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보다 하루 먼저 죽고 싶어

 


'''너보다 하루 먼저 죽고 싶어'''
'''연재 기간'''
2019년 12월 18일~2020년 4월 17일
'''장르'''
로맨스 판타지
'''작가'''
엘림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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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줄거리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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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엘림 작가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2019년 5월 31일부터 조아라에서 연재, 이후 2019년 12월 18일 네이버 시리즈에 유료 연재로 옮겨갔다. 그리고 2020년 3월 28일 완결.
특이하게도 남주 시점에서 시작하는 남주회귀물. 문체도 덤덤한 남자주인공의 성격을 반영하듯 짧고 깔끔한 편으로, 조아라 연재 당시 동화같다는 평이 많았다. 오로지 여자 주인공의 생존을 위해 구르고 구르는 남자 주인공의 미친 순애보가 돋보이는 작품.

2. 줄거리


''너보다 하루 먼저 죽고 싶어. 왜냐하면 하루도 너 없이 살 수

없으니까.''

인페르나 남작 가문의 장남, 루퍼스.

부와 명예를 얻기 위해 공주에게 청혼했다가,

국왕의 분노를 사 전쟁터로 내몰리게 된다.

“당신은 죽지 않을 거예요.”

절망에 빠진 루퍼스에게 성녀가 예언했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나고 전쟁은 끝이 났다.

모두가 죽을 것이라 예상했던 루퍼스는 살아남았고,

마왕의 목을 벤 영웅이라 칭송받으며 돌아왔다.

백성들은 당연히 그가 공주와 결혼할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루퍼스가 가장 먼저 찾은 이는 전혀 뜻밖의 인물이었다.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을 때 유일하게 그를 위해 나서 주었던 성녀.

그녀는 다름 아닌 공주의 하녀 사루비아였다.

“왜 제 이름을 기억하고 계세요?”

“기억한 게 아니라 못 잊은 거다.”

그에게 그녀는 이미 삶의 일부였기에.


3. 등장인물


  • 루퍼스
본 작품의 남자 주인공. 변방의 가난한 인페르나 남작가문의 후계자로, 소르디드 공주에게 청혼 했다가 국왕의 분노를 사 마족 토벌전에 끌려가게 된다. 토벌전에서 죽게 될까 두려워하던 그는 공주의 하녀였던 사루비아를 만나게 된다. 사루비아의 예언을 믿고 3년 동안 전장에서 구르고 구르며 살아남은 루퍼스는 다시 왕궁으로 돌아와 소르디드 공주가 아닌 하녀 사루비아를 선택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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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퍼스가 사루비아를 되찾기 위해 회귀할 수 있는 결정적인 열쇠가 된다. 회귀 이후 루퍼스와 손을 잡게 된다. 루퍼스를 보며 ‘젊은 날의 자신을 보는 듯하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아 루퍼스를 꽤나 마음에 들어하는 듯.
사루비아가 국왕에 의해 죽게 된 이후 완전히 망가진다. 이후 반란군의 수장이 되어 왕국의 국왕으로 추앙받지만, 끝까지 사루비아를 그리워하다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회귀한다.

회귀 후 완벽한 흑막으로 각성. 사루비아를 지키겠다는 명목 하에 벌이는 행각들은 그야말로 경악스러울 지경. 오죽하면 마왕도 루퍼스를 두고 ‘이 극악무도한 것’이라고 말할 정도. 그러나 사루비아 앞에서는 꼼짝도 못하는 순정남이다.}}}
  • 사루비아
본 작품의 여자 주인공. 소르디드 공주의 궁전에서 일하는 하녀지만, 사실은 정체를 숨기고 있는 성녀. 전장에 끌려가 죽게 될 운명에 두려워하던 루퍼스에게 그가 전장에서 죽지 않을 것이라고 예언하며 키스를 한다. 이후 3년 뒤 돌아온 루퍼스와 함께 결혼을 약속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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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퍼스가 사루비아를 되찾기 위해 회귀할 수 있는 결정적인 열쇠가 된다. 회귀 이후 루퍼스와 손을 잡게 된다. 루퍼스를 보며 ‘젊은 날의 자신을 보는 듯하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아 루퍼스를 꽤나 마음에 들어하는 듯.
사루비아가 본 미래에서 루퍼스는 사루비아의 손을 잡고 죽는다. 이를 통해 사루비아는 루퍼스가 자신의 반려임을 깨닫게 된다. 이후 루퍼스의 할머니를 지키려다가 국왕에 의해 살해 당한다.

