우연한 불행의 연속때문이라고 하며 그도 죽으면 허진이와 큰아버지 가족들을 저승에서 만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이후, 하늘바라기 에피소드에서 다시 등장. 진이가 주지 못한 선물을 륭구를 통해 받았다. 진이가 살아있을 때 자신이 첫번째로 준 선물이라고 한다.

5.3. 박지훈


[image]
허진이의 친구이자 강우진의 후임으로 실용음악을 배우고 있다.
둘 사이의 연결고리를 많이 만들어줬다.

6. 미스코리아


외모지상주의와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에피소드

6.1. '''신예나'''


[image]
내일 에피소드 네번째 주인공. 과거엔 뚱뚱한 외모를 가졌었지만 다이어트를 열심히 해서 지금의 날씬한 몸매를 갖게 되었다.

6.2. 정보람


신예나와 같은팀 사원. 체형이 통통하다는 이유로 상사 함만식의 놀림거리가 되버렸다. 임륭구에 의하면 ‘자존감이 높은 편’이라고 한다. 에피소드 후반에서 밝혀진 바로는 어릴때 병이 있어서 뼈가 보일듯 앙상한 몸이었던 사연이 있었다. 기적처럼 병이 나은 이후로는 먹고 싶은 것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현재의 모습에 만족한다고 한다. 사연 모르는 사람들은 무턱대고 살을 빼라고 참견을 해도 자신의 행복의 기준은 자신이라며 아무렇지도 않다고 한다.

6.3. 박목동


해병대 출신으로 신예나와 같은팀 대리. 상사 함만식의 막말 때문에 피해를 입고있다. 정보람과는 대학 선후배 사이며 팀내에 함만식과 함께 남은 유일한 남자 사원이다.

6.4. 함만식


신예나와 같은팀 팀장. 같은팀 사원들에게 잦은 막말과 성희롱을하는 말 그대로 최악의 상사. 사원으로 들어온 련에게 호감을 보이며 성희롱을 일삼다가 결국 호되게 당한다.

6.5. 윤세영


일명 '윤쏘'. 신예나와 같은팀 부장으로 워낙 까칠하다. 특히 신예나에게 몸과 관련된 말을 막 퍼붓는다. 참고로 말술이라고 한다.

6.6. 김예진, 이동자


신예나와 같은팀 사원들로 정보람과 동갑이다. 그덕분에 보람의 대학선배였던 박목동 대리와 말을 놓았다. 뒷담톡에서나마 신예나와 정보람의 편을 들어주는 모습을 보인다. 에피소드 중반에는 동자가 술에 취해 준웅의 그곳을..! 차버렸다.

6.7. 홍재혜


[image]
에피소드 후반에 예나의 정신과 의사로 등장했다.

7. 넋은 별이 되고


PTSD에 시달린 참전용사의 에피소드

7.1. ''' '''


내일 에피소드 다섯번째 주인공. 6.25 참전용사 출신인 독거노인[5]으로 현재는 폐지를 주우며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봄 에피소드에 의하면 사망 후, 저승사자가 되어 전쟁 피해자들의 영혼을 인도한다.

8. 숨


성폭행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다룬 에피소드

8.1. '''차윤희'''


내일 에피소드 여섯번째 주인공. 4년전 성폭행을 당한 성범죄 피해자이며 차윤재의 쌍둥이 여동생이다. 사건영상과 신상유출로 2차 가해를 당하고[6] 솜방망이 처분으로 가해자가 곧 출소한다는 것에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려 여러 번 자해를 한 끝에 자살시도를 하여 입원한다. 이후 상처를 씻어내고 김훈에게 타투를 받으러 갔으며, 이 일을 계기로 훈과 연인이 된다.

8.2. '''차윤재'''


내일 여섯번째 에피소드의 등장인물. 4년전 성폭행을 당했던 차윤희의 쌍둥이 오빠이다. 사건 당시 같은 술집에 있었음에도 자신이 데려다주지 않아 동생이 피해를 당했다는 것과 아픈 동생에게 화를 낸[7] 것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다. 가해자가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자 커뮤니티에 호소글을 올리고 1인 시위를 하지만 차윤희가 그동안 자해를 해왔고 자살시도를 한 것에 충격을 받는다.

8.3.


차윤희를 강간한 강간범. 출소 후에 윤재, 윤희 남매에게 보복 하려다가 임륭구에게 죽기 직전까지 몰리나 구련에 의해 제지 된 뒤 도망치지만 옥황에 의해 트럭에 치여 사망하고 최중길에 의해 지옥으로 인도 되어 평생을 고통받게 된다.[8][9]

9. 서쪽 하늘


(전생) 임륭구의 과거/(현생) 출산 사각지대에 놓인 직장인과 유산 후 상실감에 대한 에피소드
숨 에피소드가 끝맺으면서 바로 이어진다.

9.1.


