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리(연애혁명)

 




'''이름'''
'''한국'''
김우리
'''일본'''
홋타 에미
(堀田絵美)
'''생일'''
5월 6일
'''혈액형'''
A형
'''학교'''
일삼중학교(졸업)[1]
이삼정보고등학교(재학)
'''신체'''
164cm
'''형제자매'''
김우진 (오빠)
'''MBTI'''
ESFJ
'''테마곡'''

오이소박이 - 너를 좋아하고 좋아하다 지쳐갈 때
1. 소개
2. 성격
3. 외모
4. 다른 인물들과의 관계
6. 양민지와의 비교
7. 골인 확률
8. 인기
9. 비판 및 반론
10. 명대사
11.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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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네이버 웹툰 연애혁명의 등장인물.
이삼정보고 사이버과 여학생이고 김병훈의 언급으로 2학년 6반으로 밝혀졌다. 1학년 7반으로 나왔다. 체육대회 에피소드에서 이경우의 중학교 동창으로 처음 등장했다. 이경우 에피소드를 기점으로 자주 출연하면서 연애혁명의 주요 인물로 떠올랐다. 매력적인 성격과 예쁜 외모로 감초 역할을 하면서 팬이 많이 생겼다.

2. 성격


쿨하고 밝은 성격이다. 이경우를 비롯한 여러 친구들과 장난을 자주 치면서 편하게 지낸다.[2] 기본적으로 내숭이 거의 없다. 특히 이경우와는 스킨십도 자주 하며, 애교도 종종 부린다. 예를 들면 체육대회 에피소드에서 이경우에게 한 "왜구랭 다귀얌~><"
한편으로 마음이 따뜻하고 배려심도 깊다. 친구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함께 걱정해주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는 성격.[3] 이름부터가 '''"우리"'''. 눈치도 빨라서 상황마다 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지는 '낄끼빠빠'의 모습을 보여준다.[4] 그래서인지 작품 내에서 오고가는 대화에 따르면 여러 인물들과 접점이 많다.

3. 외모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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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회
고1

86화에서 여신 앞머리를 한 단발머리로 등장. 발렌타인 편 이후 어깨에서 가슴 사이 머리길이로 고정되었다.[5] 초등학생 때는 바가지 머리, 중학교 2학년 때는 긴 생머리에 앞머리가 있었고, 가끔 포니테일로 묶기도 했다. 그리고 중3~고1 때는 여신 앞머리에 단발이었다. 현재는 다시 머리를 기르고 앞머리를 내렸다.
  • 현재까지 양민지, 최정우와 함께 가장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보여준 캐릭터이다. 다만 양민지, 최정우와 달리 머리색은 어릴적부터 지금까지 그대로 갈색에 가까운 붉은색을 유지하고 있다. 타고난 머리색인 듯.
  • 트레이드 마크는 밑속눈썹이 하나씩 살짝 나와있는 눈. 위 이미지에서도 볼 수 있다. 283화에서 남유리를 만나기 전인 중학생 시절까지는 밑속눈썹이 안 그려졌는데, 남유리를 만난 이후부터는 화장법을 바꾸었는지 밑속눈썹이 생겼다. 유리를 의식한 것으로 추측된다.
  • SD 캐릭터의 눈모양은 양민지와 언뜻 비슷하지만, 김우리는 눈매가 살짝 각진 타원형이고 양민지는 동그란 원형이다.
  • 외모가 예쁜 애랑만 사귄다는 이경우가 146화에서 "우리(일삼중 동창들)랑 놀아서 그렇지 예쁜 편이다."라고 직접 말하는 걸 보면 예쁘장한 설정이다. 207화에서는 양민지가 은연중에 김우리에게 외모로 열등감을 느끼는 듯한 모습도 나오고 예쁜 애들한테만 찝적거린다는 임정훈도 1학년 때 우리에게 대시했다. 274화(수학여행)에서 레크리에이션 강사가 각 반에서 가장 예쁜 사람, 가장 잘생긴 사람 올라오라고 했을 때 대표로 나갔다. 작가가 언급한 공식 미녀인 왕자림, 남유리, 방예슬에 버금가는 외모인 건 확실. 댓글에서도 김우리가 등장할 때마다 예쁘다는 반응이 나온다.


