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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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판 일러스트'''
'''〈드래곤 라자 온라인〉의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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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드래곤 라자 모바일의 컨셉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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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말에 출간된 퓨쳐 워커의 일러스트 중 하나.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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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뒤에서 말하지 마! 죽일 거야!'''

드래곤 라자, 퓨처 워커의 등장인물. 라디오 드라마판 성우는 김옥경.
자칭 트라이던트의 네리아. 붉은 머리 여도적으로서, 별칭답게 트라이던트를 애용한다. 타는 말의 이름은 에보니 나이트호크, 즉 칠흑의 쏙독새. 하지만 이름에 어울리지 않게 거대한 흑마로, 작중 근육돼지형 거구로 묘사되는 샌슨 퍼시발이 타고 다니는 슈팅스타만큼이나 큰 말이다. 길시언을 쫒던 넥슨의 암살자들의 말 중 하나였는데, 이들 중 하나를 고르면서 나중에 팔 때 비쌀 거라는 이유만으로 가장 큰 흑마를 골라버린 것. 원래 붙이려던 이름은 발걸음없는 검은 나이트호크의 구원자(Evony nighthawk's saver without footstep)였는데 후치가 너무 길다고 지적하자 줄여서 저런 이름이 되었다.
자신을 나이트호크(쏙독새)라고 칭하며 스스로를 꽤나 실력 있는 도둑이라고 주장하지만, 점쟁이인 타로메슈 암파린과의 에피소드와 칼 헬턴트의 평가에 의하면 지금 갖고 있는 직업에서 재미를 볼 일은 없을 듯. 실제로 작중의 네리아는 도둑에게 필요한 잠입이나 은신 같은 것은 잘 못하는 것으로 묘사되는 반면 이런저런 임기응변이나 잔기술, 정보수집 등에서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고, 몸놀림도 뛰어나며 싸움도 꽤나 잘하는[1] 것으로 묘사된다. 애초에 네리아가 다리를 막고 일행에게 시비를 걸던 것 자체가 "현상금이 많이 붙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자기가 이길 수 있고, 여자 한 명에게 털렸다고 신고하는 것을 쪽팔려하는 여행자들을 털던" 작업의 일환인데, 이는 사람을 보는 눈이나 손익 계산도 중요하지만 결정적으로 본인의 무력과 전투 감각이 어느 정도 뛰어나지 않으면 하기 힘든 짓이다. 즉 D&D식으로 따지면 도둑 스킬이 낮은(...) 파이터/시프 정도로 볼 수 있으며[2], 파티원으로는 싸움도 잘하고 상황판단이나 이런저런 잡기술에 능해서 충분히 한사람 이상의 몫을 해주지만 본인의 주장대로 실력 있는 도둑이냐 하면 그건 좀 아니라는 소리. 그 외에도 알뜰하다는 후치의 평가답게 금전감각도 뛰어나다. 한 예로 할슈타일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황급히 식료품 등 여행 물자들을 구입할 당시 칼잡이들의 뒤를 쫒아서 값을 깎아댔다. 덤으로 술도 무시무시하게 세다. 칼 헬턴트는 한 잔 마시고 기절, 이루릴은 인사불성이 되는 드래곤의 숨결이라는 독주을 몇 잔이나 원샷 하고도 취한 척 연기를 하며 단검을 원하는 목표[3]에 맞출 수 있는 수준이다. 유일하게 실제로 취한 것은 후치에게 돈을 돌려주러 찾아왔을 때뿐이다.[4]