서쪽하늘 에피소드의 주인공이자 임륭구의 어머니. 본래 몰락한 양반가의 여식이었으나 아홉 살이 되기 전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실의에 빠진 아버지가 술과 놀음에 빠져 딸을 기방에 팔아넘기는 바람에 기생이 되었다. 기방에서의 이름은 금홍이었다고 한다.
기방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진 애를 쓰지만 빈번히 실패하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제 아비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륭구를 임신하여 출산하게 된다. 륭구를 매우 끔찍하게 여겼으나 나쁜 마음을 품은 본인을 보고 웃는 륭구의 모습을 보고 모성애가 생겨났다. 기방 행수의 배려로 륭구와 같이 기방을 나와서 살게 되어 비로소 행복하게 살게 된다.
하지만 그녀의 과거를 알던 남자가 현감이 되어 수청을 들라 협박하고 유화는 잠시 고민하지만 거절하고 현감이 륭구를 욕보이자 현감 얼굴에 술을 뿌린다. 이에 현감은 분노하고 검계패를 사주하여 유화를 윤간하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그녀의 전부였던 륭구마저 그녀가 창녀였다는 사실을 듣고 분노하여 당신이 내 부모라는게 수치스럽고 역겹다는 실언을 하게 된다. 이에 유화는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만 남기고 자살해 구련에게 인도되어 륭구와의 인연이 끊어지게 되며 륭구는 실언에 대해 사과하지만 이미 그녀는 세상을 떠난 뒤였다. 이후 죗값을 다 치르고 현재의 임유화로 환생했다.

9.2. '''임유화(환생)'''


상술한 임유화의 환생. 백화점 의류매장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본래 외향적인 사람이었다고 한다.
전생의 비극 때문인지 사랑하는 사람과의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를 꿈꿔 젊은 나이에 결혼하고 임신한다. 임신 도중 지하철에서 자신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자신에게 인신공격을 시전하는 할아버지에게 아이에게 피해가 갈까봐 끝까지 화를 참으려고 하고 임신으로 인한 심한 입덧과 잔뇨감, 불면증에 시달리면서도 일해야 하는 힘든 상황에서도 아이를 위해 견디고 오히려 아이에게 미안해하는 등 아이를 매우 사랑했으나 진상 손님의 폭행으로 아이를 사산한다.
이후 아이의 사산으로 본인도 힘들지만 유화만큼은 잃기 두려워한 남편의 부탁으로 일상으로 돌아가긴 했지만 여전히 혼자 있을때 펑펑 울고 가끔 아이를 위해 장만한 물건을 보며 슬퍼하는 등 아이를 잃음에 대한 괴로움과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다. 이를 본 륭구는 이번 생의 유화만큼은 지키겠다 다짐하게 되고 유화에게 당신이 괴로워하고 있어서 희망이가 떠나가지 못하고 있으니 죄책감으로부터 희망이를 놓아달라는 부탁을 하지만 그녀는 엄마인 내가 그러면 안되는 것이며 태어나보지도 못한 희망이를 보낼 수 없다며 거절한다.
그러자 륭구는 유화와 희망이를 만나게 해준다 희망이는 유화를 보자마자 자신이 유화를 아프게 했다며 울지만 그녀는 오히려 건강하게 낳아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희망이를 달래주며 희망이가 그녀의 삶에 희망이었고 희망이가 태어나면 줄 수 있는 사랑 모두 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이에 희망이는 자신과 유화는 인연으로 이어졌으니 자살하지 말고 유화의 남편 역시 괴로워하고 있으니 위로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둘은 서로를 만나 행복했다고 말하며 헤어지고 륭구는 다시 유화에게 그 누구도 잘못하지 않았고 희망이에게 최선을 다했으니 살아달라는 부탁을한다.
유화는 둘의 부탁을 들어줘 그녀의 남편과 함께 희망이를 죄책감으로부터 놓아주었고 어떤 곤경이 닥쳐도 서로 의지하며 이겨내자는 약속을 한다 한편 전생의 유화에 대한 그리움과 죄책감이 복받친 륭구는 유화에게 잠시나마 전생을 기억하게 하고 단 한번도 유화의 자식으로 태어난 것을 후회하지 않았다는 말과 함께 그때의 말은 진심이 아니었다며 사과한다. 이에 유화는 다시 그런 상황이 온다해도 륭구를 낳아 기르겠다고 말한 후 륭구와 함께 있지 못해 미안하다며 사과한다. 둘은 서로 그동안 보고싶었다며 부둥켜안고 오열하였다.
이어 륭구가 사자가 된 동기를 밝히고 지켜주겠다 약속하자 세상에 자신을 위해 희생하는 자식을 보고만 있는 부모가 어디있겠냐며 만류하지만 륭구가 그녀를 설득하자 비록 자신이 륭구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잊어도 자신은 륭구의 어머니니까 언제든 와도 괜찮다는 말을 하고 마지막 포옹 후 헤어진다.

9.3.


임유화의 아이. 하지만 유산되었다.유화의 뱃속에 있을때 많이 행복했다고 하며 자신의 죽음으로 괴로워하는 부모가 걱정되어 아가령으로 주위를 떠돌고 있다. 륭구의 도움으로 조금 성장한 모습으로 현몽하여 임유화를 만나 못 다한 대화를 나누고 성불한다. 이때 륭구를 ‘오빠’라고 부른다.

9.4. 류지호[10]


임유화의 남편.

9.5. 백화점 진상


[image]
현재의 임유화가 일하는 백화점의 진상 Top 3[11]이자 희망이를 '''사산하게 만든 장본인'''. 자신의 남자친구가 산 옷에[12] 하자가 있으니 교환하거나 환불하라는 것이 주 패턴이다. 이후에 계속해서 진상짓을 하는 것에 모자라 유화를 알아보고 가스라이팅까지 시도하다가 구팀에게 제대로 참교육 당한다.