4. 다른 인물들과의 관계


초중고 동창이자 147화 기준 김우리가 5년간 짝사랑하는 상대. 오랫동안 경우를 짝사랑하면서도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는다. 함부로 고백했다가 멀어질까봐 두려워하면서 자신의 속마음을 열심히 숨기는 중. 친구들에 의해 경우와 엮이면 대개 장난으로 넘긴다. 그렇지만 가끔은 애교를 부리면서 적극적으로 어필하기도 한다. 그랬는데 이경우가 농담으로 여기고 안 받아줄 때는 눌려 있던 속마음이 조금씩 드러나기도 한다.
이경우에게 스킨십을 아주 자연스럽게 한다. 경우와 연애했던 남유리와 방예슬을 제외하면 그동안 나왔던 여자들 중 이만큼 스킨십을 자주 하는 캐릭터는 없었다. 대표적인 예로 83&112화 백허그, 103&106&210화 팔짱, 111&141화 앞머리 만지작, 130&209화 손목 잡기, 146화 양팔 가득 끌어안기, 147화 (이경우가 김우리의) 앞머리 헝클어뜨리기 등이 있다. 상황상 장난이거나 싸움 나는 것을 말리는 때가 많지만, 그만큼 스킨십이 자유롭다고 할 수 있다.
우리와 경우는 은근히 닮은 점이 많다. 둘 다 짧은 쌍꺼풀이 있고, 머리카락이 붉은 색이다. 초중고 동창이며, 중학생 때는 일진들과 어울리고 다녔고, 이후 둘 다 일진 무리와 멀어졌다는 점도 비슷하다.[6] PC방에 자주 가는 걸 보면 둘의 취미도 비슷한 모양. 성격이 털털하고 장난기가 있는 것도 닮았다.[스포일러] 알게 모르게 서로의 자아가 형성되는 데에 큰 영향을 주고 받은 관계.
초중고 동창이자 단짝친구. 늘 붙어다니는 장면이 많다. 서로 장난도 치고 얘기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경우에게 줄 생일선물을 같이 고민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도 잘 맞는 것 같다. 둘 다 유쾌한 성격에 주변 인물들을 잘 챙긴다는 점이 비슷하다. 미세한 차이가 있다면 우리는 경우를 상대적으로 더 의식하는 편이고, 민희는 친구들을 골고루 챙길 때가 많다.
초중고 동창. 은근히 서로 장난을 주고 받는 사이. 김민희가 공주영에게 여친이 있으니 초콜릿을 주지 말자고 하자 맞장구치면서 놀렸다. 물론 공주영도 '니들이 주는 건 부정 탄다면서 안 먹는다'고 받아쳤다. 왕자림 생일 사건에서 공주영이 아픈 연기를 하자 김우리가 심각한 표정으로 걱정해 주었다. 공주영이 곽보경과 사귀었을 때에는 그녀의 생일에 축하 전지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공주영이 이경우에게 삥 뜯길 때 주영이를 걱정하는 민희와 달리 경우를 따라간 것을 보면 주영이보다 경우를 더 친하게 여기는 듯.
우리와 주영이 둘 다 경우가 일진에서 평범한 학생으로 삶을 돌이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공주영은 조승민과 어울리던 이경우에게 맞으면서까지 그를 끝까지 걱정하고 지지해주었고, 김우리는 조승민이 씌운 누명의 진실을 학생들 앞에서 당당히 외쳤다.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애교가 많다는 것도 우리와 주영이의 공통점.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을 대하는 데 있어, 공주영은 먼저 다가가 마음을 표현하는 돈키호테형 인간이며 김우리는 고백했다가 남이 될까봐 두려워하는 햄릿형 인간이라고 할 수 있다.
친구의 여친. 이경우와 함께 유솔 패거리가 낸 악소문의 출처를 찾아준다거나 임정훈이 공주영을 욕할 때 잘 사귀고 있는 얘들한테 그런 말 하지 말라는 등 은근히 챙겨준다. 212화에서 보면 가까운 사이인 듯하다. 같이 얘기하거나 팔짱 끼는 모습이 종종 나온다. 왕자림이 귀걸이로 인해 귀에 염증이 생기자 걱정해주기도 했다.
중학교, 고등학교 동창. 중학교 졸업사진 촬영 중 장난을 치는 등 무난한 친구로 지낸다.
중학교, 고등학교 동창이자 둘이서 이경우를 잘 놀려먹는다. 서로 드립치며 놀리는 사이.
중학교, 고등학교 동창. 석호가 이지혜와 헤어져서 슬퍼할 때 다른 친구들에게 눈치를 주기도 했고, 석호에게 휴지를 주면서 같이 위로했다.
우리와 민희가 석호의 이별 소식을 먼저 전해들은 걸 보면 지혜와도 친분이 있는 모양.
중학교 동창. 정상훈이 모태솔로라는 것을 아는지, 이경우가 양민지를 상훈이 썸녀라고 하자 썸녀가 아니라 누나냐고 하며 놀란다.
병원에서 경우와 우리가 얘기하고 있을 때 남유리가 찾아온다. 불편해하면서 떠나려는 우리의 손을 경우가 붙잡는다. 유리는 둘이 같이 있는 걸 보고 이경우가 바람피우는 걸로 오해했다. 이후 남유리는 김우리처럼 포니테일로, 김우리는 남유리처럼 여신머리로 서로 헤어스타일을 맞바꿨다.[7] 경우나 유리 앞에서 표현은 못 했어도 우리는 유리를 부러워했던 것으로 보인다.
중학생 때는 그저 아는 사이였다. 그러나 조승민이 이경우에게 누명을 뒤집어 씌운 이후로는 조승민과 반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이경우의 누명을 벗겨준다.
1학년 때 대시를 받았으나 김우리 본인은 매우 싫어했다. 229화에서 경우가 바다에 간 것을 우리에게 들었다 하는 걸 보면 꾸준히 대시를 하는 건지 연락은 닿는 듯하다. 189화에서 왕자공주 커플을 보고 이간질을 하자 우리는 정색하며 뭐라한다.
237화에서 김우리가 이경우와 장난치다가 양민지와 부딪혔을 때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으로 처음 접점이 생겼다. 짝사랑 상대가 같다. 양민지는 체육대회에서 우리가 처음 등장한 이후 계속해서 신경쓰고 있었지만, 우리는 민지를 기억하지 못하는 듯하다.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 둘 다 사이는 무난한 편이다. 중 3 당시에 성예진이 곽보경의 실체를 알게 되었을 때, 진지하면서도 이상하다는 듯이 그녀의 말에 집중한다. 그러나 둘 다 공주영에게는 말하지 못한다.
  • 김우진
212화에서 경우의 생일파티에 첫 등장. 김우리의 친오빠로 278화에서 2년 전 시점에서 경우에게 전화하는 것으로 다시 이름이 언급되었다. 283화에서 담배를 피운다는 이유로 우리를 때리면서 재등장했다.