루퍼스가 회귀한 이후에도 그를 예전처럼 사랑하게 된다. 타인의 죽음을 예언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루퍼스가 벌이는 미친 짓을 어렴풋이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그를 끝까지 품어준다. 과거에 쓰던 이름은 프림로즈. 자신이 가진 죽음을 보는 능력으로 인해 어린 시절부터 보기 싫은 끔찍한 걸 보고, 로네드에게 능력을 쓸 걸 강요당하고 말을 안 들으면 얻어맞고 폭언을 듣는 등으로 학대를 당했다.}}}
  • 이로엘
본 작품의 귀여움과 개그를 담당하는 캐릭터. 루퍼스가 지휘하던 소대의 대원 중 한 명. 루퍼스의 평가에 의하면 “여자와 술에 미쳐있는 쓰레기.” 대외에는 유스티스 자작가의 사생아라고 알려져 있지만, 실은 인간인 유스티스 자작과 마족인 마녀 오드 사이에 태어난 반인반마. 여자가 아닌 남자로 태어나는 바람에 마력에 소질이 없고, 마녀로도 각성하지 못한다. 자신을 국왕으로 만들어주겠다는 루퍼스의 말에 반신반의 하면서도 그를 따르는 편. 주로 참새다람쥐로 변신한다. 사루비아는 로로엘이라고 부른다.
  • 마녀 오드
이로엘의 어머니. 루퍼스가 마왕과 협상할 수 있도록 이어주는 중매인 역할을 한다. 루퍼스가 마족들 중 그나마 존경하는 인물. 주로 , 으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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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퍼스가 사루비아를 되찾기 위해 회귀할 수 있는 결정적인 열쇠가 된다. 회귀 이후 루퍼스와 손을 잡게 된다. 루퍼스를 보며 ‘젊은 날의 자신을 보는 듯하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아 루퍼스를 꽤나 마음에 들어하는 듯.
그녀는 30년 전에 성녀였으며 본명은 스칼레시타. 또한 유스티스 자작의 연인이자 전 약혼자였으며 아이까지 가졌다. 강도의 습격으로 죽어가는 걸, 마침 자신의 측근을 바란 마왕 아우디서스와 계약해 마녀가 되었다. 하지만 연인의 죽음으로 슬퍼하던 그는 그녀가 부활했지만 마녀가 된 걸 알고 그녀를 비난하며 떠났으며 세월이 지나 작위를 잇고 다른 여인과 결혼했다.}}}

  • 마왕 아우디서스
마족들을 다스리는 마왕. 마족 토벌전에서 루퍼스에 의해 살해당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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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퍼스가 사루비아를 되찾기 위해 회귀할 수 있는 결정적인 열쇠가 된다. 회귀 이후 루퍼스와 손을 잡게 된다. 루퍼스를 보며 ‘젊은 날의 자신을 보는 듯하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아 루퍼스를 꽤나 마음에 들어하는 듯.
루퍼스가 사루비아를 되찾기 위해 회귀할 수 있는 결정적인 열쇠가 된다. 회귀 이후 루퍼스와 손을 잡게 된다. 루퍼스를 보며 ‘젊은 날의 자신을 보는 듯하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아 루퍼스를 꽤나 마음에 들어하는 듯.}}}