10. 언젠가 너로 인해


반려동물과의 사별에 대한 에피소드

10.1. 콩이


이번 에피소드의 주견공. 갓 태어나자마자 개공장으로 팔려갈 뻔한 것을 김훈 가족의 도움으로 구출된 후 김훈의 반려견이 되었다. 김훈이 어릴 때와 달리 점점 성장하면서 일과 시간에 치이면서 관심을 주지 못하자 외로움을 느끼던 중 자신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직감을 느껴 가출하게 된다.

10.2. '''김훈'''


콩이의 반려인이자 타투이스트. 10대 초반부터 키워 친동생처럼 아낀다.
이후 꿈을 꾼다 에피소드에서 재등장. 차윤희의 남자친구가 되었다.

11. 시차


악플에 시달리는 웹툰 작가의 고충에 대한 에피소드

11.1. '''정선우'''


주인공이라는 필명으로 활동 중인 웹툰작가. 준웅이 자주 보는 만화인 <장가 갈 수 있을까>를 연재하고 있으나 최근 지각이 잦아 많은 독자들에게 욕을 먹고 있다.

12. 끝인사


아웃팅 피해를 당한 성소수자와 그 친구의 이야기

12.1. '''서민재'''


이번 에피소드의 보호 대상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가깝게 지내던 친구인 우도진의 사망에 대해서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도진이 자신에게 커밍아웃을 하자 처음에는 회피하려고 하다가 결국 고민을 들어주게 되었는데 계속되는 고민상담에 그만 차갑게 쏘아붙이고 만다.
이후 군 복무를 마치고 복학을 하자마자 도진이 아웃팅을 당하고 자살했다는 것을 알게된다.
위관팀의 조언대로 저승에 있는 도진에게 편지를 쓴다.

12.2.


에피소드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다. 생전에는 잘생긴 외모와 싹싹한 성격 등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았지만, 사실은 동성애자였으며 자신의 성 지향성에 대해 불안감을 가지고 민재에게 의지하려고 했다.
대나무숲에서 누군가가 올린 아웃팅 게시글[13]로 인해 가족들까지 비밀을 알게되며 모욕을 당하자 자살을 시도하는데 때마침 그가 죽기 전 당시 인도팀 소속이었던 구련이 떨어지려는 그의 손을 잡지만 최중길의 일침에 손을 놓치고 만다.
사후 저승에 있는 기억의 사막을 헤메다 이승에서 민재가 쓴 편지를 차사에게 전달받는다.

13. 나의 사춘기에게


착한아이 증후군에 대한 에피소드

13.1. '''이다연'''


이번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착한 아이 콤플렉스가 있다. 어려서부터 언니가 자주 아팠기 때문에 부모님의 관심은 모두 언니로 쏠리다보니 부모님의 사랑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았는데, 어느 날 엄마가 다연이라도 착해서 다행이라는 통화내용을 우연히 듣고나서 본인 스스로를 착한 아이라는 틀안에 가두었다. 그러다 보니 상대방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자주 들어주고, 친구들과의 대화에서도 대부분은 상대방의 이야기만 들어주는편. 하지만, 이러한 성격으로 인하여 계미연의 표적이 된다.
바람꽃 에피소드에서 련에게 만나자고 카톡을 보내며 오랜만에 등장한다. 그 일 이후로 미연이 너무 기가 죽어 오히려 걱정이 된다고 한다.

13.2. 계미연


이다연의 친구로 고2때 처음으로 같은 반이 된 학생이자 이번 에피소드의 악역. 평소 다연을 일방적으로 무시하는 등[14] 싫어하는듯한 태도를 보였다. 김우리가 자신에게 띠껍게 대하자 다연이 우리에게 자신의 뒷담을 했다고 믿는다. 그러던 어느날, 미연이 다른반 학생들과 다연, 진솔, 은빈, 수빈, 연희를 욕하던 것을 이다연에게 걸리자, 모든 죄를 다연에게 돌리려고 진솔, 은빈, 수빈, 연희에게 이다연이 자신들의 뒷담을 했다고 거짓말을 한다. 유솔, 박소현(연애혁명에서 곽보경과 왕자림, 공주영 사이를 이간질하려던 아이들)과 친한듯 하다.
그렇게 다연을 계속해서 뒷담화하며 자신을 지키는 듯 했지만 다연에게 사실을 들은 은빈, 미연의 뒷담화에 수상함을 느낀 연희 등이 미연을 이상하다 여기게 되었고 그 와중에 수빈이 미연의 SNS에서 모두를 뒷담화한 것을 알게 된다. 이를 안 친구들은 미연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다음날 미연은 다연에게 한마디 듣게 된다. 끝까지 자신은 잘못이 없다며 내가 잘못한 증거를 대라고 하는데 '''구련이 미연이 뒷담화한 것을 녹음한 걸 풀면서''' 궁지에 몰린다. 결국 다연의 뺨을 치지만 다연도 맞받아치고 결국 싸움이 일어나 구련의 분노를 이끌어낸다.