5. 작중 행적




6. 양민지와의 비교


이경우를 짝사랑한다는 점에서 양민지와 겹치는데, 둘은 대비되는 점이 많다.
  • 믿음
왕자림 에피소드에서 양민지는 왕자림이 안 좋은 소문[8]에 휘말렸을 때 소문을 믿고 왕자림을 멀리했다. 반면 이경우 에피소드에서 김우리는 이경우에 관한 소문을 듣고 믿지 않았음은 물론,[9] 소문의 주동자를 직접 밝혀주었다.[10] Boy Recipe에서 왕자림의 소문[11]을 들었을 때, 양민지는 왕자림의 편을 들어주긴 했지만 성예진이 곽보경을 망신 줄 때까지 곽보경 패거리를 비웃기만 했다. 반면 김우리는 이경우와 같이 헛소문을 퍼뜨리고 이간질한 인물을 찾으려 했다.
  • 표현
이경우를 대할 때 표현에서도 확연한 차이가 난다. 양민지는 자신의 속마음을 겉으로는 부정하고 이경우에게 관심 없다는 태도를 줄곧 보였지만, 김우리는 훨씬 더 적극적이다. 물론 이것을 이성으로서의 어필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주영이여친친구에 비해서 초중고 동창인 우리가 경우와 같이 지내온 시간이 압도적으로 길고, 그에 따라 친밀감에서 차이가 나는 것이라고 봐야 할 듯. 체육대회 시점까지는 스스럼없이 스킨십을 거는 우리가 더 적극적으로 보였지만, 이경우 에피소드 이후 김우리의 내면 묘사에 따르면 유혹을 위해 스킨십을 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털털한 모습을 보임으로써 자신의 속마음을 숨기기 위한 방어기제에 가깝다고 봐야 할 듯.
  • 질투심
양민지는 이경우 곁에 있는 여자들에게 질투심을 느꼈고, 특히 경우와 허물없이 지내는 김우리를 볼 때마다 좋지 않은 표정을 지었다.[12] 반면 김우리는 양민지를 포함해 여자들을 질투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경우가 여자를 소개받았다는 말에 안경민과 드립치며 놀리는 모습을 보이는 등 쿨한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쟤랑 남이 되는 걸 상상하는 것 조차도 무섭다."라는 것으로 보아 드러내지는 않았어도 꽤나 속앓이를 했을 듯하다.
  • 공감과 배려
양민지는 이경우가 방예슬과 헤어진 후 착잡해 할 때 여자한테 까였다고 놀리고 심부름까지 시키는 반면, 김우리는 석호가 이지혜와 헤어졌을 때 주위 눈치를 보고 여자친구 얘기를 안 하게 해주려 한다. 끝내 석호가 눈물을 흘리자 달래주며 같이 슬퍼한다. 우리의 따뜻한 마음씨가 돋보이는 부분. 실연한 친구를 대하는 태도가 극명하게 다르다는 점을 알 수 있다.
  • 위기와 대처
양민지는 228화에서 이경우에게 고백하고 차인 이후 교실에서 날카로운 태도를 보인다. 대체로 갈등 상황에서 처음에는 참거나 빈정거리다가 갈등이 폭발한 다음부터는 자신의 감정을 앞세울 때가 많다. 반면 김우리는 계속 자신의 마음을 숨기다가 이경우의 본심을 알게 되자 화를 내며 울지만 곧 마음을 정리하고 이경우를 찾아가 화해한다. 마음고생을 많이 했을 텐데도 먼저 다가갔다는 점에서 속이 깊다고 할 수 있고, 한편으로 상대와의 관계 유지를 중시하는 우리의 성향을 엿볼 수 있다.

