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어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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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회원국


1. 개요



1980년 9월 9일에 설립된 네덜란드어 사용국 간의 국제기구이다. 프랑코포니포르투갈어 사용국 공동체 등과 비슷한 언어 사용국 국제기구 중 하나다.

2. 회원국



공식적으로는 국가가 전체적으로 참가하는 게 아닌 플란데런(네덜란드어권 주) 주의 주도하에 국가가 개입하는 형식이다.[1]
세 지역 모두 독립된 국가가 아닌 네덜란드 왕국의 구성국이다. 다만 해당 지역들의 경우 독립의사가 있거나(아루바) 혹은 생활언어에서 네덜란드어가 제2언어인 경우다. 네덜란드령 카리브에서는 일상 생활에서 파피아멘토어가 절대적으로 많이 쓰이는 편이다. 2012년 이후 법적 공용어 지위 승격을 겸하여 법정에서 파피아멘토어로 진술이 가능해졌다. 그 이전까지는 네덜란드어만이 인정되었다. 다만 공교육은 아직까지도 네덜란드어로만 이루어진다.
현대 마인어에서 외래어를 주로 영어 위주로 들여오지만 옛 네덜란드 식민지. 법학, 역사학, 문학 등 일부 학술 분야에 네덜란드어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 남아 있으며, 네덜란드는 인도네시아의 주요 개발지원국 중 하나였다.
공용어인 아프리칸스어가 네덜란드어의 변형이다. 네덜란드어와 똑같지는 않지만 상당히 비슷하다. 사실 고급 어휘로 가면 서로 대부분 이해한다. 샤를리즈 테론VRT의 인터뷰를 보면 샤를리즈 테론도 어느 정도 네덜란드어를 이해하고, 벨기에 기자도 막힘 없이 잘 이해한다. 하지만 일상 어휘에서는 많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아프리칸스어를 들으면서 읽을 시 집중한다면 네덜란드어 화자의 경우 대부분 이해할 수 있다.
[1] 프랑코포니에서는 공식적으로 벨기에의 왈롱-브뤼셀 연방과 벨기에라는 국가가 모두 정회원이다. 그런데 지역단위 가입이 국가단위 가입보다 우선하는데다 벨기에 정부의 특성상 실질적으로는 왈롱-브뤼셀 연방만 가입하고 있는 것과 다름 없다. 캐나다도 비슷한 형식으로 가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