13.3. 강은빈


이다연과 같은 중학교 출신이자 이다연의 친구. 이다연과 가장 친하다고 한다. 평소 거절을 잘 못하는 이다연을 많이 챙겨주다보니 다연맘이라고 불린다. 과거 중학교 시절, 전학왔을때 이다연이 가장 먼저 다가와서 친구가 되어주었다고 한다. 참고로 입양아라고 한다.
이후 다연이 련의 말을 듣고 모든 것을 은빈에게 말하자 왜 그 동안 아무 말도 안 하고 참고 있었냐면서 나에게라도 말해주길 바랐다고 말하며 다연에게 더 이상 혼자서 아파하지 말라고 조언해준다.
그 후, 다연이 미연에게 사과하라고 이야기함에도 미연이 뻔뻔한 태도를 보이자 짜증을 내나 옆에 있는 연희가 겨우 말린다.[15]

13.4. 김진솔


이다연의 친구이자 이다연과 고2가 되어 처음으로 같은 반이 되었다. 평소 이다연을 착한 아이라고 생각하였지만, 계미연에게 선동당하여 이다연을 안 좋게 보게된다. 그러다 미연의 진상을 알게 되면서 본인도 충격을 먹었고 다음날 다연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16]

13.5. 구연희


이다연의 친구. 이다연과는 1학년 때 같은 반이었다고 한다. 안경을 쓴 것이 특징인데 미연에게 선동당한 진솔과 달리 미연이 지나치게 다연을 비난하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다. 그리하여 미연을 낚시하고 이것이 성공하자 미연이 나간 뒤, 진솔과 수빈을 설득하여 다연이 잘못이 없다는 것을 알아낸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구련의 먼 후손'''이라고 한다[17].

13.6. 박수빈


이다연의 친구. 이다연과 같은 초등학교 출신이라고 한다.

13.7. 김우리


[image]
연애혁명의 그 김우리가 맞다. 이다연과는 친하나 계미연을 싫어하는듯 하다. 121화에서 계미연이 급식실에서 새치기를 하자, 계미연, 김진솔과 계미연과 친한듯한 친구들에게 뒤로 가라고 한다. 125화에서도 계미연, 유솔, 박소현이 문 앞에서 이야기 하고 있자 시끄럽다며 비키라고 한다.

14. 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에피소드

14.1. '''유복희'''


윤이의 고향 친구. 어린 시절 윤이가 잘 살기를 바란 마음에 아무 것도 모르고 그녀를 위안부로 보냈으며 그 후, 윤이가 위안부에 있었다는 것을 알자[18] 자신이 그녀에게 큰 아픔을 주었다고 생각하여 죄책감을 갖게 된다. 결국 이로 인해 죽기만을 바라고 있으며 이를 련과 륭구에게 들키게 된다. 죄책감을 풀기 위해 윤이와 같이 위안부에 있던 이정문을 만난다.

14.2.


봄 에피소드의 인도관리팀 인도 대상이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14.3.


유복희의 고향 동생이자 이정문과 같은 곳에 있던 '위안부' 피해자. 그 정체는 전보윤으로 봄 에피소드에서 이정문을 인도하러 그녀 앞에 등장한다. 그 전에 저승사자의 특권으로 유복희를 만나 그녀를 위로하고 이정문에게도 자신의 정체를 알린 뒤,[19] 그녀를 저승으로 인도한다.

15. 하늘바라기


나무 에피소드에 이은 사별 에피소드 2

15.1.


나무 에피소드의 주인공 허진이가 저승에 도착했을 때 정착하는데 여러모로 도움을 준 중년의 남성. 일주일간 원하는 사람을 지켜보고 꿈에 들어갈 기회를 주는 저승 노또에 당첨된 허진이가 기회를 양도하면서 이승에 올라와 위기관리팀을 만나게 된다.
젊은 시절 만났다가 헤어진 여자가 떠넘기고 간 딸 예린을 애지중지 키워왔지만, 올해로 31세가 된 예린의 결혼식 한 달전에 급성 심근경색으로 죽는 바람에 예린의 결혼식에 손잡고 같이 들어가자는 약속을 못 지킨 것이 한이었다고 한다.
다행히 딸이 결혼식을 미뤘는지 7일 째에 결혼식을 볼 기회가 생겼지만, 회사원이었을 딸이 카페에서 일하는데다 부정적인 기운 수치가 위험 단계까지 간 것에 당황한다.

15.2. '''라예린'''


하늘바라기 에피소드 위기 관리팀 보호 대상이자 라영화의 딸.
라영화의 정성 어린 훈육으로 대기업에 들어가며 성공한 인생을 살아가는 듯 했으나 라영화의 사망으로 마음의 상처를 얻으면서 퇴사하고 친구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일하고 있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결혼까지 미뤘지만 결혼식을 앞두고도 좋은 딸로 자라나지 못 해 아버지에 대한 미안함으로 불안 수치가 매우 높은 편이다. 이를 인형에 들어가 듣게 된 라영화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말하지만 라영화의 말은 라예린이 들을 수 없었다.

16. 들쥐떼들


불법촬영 가해자로 오해받는 사람의 이야기

16.1. '''김산'''


[image]
들쥐떼들 에피소드의 피해자. 집에 빚이 많아 3년 휴학 후 알바를 했으며 학교 내에서 불법 촬영범으로 지목받고 있다.
무뚝뚝한 인상과 알바로 인한 잦은 연습 지각으로 후배들에게 뒷담을 당하는 한편, 알바를 한 매장 직원이나 그한테 크고 작은 도움을 받은 이들에게는 좋은 평판을 받고 있어 진범이 아닐 가능성이 보여진다.[20] 계속되는 의심에 시달리다 못해 한강 투신을 시도하려는 것을 구련이 제지한다.
사실 그는 정말로 무고한 사람이다. 그는 가게 화장실에서 청소를 하다가[21] 몰래카메라를 발견했고 그 상황을 심지예가 보자 의심을 받을까봐 자기도 모르게 카메라를 뒤로 숨겼다. 그는 심지예에게 솔직하게 몰래카메라를 발견했다고 말했으나 그 다음날 보니 어째서인지 자신이 범인으로 몰리고 있던 것이었다.