7. 골인 확률


연애혁명의 최대 서사 중 하나인 '이경우는 누구와 이어질 것인가?'라는 물음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로 꼽힌다. 이경우가 가정폭력을 겪고 입원해있던 시절 가장 자주 찾아와 곁을 지킨 친구이고, 학교에서 이경우에게 돌던 악소문을 모두가 보는 앞에서 쳐내준 은인이기도 하며, 이경우가 남유리를 앞에 두고 붙잡을 정도로 친한 친구라는 점에서 서로 함께한 시간을 놓고 보면 김우리와 이경우의 관계는 웬만한 연인 이상. 문제는 83화와 94화, 146화 등에서 나타나듯 이경우는 김우리를 여사친으로 본다는 것이다. 김우리 역시 절친 사이가 끝나버릴 것을 우려하여 적극적으로 마음을 내보이지 못하는 상황이다.
물론 이경우 쪽에서 완강히 거부하는 양민지, 이미 끝난 사이인 남유리, 방예슬보다는 앞날이 밝은 편'''이었다'''.
  • 양민지
주연인물이라는 점, 연애혁명 초반 양민지의 인기가 높았다는 점 등으로 작품 초중반 많은 독자들이 지지했던 커플링(일명 '양갱'). 그러나 양민지가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않으면서 서로 접점이 많지 않았고, 결정적으로 2부 종반 이경우에게 양민지는 안중에도 없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가능성은 아예 없는 걸로 확정되었다. 왕자림이 양민지에게 속아서 둘을 이어주려고 시도했지만 오히려 대못을 박아버렸다.
양민지에게 김우리는 최대 연적이다. 양민지가 이경우를 짝사랑하게 된 이후 가장 경계하는 대상이 김우리라고 할 수 있다. 이경우에 대해 아는 것도 적고, 함께한 시간도 짧은 양민지의 입장에서 어린 시절부터 이경우와 친했고 지금도 거리낌없이 지내는 김우리를 보며 질투가 생기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207화에서는 상상 속에서 자신과 김우리를 이경우 옆에 놓아보며 열등감을 느꼈고, 210화에서는 김우리와 이경우가 같이 다니는 걸 흘겨봤으며, 212화에서는 공주영의 페이스북에서 이경우의 생일파티 사진을 보고 질투했다.
  • 남유리
이경우가 처음으로 진지한 연애감정을 느낀 상대이자, 전 연인이라는 점에서 현재까지도 지지하는 독자가 있는 커플링. 124화에서 이경우가 남유리의 폰 번호를 지우려다 못 지웠는데, 헤어진 뒤에도 오랫동안 남유리를 잊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147화의 회상 장면에서 이경우는 남유리를 거절했지만, 시간상 그 이후인 132화 경찰서 장면에서 남유리는 조승민이 있는 와중에도 이경우만 아련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남유리는 아직 미련이 남은 듯. 작가는 남유리 관련 질문에 대해 남유리의 재등장은 확실하지 않다고 답했다.
  • 방예슬
또다른 전 연인 방예슬도 왕공 커플과 더블데이트를 하는 등 스토리 전개 과정에서 직접적으로 연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는 점에서 많은 독자들이 지지하는 커플링이다. 이경우의 전 연인이기는 하지만, 애초 이경우가 방예슬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방예슬과 다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 헤어진 이후 이경우가 방예슬 앞에서 ~바지를 내렸을 때나, 수학여행 장기자랑 장면에서 만났을 때를 보면 여전히 서로를 의식하고는 있다.
  • 오아람
현실 친구 조합인 오아람과의 커플링도 마이너하게 언급된다(이경우X오아람, 약칭 '갱람') 다만 오아람과의 관계는 이성으로서의 감정보다는 그냥 친구처럼 장난치며 잘 지내는 모습이 주로 묘사되는 반면, 김우리와의 관계는 한 쪽이 확실한 연애감정을 지니고 있으므로 느낌이 많이 다르다. 갱람은 이성적인 커플링보다는 내숭 없는 털털한 친구관계가 주로 부각된다.
그러나 2부 중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이경우가 왕자림을 짝사랑한다는 설이 유력해지게 되었고 결국 수학여행 에피소드에서 김우리가 이경우의 짝사랑을 알아채고 만다. 이 일로 이경우와 크게 다투고, 이후 학교에서 외면당하면서 김우리는 자신만 놓으면 멀어질 관계였음을 깨닫게 된다. 결국 285화에서 이경우와 화해하며 '그러니까 '''마지막으로''' 이 정도 보상은 해주라'고 독백한다. 이런 김우리의 심정을 나타내듯 285화의 제목은 '''OVER'''.
연애혁명 팬카페에서 "경우리 가능성 몇%라고 보시면 되나요??"라는 질문에 '''232의 대답은 "0%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라고 딱잘라 답했다...[13]

