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글링

 

'''Nurglings, Mites of Father Nurgle'''
아버지 너글의 아이들, 너글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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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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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 판타지Warhammer 40,000 세계관에 등장하는 너글의 악마로 40K에서는 카오스 데몬, 워해머 판타지에서는 데몬 오브 카오스 진영에 속해 있다.
카오스 신 중 하나인 너글의 하급 악마로, 너글 본인이나 그래이트 언클린 원의 내장에서 마구 생겨난다. 얘들이 모종의 이유로 엄청나게 커지면 그레이터 데몬인 그레이트 언클린 원이 될 수도 있다. 그 사례가 쿠가스. 이들은 주로 역병의 신 너글 본인의 거대한 내장이나 그레이트 언클린 원내장 속에서 살아가며 그들의 몸에서 끊임없이 뿜어져나오는 고름을 빨아먹으며 살아간다.
이들의 성격은 마치 어린이들 같아서 좀더 나은 자리에 머무르기 위해 서로 재잘거리며 말다툼을 하기도 하며 그레이트 언클린 원의 어깨에 올라가 수다를 떨기도 하며, 때로는 자그마한 선물로 썩어가는 동물의 시체를 구해 주기도 한다.
때때로 너글의 총애를 받는 몇몇 악마들이나 필멸자들은 너글로부터 너글링들이 이끄는 가마를 하사받기도 한다, 이들은 자신의 탑승객을 보호하기 위해 매우 애를 쓰며, 적들이 나타난다면 그들을 너글링 자신들의 파도로 휩쓸어 버리며, 독기를 잔뜩 머금은 그들의 이빨과 발톱으로 사정없이 적들을 물어뜯을것이다.
여담으로 플레이그베어러들은 이들이 자신들의 옆에 와서 재잘거리고 떠들며 장난을 거는 상황을 굉장히 귀찮게 여기며 이들이 자리를 떠나면 그제서야 안정감을 얻는다고 한다.
데스 가드 군단원들은 이들을 '작은 군주님들'이라 부르며 작은 강아지처럼 다룬다고 한다.
개더링 스톰 이후 카오스의 영향력이 강해졌다는 걸 상징하듯 배가 부풀어오르다가 이들이 배를 찢고 나오는 새 전염병이 나타났다고 한다.
이들의 탑승객으로는 에피데미우스쿠가스가 유명하다.

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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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다!'''
카오스 데몬의 비주얼을 담당하는 마스코트 캐릭터(?).
해당 모델은 2012년 7월에 새로 나온 모델로, 조그만하다는 것을 빼면 도저히 귀엽게 봐줄 수 없던 구 일러스트의 모습에서 벗어나 제법 깜찍하다.
시끄럽게 떠들면서 논다는 설정에 충실하게 자세히 보면 너글링이 다른 너글링의 혀를 잡아당기거나 뿔을 붙잡고 있는 등 제법 활기 넘치는 모습. 하지만 너글의 꼬마 마귀답게, 배에 난 구멍에 구더기가 있거나, 창자가 흘러나오거나, 자기 창자를 뽑아 혀로 핥거나, 지저분한 걸 토해내거나, 배에도 입이 달린 등 은근히 징그러운 모습도 보인다. 같이 새로운 모델이 출시된 플레이그베어러의 모델은 물론이오, 이후 출시된 너글 계열 모델들 전반에서 즐겁게 놀고 있다. 데스 가드 신 모델에는 플레이그 마린들 옆에 붙어서 어디서 구했는지 마린 투구를 쓰고 즐겁게 노는 모습도 나온다.(...)[1]

[1] 일부 플레이그 마린 모델 몇개를 보면 변이 때문에 머리에 커다란 뿔이나 여러개의 뿔이 돋아나 있는것을 볼 수 있다. 아마 이런 뿔들 때문에 투구를 쓸 수 없기 때문에 버린걸 주워서 썼거나 받은걸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