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애보

 

1. 본래 의미
2. 확장된 의미
2.1. 해당되는 인물


1. 본래 의미



1938년 매일신보에 연재됐던 박계주의 장편 소설이다. '지고지순한 사랑'이라는 주제의식과 달리 내용은 통속적인 애정 행각으로 되어 있다. 독자층의 열렬한 인기를 얻어 연극으로 공연되고 두 차례 영화화 되었다.
한형모 감독의 1957년작 영화 '순애보'는 고전 영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1968년에 김수용 감독, 강신성일, 윤정희, 태현실 주연의 호화 캐스팅으로 다시 영화화되었다. 다만 이재용 감독, 이정재 주연의 2000년작 영화 '순애보'는 제목만 같을 뿐 전혀 다른 내용의 작품이다.

2. 확장된 의미


1의 작품에서 유래하여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유형의 이야기를 가리키는 단어가 되었다. 상표의 보통명사화의 한 예.
서브컬처뿐만 아니라 모든 창작물에서 아주 자주 볼 수 있는 설정이자 클리셰. 대개 짝사랑경우가 많으며,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낙랑공주, 로미오와 줄리엣 등이 있다.
성인향에서 순애보가 나오면 순애물이 된다.
그 짝사랑이 이루어진다면 해피 엔딩이지만 그러지 못할 경우 상대가 사망하거나, 다른 배우자와 결혼하게 되어도 잊지 못하고, 아무리 시간이 흐르더라도 평생 그 상대만을 바라보기도 하거나, 그 때문에 상대 또는 상대가 소중히 여기는 것을 위해 목숨을 내놓을 각오로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 안쓰러움을 배가시킨다. 허나 그런 아가페적인 사랑도 있는 반면, 상대를 향한 마음이 도가 넘어 집착을 띄는 얀데레 성향을 가지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선 정도에 따라 작품이 좀 많이 호러틱해지고, 드문 예를 제외하면 해피 엔딩이 거의 나타나기 힘들다. 이런 경우는 서브컬처뿐만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예외는 아니며, 제3자의 시점에서 보면 상당히 불편하게 느끼며 한심해 하는 시각도 존재하는 편이다. 이런 순애보를 ''''굳이 차였어도 새로운 사랑을 찾을 수 있는데 쓸데없이 한 과거의 사랑에 집착한다''''라며 부정적으로 비판하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법륜을 뽑을 수도 있다.
기혼자가 자신의 배우자에게 순애보를 바치는 경우 애처가&애부가 속성과도 겹친다.

2.1. 해당되는 인물


※ 이루어진 경우는 ♥, 안타까운 결말을 맞은 경우는 ★, 그냥 아예 파탄나버린 경우는 ☆, 얀데레 속성이 있는 경우는 ◇.[1]

  • 340일간의 유예 - 작중 세계관에서 살아가는 모든 셧→ 짝[3]
    • 셧의 비극(작중에 등장하는 문학작품) - 여주인공(셧) → 남주인공(여주인공의 짝)★
    • 화린율도성[2]
    • 율도성의 아버지◇ → 율도성의 어머니★☆
  • 5시부터 9시까지 ~나를 사랑한 스님~
    • 호시카와 타카네 → 사쿠라바 준코♥
    • 사쿠라바 준코 → 키요미야 마코토★[4]
    • 아시카가 카오리 → 호시카와 타카네☆
  • 각시탈
    • 이강토오목단♥★[5]
    • 기무라 슌지◇ → 오목단★☆[6]
    • 채홍주이강토[7]
    • 가츠야마 준[8]채홍주
  • 검은 고양이의 세레나데
    • 난고 준타로 → 난고 기쿠코♥★
    • 고이즈미 아키요시 ↔ 고이즈미 사야카♥★
    • 아쿠쓰 가즈야 ↔ 사쿠라이 도모미♥★
  • 결혼 약속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니었다 - 보리스◇ → 리비 하이든
  • 귀멸의 칼날
    • 아카자코유키♥★
    • 이구로 오바나이칸로지 미츠리♥★[9]
    • 유시로타마요★ ♥[10]
    • 츠기쿠니 요리이치우타♥★
  • 그리스 로마 신화
    • 오르페우스에우리디케♥★[11]
    • 피라모스 ↔ 티스베★[12]
    • 에코, 프리지아나르키소스[13]
    • 페르세우스안드로메다
    • 케익스 ↔ 알키오네♥★
  • 김과장 - 서율 → 윤하경[14][15]
  • 나를 죽여야 하는 당신에게 - 마이우스 ↔ 루드베키아♥
  • 날것 - 이벨리나 ↔ 리안드로♥
  •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16]
    • 제로니스 드 잉글리드 → 리플리 드 리버풀♥
    • 라이트 드 브리시 → 에트와르 드 헤일리♥
  • 내 남편과 결혼해줘 - 유지혁♥, 백은호★ → 강지원[17]
  • 내일
    • 강우진 ↔ 허진이♥★[18]
    • 이도헌 ↔ 구련♥★[19]
  • 놓지마 정신줄
    • 앨리스 김정신
    • 남훈정주리[20]
    • 노남주 → 대덕후
  • 누라리횬의 손자
    • 오이카와 츠라라누라 리쿠오[21]
    • 누라리횬요우 공주♥★
  • 눈의 여왕
    • 게르다 ↔ 카이♥[22]
    • 눈의 여왕 → 카이★[23]
  • 니세코이 - 오노데라 코사키, 타치바나 마리카이치죠 라쿠★☆[24]
  • 달려라 하니 - 고은애 → 홍두깨[25]
  • 달의 베일 - 유드고 ↔ 마르실라♥
  •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 노아, 르네, 레온, 이카르 → 이엘
    • 릴리 → 루시우스★[26]
  • 대항해시대 4
    • 라파엘 카스톨[27] ↔ 샤를로트 미첼♥[28]
    • 릴 알고트카밀 마리누스 오펠아이셀
    • 미볼 겐츠[29]크리스티나 에르네코
    • 알 페리도 신아지자 누렌나할[30]
    • 제임스 클리퍼드[31] ↔ 크레아 보포드★
    • 티알 와만 차스카후안 블랑코[32]
    • 호드람 요아킴 베르그스트론 ↔ 세라 알토스 샬바라즈☆[33]
  •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 드래곤 길들이기 3 - 투슬리스 → 라이트 퓨리♥[34]
  • 라미아 오르페가 죽었다 - 아퀼라 시어도르 벤저 → 라미아 오르페★
  • 레드슈즈 - 스노우멀린[35][36]
  • 렛 미 인
    • 호칸 벵츠손 → 이엘리♥★[37]
    • 오스카르 ↔ 이엘리♥[38]
  • 로어 올림푸스
    • 하데스페르세포네[39]
    • 에로스프시케[40]
  • 리그 오브 레전드
    • 비에고◇ → 이졸데♥★[41]
    • 레드로스 → 칼리스타
  • 리루리루 페어리루 애니메이션 시리즈