8. 인기


연애혁명 여자 캐릭터 중에서 호불호 없이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여주역 3인방을 제외한 연애혁명 조연 여캐들 중에선 가히 방예슬과 함께 투탑을 이룬다.
첫 등장인 체육대회 에피소드 당시에는 별달리 주목받지 못했으나, 이경우 에피소드에서 중학교 시절 조승민을 저지하고 이경우의 누명을 벗겨주는 등 의리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가가 오르기 시작했다. 이후 준수한 미모와 쾌활한 성격을 바탕으로 주변 인물들이 위기를 겪을 때마다 옆에서 도와주는 등 연애혁명 대표 의리캐, 개념캐로 자리매김했다. 2부 후기에서 김우리를 좋아하는 동료 작가가 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또한 오랫동안[14] 이경우를 짝사랑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애틋한 짝사랑 속성도 더해졌다. 성격이나 외양이 이경우와 잘 맞아서인지 경우X우리(약칭 '''"경우리"''')는 금새 메이저 커플링으로 떠올랐다.[15] 짝사랑 상대와 유쾌하게 지내면서도 묵묵히 마음을 열고 기다리는 김우리를 보며 자신의 학창시절이 떠올랐다는 반응들이 많다.
이러한 인기를 증명하듯 2018년 12월 13일 디시인사이드 연애혁명 마이너 갤러리에서 실시한 비공식 인기투표에서 무려 여캐부문 '''1위'''[16], 2019년 3월 22일 디미토리 만화게시판에서 실시한 비공식 인기투표에서도 여캐부문 '''5위'''라는 순위를 차지했다.[17] 적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주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특히나 이경우와의 "경우리" 커플링은 두 곳의 인기투표 모두에서 주인공 커플까지 제치고 나란히 '''커플링 부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부 후반에 접어들면서 김병훈을 제외한 주연급 캐릭터들은 인기와 더불어 비판 및 논란도 상당히 심하나[18], 김우리는 댓글창이나 팬카페 등 그 어느 커뮤니티에서도 싫어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남녀 불문하고 골고루 인기가 높은 캐릭터로는 거의 유일한 수준. 연애혁명에서 이 정도로 각종 비판 및 논란에서 자유롭고 남녀불문 골고루 인기가 많은 캐릭터는 더 찾아봐도 정상훈, 방예슬, 홍진희 정도밖에 없다.
상술했듯이 이경우와의 HL커플링이 가장 메이저하지만 워낙 친화력 좋고 의리많은 캐릭터인지라 다른 여캐들과 GL로 엮이기도 한다. 특히 275화 이후로 방예슬과의 GL커플링이 흥하는 중. 공식적인 접점은 겨우 275화에서 만난 게 전부지만 그 첫만남이 무려 '''빼빼로 게임'''인 점[19], 양쪽 다 사이버반[20] 소속인 점, 이경우를 향한 짝사랑으로 고생하는 점, 무엇보다 양쪽 모두 조연 여캐들 중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점 등의 이유로 겨우 한 번 엮였을 뿐인데도 컬트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2부 끝무렵 수학여행, 김우리 에피소드("너를 좋아하고 좋아하다 지쳐갈 때(Story by 김우리)")가 공개되면서 전환점을 맞았다. 응원하는 반응도 여전히 많지만, 일방적인 짝사랑의 단점을 우려하는 반응도 꽤 나왔다. 짝사랑에 그림자가 드리우면서 호평 일색이던 과거에 비해 입체적인 캐릭터로 인식되고 있다. 김우리 에피소드가 끝난 이후 반응은 '모든 행동을 지지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앞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듯.
디시인사이드 연애혁명 마이너 갤러리에서 2020년 6월 22일~6월 29일까지 진행된 인기투표에 여캐들중에 2위라는 높은 순위를 기록하였다.인기투표