고아 출신에 험한 세상풍파를 이미 겪어서인지,[5] 세상물정에 밝고 속물적인데다 경계심이 강하고 날카로운 모습을 자주 보여 준다. 넥슨 휴리첼의 반란을 밝혀낸 공로로 '밤바람의 레이디'라는 칭호를 받았을 때에도 데미 공주가 하사한 드레스를 하나도 남김없이 바리바리 싸와서 팔아먹을 생각을 할 정도. 특히 자아 면에서 상당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주는데, 가끔 후치를 붙잡고 우울한 이야기를 하며 칼에게도 종종 의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후치 일행이 영원의 숲에서 분리된 것도 네리아가 불침번을 서면서 후치와 이야기 하다가 자신을 의심했기 때문. 이 때 네리아는 분열된 자신에게 무언가 물으려다가 서로 같은 걸 생각한단 걸 알고 얼굴을 붉히는데, 운차이에게의 감정에 대한 질문일 가능성이 있다. 드래곤 로드와의 대화와 타로메슈 암파린의 해설에서는 그녀 스스로 자기를 비하하는 면이 많다는 것이 드러나거나 암시된다. 미궁에서 빠져나올 때 '우리'라는 말을 써서 그토록 비하하던 자신을 일행들과 한 테두리 안에 놓고 말하는 네리아와, 그런 그녀에게 '우리는 별이오.(서로 바라보며 빛을 주는)'라고 빙긋 웃으며 대답하는 카알의 대화는 어두운 네리아의 내면이 파티 일행과의 교류 속에서 조금씩 밝게 변화하고 있음을 읽을 수 있는 훈훈한 장면이다.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상냥하고 따스한 아가씨이며, 다른 사람들을 잘 배려하면서 할 말도 잘 하고 소녀적인 감성도 풍부하다. 빛의 탑에서 황금빛 꽃을 한 아름 뜯는다던가[6], 레니와 함께 칼에게 무지개의 솔로처의 이야기를 두근거리면서 듣는다든가[7], 퓨처워커에서는 파하스의 정중함이 넘치다못해 오글거리는 인사를 듣고 당혹스러워하면서도 어떻게 대답을 해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그에 걸맞게 답사를 한다든가[8] 하는 모습 등에서 볼 수 있다. 후치는 이걸 '세련된 도시 아가씨들과는 다르게, 야생화처럼 생기넘치는 아름다움'이라고도 표현한다. 이런 잡기에 능하고 밝은 듯 하지만 어두운 과거도 가지고 있는 여도적이라는 설정은 이후 수많은 양판소에서 차용된다.

2. 작중 행적


후치 네드발 일행이 여행 도중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 다리에서 길을 막고 통행료를 요구하지만, 작중 공인 최강 검사인 샌슨 퍼시발에게 발린다. 그리고는 너무나 졸려서 길안내를 할 정신이 없는 샌슨의 앞에 타고 도시에 진입하는데, 이 때 포로 신세였던 운차이와 일부러 말싸움을 벌여 일행의 주의를 돌린 사이 샌슨의 돈주머니를 슬쩍하는 데 성공한다.[9] 그러나 이후 메리안과 후치를 미끼로 삼은 일행의 계략에 걸려들어 다시 붙잡히지만, 훔친 돈은 이미 길드의 상납금에다 '어디서 온 여행가가 끝내주는 마법 아티팩트를 갖고 있다'는 정보를 사느라 정보료로 내 버린 상태다. 그리고 그냥 좀도둑에 불과한지라 자신에게 걸린 현상금 같은 것도 없어서 몸으로 갚을 수도 없다는[10] 말에 샌슨은 그만 '''"아아하흐오후후후...!!!"'''하고 앓는 소리를 내기에 이르고,[사족] 후치는 골치아파 배째라하며 드러눠버렸으며, 칼은 하는 수 없이 그냥 풀어주라고 해버리고 만다. 그렇게 일행이 놓아 주자, 무슨 마음을 먹었는지 길드장과 동침해 주고 돈을 다시 받아온다. 그리고는 마을을 떠나는데, 중간에 와이번에게 걸려 습격당하는 것을 일행이 구해 준다. 이렇게 계속해서 사려 깊은 모습을 보여 주는 후치 일행에게 감동받아 동료가 된다.
후치와는 좋은 만담 콤비를 이루며 칼에게는 센스있는 어리광쟁이, 샌슨과는 말 그대로 투닥투닥거리며 운차이에게는 으르렁거린다. 이루릴과는 같은 여성이라는 면에서 잘 맞는 편이며, 나중에 합류하는 레니 그레이든과는 일행 가운데 가장 연약한 레니를 동생처럼 잘 챙겨준다. 후치와 더불어 팀의 분위기를 책임지는 분위기 메이커. 하지만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여행하는 것이 생소한 탓에 경솔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자면 6권에서는 칼이 "빨간 머리의 소녀"에 대한 정보를 뿌려서는 안 된다고 당부하지만, 도둑 길드에서 정보를 알아보려다가 도둑 길드를 이미 장악한 넥슨에게 납치당하기도 한다.
첫 대면에서 운차이에게 말싸움을 건 것을 시작으로, 이후로도 운차이와 티격태격하다가 결국 커플이 된다. 폐쇄적인 자이펀 출신으로 소극적 여성관을 가진 운차이가 바이서스의 고아, 말술에 온갖 잡기에 능한 도적 아가씨 네리아와 서로 투닥대며 이어진다는 점에서 인생은 예측불허라는 아이러니한 유쾌함을 느끼게 된다.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폭풍우다. 네리아에게 꽤 심한 낙뢰 공포증이 있어 번개만 치면 떨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엉겨붙는데, 운차이에게 달라붙고 운차이가 이를 달래주면서 본격적으로 커플의 느낌이 나기 시작한다.[11] 어쨌거나 티격태격하면서도 드래곤라자 결말에서 운차이 발탄을 따라 할슈타일 후작을 쫓는 여정에 동참, 후에는 퓨쳐 워커에서 활약한다. 작중 유일한 커플부대.