    • 하나사키 유미리(리프) ↔ 하나무라 노조무(3기에서는 드롭)♥[42]
    • 로즈 ↔ 카자마 유우토(3기에서는 쥴리)♥
  • 마도조사
    • 남망기위무선[43][44]
  • 마사무네의 리벤지 - 후지노미야 네코마카베 마사무네[45]
  • 모탈 컴뱃 시리즈 - 코탈 칸제이드[46]
  • 미래일기
    • 가사이 유노◇ → 아마노 유키테루♥★[47]
    • 이쿠사바 마르코미카미 아이★→♥[48]
  • 미이라 - 이모텝[49]아낙수나문♥★
  • 바람이 머무는 난 - 카이락◇♥, 리이할트 프리하노프 칸타레☆★[50], 랄튼 일라이어스★ → 레아나 포르테
  • 베이비 폭군 - 에스테반 니스 에르마노 → 시아나 가데니아♥★
  • 별똥별이 떨어지는 그 곳에서 기다려
    • 모든 마녀의 고양이 → 자신의 마녀★[51]
    • 비비 → 플로★
    • 라이리 → 파이

  • 붉게 물들인 밤
    • 비윤강 → 설리연♥
    • 임양훤 ↔ 비선화♥
    • 곽무헌 → 설리연
  • 블리치
    • 이치마루 긴마츠모토 란기쿠[52]
    • 이노우에 오리히메쿠로사키 이치고
    • 쿠치키 뱌쿠야쿠치키 히사나♥★[53]
    • 아바라이 렌지쿠치키 루키아[54]
  • 빨간머리 앤 - 길버트 블라이스앤 셜리[55]
  • 사랑×친애 그녀 - 쿠니미 코타로 → 히메노 세나★☆[56]
  • 사야의 노래
    • 사키사카 후미노리사야[57]
    • 츠쿠바 요우사키사카 후미노리★☆
  • 산신 - 반야(단미) → 박진성☆★
  • 수상한 메신저 - V리카☆★[59]
    • 레이 루트 - 레이 → 주인공 (굿/노멀 엔딩 한정)♥️[58]
  • 수인과 하나 - 사나티 ↔ 히다카 하나♥
  • 숲속의 성
    • 브리오 ↔ 라일라★
    • 미카엘 → 미카엘라(미쉘)
  • 스타워즈 - 아나킨 스카이워커파드메 아미달라♥★[60]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 짐 레이너사라 케리건[61]
    • 가브리엘 토시노바[62]
    • 미라 한◇ → 맷 호너[63]
  • 슬럼독 밀리어네어#s-2 - 자말 말리크 ↔ 라티카♥[64]
  • 시타를 위하여 - 한상민 → 시타 자르나★ or ♥[65]
  • 신비아파트 시리즈 - 최강림구하리[67]
    •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 흑마법사◇ → 유하★
    • 신비아파트 외전: 기억, 하리 - 박주민◇ → [66], 유원★
  • 신의 탑
    • 스물다섯번째 밤라헬[68]
    • 자하드◇ → 아를렌 그레이스[69]
    • 다니엘 헤치드로엔 유이아
  • 아이소포스
    • 야드몬 → 엘리오스☆★
    • 엘리오스 ↔ 프론티스♥★
  • 암살교실 - 초대 사신(=스포일러) → 유키무라 아구리★♥[70]
  • 애니멀 스쿨
    • 고범경 → 사자후♥[71]
    • 해교 → 박가막♥[72]
  • 약속의 네버랜드 - 노먼엠마[73]
  • 어쩌다 발견한 하루 - 은단오[74]하루
  • 언내추럴 - 나카도 케이 ↔ 코지야 유키코[75]♥★
  • 에빌리오스 시리즈
    • 사테리아지스 베노마니아(케루빔) ↔ 구미나 글래스레드☆★[76]
    • 카일 마론미카엘라
    • 클라리스미카엘라
    • 마르가리타 블랑켄하임카스팔 블랑켄하임♥→☆★[77]
  •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 미우라 유미코하야마 하야토
    • 하야마 하야토유키노시타 하루노☆★[78][79]
    • 유이가하마 유이, 유키노시타 유키노[80]히키가야 하치만
    • 토베 카케루에비나 히나
  • 연애혁명
    • 공주영왕자림[81]
    • 김우리이경우★☆[82]
    • 정상훈양민지★☆[83]
  • 은행나무 침대 - 황장군[84] → 미단공주★
  • 이런 영웅은 싫어
    • 백모래◇ → 랩터[85]
    • 레이디◇ → 나가
    • 송하영정★☆
    • 오르카메두사[86]
    • 유다은비단[87]
    • 베놈트래시♥★[88]
  • 이성과 감성 - 브랜든 대령 → 메리엔 데시우드♥[89]
  • 이혼의 시작은 재혼부터
    • 로베르토 시릴롤프 → 베레니체 단테♥
    • 테리온 → 엔리카 시릴롤프♥★
  • 재혼 황후
    • 하인리 알레스 라즐로♥, 카프멘★ → 나비에 엘리 트로비
    • 랑드레 자작니안[90]
  • 제이슨 본 시리즈
    • 제이슨 본마리 헬레나 크로이츠♥★
    • 니키 파슨스 → 제이슨 본★[91]
  • 주몽
    • 금와왕 → 유화 부인★[92]
    • 소서노주몽[93]
    • 예소야(예씨 부인) → 주몽♥
    • 유화 부인 ↔ 해모수
    • 협보 ↔ 사용☆[94]
  • 지중해 - 파리나[95] ↔ 바실리사♥
  • 천년구미호
    • 목영 → 해미★ = 유채림[96]
    • 백선◇☆, 법운★ → 화연
    • 이랑법운
    • 반야이소윤
  • 추노
    • 이대길언년이
    • 설화 → 이대길★[97]
    • 송태하 → 언년이♥ [98]
    • 이선영황철웅[99]
    • 작은주모 → 최장군[100]
    • 초복이업복이♥★[101]
  • 칼가는 소녀
    • 한희진구도준♥→☆[102]
    • 윤재민 → 구은조
  • 코드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 를르슈 비 브리타니아C.C.[103]
  • 쿠베라 - 대부분의 등장인물
    • 유타쿠베라 리즈
    • 아그니브릴리스 루인
    • 란 사이로페라나 레이미아
    • 브리트라킨나라★☆[104]
    • 리리아 슈 → 사하 온
    • 사하 온로레인 라르티아★☆
    • 타크사카이안 라조프♥★[105]
    • 바스키☆, 마나스빈[106]사가라
    • 사가라아난타[107]
    • 우르바시메나카
  • 키마
    • 로곤 → 이리스♥
    • 래버투스 → 크런켓★[108]
  • 킹스메이커
    • 볼프강 골든레너드 → 신수혁[109]
    • 유리 ↔ 유성♥
  • 토이 스토리 시리즈
    • 우디보 핍[110]
    • 버즈 라이트이어제시[111]
  • 투 아이즈 - 늑대 ↔ 사슴♥★[112]
  • 판도라 하츠
    • 쟈크 베델리우스◇ → 레이시★☆[113]
    • 루퍼스 바르마 → 셰릴 레인즈워스
  • 퍼맨(세계관이 도라에몽까지 연결) - 호시노 스미레스와 미츠오[114]
  • 페어리 테일
    • 쥬비아 록서[115]그레이 풀버스터
    • 알작 코넬비스카 무란[116]
    • 가질 레드폭스레비 맥거딘[117]
  • 푸른사막 아아루
    • 프타흐족 남성 전원[119]
      • 히뎁트 리 프타흐이시스 샤 아스타르테♥★[118]
    • 카라크소티스 샤 아스타르테★ → ♥[120]