9. 비판 및 반론


장점이 많이 부각된 캐릭터이지만, 결코 완벽한 사람은 없다는 신조를 가진 작가의 작품 속 인물인 만큼 비판받는 부분이 없지는 않다.
먼저 김우리가 이경우를 짝사랑하면서 초등학교~중학교 시절 한 행동들에 대한 비판이 주를 이룬다. 이경우에 대한 마음을 부정하기 위해서 또는 이경우의 주목을 끌기 위해서 마음에도 없는 연애를 한 점, 이경우의 일탈을 말리기는커녕 그와 계속 어울리기 위해 담배를 피운 점, 이경우가 남유리와 헤어진 이후 계속해서 남유리를 언급하며 이경우의 마음을 떠본 점 등이다. 이러한 모습들이 똑같이 이경우를 짝사랑하면서 정상훈과 연애한 양민지와 묘하게 겹쳐 보인다는 언급도 있다.
다음으로 대인관계에서 이경우, 정확히는 이경우를 좋아하는 자신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하는 모습이 보이는 것도 지적된다. 중학생 시절 공주영이 이경우와 싸우고 돈을 뜯기다시피 했는데 공주영을 걱정하는 김민희 등 다른 친구들과 달리 이경우를 쫓아간 점, 남유리에 대한 헛소문을 듣고 동조한 점 등이다. 이는 이후 이경우에게 그의 짝사랑을 추궁하면서 공주영을 언급한 대목과 대비를 이루어, 자신이 필요할 때 공주영을 내세운다는 말도 나왔다. 김우리가 이타적인 성품인 것은 맞으나, 이경우와 관련한 일에서는 냉정을 잃는 일이 잦은 것은 사실이다.
물론 위의 비판 모두 온전히 타당하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김우리는 이경우의 인간관계에 부당하게 참견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한 적은 전혀 없고, 오히려 자신의 마음을 억누르고 아무런 티를 내지 않는 태도를 택했다. 김우리가 이경우를 도운 일이 자신의 사심을 채우기 위한 것도 아니었다.[21]
이러한 비판들이 향하는 행동들을 한 시점에서 김우리는 초등학생 내지 중학생이었다. 김우리가 한 일이 도덕적으로 옳다고 말하기는 어려우나, 사회통념상 십대 초반의 아이에게 늘 도덕관념에 적합한 방식으로 행동할 것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양민지는 고등학생 시점에서 사건을 벌이지만 김우리는 그보다 상당히 어렸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또한, 김우리는 연애 당시 자신의 마음을 정확하게 알지 못한 상황에서 연애를 한 것이고, 그 이후 생각을 고쳐 다시 연애를 하지 않았으므로, 이러한 비판은 현 시점에서 유효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김우리(또는 이경우)가 '못생겼거나 남자였다면 평가가 달라졌을 것'이라는 비판 역시 타당하지 않다. 김우리와 이경우가 서로 스킨십을 하며 편하게 지내는 이유는 아무런 연애감정이 없던 초등학교 3~4학년 시절부터 서로 장난하고 놀며 일찍이 친구관계가 먼저 형성되었고 오랫동안 이어져 왔기 때문이다. 당초부터 김우리 또는 이경우가 상대를 매력 있는 이성으로 생각해서 스킨십을 허용했던 것이 아니다. 따라서 외모 때문에 이들의 스킨십에 대한 평가가 우호적인 것이라는 비판은 사실관계에 대한 잘못된 이해에 기초를 둔 것이다.
독자들은 작품 속 인물들의 행동을 자유롭게 비판할 자유가 있다. 그러나 악의 없이 한 행동을 문제 삼아 등장인물을 비판하는 것은 타당성이 매우 약하고 해당 인물을 응원하는 독자들에게도 실례가 될 수 있는 행위이므로 신중할 필요가 있다. 김우리가 이경우를 짝사랑한다는 정보만을 토대로 그 의도를 함부로 추단하여 부정확한 비판을 하는 것은 작품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몰입을 방해하므로 곤란할 것이다. 작품에서 지속적으로 강조되는 것처럼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고, 독자들 역시 그 예외가 되지 않는다. 다만 악의가 없다 하여 그 행동이 정당화 되지는 않는다는 것 또한 명심해야 한다. 악의가 없으니 문제가 없다는 논리는 굉장히 위험한 것이다.

10. 명대사


야 조승민, 니네가 이경우를 만만하게 보는 거겠지. 진짜 뻔뻔한 게 누군데.

[122화] 이경우 Episode 22 中

'''랑 남이 되는 걸 상상하는 것조차도 무섭다.'''

[147화] 두 사람간의 우정에는 한 사람의 인내가 필요하다 中

제가요? 랑?? (경우와 팔짱을 끼며) '''솔직히 잘 어울리죠??'''

[210화] Roller coaster 中

".. 혹시 좋아하는 사람 생겼어?"

"..할 말이 그거냐? 간다."

'''"..왕자림..?"'''

[280화] 타산지석 中

솔직히 말해서 이해하고 싶은 생각 없어. 분하고 화만 나. '''근데.. 내가 널 좋아했던 시간들은 고작 이런 일로 놓아버릴 만큼 가벼운 게 아니니까.. 그래서 이해하는 척이라도 해보려고. 그러니까.. 마지막으로 이 정도 보상은 해주라.'''