16.2. 심지예


[image]
김산의 앙상블 동기 중 한 명. 상술했듯이 김산에게 몰래카메라를 발견했다는 말을 들었다. 그러나 사실은 '''김산을 범인으로 몰아붙인 진짜 몰래카메라 사건의 범인'''이다.[22] 구련은 심지예의 인터뷰에서 가게에 CCTV가 없다고 확신하듯 말한 게 수상하다고 여겨 임륭구에게 주변의 CCTV를 조사하고 그 결과 심지예가 몰래카메라를 구입한 것을 알게된 것이다.
그녀는 김산이 휴학할 때 있던 '''실음과 몰래카메라 사건의 피해자'''였다. 그녀는 우연히 자신이 촬영당한 것을 알았지만 자신이 피해자라는 소문에 시달릴까봐 입을 닫았고 자신의 생각대로 학교는 사건을 은폐하고 가해자는 잡히지 않았다. 이 일로 심지예는 불안함에 자살까지 생각하다 뉴스들을 통해 알게 된 몰래카메라 사건의 가해자는 멀리 있지 않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바꿔 먹는다. 그것은 '''자기 주변에 있는 남자들을 전부 성 범죄자라고 판단하고''' 그들에게 복수를 하기로 생각한 것이다.
이를 들은 최준웅은 심지예가 안타깝지만 카메라에 찍힌 사람들은 무슨 잘못을 했냐고 물어보자 어차피 다들 사진을 봤을 테니 똑같은 가해자라고 말하고 증거가 있냐는 말에 '''내가 왜 그걸 증명해야 하냐며''' 자신 덕분에 경각심이 생겼으니 오히려 나에게 감사히 여겨야한다는 말을 한다.
이에 김산이 심지예에게 왜 나에게 뒤집어 씌웠냐고 물어보자 '''아무 이유도 없다'''며 몰카 당하는 사람들이 아무 이유 없이 당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김산도 거기 있었기 때문에 뒤집어 씌운거라고 말한다. 김산이 이에 심지예를 불쌍하고 추하다고 말하자 닥치라고 말하고는 옥상에서 떨어지려고 하며 위기관리팀을 협박하려고 하나 구련이 아무렇지도 않게 그녀에게 다가가고는 억울하다는 심지예의 말에 뺨을 때린다. 그리고 심지예에게 네가 받은 고통들을 김산도 똑같이 느끼고 있다고 말한다. 그 말에 심지예는 그저 눈물을 흘리고 다음날 커뮤니티에 자신의 잘못을 올리고, 경찰에게 체포되어 조사받게 된다.

16.3. 김유진


[image]
김산의 앙상블 조원. 앙상블 조원 중 유일하게 김산을 이해해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산이 몰래카메라 사건의 가해자로 몰렸을 때 김산이 그럴 리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오히려 왜 쉴드치냐는 주변인들[23]의 타박을 들어야했고 결국 그녀도 모르겠다고 말하며 김산을 도와주지 못 했다. 그래도 심지예의 자백 이후 김산을 의심한 일을 사과했다. 그리고 김산에게 다시 데이트 신청을 했으나 차갑게 거절당했다.

16.4. 추경진


[image]
김산의 동기. '낙티'라는 예명으로 가수 데뷔했다. 메롱 차트에서 1위를 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으나 사실 대학생 시절부터 남의 자작곡을 교묘하게 표절해서 과제로 내고 여자들에게 집적거리며 김산이 부르려고 한 노래도 빼앗았기 때문에 김산이 좋게 평가하지 않고 있다.
심지예가 자신의 잘못을 이해한 뒤 륭구가 조금 더 조사한 결과 '''심지예의 몰래카메라 사진을 유포한 사람이 추경진이었다.'''[24] 결국 추경진과 그의 지인들은 임륭구에게 참교육받고 경찰에게 조사받으며 그의 몰카 유포와 표절 행위가 밝혀져 인과응보를 받았다.

17. 꿈을 꾼다


뒤늦게 원하던 꿈에 도전하는 사람의 이야기

17.1. 최준영


준웅의 작은 누나. 한국대 의대를 졸업후 대학병원 레지던트다. 당당한 언니나 철없지만 밝은 준웅과 달리 조용하고 상냥한 성격의 소유자.
자신이 둘째인데다가, 성격도 얌전해서 부모님의 관심을 많이 받지 못해 이에 대한 콤플렉스가 크다. 아버지로부터 인정받고싶은 욕구 때문에 막연히 의사라는 꿈을 가지고 노력했지만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아니었는데, 고등학교 생활 중에 연극 동아리 활동을 하게 되면서 자신의 소질과 꿈을 찾게 된다.
준웅이 실려온 뒤 직접 응급처치를 해 살려내긴 했으나 깨어나지 못해 우울해하던 도중에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다고 생각해 병원을 그만두고 자신의 원래 꿈이었던 배우에 도전하기 위해 극단에 들어갔다. 미스코리아 에피소드에서 신예나를 입원시킬 때, 숨 에피소드에서 차윤희를 만나러 갔을 때 준웅이 해당 병원을 갔지만 준영을 전혀 보지 못 한 것도 이 때문이다.
마땅한 배역 없이 보조 생활을 연연하던 와중에도 대본이 구겨질 정도로 엄청나게 노력을 해왔으며 자신을 괴롭히던 육미리의 괴롭힘도 잘 버티고 있다. 그런 와중에 육미리가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지자 레지던트 시절의 행동이 나와 육미리를 구해냈고 연극 배우들에게 이를 들키게 된다. 이후 박지선의 추천으로 육미리의 배역을 맡게 된다.