    • 샤비스 ↔ 라디샤♥★
    • 쥬키하 칸 마아트◇ → 네이트 샤 아스타르테♥☆★
  • 피크로스 루나
    • 에벨린 공주 ↔ 기사(달지기)♥★
    • 마법사◇ → 에벨린 공주☆
  •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
    • 헬리오 트로피움메데이아 벨리아르
    • 프시케 폴리이아로스 오르나 에페란토[121]
  • 해리 포터 시리즈
    • 세베루스 스네이프릴리 포터[122]
    • 알버스 덤블도어겔러트 그린델왈드★☆
  • 해신
    • 염장[123] → 정화★
    • 장보고 ↔ 정화★
    • 채령[124] → 장보고★
  • 환상게임
    • 강미주(유우키 미아카) ↔ 유귀(타마호메)♥[125]
    • 최영선(오오스기 스즈노) ↔ 유루(타타라)★
  • 황후가, 돌아왔다
    • 르웰린 → 이사벨라 [126]
    • 카이렌 → 코델리아♥
    • 이사벨라 → 리오넬☆[127]
  • 황후의 품격
    • 오써니이혁[128]♥★
    • 나왕식[129]오써니
  • 후궁계약 - 유기♥[130], 하해★, 호롄★ → 예서
  • 흑기사
    • 문수호 → 정해라♥★
    • 최서린(샤론)◇ → 이명소 = 문수호☆★
  • Fate 시리즈
    • 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 - 사죠 마나카◇ → 아서 펜드래건
    • Fate/stay night
      • 에미야 시로세이버[131]
      • 에미야 시로토오사카 린[132]
      • 마토 사쿠라에미야 시로[133]
    • Fate/Zero - 마토 카리야토오사카 아오이☆★[134]
    • Fate/EXTRA CCC - 주인공의 서번트들(세이버, 아처, 캐스터)♥, BB♥★, 마토 사쿠라♥ → 키시나미 하쿠노[135]
    • Fate/Grand Order - 로보 → 블랑카♥★[136]

[1] 얀데레/하드급만. 예외도 있지만 보통 이런 속성을 갖고 있는 순애보들은 좋지 않은 결말을 맞을 때가 대부분이다.[2] 사실 순애보란 측면에서는 화린 ↔ 율도성도 해당된다. 자세한 건 율도성 문서 참고.[3] 같은 강아지라도 세분화하면 말티즈나 진돗개, 리트리버처럼 여러 종으로 나뉘듯 작중 세계관에서는 같은 인간끼리도 DNA 구조에 따라 세분화된 여러 종족으로 나눠지는데, 셧이란 종족 자체가 각자 운명적으로 사랑할 단 한 명의 상대를 타고나는 종족이며, '사랑밖에 모르는 불쌍한 종'이라고 불릴 만큼 사랑에 목숨을 거는 종족이다. 셧의 짝이 셧이라면 100% 서로가 짝이기에 서로가 서로를 첫눈에 사랑하게 되어 행복해질 수 있지만, 짝이 셧이 아니라 다른 종족일 경우엔... 자신의 짝에게 사랑받지 못하거나 이별이나 사별 등으로 짝을 잃게 될 경우, 자살이나 마음의 병으로 죽는 것이 일반적일 정도.[4] 그러나 꼭 안타깝다고만 보기는 어렵다. 키요미야는 상처(喪妻) 후 한동안 슬픔에 빠져 있었으나 준코를 통해 마음을 다잡았고, 준코 역시 본인만을 열렬히 사랑해주는 타카네라는 새로운 사랑을 만나 결혼까지 했으니 둘 다 좋은 결말.[5] 다만 오목단이강토가 한동안 친일반민족행위자로서의 행보를 보인 것과 더불어, 기무라 슌지친한 성향을 보인 것 때문에 마음이 흔들린 바 있었다. 하지만 두 사람이 각자이 살해당한 걸 계기로 서로 성향이 반대로 바뀌자, 도로 이강토에게 갔다.[6] 기무라 슌지이강토를 죽이려던 것이 잘못되어, 실수로 오목단을 죽이게 된 바람에 이강토와 슌지 모두와 인연이 비극적으로 끝났다.[7] 이쪽은 일방적인 짝사랑이다. 채홍주의 바람과는 달리, 이강토오목단에게만 마음이 가있어서 그녀에게 질투심을 품었다. 결국 오목단이 수배 중인 걸 이용해서 그녀를 잡아서 기무라 슌지에게 넘겼으나, 정작 슌지도 목단에게 연심을 품은 사람이라서 그에게 거하게 욕만 먹었다. 결국 뒷날 슌지의 오발로 인해 목단이 사망하였지만, 끝내 강토가 목단에 대한 연정을 버리지 않아서 전혀 이어지지 못했다.[8] 원래는 채홍주의 경호원이지만, 그녀에게 연정을 품어서 항상 그녀를 따라다닌다. 때문에 그녀의 양부인 우에노 히데키가 계획을 망쳤다는 이유로 채홍주를 죽이라는 명령이 떨어지자, 즉각 키쇼카이에 반기를 들고 회장에게 칼 끝을 겨눴다. 하지만 채홍주야말로 이강토에게만 마음이 가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그녀를 경호하겠다는 가츠야마 준의 말에 바로 퇴짜를 놓고 그를 차버렸다(...) 그래도 그는 그녀의 이름을 끝까지 잊지 않겠다며 가는 길을 배웅해줄 만큼, 순정의 끝을 보여줬다.[9] 죽기 전에 서로에게 고백을 하며 환생 후 부부로 이어졌다.[10] 타마요를 사랑하기에 타마요의 뜻을 존중하고 따르며, 타마요가 죽은 후 타마요를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건 유시로뿐이라는 탄지로의 말에 현대까지 살아남아 화가가 되어 타마요를 계속 그리며 기억한다. 무려 사진급으로 섬세한 그림이라고 하는데, 그리움에 사무쳐서 하루하루를 지옥처럼 보냈을 것이다. 문제는 타마요는 현대에 환생하지 못한 걸 봐서 지옥에 가서 죗값을 치르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데다가 과거 결혼을 하여 남편과 아이도 있었던 유부녀다. 유시로의 짝사랑이라 더더욱 안타까운 결말이다.[11] 참고로 오르페우스는 불륜강간이 넘쳐나는 그리스 신화에서 막장 짓들을 벌이지 않은 극소수의 인물들 중 하나로, 그 극소수의 인물들도 판본에 따라 다른 여성과 원나잇이라도 한 내용이 있는 반면 이쪽은 그런 것도 아예 없으며, 아내와 사별 후 재혼은 커녕 연애를 한다든가 다른 여자에게 눈길 한 번 주지도 않았다.[12] 배경은 바빌로니아이지만 그리스 로마 신화에 소개되는 이야기 중 하나이기에 여기에 표기한다. 둘은 어렸을 때부터 이웃으로 만나면서 서로 사랑하게 되었지만, 둘의 부모의 사이가 서로 나쁜 탓에 직접 만나지 못했다. 대신 두 집 사이에 있는 벽의 틈을 통해 대화를 나누며 사랑을 나누었다. 그러던 어느 날 피라모스가 티스베에게 식구들이 모두 잠들면 마을 뽕나무 앞으로 나오라고 하였다. 그날 밤 티스베는 약속 장소에 먼저 나왔지만, 마침 근처를 지나가던 사자를 보고 놀라 몸을 숨겼다. 그러나 달아나던 도중 실수로 베일을 떨어트렸고 사자는 그 베일을 물어뜯고 지나가는데, 하필 그 사자가 사냥을 하고 난 뒤라서 입에 피가 묻어있었고, 베일에도 피가 묻게 되었다. 