[285화] OVER 中


11. 기타


  • 주인공 6인방과 달리 디지털과가 아닌 사이버과다.[22] 1학년 때 6반에 필통이 있었으므로 방예슬과 같은 6반이라 생각되었으나, 체육대회 편에서 6반인 방예슬이 95화에서 입은 반티와 83화에서 김우리가 입은 반티가 다르다. 83화 중간의 제목 밑에 축구하는 장면을 보면 4반과[23] 7반의 경기로 보이는데 7반으로 추정되는 남자들과 반티가 같으므로 1학년 때에는 단짝인 김민희와 함께 7반일 것으로 보인다. 2학년인 지금은 김병훈의 언급으로 6반임이 밝혀졌다.
  • 정상훈과 공통점이 있다. 둘 다 좋아하는 상대가 있지만 상대가 자신에게 연애 감정이 없는 것 때문에 고통받고[24], 독자들에게 좋은 친구라는 고평가, 짝사랑으로 인한 동정표를 받는다. 또한 김우리, 정상훈 모두 각각 짝사랑 대상에 비해 너무 아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다른 여학생들과는 달리 교복 치마보다 교복바지를 더 많이 입고 다닌다. 어린 시절을 제외하면 작중에서 대개 바지를 입고 다니는 것으로 보아 바지를 선호하는 것 같다.

왕자림 에피소드 마지막 화에서 노승희가 페북을 하며 맨날 프로필 사진 바뀐다고 관종 X이라며 욕하는 대상 중 하나로 거론되었으나, 아니라고 밝혀졌다. 단행본에서 큰 컷으로 보면 성은 최씨이며 이름은 유미로 추정된다. 이것일 확률이 높으며 이야기 흐름상 노승희가 욕하는 박하나 일행 중 하나일 것으로 예상. 애초에 일삼중 김우리와 삼일여중 노승희는 접점이 전혀 없다. 그 밖의 예를 들면 122화에서 석호를 좋아하는 이지혜, 일삼중학교 동창 성예진과도 헷갈려하는 독자들이 있었다.
  • 웹툰 내일 나의 사춘기에게 에피소드에서 해당 에피소드의 주인공 이다연의 사이다역 같은 반 친구로 등장했다.
  • 김우리 이야기는 작가의 친한 동생 이야기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 연애혁명 팬카페에서 김우리 MBTI가 뭐냐는 질문에 ESFJ?라고 대답하셨다.
  • 눈 밑쪽에 나온 속눈썹은 남유리를 처음본이후 의식한 화장이라고...(남유리의 화장법도 카피하게 되었다고 한다)
  • 웹드라마에서 우리 대신 예슬이가 나오는 걸 보면 (21회, 원작 : 210화) 우리는 캐스팅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25]