드래곤 라자의 불길한 예언 에피소드에서 만난 타로메슈 암파린의 점술을 보면, 운차이가 말 그대로 운명의 연인이다. 네리아에게는 꼭 잡아야 할 중요한 남자고, 운차이는 후치가 제미니에게 붙잡힌 것보다 더 확실하게 네리아에게 붙잡혀 있다나. 옆에서 같이 듣던 샌슨 퍼시발은 "그래, 그 불쌍한 남자가 대체 누구요?"라는 분위기깨는 말을 하고 네리아에게 무진장 꼬집힌다. 네리아는 자신의 운명의 연인이 있다는 말에 반신반의하지만 암파린은 "미래란 원래 그런 거요. 어느날 아침 눈을 뜰 때 침대 옆에, 과거 같으면 도저히 생각지도 못할 남자가 누워있는 것을 보고서도 '어서 일어나세요, 여보!'라고 말하게 되는 것처럼 말이야. 어쨌든 아가씨는 확실한 남자가 있어."라고 정리한다. 그리고 그림자 자국에서 운차이는 발탄의 건국자가 되는 듯하므로 아마도 네리아는 와...왕후![12] 오오 인생역전 오오.

3. 기타


작 중에서 농담조로 "후치네 아버지와 결혼할까~" "그러고보니 나도 좀 조신하게 행동해야겠네. 이번 여행이 끝나면 멋진 남편과 아들이 생길테니까~" 라는 식의 말을 하기도 하는데, 당연히 후치를 놀리기 위한 농담. 후치는 당연히 그 말이 나올때마다 기겁하거나 말에서 떨어지거나 한다. 인터넷에선 이걸 차용하여 팬픽을 만들던 사람들도 있었다. 다만 험한 삶을 끝내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평화롭고 인심 좋은 곳에 정착하고 싶어하는 것 자체는 사실인 듯.
드래곤 라자 코믹스판에선 뭐 삼지창에 짧은 머리라는 것까지는 똑같은데 뭔가 좀 괴랄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후치 일행에게 통행세를 요구하는 것은 똑같은데 사실 자이펀의 간첩들과 한패란다(...). 그리고 자신을 구해달라는 운차이의 요청을 거절해버린다. 샌슨의 돈을 훔치는 것은 같으나 훔치는 과정은 전혀 달라서 힘으로는 안 될것 같으니까 샌슨에게 매춘을 유도하다가 싸나이 쌘쓴이 "날 뭘로 보냐?"라고 밀쳐버리는 순간을 틈타 훔친다. 분노한 후치 일행이 돈을 되찾으러 가는 것은 같지만 역시나 과정은 전혀 달라서 메리안을 이용한 사기극은 온데간데 없고[13] 일행이 칼들고 도적 길드에 쳐들어간다. 거기서 도적들을 다 때려눕히고 네리아에게 돈을 요구하지만 이미 없다는 말에 투덜거리고 놔준다. 그떄 루키잭[14]이 와이번, 시오네, 운차이, 궤헤른을 거느리고 습격해오자 죄책감에 후치 일행을 도와줘서 한편이 된다. 이때쯤의 일행의 구성이 원작과는 전혀 다르다. 쉐린(!)+후치+샌슨+네리아. 이렇게 4인방. 운차이는 탈출했고 칼은 와이번의 습격으로 리타이어(!), 이루릴은 인간에겐 인간의 길이 있고 엘프에겐 엘프의 길이 있다고 떠나버렸고[15] 길시언은 쉐린과 동일인물이란 설정이다(...). 일행은 시간이 없다고 뜬금없이 이바스 미궁[16]을 통해 바이서스 임펠로 가기로 하고 미궁에 발을 들여놓는다. 이때 '''타이번의 요청으로 아무르타트를 토벌하던(!)''' 발록은 또 미궁에 침입자가 들어왔다고 노하여 후치 일행을 레이드하겠다고 돌아왔고 쉐린은 네리아를 제물로 바쳐서 거래를 시도하는 척 하다가 '''네리아를 검열삭제하려던 발록의 뒷통수를 치곤''' 탈출하여 바이서스 임펠에 도착하게 된다. 그런데 실은 '''자이펀의 공주였다고 한다!'''[17] 악마들의 조종을 받은 자이펀 왕이(자이펀 왕의 호칭은 하탄이지만 역시나 그런거 없다) 휘두른 칼에 왕비와 왕자들이 모두 죽는 와중에 용케 살아남았다고 한다... 이게 무슨 지거리야!