약속 장소에 뒤늦게 도착한 피라모스는 피 묻은 베일을 보고 자신이 늦게 나와 티스베가 사자에게 물려죽었다고 생각해 자살을 하였고, 뒤늦게 다시 약속 장소로 찾아온 티스베가 죽어있는 피라모스를 보고 그가 자신 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해 자살을 하고 만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안 두 사람의 부모는 서로 합동 화장을 해서 같이 묻어주었으며, 이들이 흘린 피가 근처 뽕나무에 스며들어 오디 열매가 검붉은 색이 되었다고 한다.[13] 둘 다 나르키소스짝사랑했으나, 나르키소스는 저주로 인해 물 속에 비친 자기 모습을 사랑해 익사하고, 그 둘도 각자 메아리와 프리지아 꽃이 되었다.[14] 서율이 지검장을 통해 검찰에 엄청난 빽을 둘 만큼 엄청난 권력자라는 게 밝혀졌음에도 윤하경을 제외한 그 어느 여자와도 썸조차 타지 않으며, 유력자들의 전형적인 클리셰인 접대부를 끼고 술 마시는 장면이 나오지도 않는다. 누가 봐도 명백한 순정남인 것. 정황상 윤하경도 그에게 호감은 있는 듯하나, 이는 작중에 확실하게 드러나지 않는다.[15] 참고로 김과장의 주인공인 김성룡은 윤하경을 포함하여 주변에 붙어있는 여자 캐릭터들이 한둘이 아닌데도, 그 누구와도 썸조차 타지 않는다. 아예 본인이 여자에게 관심이 없고, 오직 박현도 회장 잡는 데만 관심이 있을 뿐이라서 여자들과 이어지는 묘사가 없는 것이다. 애초에 김성룡 주변의 여자들도 전부 여사친 내지는 직장 동료나 조력자 역할만 하고 그에게 이성으로서의 호감을 보인 적도 없다. 오히려 남자들인 서율과 박명석이 이 드라마의 히로인으로 보일 지경이다(...)[16] 작품의 세계관 상 로판 웹소설 세계에 빙의한다는 설정으로 원작 '에르넬의 꽃'에서는 제로니스 드 잉글리드◇♥, 라이트 드 브리시★ → 에트와르 드 헤일리로 진행이 된다. 그러나 주인공이 리플리에 빙의되면서 아래와 같은 관계로 바뀌어 버린다.[17] 회귀 후 한정이며, 회귀 전에는 유지혁, 백은호 → 강지원★이었다.[18] 세 번째 에피소드 '나무'의 메인 주인공 부부. 서로 진심으로 사랑해 결혼까지 했으나 아내 진이가 교통 사고로 사망하면서 슬프게 끝난다. 그러나 우진이 이로 인해 자살하려고 했던 것을 위관팀과 진이가 막게 되면서 우진은 진이 몫까지 살기로 결심한다.[19] 위의 부부와 상황은 비슷하지만 더 안타까운 케이스다. 서로 진심으로 사랑해서 혼인을 했고 아들까지 낳았으나 아들이 사망하면서 구련이 자살 시도를 한 것 때문에 인연의 실이 끊어졌기 때문. 결국 아들은 어머니 구련을 살리는 조건으로 존재가 소멸했고 구련은 죽은 후 저승사자가 되어 평생을 봉사하게 되고 도헌은 환생해서도 아내와 아들을 잊지 못하는 생을 반복하다 현생에서는 다른 사람과 결혼했다.[20] 현재 사귀고 있는 중이다.[21] 열린 결말로 끝났긴 했지만, 리쿠오가 히로인들 중에 유일하게 츠라라를 이성으로 바라보는 듯한 묘사가 있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22] 순정파 캐릭터가 등장하는 다른 작품과는 달리, 여성의 순애보가 강조되는 보기 드문 작품이다. 눈의 여왕이 데려간 남자친구 카이를 구하기 위해 홀로 북극까지 간 것으로 나온다.[23] 이쪽은 눈의 여왕의 일방적인 짝사랑이다.[24] 사실 라쿠도 초반에는 코사키를 좋아하였으나, 후반부에서 치토게로 갈아타고 결국 그녀와 결혼한다. 덕분에 욕 잔뜩 먹었다.[25] 특이하게도 여캐 쪽이 먼저 순정을 드러낸 경우로, 이런 경우 중에서 한국산 창작물의 사례로는 가장 유명하다.[26] 릴리는 루시우스를 좋아하였으나 그는 이미 가정이 있는 남자였다. 그렇지만 릴리도 그의 가족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전쟁 당시 루시우스가 릴리를 도와 그녀를 숨겨 살려주려고 하였으나 들키게 된 데다가 릴리도 살해당해 슬프게 끝난다.[27] 작중에서 마리아 이의 미모에 놀라는 장면은 있으나, 말 그대로 미인을 보고 감탄하는 수준이지 반한 건 아니다. 각 대도시의 술집 여급들에게 '여성이 동경하는 물건' 류의 아이템을 주면 친해질 수 있고, 이 경우 그녀들과 좋은 사이가 된 걸로 나오지만, 잘해야 여사친 수준밖에 안 된다. 그와 제대로 연애 플래그가 선 사람은 샤를로트 미첼 뿐이다.[28] 그와 제대로 이어졌는지에 대한 묘사는 없으나, 라파엘 카스톨 시나리오가 해피 엔딩으로 끝났다는 점을 보면 안 봐도 비디오다.[29] 이쪽은 미볼의 일방적인 짝사랑이다. 사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그냥 스토커다(...).[30] 언제부터 아지자에게 반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일단 아지자가 하는 말로 미루어보면 그녀가 먼저 알에게 연심을 품었던 모양이다. 마침 알의 이상형이 강한 여전사라서 딱 그런 캐릭터인 아지자에게 그도 똑같이 연심을 품었다. 이 이벤트는 PK에서 신 캐릭터 아브라함 이븐 웃딘, 티알 와만 챠스카, 사이키 교타로로 플레이했을 때, 을 지방 함대의 제독으로 임명하면 볼 수 있다.[31] 위의 카밀과 함께 유저들이 꼽는 대항해시대 4 최고의 순정파 캐릭터다. 영국의 왕족인 크레아 보포드와 사랑에 빠졌는데, 때문에 티알 와만 차스카 시나리오에선 그녀에게 크레아에게 도버 해협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줄 수 있게 도와달라는 부탁을 했으며, 교타로 사이키 시나리오에선 자신의 부하인 로버트 스토크의 계략으로 인해 살해당할 위기에 놓인 크레아를 구출하기도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크레아 보포드는 영국의 안보를 위해 프랑스 왕실과 정략결혼을 하면서 제임스 클리퍼드와 헤어지고 만다.[32] 서로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이였으나, 디오고 데 에스칸테의 행보와 스페인아메리카 식민지배에 대한 견해 차이로 인해 헤어지고 말았다. 이후 에스칸테의 세력을 멸망시키면, 후안 블랑코티알 와만 차스카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이벤트가 나온다. 티알 와만 차스카에게는 동료인 료케 시사도 있으나, 남사친 이상의 관계로 발전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으며, 료케 역시 티알을 동료 이상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33] 이쪽은 매우 특이한 경우인데, 어쩔 수 없이 헤어진 게 아니라 호드람이 멸망한 나라를 재건하는데 힘을 쓰라며 직접 차버렸다. 그리고 마지막을 함께 한 사람은 엉뚱하게도 남자인 부관 게르하르트 아데른캇쓰다(...) 아마도 자신의 존재가 세라의 향후 행보에 부담을 줄까봐 그런 모양이다.[34] 참고로 그림멜 왈, 퓨리(정황상 나이트 퓨리와 라이트 퓨리 둘 다로 보인다.)는 짝을 만나면 영원히 함께 한다고 한다.