[1] 공주영, 이경우, 김민희, 석호, 안경민 등과 동창이다.[2] 수학여행 에피소드에서 반 대표로 뽑혀 올라갔을 때 친구들이 "김우리 아름답다!! 여신이다!!!"라고 띄워주니 ~ 털털하게 반응한다.[3] 이경우 에피소드에서 경우를 걱정하고 변호하는 모습, 왕자림의 귓볼에 염증이 생겼을 때 걱정해주는 모습 등[4] 남유리가 오해를 품고 이경우가 입원한 병원에 찾아왔을 때 눈치를 보며 자리를 비켜주었다. 이때 경우에게 손목을 잡힌다.[5] 이 머리일 때는 남유리와 닮은 듯. 작중 이경우가 김우리에게 앞머리 자르면 안 되냐고 하면서 "이 머리는 남유리 닮아서 X같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6] 작가에 따르면 우리와 경우 둘 다 중학생 시절 담배를 피웠으나 이후 끊었다고 한다. 경우는 최근 다시 피우는 장면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금연에 실패했다고 보인다.[스포일러] 게다가 둘 다 자신의 마음을 숨기면서 서로가 짝사랑하는 상대와 평행선을 걷고 있다는 점까지도 비슷하다.[7] 하지만 앞머리가 남유리 같아서 ㅈ같다는 경우의 말을 듣고 우리는 다시 앞머리를 잘랐다.[8] 노승희가 왕자림을 걸레라 하고 왕자림이 바람을 피웠다는 소문을 내고나서 왕자림에게 역시 최정우와 사귀었던거냐며 자신의 친구 이야기를 다른사람을 통해서 들어서 기분이 나빴다고 애기를 한다. 또한 소문도 여럿이 똑같은 얘기하면 뭐 있는 거지. 라고 말함으로써 소문을 그대로 믿는 모습을 보여주었다.[9] 조승민이 김준혁을 패 놓고도 애먼 이경우에게 뒤집어 씌운 게 원인이다. 게다가 조승민 패거리는 '자신들이 이경우를 쉴드치려다가 맞았다'는 루머까지 퍼뜨렸다.[10] 이경우가 일진 무리와 멀어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셈.[11] 유솔무리가 퍼뜨렸던 왕자림이 공주영을 가지고 논다는 소문.[12] 자신의 절친한 친구 왕자림이랑 오아람도 경우와 친하게 지내는 점에서 질투했다.(80화, 81화 참고) 특히 오아람은 이경우와 편하게 지내는 사이인지라...[13] 기실 연애혁명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이 답변이야말로 하지 말았어야 할 스포일러 실수 발언이라고 평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 연애혁명 관련 문서들을 쭉 보면 알겠지만 232 작가는 다른 작가들 인터넷 방송, 연애혁명 마이너 갤러리(현재는 활동 중단), 자신 유튜브 Q&A, 연애혁명 팬카페 등 여러 곳에서 (본인 기준) 잔설정을 푸는 경우가 상당히 잦다. 개중 작가 본인이 가장 후회하는 것으로 보이는 발언이 바로 워터파크 에피소드 스포일러 사건. 연애혁명 마이너 갤러리에서 활동하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을 무렵, 이때는 3부가 시작한 지 초반이었다. 이때는 아직 양민지가 왕자림과는 아슬아슬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때 연애혁명 마이너 갤러리에서 한 유저가 굵직한 에피소드 뭐 있냐고 물어보자 작가는 무심결에 워터파크 가는 에피소드 있다고 스포일러를 했다. 당시에는 그냥저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으나 이 이후 왕자림과 양민지가 '얘네 둘 정말 화해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살벌하게 싸우고 절교하는 내용이 나왔을때 졸지에 독자들이 '작가가 워터파크 에피소드 있다고 했잖슴. 워터파크 놀러간다는 건데 설마 저 상태로 가거나 따로따로 가겠어? 분명 화해한다는거지 ㅋㅋ' 하는 식으로 해석을 하면서 작가의 발언이 스포일러가 되어버린 것. 다만 이와는 별개로 '2부 후기에서 작가가 연애혁명 후반은 갈등이 베이스긴 하지만 장르의 스탠스를 잃고 싶지 않다며 연애혁명의 장르는 개그라고 말했고, 여태껏 주연인물들의 끝이 완전히 안좋았던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것을 보면 워터파크 에피소드 스포일러가 아니었더라도 어떤 식으로든 왕자림, 양민지의 관계가 나쁘지 않은 방향으로 해결될 거라고 생각했다. 현재 화해할 건덕지가 전혀 안보이는 와중에 어떻게 화해를 시킬지 궁금하다' 라고 워터파크 발언을 딱히 스포일러 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사람들도 여럿 있었다. 다만 김우리, 이경우의 관계는 앞서 서술한 왕자림, 양민지의 관계와 달리 어찌 될 지 모르는 관계였다는 점에서 완전히 달랐다. 이경우가 왕자림에 대한 마음을 완전히 접고난 후 김우리의 소중함을 깨닫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었다. 그러나 작가는 이경우와 김우리의 가능성에 대해 0이라고 못을 박아버리며 본의 아니게 스포일러를 한 셈이 되어버렸다.[14] 2부 기준 무려 5년이 넘는다![15] 자신의 마음을 부정하면서 질투와 우유부단함을 드러내 반감을 사는 양민지와 큰 대비를 이루고 있다.[16] 여캐들 중 무려 '''36.4%'''에 해당하는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2위인 방예슬(20.8%), 3위인 왕자림(10.4%)과도 격차가 상당하다.[17] 1위는 양민지, 2위는 왕자림, 3위는 오아람, 4위는 방예슬.[18] 공주영은 집착하는 모습, 왕자림은 쌀쌀맞은 태도, 이경우는 과거 행적 때문에 커뮤니티에 따라 호불호가 상당히 갈린다. 특히 양민지는 해당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조별과제 에피소드 이후 현 연애혁명에서 극성 빠와 까가 가장 많다. 오아람은 앞선 넷과 비교해 여론이 좋은 편이나 바다 에피소드 등에서 양민지를 날카롭게 대하는 데에 비판이 있다.[19] 게다가 이 때 컷을 자세히 보면 방예슬이 홍조를 띄우고 있다.[20] 이삼정보고등학교는 1~4반까지는 디지털, 5~8반까지는 사이버로 계열이 나누어져 있다.[21] 종전 문서에서는 김우리 에피소드에서 이경우의 마음을 사기 위해서 이경우를 도왔고, 중학교 이후 김우리의 행동이 스토킹이라거나 연애에 간섭한다는 취지의 서술이 있었다.[22] 디지털과는 1반에서 4반, 사이버과는 5반에서 8반이다.[23] 홍진희의 반, 스티브 잡스 코스프레를 했다.[24] 김우리는 5년 짝사랑 중, 정상훈은 어장관리의 피해자. 하지만 이경우를 매도할 수 없는 게, 이경우는 김우리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모른다. 짝사랑을 꼭 받아줘야 하는 것도 아니니까.[25] 석호는 캐스팅이 됐지만 공기 취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