  • 국왕
본 작품의 발암물질 1. 헤브니아 왕국 국왕. 자신의 딸인 공주에게 청혼한 루퍼스를 아니꼽게 여겨 마족 토벌전으로 쫓아낸다. 루퍼스의 할머니인 인페르나 남작과도 관계가 좋지 않다.
  • 비르렌
헤브니아 왕국의 왕세자. 유력한 차기 국왕 후보로 묘사된다. 이미 결혼하여 다섯 살된 딸 에스메랄이 있다고 한다.
  • 카뮤스
헤브니아 왕국의 제2왕자. 왕세자 비르렌의 최측근으로서, 사루비아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그녀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눈엣가시로 생각하던 트루크와의 결투 결과로 궁지에 몰려 끝내 사루비아를 납치해 도망간다. 납치한 사루비아에게 계속 폭언, 폭행을 가하다가 끝내 사망.
  • 트루크
헤브니아 왕국의 제3왕자. 마족 토벌전의 대대장을 맡고 있지만, 지휘자로서 전혀 능력이 없다. 결국 살해당하며 그의 자리는 이로엘이 대신하게 된다.
  • 소르디드
헤브니아 왕국의 유일한 공주이자 발암물질 2. 작중 최고의 미녀로서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자신의 하녀인 사루비아에게 매질을 일삼을 정도로 인성은 매우 쓰레기. 보나스트리카 제국의 황자이자 제 2황위 계승권자인 에리우스와 약혼했었지만 그가 후계자인 자기 누나를 상대로 반란을 일으켰다가 실패하여 다른 나라로 도주한 이후 자연스럽게 파혼당했었다. 루퍼스와 결혼하길 매우 싫어했고 사루비아가 죽고 왕좌를 찬탈한 그와 억지로 결혼한 이후, 그리고 죽을 때까지도 그를 증오했었다. 회귀 후에도 루퍼스를 멸시한다.
  • 인페르나 남작
루퍼스의 할머니. 본명은 언급되지 않는다. 어린 루퍼스 대신 인페르나 남작가문의 가주로 통치하고 있다. 연세가 있는 만큼 몸이 좋지 않아 루퍼스가 걱정한다.
  • 에델바이스
루퍼스의 남동생. 애칭은 에델. 작중 비중은 크지 않지만 매번 루퍼스에게 공부나 하라며 구박 듣는다. 어째선지 사루비아의 귀여움을 받아서 루퍼스가 질투하는 중.
  • 로네드
사루비아가 프림로즈라는 이름을 쓰던 시절, 고아원에서 오빠같이 생각했던 사람. 그녀와 고아원을 나와서 바구니를 짜는 등의 일을 하며 함께 생활했다. 사루비아가 성녀인 것과 그녀의 능력을 알고는 초기에는 귀족 집안에 보내려다가 일회성 소득만으로는 아깝다고 생각해 도시 곳곳을 돌면서 곧 죽을 사람을 찾아내고, 그 사람의 거주지를 미행해서 알아내 그 사람이 죽은 후에 그 장소에서 물건들을 훔쳐서 팔아 재산을 불렸다. 하지만 이 행동이 결국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한 것임에도 사루비아와 자신을 위해서라고 정당화하면서 그녀가 능력을 쓰지 않겠다고 거부하면 그녀 탓을 하며 마구 때리고 욕설을 퍼붓는 등으로 학대를 가했다. 사루비아가 우연히 그가 턴 집에서 가져온 물건을 그의 명령으로 정리하다가 그 틈에 섞여 있던 왕립 고아원 서기관의 추천서를 발견하고 이를 이용해 하녀로 취직하면서 탈출하기 전까지 제대로 돌봐주지도 않았다. 카뮤스에게 돈을 대가로 사루비아와의 만남을 주선해주었으며 결국 카뮤스의 도주에 휘말려 죽는다. 죽을 때까지 자기 잘못을 생각 안하고 모르며 사루비아만 원망한다. 사루비아가 무슨 꽃을 좋아하는지도 모를 정도로 관심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