[35] 초중반 한정으로, 후반부터는 '레드슈즈/스노우 ↔ 멀린'.[36] 정확히는 스노우는 난쟁이인 멀린을 좋아하고 있었다. 멀린은 처음에는 스노우의 본래 모습인 통통한 모습이 아닌 스노우가 구두를 신어 예뻐진 레드슈즈의 겉모습만 보고 좋아한 데다가, 레드슈즈가 저주를 받아 못생긴 난쟁이가 된 자기를 다시 잘생긴 본모습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게 해주는, 즉 자기 저주를 풀어줄 수단으로밖에 생각하지 않았었다. 후반에 레드슈즈가 자기의 외모 같은 건 상관 없이 못생긴 난쟁이의 모습인 자신을 사랑하고 있었다는 걸 깨닫고, 그 후 외모만 보고 모든 걸 판단한 자신을 반성하고 자기 외모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스노우 그 자체를 역시 사랑하게 된다. 그리고 후반에 자기가 사랑하는 스노우를 구하기 위해서 자기 자신을 희생하기도 했다. 그리고 스노우의 원래 모습인 통통한 모습도 자기가 보기에는 가장 아름답고 좋다며 받아들이게 된다.[37] 영화판 한정. 원작 소설에서도 뱀파이어라서 피를 먹을 수밖에 없는 이엘리를 위해 살인도 마다하지 않으며, 결국 이런 행각이 드러날 위기에 놓이자 자기 얼굴에 염산을 붓는 자해를 해서라도 그녀를 지키려 했을 만큼, 순정파적인 면모가 없는 건 아니긴 했다. 하지만 원작에서는 소아성애자여서 이엘리를 좋아한 것일 뿐이라서, 뒷날 뇌가 파괴된 바람에 좀비가 되자 본능에 따라서 그녀를 강간하려고 했을 정도였다. 그러나 영화판에서는 완벽한 순정남으로 설정이 바뀌었고 페도필리아 설정도 없어진 터라, 이엘리를 문자 그대로 순수하게 사랑하기 때문에 그 어떤 성적인 행동도 하지 않고 철저한 플라토닉 러브를 유지했다. 성인이 된 후에야 그녀를 처음 만났던 소설판과는 달리, 영화판에서는 오스카르처럼 이미 어린 나이에 처음 만나서 오랜 세월을 함께 했던 것으로 나온다. 그래서 이엘리의 안위를 진심으로 걱정하기도 하고, 호칸 자신은 어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린 아이라서 성적인 부분에 둔감할 수밖에 없는 오스카르와 전혀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안타깝게도 영화판에서도 호칸은 이엘리를 지키기 위해 자기 얼굴을 훼손하는 자해를 하고, 그런 그의 고통을 차마 볼 수 없던 그녀의 손에 죽임을 당하는 비참한 결말을 맞았는데, 원작과는 달리 깔끔하게 죽음을 맞이하면서 그의 순정이 더욱 부각되었다.[38] 이엘리 쪽은 호칸의 죽음 이후부터다. 호칸과의 관계랑은 달리, 오스카르와는 영원히 함께 하는 해피 엔딩을 맞았다.[39] 아직 확실하게 완전히 이어진 건 아니지만 원전이 원전인데다가 이어진다는 암시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이어지는 것은 거의 기정사실화 되어있는 상태.[40] 연인 관계로 지냈지만 모종의 사정으로 인해 헤어진 상태다. 취소선 친 이유는 아직 완결이 안 났고 원전이 원전인데다가 비록 오해와 불신으로 헤어졌긴 했어도 아직 서로를 그리워하는 등 재결합의 가능성이 남아있기 때문.[41] 아예 그녀에 대한 맹렬한 사랑부터가 한때 축복의 빛 군도를 현재의 그림자 군도로 몰락시키게 되어버린 원흉이다. 자세한 것은 비에고/배경 참고.[42] 밑에 하루노 하루카 & 카나타 왕자와 성격이 서로 비슷한 편이지만, 이 둘과는 달리 유미리와 노조무는 마지막까지 영원한 버디이자 연인으로 남게된다.[43] 남망기가 먼저 고백했을 때에는 위무선의 멘탈붕괴와 사망으로 인해 실패로 끝나는 듯 했지만, 다른 사람의 몸으로 다시 살아난 위무선이 생전 남망기한테 받았던 고백을 기억하면서 본인 역시 고백함으로 다시 이루어진다. 이에 보답하듯 남망기의 일방적 애정도 결말에서는 쌍방 애정으로 변한다.[44] 예전 문서에는 강염리와 금자헌도 쌍방으로 적혀있었지만, 순애보보다는 일반적인 짝사랑에 가깝기 때문에 이 문서에 맞지 않는다.[45] 그러나 마사무네가 아키와 이어져 네코는 차이게 된다.[46] 9편 시점 때 제이드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비통에 빠져 20년을 어떤 여자의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으며 오로지 제이드만을 그리워했고, 제이드 역시 코탈 칸에 대한 애정이 변치 않음을 보여줬다.[47] 후반부에는 이어지지만, 이후 유노가 자살하여 슬픈 결말을 맞이하였다.[48] 본편에서는 둘 다 사망하여 슬픈 결말을 맞이하였으나, 평행세계인 3주째 세계에서는 이어진다.[49]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영화 캐릭터 최고의 순정남이다. 미라가 되어버린 사랑하는 연인 아낙수나문을 부활시키기 위해 1편에서 2편까지 내내 아누비스의 군대를 소환하고자 깽판을 쳤다. 하지만 결국 2편에서 죽음의 위기를 맞아서 도움을 요청하는 이모텝을 아낙수나문이 살기 위해 뿌리치고 달아나면서 둘의 관계는 비극적으로 끝나버렸다. 놀라운 건 이모텝 본인은 연인이 생존 본능 때문에 자길 버리고 가는데도 한 마디 원망도 없이 죽음을 택할 정도로 순정의 끝을 보여줬다는 점이다.[50] 에필로그에 의하면 혼기가 지났는데도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가 레아나에 대한 감정과 기억을 잊지 못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51] 녹타니아가 마녀의 고양이의 마음을 마녀에게 매어 두었기 때문에, 마녀의 고양이는 필연적으로 자신의 마녀를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마녀의 마음은 고양이와 달리 자유롭기 때문에, 마녀와 고양이는 반드시 이루어지지는 않는 관계다.[52] 란기쿠가 아이젠에게 빼앗긴 것을 돌려주기 위해 100년이 넘는 시간동안 아이젠을 속여왔다.[53] 뱌쿠야가 귀족 신분이었음에도 루콘가 고아 출신인 히사나를 사랑해 끝내 결혼했다고 하며, 히사나가 어린 시절 헤어진 여동생 루키아를 찾다가 끝내 보지 못하고 죽자 아내의 유언에 따라 루키아를 찾아 여동생으로 입양하는 등, 히사나를 굉장히 사랑하는 면모를 보여주었다.[54] 루키아가 쿠치키 가의 입양된 뒤 다시 가까워지려고 40년동안 노력했다.[55] 앤은 학교에 다니는 내내 길버트를 생까기만 했지만 길버트는 어른이 되어서도 앤을 계속 마음속에 두고 있었고, 결국 앤은 길버트의 사랑을 받아들인다. 사실 앤도 길버트를 속으로는 영 신경쓰고 있었다.[56] 쿠니미 본인은 세나를 어릴 때부터 짝사랑해서 그녀를 최대한 이해해주려 했으나, 결국 세나가 메인인 진 엔딩에서는 세나가 결국 영원히 떠나버리며 그 결실을 맺지 못했다.