17.2. 박지선


연기파 배우. 톱클래스 배우이지만 차민혁의 작품이 마음에 들어 소극장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준영을 눈여겨보고 있다.

17.3. 차민혁


연극 연출가.

17.4. 육미리


같은 극단 배우. 박지선의 팬이다. 종종 준영을 무시하는듯한 모습을 보인다.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자신이 무시한 걸 알면서도 준영이 병문안을 오자 착한 것도 정도껏 해야 한다며 자신보다 심한 사람들에게 된통 당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도 준영이 의사에서 배우가 된 것을 대단하다고 이야기하고 솔직하게 준영이 싫었던 이유를 말하고 자신을 대신해 연기해준 준영에게 고맙다고 이야기한다.

17.5. 최준서


준웅의 큰누나. 한국대 법대를 졸업후 서울중앙지검 검사다. 항상 당당하고 거침없는 대장부 스타일. 남의 시선에 신경쓰지않는 당당한 성격이지만 사법고시를 하면서 살이 쪘을때는 굉장히 침울해한 적이 있다. 철없는 막내동생에게 "침울해할 시간에 더 노력해라"고 잔소리를 한다. 숨 에피소드에서 차윤희의 담당 검사였는데, 재판에서 원하는 형량을 얻어내지 못해 죄책감을 갖고 있다.
이후, 준영이 주역인 꿈을 꾸다 에피소드에서 다시 등장했다. 연기를 하려고 집을 나가고 연락까지 끊은 준영을 찾아 이야기를 한다. 처음에는 준영을 이해하지 못 하겠다고 말하지만[25] 그래도 도와주고 싶다며 '''그토록 원하던 꿈이면 누구에게도 도망치지 말고 남들이 이해할 때까지 싸우라'''고 조언한다.

17.6. 최씨


준서, 준영, 준웅 남매의 아버지. 외과 의사이며 매우 엄격한 성격이라 철없는 준웅을 늘 혼낸다. 그와는 반면 똑똑하고 당당한 준서는 예뻐하는 편.
사실 준웅이 잘 몰랐지만 최씨는 준웅만이 아니라 준영에게도 매우 엄하게 대했으며 이 때문에 그렇지 않아도 언니만큼 머리가 비상하진 않고 준웅만큼 살갑지 않은 준영이 힘들어하게 되었다. 준영이 의사가 되고자 한 것도 아버지를 동경해서라기 보다는 아버지의 사랑을 받고 싶은 마음에 자신의 진짜 꿈인 배우를 포기하고 의사를 하려고 한 것이다.
준영이 배우의 꿈을 참지 못 하고 가출을 하자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속으로는 상당히 많은 걱정을 했다. 이후 준웅과 이야기를 하고 집에 돌아온 준영이 자신에게 공연 티켓을 주며 자신의 이야기를 하자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사실 최씨는 준영이 '''자신과 가장 닮은 아이'''라고 생각했고 준영이 의사가 되겠다고 했을 때 너무 기뻐서 그 길을 걷게 하고자 일부러 더 엄하게 대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이 오히려 준영이 눈치를 보게 하는 것을 알게 된 뒤 고민에 빠졌고 노인 환자에게[26] 자식을 믿어주는 것도 부모의 일이라는 말을 듣는다.
이후, 일 때문에 다른 가족과 달리 공연을 구경하지 못 하나 뒤늦게 준영을 찾아와 편지를 건네주고 간다. 편지에는 그 동안 자신이 자식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와 자신이 준영에게 많이 부담을 준 것 같아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18. 바람꽃



18.1. 이도헌(전생)


[image]
구련의 생전 남편으로, 조선시대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신분에 따라 구분하지 않는 깨어 있는 인물이다. 부인이었던 련과 아들이었던 정이 죽은 후에는 무너지지 않고 견디며 노인이 되어서도 살다가 죽었다.[27]련이 저승사자 일을 하며 희생해야한다는 말을 련에게 전해듣고 울며 자신이 하겠다고 했으나 련은 도헌에게 당신은 아무 잘못없으니 나를 잊고 당신에게 주어진 시간의 흐름에 맞게 살아가라 했다. 도헌은 잊을 수 없다고, 련의 낭군으로, 정이의 아버지로 산 세월을 잊냐며, 어째서 련 홀로 기약없는 긴 시간을 보내야하냐고 말하였다. 끝까지 자신이 책임지겠다는 련에게 안된다고 거듭말하였으나 결국은 후에 환생을 하게 된다.

18.2. 이도헌(환생)


구련의 생전 남편이었던 이도헌의 환생으로, 련과 혼인했던 생의 다음 생, 다다음생에도 혼자 살다가 세 번째의 환생에서 다른 이와 결혼했다.

18.3. 갑분이


구련이 여덟 살 무렵부터 함께해 온 몸종. 련과 비슷한 또래로 보이며 나의 사춘기에게 에피소드의 주인공인 이다연과 닮은 얼굴, 구련과 친하게 엮인다는 점 때문에 그녀의 전생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28].

