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섹터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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ヌルセクター
오버워치 시리즈의 빌런 집단 중 하나. 오버워치 단편 만화 트레이서: 옴닉의 반란에서 처음 언급되고 옴닉의 반란 아케이드에서 주적으로 등장하는 조직이며, 옴닉의 권리를 주장하며 영국에 대규모 테러를 일으킨 극단주의 세력이자 폭도 집단.
2. 기술력
왕의 길에서 이미 증명되었지만 기술력 하나는 엄청난 집단. 분명 오버워치로 인해 단 1기를 제외하고 전부 작살이 나버린 바스티온을 직접 이끌고 있는가 하면, 발데리히를 죽음으로 내모는 명분을 제공한 OR14 이디나 모델을 본인들이 직접 업그레이드하고 재설계까지 하는 위엄을 보인다. 화룡점정으로 오버워치 2에선 무려 돌격병을 현장에서 즉석 생산하고 있었던 것으로 자신들의 기술력을 한 번더 과시했다.
2.1. 개체 목록
- 널 섹터 돌격병
전체적으로 옴닉의 반란에서는 어두운 색을 띄고 있으며, 오버워치 2에서는 흰 색을 띄고 있다. 오버워치 2 시점의 돌격병은 전함 내부에서 대량생산되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자아가 있는 옴닉이 아닌 그냥 양산형 로봇에 불과한 듯. 허나 제작 방식이 간단해진 것과는 달리 일부 개체는 파괴 되어도 동력원이 멀쩡하면 그대로 다가가 자폭하는 등 생명력은 왕의 길에서 활동하던 개체가 비교하지 못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있다.
- 절단 로봇
- 섬멸 로봇
- 폭탄 로봇
- B73-N
옴닉의 반란 아케이드에서 등장하는, 널 섹터에 가담하고 있는 바스티온 개체들.
옴닉의 반란 아케이드 마지막 단계에 오리사의 이전 모델인 OR14 모델의 일부가 널 섹터에 가담하고 있었다.
- 거대 2족 보행형 옴닉
오버워치 2의 시네마틱에 등장한 널 섹터 개체. 돌격병들을 이끌고 파리를 침공했으며 이를 저지하러 나선 윈스턴과 트레이서, 메이를 공격하나, 뒤이어 등장한 라인하르트와 브리기테, 겐지와 에코에게 저지당하며, 뒤이어 메이의 냉각수 탱크와 펄스 폭탄을 합친 공격에 폭파된다. 타이탄과 같은 기종인지는 불명. 형태는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에서 개발 중인 거대 로봇 혹은 볼스카야 공장의 주요 오브젝트인 '트리글라브 수호자'과 닮은 점이 있다.[1] 성능만보면 단연 최강이며 기습 당했다곤 하나[2] 윈스턴, 메이, 트레이서가 손도 못쓰고 당했다. 상체에서 미사일을 포화할 수 있으며 가슴에서 쏘는 레이저의 위력도 절륜하며 오른팔의 3연발 에너지 포탄은 한방으로 차가 뒤집어질 정도다. 또한 몸빵도 엄청나 에코의 점착 폭탄엔 자극을 받기만 했을 뿐 아예 데미지조차 입지 않았다. 즉슨, 공격이 제대로 먹힌건 겐지가 와키자시로 튕겨낸 본인의 에너지탄과 겐지의 궁극기인 용검밖에 없단 애기다. 그 에너지탄에 뚫린 가슴부분에 두명의 궁극기[3] 를 때려박아 겨우 로봇을 박살낼 정도니[4] 그야말로 최강의 기체다. 정리하자면 본인 자체의 공격이 그냥 영웅 궁극기 수준이며 몸빵까지도 여러 영웅의 궁극기가 없으면 공격조차 먹히지 않을 최강의 옴닉이라 봐도 무방하다.
- 공중 사령선
브라질의 리우 데 자네이루를 침공한 널 섹터 병력의 기함. 1차 옴닉 사태의 옴닉 큐터처럼 지상에 옴닉들을 떨구어대며, 내부에 옴닉 병력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 내부로 침투한 트레이서, 라인하르트, 루시우, 메이에게 파괴되는 것으로 보인다.
- 4족 보행형 옴닉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를 침공한 널 섹터의 병력 중 하나로, 옆 동네의 불멸자와 유사한 형태와 공격 방식을 지니고 있으나, 불멸자와 달리 특별한 무장 기술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보인다.
- 비행형 옴닉
오버워치 2에 등장한 신규 널 섹터 병력 중 하나. 파라처럼 비행을 하고 원형 광탄을 난사한다.
- 중형 2족 보행 옴닉
리우 데 자네이루 침공 당시 널 섹터 사령선 내부에서 등장한 중형 옴닉[5] . 팔에 에너지를 집중하고 지면에 내리찍어 전류 필드를 생성한다.
3. 사상
기본적으로 옴닉의 권리를 원한다는, 말로만 들으면 나름 준수한 목적을 가지고 있으나, 이를 위해선 손을 더럽히는 방법이라도 어떻게든 자행하는 극단적인 과격파 단체다. [6] 심지어 이 사상 하나를 위해 같은 옴닉 마저도 철저히 제거하는 섬뜩함을 보여준다.트레이서: 널 섹터에겐 선악이란 게 없어요. 자신들을 가로막는 건 무엇이든 파괴할 거예요.