[57] 엔딩에 따라 (어떤 의미로는) ♥이 된다거나 아예 ★이 되기도 한다.[58]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공(플레이어)만 바라봤고, 공략캐들 중에서 가장 순정남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레이 애프터에서 이런 면이 더더욱 강조된다.[59] ☆은 V 루트 한정. ★은 시크릿 엔딩 한정.[60] 아나킨의 어린 시절 짝사랑이 결국 이어졌으나, 둘에겐 신분상 문제가 있어 우여곡절이 많았다. 그렇게 비밀로 연애를 하며 맺어졌는데, 파드메가 죽는 미래를 보는 순간 어린 시절의 컴플렉스 + 제다이에 대한 불만 + 오비완을 향한 섭섭함과 애증 등 모든 것이 한꺼번에 폭발하여 파드메 단 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다스 시디어스에게 현혹되어 버렸다. 하지만 다스 베이더가 되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파드메를 죽여버리고 자신마저 불구의 몸으로 되어버린 안타까운 케이스. 참고로 아나킨은 시스가 된 후로는 감정이 없는 기계가 되었지만, 파드메를 향한 감정만은 지독하게 남아있어서 남몰래 눈물을 흘릴 정도의 상남자였다.[61]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최고의 순정남, 순정녀들이다. 사실 이 둘은 서로 만나기 전에는 연인이 따로 있지만 이들과 비극적으로 사별하였고, 그래서 둘이 처음 만나서는 서로에게 마음을 의지했던 것이다. 그래서 사라 케리건초월체에게 붙잡혀 감염되어 저그가 되어버린 뒤에도 짐 레이너에 대한 감정 때문에 그를 죽일 기회가 여럿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살려서 보내주기도 하고, 코랄에서 피닉스를 살해한 뒤에 이에 대해 추궁하는 레이너에게 그는 명예롭게 죽었다며 항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제루스 행성에서 고대의 정수를 얻어서 원시 저그-테란 혼종이 된 뒤에는 곧바로 레이너 특공대와 접선해서 같이 테란 자치령 군대에 체포된 레이너를 구출하러 갔을 정도다. 레이너도 케리건에 대한 순정은 만만치 않아서, 중추석으로 그녀를 인간으로 되돌릴 수 있다는 에밀 나루드의 말에 동료들(맷 호너, 타이커스 핀들레이, 마일로 카친스키)의 반발도 씹고 저그 군단의 본거지인 차 행성으로 가려고 했고, 사라 케리건멩스크를 죽이기 위해 군단을 이끌고 자치령의 수도인 아우구스트그라드를 공격할 때 레이너 특공대를 이끌고 지원 사격에 나서기도 했다. 오죽하면 이들의 순애보를 잘 알고 있는 타이커스 핀들레이가 막 인간으로 돌아온 케리건을 죽이려는 척을 하면서, 친구 레이너의 행복을 위해 그의 손에 죽는 길을 택했을 정도다.[62] 원래 토시노바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으나, 노바가 유령 요원으로 훈련받는 과정에서 토시에 대한 감정이 삭제되면서, 관계가 깨졌다.[63]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 것은 아니나, 어쨌든 결혼한 사이로 간주되는 건 맞으므로 ♥가 붙었다. 근데 문제는 미라 한맷 호너에 대한 애정은 진심이지만, 이 여자가 워낙에 왈가닥이라서 맷은 미라가 레이너 특공대 측에 연락하러 올 때마다 제발 자기는 없다고 해달라며 쭈구리가 되기 일쑤다(...)[64] 영화판 한정. 자말 말리크에 해당하는 원작의 주인공인 람 모하마드 토머스에게는 이런 설정이 없을 뿐더러, 아예 원작에는 라티카에 해당하는 캐릭터가 전혀 없다.[65] 관점에서 보면 새드 엔딩 또는 해피 엔딩인데, 상민이 죽은 아내 시타를 살리기 위해 그녀의 과거로 날아가 그녀를 살리게 되지만, 그 시타가 젊은 상민을 만나 결혼하게 되고 늙어버린 상민은 시타의 행복을 빌면서 삶을 마감한다. 그리고 에필로그에 따르면 초반부 상민의 소원을 들어준 여신 타레주가 시타였다. 즉, 늙은 상민 또한 죽어서도 여신이 된 시타와 함께 한다는 것이다.[66] 구하리 경우는 자기 연인인 유원과 닮아서 접근했던 거라 취소선 처리.[67] 고스트볼X의 탄생부터. 특히 외전인 기억하리 편에서 이런 면이 더 부각된다.[68] 초반부 밤은 라헬에 대해 상당한 순애와 집착을 보였으나, 현재 이 둘의 관계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참고로 작가의 말에 따르면 연애 감정과는 조금 다르다고.[69] 그러나 자하드는 아를렌에게 과도한 집착을 하게 되어 결국 그녀의 인생을 망치게 된다. 근데 웃긴 건 자하드가 아를렌을 사랑할 당시 그녀에게는 이미 애인이 있었다.[70] 결말엔 스포일러가 사망하면서 먼저 간 연인 아구리의 곁으로 가게 되었고 에필로그에서 영혼 상태의 두 사람이 같이 E반 학생들을 지켜보는 모습이 나와 죽어서나마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71] 원래는 단순히 힘을 겨루는 것이 목적이었으나 우연히 자후에게 본인의 성별을 들킨 것을 계기로 좋아하게 되었는데, 나중엔 자후도 범경이에게 마음을 두게 되면서 서로 가까워지고, 완결 즈음 자후가 범경이에게 고백함으로써 사실상 이어진다.[72] 고백하고 사귀게 된 이후에는 가막이에게 지극정성으로 잘 대해주는 건 물론 가막이에게 시비를 걸거나 본인들의 데이트를 망치게 되었다면 그 원인을 직접 찾아가 쪼아서(...) 응징해주기까지 한다. 그것도 단독으로(...). 처음엔 가막이 쪽은 해교가 무서워서(...) 고백을 받아들인 것에 가깝지만 사귀게 되면서 감정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73] 이루어질 가능성은 불확실하지만 어디까지나 그냥 계속 친구로만 지낼 가능성이 더 높긴 하다. 엠마를 다시 만났을 때 소꿉친구로서 아주 어릴 적부터 함께해왔던 기억은 전부 사라진 상태였고, 비록 기억을 되찾는다 하더라도 처음부터 엠마는 노먼을 오랫동안 함께 자라온 가족의 일부로서만 좋아해왔기 때문에...[74] 작품의 세계관 상 순정 만화의 단역이라는 설정이며, 그 만화에서는 은단오 → 백경이다. 하지만 만화의 설정이 아닌 본인의 자아를 찾은 상태의 단오는 백경에게 아무런 관심도 없다.[75] 두 사람은 약혼 관계였지만 유키코가 살해당하자 나카도는 무려 8년이나 살인자를 추적하면서 유키코의 한을 풀고자 했으며, 극 최후반부에서 범인과 그의 조력자의 정체가 밝혀지자 암살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나카도의 순애보 자체가 극의 주요 구성 요소이다.[76] 케루빔이 흑화하기 이전에 서로 좋아하는 사이였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사이가 뒤틀어지는 등 결국에는 슬프게 끝나게 된다.