18.4. 이정


구련과 이도헌의 아들로 노비들에게 글을 가르치거나 귀한 약과를 양보 하며 노비를 괴롭히는 다른 양반 자제와 싸우기도 하는 등 련이 자랑스러워 할 만큼 아버지를 닮아 이타적인 성격이다.
하지만 어느날, 정이가 갑자기 사망하여 구련이 자살 시도를 하게 된 이유임이 밝혀졌다.
이유인 즉 큰 외숙에게 가기 위해 배에 오르던 도중 뱃사공과 어느 걸인이 실랑이를 벌이는 것을 보고[29] 정이 제 자리를 양보 하였으나 누군가 그 자리를 빼앗으려다 몸싸움이 일어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물에 빠진 걸인의 여식을 구하려다 물살에 휩슬려 죽게 된 것.
이 때문에 련은 이기적으로 살라고 가르치지 않은 자신의 탓이라며 죄책감 속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이었다[30]. 그래서 자살시도를 하게된 것.
그러나 정작 정은 죽은 뒤에도 옥황에게 어머니를 살려달라며 요청했고 대신 자신은 존재가 사라지게 되었으나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으며 이를 옥황에게 전해들은 련은 끝내 정이를 만날 수 없음에 끊어진 인연의 실을 잡고 오열한다.
오열하는 련에게 옥황은 이미 무로 돌아간 정이를 되돌려줄 수는 없지만 다시 존재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말했고, 그것이 바로 련이 희생하는 것이었다.[31]정이가 남을 위해 희생을 했듯, 련도 남을 위해 희생해야한다는 뜻이었다.[32]

19. 기타


  • 한강 노숙자
사실상 모든 일의 근원. '그날'에 나온 피해자. 자신의 돈을 갖고 튄 어떤 사람 때문에 가족들은 뿔뿔이 흩어지고 빚만 남아있다고 한다. 한강에서 자살하려 했지만 구련이 찾아와 이야기들 들어주고 달래 주었으나 련이 잠시 준웅과 실랑이를 벌이던 중 갑자기 변심하여 한강에 뛰어들었고, 그를 막아서던 준웅과 함께 빠져버렸다. 그후 구련에 의하여 준웅과 함께 땅 위로 올라왔으며 작가의 인스타 Q&A에 따르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새 삶을 시작했다고 한다.
  • 근육의 여자
낙화 에피소드와 시간의 숲 에피소드에서 각각 급식 도우미, 독서실 관리인으로 나왔다.
  • 지희
낙화 에피소에 등장한 쑥색 머리의 여학생. 은비에게 체육복을 빌려주며 잠시 나왔다.
  • 은비의 엄마
은비의 어머니. 가정주부이다.
저승탐방 에피소드, 나의 사춘기에게 에피소드에서 언급된다. 구련과 생년월일이 같아 저승에서 친구가 되었으며, 20여년전 환생했다고 한다.
  • 남궁재수의 친구들
ㆍ김민준: 간판 프로필. 친구들에게 클럽에 가는걸 권했다.
ㆍ이지훈: 뒷모습 프로필. 진혁과 싸우는 재수를 민준과 함께 막으려한다.
ㆍ선진혁: 피아노 프로필. 재수에게 막말을 한다.
  • 남궁재수의 엄마
남궁재수의 어머니. 재수생이면서도 공부한자 안 하는 재수를 안 좋게 본다.
  • 지혜 아빠
남궁현의 직장동료. 재수로 대학에 간 지혜라는 이름의 딸이 있다.
  • 현우 엄마, 민주 엄마
진이, 우진과 같은 동네 아주머니들.
  • 강우진의 아버지
강우진의 아버지. 아내가 우진을 출산하다가 사망하였다. 그로 인하여 오랜시간 강우진에게 가정폭력을 해왔고, 이내 아내의 뒤를 따른답시고 자살로 생을 마무리했다.
  • 강우진의 큰아버지, 큰어머니, 사촌누나
강우진의 큰 집 식구들로 아버지를 잃은 강우진을 키워줬다. 후에 강우진이 고등학생때 셋 모두 교통사고로 사망하였다.
  • 허진이의 아빠(허준석), 허진이의 어머니
허진이의 부모님.
  • 편의점 알바생
GS25편의점 알바생으로 들쥐떼들 에피소드의 피해자 김산과 닮은 외모를 가지고 있다.