메르시: 동족마저도요.
이벤트 한정 난투 '옴닉의 반란' 中
4. 행적
4.1. 옴닉의 반란
7년전, 영국 런던의 왕의 길에서 대공포를 설치해 영공을 무력화 시키고 테카르타 몬다타를 비롯한 수많은 인질을 잡아두고 혼란을 일으키고 있었다. 하지만 설치한 대공포가 해킹으로 인해 작동을 멈춰버리고 토르비욘이 개발한 폭파 장치로 인해 발전소까지 순식간에 점령당하며 저지당한다.
그 후로는 얘네가 어떻게 되었는지 별다른 언급이 없었는지라, 유저들 사이에 그냥 인간과 옴닉의 갈등이 얼마나 심한지 보여주고 퇴장하는 엑스트라 단역 테러집단으로 '''여겨졌는데...'''
4.2. 오버워치 2
그러던 2019년 11월, 오버워치 2 트레일러에서 훨씬 더 업그레이드 되거나 신 개발된 병기를 잔뜩 몰고 '''전 세계를 상대로''' 테러[7] 를 강행하는 모습이 확인되면서 탈론과 함께 오버워치 2의 메인 빌런 후보로 입지가 급상승했으며, 제 2의 옴닉 사태를 적극적으로 조장하려는 의혹이 있는게 아닌가 추측중이다.[8]
상술하다시피 옴닉의 반란 때보다 스케일이 훨씬 커졌으며, 아예 사령선을 중심으로 돌격병을 즉석 제작해 투입시키는 등 이전보다 훨씬 강해진 모습으로 나온다. 또한 이전 고화력 병기들이 30년 전 옴닉 사태의 바스티온이나 이디나를 재활용한 버전이었다면 이번엔 자체 제작된 오리지날 병기들만으로 구성해서 탈론과 더불어 온 지구를 쑥대밭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
앞서 말했듯 행동 원리는 "쓰레기들"의 옴닉판이긴 한데, 그 스케일과 무력 수준 및 피해 규모는 쓰레기들의 행적이 애들 장난으로 보일 만큼 어마어마하다.
여담으로 유닛들 디자인이 옴닉의 반란 때보다 훨씬 날렵한 이미지로 바뀌었고, 색채 또한 기존 보라색과 어두운 회색이 주요였던 모습들과 다르게 더더욱 다양해졌다. 유저들은 탈론이 상대적으로 소수 정예의 수장들도 몸소 나서는 반면 널 섹터는 옴닉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탈론의 수하 조직이 아닐까 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물론 아직 드러나지 않았을 뿐 널 섹터에도 탈론과 같은 소수정예 수장 급인 네임드 옴닉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속단할 수는 없다.
블리즈컨 2021에서 나온 몹들 중에는 "Puller"[9] 와 "Breacher Ideation"[10] 이라는 신규 몹이 등장한다.
5. 기타
- 폭풍의 서막 마지막 장면에 나온 두건을 쓴 옴닉이 널 섹터 라는 루머가 있다.
- 현재 피해를 입은 국가는 프랑스, 브라질, 대한민국이다. 특히 대한민국의 경우 대처가 훨씬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름 아닌 귀신 옴닉이 주기적으로 출연하고 있기 때문. 이 때문에 널 섹터가 귀신 옴닉과 협력 하거나 서로 목적이 달라서 서로 싸우는 전개를 예측 할수도 있다. 슈팅 스타에서 나온 귀신 옴닉의 디자인 및 바스티온의 귀신 스킨 디자인과 오버워치 2 시네마틱에 나온 널 섹터의 디자인이 유사한 점이 있어 아예 대한민국에서 귀신이라고 부르는 옴닉 집단이 널 섹터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 설정화가 공개되었는데, 간부로 추측되는 옴닉이 몇명 보인다. 팬들은 여기서 신규 영웅이 나올거라 예상하고 있다.
[1] 잠입에서의 솜브라의 대사로 보아 트리글라브 수호자의 원형 혹은 일부 데이터는 이 거대 옴닉에서 따온듯하다[2] 기습보단 큰 덩치에 멤버들이 놀라서 즉각 반응을 못했다고 봐야한다.[3] 메이와 트레이서.[4] 겐지의 궁극기도 한몫했으니 3명이라봐도 무방하다.[5] 말만 중형이지 게임 내에서는 가장 큰 옴닉이다.[6] 비유를 하자면 호주 내륙의 "쓰레기들"의 옴닉 버전이라고 볼 수 있겠다.[7] 사실상 테러를 가장한 전쟁으로 봐도 무방한데 군대들이 나서야 될 정도의 침략 행위를 하고 있다.[8] 이렇게 널 섹터라는 조직이 커진 데에는 국제적으로도 손이 닿지 않는 음지에서 몰래 활동을 했던 것이 한 몫 했다.[9] 원거리형 암살 옴닉.[10] 걸어다니는 폭탄 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