[77] 이 쪽은 아이러니하게도 셋 다 해당되는 경우이다. 비록 정략으로 결혼하긴 하였어도(♥) 마르가리타는 카스팔을 진심으로 좋아하였으나, 카스팔이 어렸을 때의 약속을 잊고 바람둥이가 되어버린 데다가 마르가리타가 잠이 들지 않는 체질이라는 이유로 기분 나빠하였고 그녀를 멀리하였다(☆). 결국 마르가리타가 gift로 카스팔을 포함한 사람들을 죽인 데다가 마르가리타 또한 그것을 먹고 자살한다(★).[78] 많은 독자들은 유키노를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아니었다.[79] 14권이 남아있지만 하루노의 타인에 대한 떨어지는 공감력을 생각하면 둘이 이어질 가능성이 낮으며, 오히려 하루노는 하야마를 배척하며 관심조차 없다.[80] 이쪽은 아직 안타까운 결말을 맞이한 건 아니지만, 스토리 전개가 하도 시궁창이다. 그러나 완결권인 14권에서 하치만과 이어지게 된다.[81] ★이 붙은 이유는 321화 기준으로 공주영이 왕자림에게 이별 통보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335화에서 재결합했기에 취소선처리.[82] 285화 기준으로 김우리가 이경우를 포기했다... 지만 아직 미련이 있는 상태다. 하지만 작가가 가능성이 0%라고 못박았다.[83] 정상훈은 진심으로 양민지를 좋아했지만, 정작 양민지는 정상훈의 고백을 받은 지 하루만에 이경우에게 고백했다가 차이는 추태를 보였다. 결국 정상훈은 양민지에게 일방적으로 차이게 되고 양민지는 이에 대해 죄책감도 가지지 않는다.[84] 한국 영화 역사상 최고의 순정남이다. 오죽하면, 포스터의 홍보 문구도 "천년 전, 한 여자만을 사랑한 남자가 있었다." 다.[85] 백모래가 얀데레로 제대로 각성하기 전에는 랩터도 그에게 호감을 느꼈다. 그러나 백모래가 랩터의 사랑을 독차지한답시고 그녀의 혼혈사병대 친구들을 모조리 죽여버린 일로 인해 랩터는 백모래를 죽이고 싶어할 만큼 혐오하게 되고, 헤이즈와 결혼하게 된다.[86] 참고로 메두사는 오르카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모른다.[87] 그러나 은비단은 유다를 아기 때부터 봐왔기 때문에 연애 감정을 느끼지 못하고, 툭하면 유다를 깐다. 결국 은비단이 그레고르와 교제하게 되면서 차였다.[88] 이어지자마자 동반 자살을 했다.[89] 후반부에서 결혼한다[90] 니안이 루머로 억울하게 이혼 당하게 생기자 목숨을 걸고 나서고, 니안도 투아니아 공작에게 이혼 당한 뒤 동대제국에서 추방당한 랑드레를 따라 서대제국으로 간다.[91] 작중에서 둘의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는 직접 나오지 않지만, 트레드스톤이라는 조직 특유의 개인주의적이고 냉랭한 분위기와 더불어 제이슨 본니키 파슨스를 대하는 태도로 보아선, 그녀의 일방적인 짝사랑이라고 추정된다. 그러니까 제이슨 본은 그녀를 트레드스톤 시절의 옛 동료 내지는 같이 다니는 파트너 정도로밖에 여기지 않았다는 뜻이다. 따라서 제이슨 본에서 니키가 자신을 지키려다가 사망하자 절규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그래봤자 친한 친구의 죽음을 애통해하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92] 이쪽은 금와왕의 일방적인 짝사랑에 더 가깝다.[93] 사이가 나빠져서 차였다기보다는 소서노새로운 나라를 세울 겸, 주몽고구려 건국에 방해가 될까봐서 스스로 떠난 것에 더 가깝다. 사족으로, 실제 역사에서 소서노주몽의 사이는 순애보라기보다는 그냥 정략결혼으로 맺어진 정치적 파트너에 더 가까웠다. 역사 고증을 따르자면, 오히려 아래의 예씨 부인과 주몽의 관계가 진짜 순정파적인 사랑에 해당된다.[94] 위의 커플들보다 훨씬 시청자들을 충공깽에 빠뜨린 순애보다. 일단 사용이라는 캐릭터가 여성으로서의 성 정체성을 가진 인터섹스라는 설정이지만, 이 배역을 맡은 배우인 배수빈남성이라서 외견 상 남성에 더 가까운 관계로, 시청자들이 보기엔 게이 커플로 인식되었다(...) 그래서 주몽소서노, 예씨 부인 간의 삼각관계보다 협보-사용 커플링에 더 관심을 가진 시청자들도 많았다. 이 커플도 사이가 틀어져서 헤어진 게 아니라, 사용이 소서노를 보좌하려고 그녀를 따라가는 바람에 부득이하게 이별했을 뿐이고, 그래서 협보가 사용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며 울먹이는 등 좋게 끝났다.[95] 작중에서 파리나 본인을 포함한 이탈리아군 병사들이 머무르게 된 섬의 유일한 매춘부인 바실리사와 눈이 맞아서 사귀게 되었고, 때문에 바실리사를 상대로 성매매를 하려고 찾아온 다른 부대원들을 총으로 위협해 쫓아내고는 "이제 바실리사는 매춘부 같은 게 아니니, 그녀를 건드렸다간 소대장님이라도 가만 두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 결국 이 사건이 있은 후에 섬의 정교회 신부가 주례를 서줘서 정식으로 바실리사와 결혼하여 마을에 정착했으며, 바실리사 역시 이 일을 계기로 매춘부 일을 그만두고 평범한 삶을 살게 되었다.[96] 채림이 과거 목영의 연인이었던 해미의 환생이다.[97] 남사당패 소속으로 성매매를 하며 연명하던 처지인 자신을 이대길 일행들이 구해준 뒤로, 대길에게 연정을 품게 된다. 하지만 드라마를 본 사람들은 알다시피 이대길은 오직 언년이에게만 마음이 향해있는 데다, 설화에 대해서는 잘해야 의남매 사이로밖에 안 봤으므로, 애초에 둘이 이어질 가능성은 전혀 없었다. 그리고 결말에서 이대길이 끝내 사망했으므로 완전히 가망이 없어졌다.[98] 결말에서 송태하가 살았는지 죽었는지 알 수 없게 되었으므로, 송태하와 언년이 커플의 관계가 어찌되었는지가 불명이다.[99] 원래는 이선영의 일방적인 짝사랑이었다. 막상 남편인 황철웅은 그녀가 조정의 실권자인 이경식의 딸이라서 출세를 위해 정략결혼을 했을 뿐인 데다, 그녀가 뇌성마비가 있는 장애인이라는 점 때문에 거의 무시했다. 그러나 장인(선영의 아버지 이경식)이 업복이에게 살해당한 뒤로는 혼자가 된 부인의 마음을 뒤늦게 이해하게 되면서, 진심으로 그녀를 사랑하고 아끼게 된다.[100] 작은주모와 큰주모 모두 근육질의 섹시남인 최장군에게 반해서, 늘상 그가 먹는 밥에만 삶은 계란을 넣어준다. 다만 큰주모는 도중에 방화백과 충동적으로 성관계를 가진 뒤로 그에게 갈아탔으므로 순애보라고 할 수 없다.[101] 초복이업복이는 서로 혼인하여 아이까지 두었지만, 결말 부분에서 업복이가 군졸들에게 살해당했다.[102] 오랫동안 연애를 하고 딸 은조를 낳아 행복하게 살았으나, 남편이라는 작자가 일방적으로 바람이 나 이혼 당하고 폐인이 되고 만다. 