[1] 단행본에는 김지호라고 되어 있다.[2] 거의 50년만이다 라는 인사를 할 때 준웅은 끼지 못하고 있다. 참고로 준웅은 28살정도...[3] 이전 이미지는 이랬다.[image] 다시 웃게 되었다니 다행일 뿐.[4] 작중에서 구 팀장의 마지막 대사는 저걸 처리할 모양이다. [5] 홀어머니와 어린 남동생이 있었지만 부역자로 몰려 마을 사람들과 함께 총살당했다. 전쟁후유증에 가족을 잃은 충격이 겹쳐 학업에 돌아가지 못하고 장가가지도 못했다.[6] 이 때 악플들을 보면 가관인데, 옷차림이나 밤늦게 돌아다녀서 그렇다느니 피해자에게 책임을 씌우는 것은 기본이고, 어떤 커플로 추정되는 이들은 남의 SNS에다 '''너도 조심해&난 오빠가 있잖아''' 따위의 민폐짓을 해댄다.[7] 이에 차윤희가 링거를 빼면서 난동을 부리다 자신의 팔을 잡으며 제압하는 차윤재의 모습을 가해자와 겹쳐 보는 바람에 플래시백이 터져 정신없이 울면서 사건 당시 처럼 살려달라 애원하는 모습이 충격적으로 묘사된다.[8] 이 때 최중길의 "'''한 사람에게만 몹쓸 짓을 한 것이 아니구나'''"라는 언급을 보면 이 작자가 강간한 피해자가 차윤희 뿐만이 아닌 여러 명인 것으로 보이며 이 때문에 또 다른 피해자의 가족에게 복수 당해 죽을 것을 옥황이 대신 처리 해준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9] 구련에 의하면 본인은 원래 탁남일의 수명이 3시간도 남지 않아 건드리지 않았던 것이며 지옥에서 10초에 한 번씩 사지가 찢기고 있을 거라고. 하지만 이에 대해 준웅은 현생에서도 그런 벌을 받아야 했다며 한탄한다.[10] 단행본에는 김지호라고 되어 있다.[11] 그러나 작중에서 드러난 이 여자의 행태는 이정도가 3위면 그 위에 있는 1, 2위는 대체 어떤 인간들이냐는 반응들이 주를 이룰 정도로 상당한 막장성을 자랑한다.[12] 주로 몇달 또는 몇주 전에 사서 여러 번 입은 옷이거나 타 매장에서 구입해서 교환 및 환불이 곤란한 상품들.[13] 사연이 공개되면서 댓글창에 글쓴이를 욕하는 반응들이 주를 이루었으며 해당글을 게시한 인물은 에필로그에서 옥황에게 평생의 운을 잃는 벌을 받게된다.[14] 헤어스타일링이랍시고 부려먹고 본인의 잘못으로 쪽을 당한 것을 적반하장으로 이다연 탓으로 몰아 뒷담을 하고 다른 아이와 말을 할 때마다 잘라먹는다.[15] 사실 화날 만도 한 게 은빈이 입양아라고 반에 퍼뜨린 건 다연이 아니라 미연이었기 때문이다.[16] 미연 때문에 같이 뒷담화를 했다는 식의 변명이 아닌 어쨌든 나도 같이 욕한 건 사실이니 미안하다고 말했다. 다연은 진솔에게 너무 죄책감을 가지지 말라고 말한다.[17] 정확히는 구련의 오라버니 셋 중 한 명의 후손이라고.[18] 손자가 대학교에서 역사를 공부하고 있는데 손자가 자료로 구한 사진을 보다 그 속에 자신이 선물한 목도리를 하고 있던 윤이를 보았다.[19] 정체를 밝히며 옷을 들춰서 일본군의 능욕으로 몸에 새겨진 문신을 보여준다. 참고로 해당 문신들은 실제 피해자 할머니의 몸에 새겨진 것을 참고해서 그려진 것이라고.[20] 위관팀이 시사프로그램 촬영 스텝으로 위장하여 학생들을 취재했는데, 진범으로 주장하는 이들이 평소 김산을 고깝게 보던 앙상블 조원들이었다. 그나마 과제 도움을 받은 후배와 그 여자친구, 앙상블 조원 중에서 김유진 정도가 옹호를 해줄 뿐이었다.[21] 그 날 같은 과 회식이 있었다.[22] 이전까지 독자들은 김산이 진짜 범인이거나 아니면 추경진이 수상하다고 여겼기 때문에 심지예가 범인이라는 것이 밝혀지자 대반전이라며 여자가 성 범죄 가해자가 될 리가 없다는 편견에 빠진 것을 반성했다. 다만 추경진은...[23] 정작 이들은 심지예가 진범이라는 게 밝혀지자 언제 심지예를 감쌌냐는 듯 곧바로 심지예를 욕하기 시작했고, 김산에게는 아무런 사과도 하지 않았다.[24] 클럽에서 패거리들과 나누는 대화를 보면 이걸 모티브로 삼은듯하다.[25] 사실 이것도 준영이 레지던트가 되기 위해 노력한 것을 잘 알고 있으며 그렇기에 한 순간의 충동으로 연기를 선택한 준영을 이해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또한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준영이 가족 앞에서 겁먹어 제대로 설명도 못 하고 감정에만 호소하는 것을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사람들이 의사와 무명 배우 중 현실적으로 어느 것을 선택하겠냐는 냉철한 말과 함께.[26] 사실 이 환자는 바로 옥황이 변장한 것이었다.[27] 죽기 전에, 이조참판의 자리까지 올라갔다고 한다.[28] 실제로 련은 갑분을 동무, 갑분의 전생으로 추측되는 다연을 절친이라고 언급했다.[29] 강 건너에 사는 걸인의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시는 바람에 급히 가야 했던 것. 심지어 걸인은 눈이 보이지 않는 맹인이었다.[30] 처음에는 정의 시신을 확인 하던 중 찾아와 사죄하는 걸인을 보며 너 같은 천 것 때문에 내 귀한 아들이 죽었다며 분노했으나 자신보다 남을 생각하는 아이에게 그 행동이 옳다고 가르친 건 다름아닌 본인이라는 것을 깨닫고 자신 때문에 죽었다며 화살을 돌리게 된다.[31] 희생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누구나 할 수 없는 것이기에 이승에서도, 저승에서도 가장 드높은 가치로 평가받는다 한다.[32] 그래서 남을 구하는 저승사자 일을 시작하게 된 것. 하지만 옥황또한 단 하나의 가능성을 본 것이기에 정이가 돌아온다는 확신은 가지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