농담이 아니라 원작을 안 읽어도 막장이고 원작을 읽었다면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1] 작중에서 네리아가 싸움을 못해서 파티에 민폐가 된 적은 한 번도 없다. 또한 퓨처 워커에서 운차이와 그란이 네리아의 동행을 거부하지 않았는데, 이는 다르게 보면 운차이와 그란이 OPG를 가진 할슈타일 후작과 싸울때도 네리아 정도면 자기 한몸은 충분히 지킬 수 있으리라 판단했다는 뜻도 된다.[2] 사실 주무기를 삼지창으로 정해놓은것만 봐도 도적보다 파이터에 더 가까운 캐릭터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드래곤 라자가 설정을 많이 빌려온 AD&D에서 순수 도적은 창을 쓸 수 없기 때문이다(...).[3] 취한 척 연기하며 사람의 머리통으로 단검을 던지는데 이게 다 벽에 맞는다. 이 정도면 아예 안 취했다고 봐도 될 정도.[4] 사실 이 때도 맨정신으로 사과하기 무안하니 취한 척 하며 다가왔을 가능성을 무시하기 어렵다. 다만 이때는 딸꾹질을 심하게 했는데, 작중 네리아가 취한 척을 하면서 딸꾹질까지 흉내낸 적은 전무하기 때문에 이때만 '정말로 취했을' 가능성은 높다.[5] 작 중에서 후치 일행에게 훔친 돈을 찾아주기 위해 도적 길드의 우두머리와 동침을 해 주기도 했고, 성폭행 혹은 그에 준하는 험한 일을 당했다는 암시까지 있다.[6] 빛의 탑 내부에 있는 환상적인 현상은 그 곳에서만 한정될 뿐 나가면 다 취소된다는 것을 알게 되자 자기도 모르고 눈물을 흘린다. 이에 샌슨이 '숙소까지 누가 말을 타고 먼저 도착하는지 내기하자!라고 나서서 네리아의 기분을 풀어준다.[7] 옆에서 후치는 왜 저런 오글거리는 이야기를 재밌게 듣나 하고 의문스러워하고 있었다.[8] 그걸 옆에서 듣고 있던 운차이는 이죽거리다가 한 대 얻어맞았다.[9] 여기서부터 그녀와 운차이 발탄의 츤데레 커플 성립을 예감한 독자가 적지 않다고 한다.[10] 저 몸으로 갚는다는 표현은 샌슨이 먼저 꺼냈다. 당연히 네리아는 무슨 뜻이냐며 매섭게 노려보았다. 물론 본문에 나오듯이 샌슨의 의도는 '현상금을 받아내겠다'라는 뜻.[사족] 저게 무슨 소린지 이해가 안되면 이를 악물고 허탈하게 웃는 기분으로 손으로 얼굴을 감싸는 연기를 해보자. 울화통 넘치는 기분을 잘 느낄 수 있다.[11] 그런데 네리아는 자신에게 대쉬하던 사기꾼 문댄서에게는 담배 피우는 남자는 싫다고 하고서, 나중에 파이프 담배 애호가인 운차이와 사귄다. 담배가 문제가 아니라 문댄서가 문제였던가, 운차이가 너무 좋아서 담배가 문제가 되지 않았던가 둘 중 하나인 듯.[12] 점을 보던 중 네리아가 뒤집지 말아야 할 패를 뒤집는데, 이 패의 결과는 미래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서 지독한 불운이 올 수도 있고 '''상상도 못할 행운이 올 수도 있다'''는 의미였다.[13] 그리고 왜 네리아에게 현상금이 걸리지 않았는가에 대한 설정도 완전히 바뀌어서 네리아를 신고하는 자들마다 도적 길드에 의해 처참한 죽음을 당했기 떄문이라는 막장 설정이 새로 생겼다.[14] 코믹스 판의 악역, 할슈타일 후작+넥슨 휴리첼로 추정되는 괴인. 데스나이트 궤헤른(!)을 수하로 거느리고 있고 자이펀과 동맹중이며 도적길드의 수장인 귀족이며 사실은 마족의 군주라고 한다(...).[15] 쉐린이 압력을 가해 내쫓았다.[16] 오타 아니다! 아비스 미궁을 코믹스 판에서는 이따위로 적어놨다. 그외에 루트에리노는 루크에리노가 됐고 그외에 수도 없이 오타가 있다.[17] 자이펀도 사막국가의 특징은 없고 웬 싸구려 무협물에서 나올법한 엉망인 동양식 옷을 입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