이후에 희진은 정신을 차리고 은조의 행복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다만 구도준이 이제 와서 희진에게 집착한다는 것이 문제다.[103] 도중에 를르슈가 기억을 잃고 정신연령이 유아가 되었음에도 C.C가 끝까지 지켜줬다. 그리고 마지막에 불로의 운명까지 같이 받아들여 함께 살아가는 숙명을 지게 된다.[104] 이 둘은 우주 초창기에 연인 관계였지만, 브리트라족이 감정을 통제하게 되면서 킨나라가 실연 당하여 안타깝게 끝난다. 그러나 그 후 얼마 안 된 같은 초창기 시절에 킨나라가 이름의 힘과 관련하여 자신의 친아들에게 결혼 강요를 했다![105] 이 둘은 결혼하여 이어지게 되지만, 이안이 세월의 흐름을 따라 수명이 다하여 먼저 죽어 결국 안타깝게 끝나게 된다.[106] 둘 다 한 때는 사가라와 연인이었던 적이 있었지만, 사가라는 그들의 강력한 힘 때문에 사귀었던 것이지 딱히 마음은 없었다. 바스키와는 이미 오래 전에 헤어진 상태이고, 마나스빈은 그의 실종 때문에 연인 사이는 깨진 상태. 일단 먼저 사가라에 대한 바스키의 마음은 진심으로 보이며, 마나스빈은 아난타가 죽은 이후 상심해하던 사가라에게 '바스키가 아직 미련이 남아있을 때 그를 찾아가라'고 할 때 '나는 그가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짐작할 수 없다'라는 사가라의 독백을 보면, 마나스빈 쪽도 사가라에 대한 마음은 진심으로 보인다.[107] 사가라는 오래 전부터 아난타를 좋아했지만, 마음이 닿기도 전에 아난타가 죽어서 슬프게 끝난다.[108] 과거 연애를 하던 사이였으나, 크로미너스의 음모에 넘어가 크런켓을 위해 일부러 누명을 써 추방당하면서 깨지게 됐다.[109] 궁 내의 신하들, 시종들이 다 알 정도로 열렬히 대쉬한다. 사실 수혁도 볼프강을 연모하고 있으나, 위태로운 황권을 단단히 다지기 위해서는 볼프강이 황비를 들여 후손을 봐야한다는 생각에 애써 외면하는 중이다.[110] 사람들이 자주 착각하는데, 우디의 여자친구는 제시가 아니라 보 핍이고, 제시는 우디의 여동생이다. 그래서 그녀와 이어지는 건 오히려 버즈다.[111] 토이 스토리 2에서 버즈가 처음 제시를 처음 만났을때 그녀에게 호감을 보인 것에서 이미 제시에 대한 순애보의 끼가 보이긴 했다. 그러다가 토이 스토리 3에서 동료들의 조작 실수로 인해 버즈가 스페인어 모드로 잠시 바뀌었을 때 제시에 대한 애정이 대폭발했고, 결국 결말에서 이 둘이 이어지게 되었다. 1편에서부터 친구인 우디에 대한 우정밖에 몰랐던 그였으므로, 제시에게 반한 뒤에는 오직 그녀에게만 헌신적일 수 밖에 없다.[112] 전생에 인간이었을 때 연인이었으나 동시에 사고로 사망하였으며, 늑대와 사슴으로 각각 환생하고 운명의 순간에 전생의 기억을 떠올렸으나 또 한 번 죽었다. 두 번째 환생에서는 둘이 나무로 환생했고 자라면서 연리지가 되었다.[113] 그녀를 위한다며 벌이는 짓들이 도저히 정상이라고는 보이지 않고, 오히려 집착을 넘어서 후엔 증오가 섞여 애증으로 변질된다.[114] 최종화에서 미츠오가 버드성으로 떠나게 되자 본인이 아끼는 거울을 주면서 "거울에 비친 네(미츠오)가 나의 가장 소중한 보물이야."라고 고백했다. 그리고 도라에몽에서 10년 뒤의 시점으로 등장, 미츠오가 아직 지구로 돌아오지 않았으며 그를 아직도 일편단심 기다리고 있음이 밝혀졌다.[115] 다만 이 쪽은 상황에 따라서 얀데레 농도가 달라진다.[116] 외전 소설에 의하면 알작에게 여자는 비스카 뿐이라는 서술이 나온다. 물론 비스카 쪽도 알작을 좋아하고 있는 상태이며, 중반부에 결혼하여 이어진다.[117] 이 둘의 첫 만남은 정말 말 그대로 최악이었지만, 팬텀 로드 궤멸 이후 가질이 페어리 테일로 들어오면서 서로 화해하고 친해지게 되었으며, 나중에는 결혼까지 하게 된다.[118] 히뎁트는 어린 시절부터 이시스를 좋아했고, 이시스의 부탁 때문에 목숨까지 걸면서 이시스의 동생인 소티스를 지켜줬다.[119] 카나스가 프타흐족 남성들을 가리켜 순정파라고 언급하였다.[120] 최종편에서 소티스가 자신의 시간을 희생해 카라크를 다시 소생시켰다.[121] 그러나 프시케도 이아로스의 진상을 알아차리게 된 이후로는 그를 증오하게 되어 관계가 파탄난다.[122] 관점에 따라선 ☆도 될 수 있다.[123] 염장의 경우는 일방적인 짝사랑이며, 그나마도 전혀 이어지지 못했다. 한 번 정화와 이어질 기회는 있었지만, 그녀의 마음이 장보고에게만 가있으니, 마음을 얻지 못하면 소용 없다면서 거부했다.[124] 이쪽도 채령 혼자만의 짝사랑이며, 장보고는 스승의 뜻에 따른 정략결혼이라서 하는 수없이 그녀와 혼인했을 뿐, 마음은 끝까지 정화에게 가있어서 이어졌다고 보긴 어렵다. 그나마도 역사대로 장보고가 염장의 손에 암살당한 뒤에 이어진 청해진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이 이루어지면서 끝내 짝사랑은 이어지지 못했다.[125] 유귀가 후에 "스쿠나미 타카(남유위)"로 환생함으로서 둘은 맺어진다.[126] 초반부터 이사벨라가 죽은 것으로 나와 슬프게 끝날 뻔 했으나, 중후반부에 의하면 이사벨라가 살아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엔딩에서는 이사벨라가 르웰린과 재혼한 것으로 보인다.[127] 처음엔 이사벨라도 리오넬을 진심으로 사랑했으나, 그의 추악한 면모를 인지한 뒤에는 아예 정을 뗀다.[128] 태후에 의해 사망.[129] 오써니와 이혁을 대신해 폭사.[130] 다소 애매한 감이 있긴 하나 공식적으로 둘이 이어진다.[131] Fate 루트 한정. HF루트 이상의 처절하고 슬픈 순애보로 시로는 무한히 걸어야 하고, 세이버는 무한히 기다리며 영겁의 시간이 지난 끝에서야 재회하며 맺어진다.[132] UBW 루트 한정.[133] HF 루트 한정.[134] 그녀와 그녀의 딸을 위해 정말 목숨까지 내던졌지만, 정작 아오이에게 자신의 희생을 전면부정 당하자 이성을 잃고 그녀를 살인미수하였다. 그 후유증으로 아오이는 정신이 온전치 못한 상태로 지내다 얼마 후 명을 달리하고, 카리야 또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135] 서번트들은 서번트 루트 한정, 하쿠노와 사쿠라는 CCC 루트 한정.[136] 참고로 신주쿠의 어벤저의 모티브가 된 실존했던 늑대인 로보는 아내 블랑카가 인간들이 만든 덫에 걸려 죽은 이후 평소 로보라면 치를 매우 떨었었던 목장주나 카우보이들도 블랑카를 찾는 로보의 울음소리를 듣고 마음이 약해졌을 정도로 슬픔에 반쯤 미쳐 날뛰다가 허술한 덫에 걸려 잡혀버렸고, 결국 물과 먹이도 거부하고 스스로 굶어죽었을 정도였다고 시튼 동물기에 적혀있다. 정말 여담으로 실제 늑대는 평생 자신의 배우자만을 바라보고 사는 습성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