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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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根津'''[1]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카토 야스히로/김민주. 1월 1일생. 키는 '''85cm(...)'''. 좋아하는 것은 빗질.
유에이고등학교의 교장.[2] 개인지 곰인지 쥐인지 모를 생김새의 인물.[3] 아무래도 디자인 모티브는 아트 슈피겔만의 쥐: 한 생존자의 이야기의 블라덱 슈피겔만으로 보인다. 그 정체는 쥐 같은 사람이 아니라 '''진짜 동물 쥐다.''' 드물게 개성이 동물에게 발현되어 동물이 인간화 한 거라고.
털은 항상 관리해서 윤기가 난다고 한다.
참고로 엄청난 고령일수도 있는게 '''이분 올마이트가 유에이 학생시절일때도 교장이셨다.'''[4]
한번 얘기를 꺼내면 끝을 모르는 전형적인 교장으로 생김새가 의외로 귀엽다(?). 눈의 흉터는 옛날에 인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흔적이라고 한다. 이 괴롭힘의 트라우마 때문인지 기말시험 때 1학년 A반 학생들을 상대할 때 그야말로 훌륭한 빌런의 표본(...)이 되어 움직였다. 리커버리 걸 말로는 간혹 본성(素)이 튀어나온다고(...).
2. 작중 행적
올마이트의 능력의 비밀을 완전히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인물 중 하나. 교장 아니랄까봐(...) 설교를 한번 시작하면 굉장히 길어지며, USJ 빌런 습격 사건때는 이 설교로 올마이트를 잡아뒀다. 체육대회에서는 항상 3학년의 주심을 맡는다고 한다.
A반의 기말고사 실전 실기시험에선 아시도 미나, 카미나리 덴키 팀과 공장지대에서 붙게 된다. 이 페어는 아이자와가 제안했는데 '''중간고사 성적이 뒤에서 각각 2위, 1위'''인데다 행동경향이 단순하다 보니 경험이 많은 교장선생님이 두뇌로 두 사람을 단련 시키기에 적합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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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화에선 먼발치에서 크레인을 비롯한 중장비를 도미노처럼 조작해 카미나리와 아시도를 찍어 누르려하면서 점점 게이트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동시에 게이트로 가는 퇴로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위기에 몰아넣고 있다.[5] 두뇌파 빌런은 안전한데서 숨어있기만 하면 된다는 심히 빌런스러운 발언을 하면서 사악하게 웃으며 차를 들이키는 건 덤(...).[6] 결국 카미나리&아시도 페어를 실기시험이 끝날 때까지 여유롭게 차를 마시며 막아내는데 성공했다.[7]
강화합숙 날 빌런 연합의 기습으로 인해 학생들이 크게 다치고 바쿠고 카츠키가 납치되자, 1학년 A, B반 담임 이레이저 헤드와 블러드 킹과 함께 유에이고등학교를 상대로 한 기자회견에 대표로 나서 고개 숙여 사죄한다.
이후 유에이고등학교 기숙사 제도 신설을 주도한 당사자임이 밝혀졌는데 학생들의 안전 확보[8] 와 더불어 학교 내부에서 빌런연합에 협력하였던 배신자[9] 를 비밀리에 잡아내기 위해서이다.[10]
올 포 원과의 대결에서 크게 부상을 입고 약해져서 히어로 활동이 어려워져 원 포 올의 후계자를 애타게 찾던 올마이트에게 뛰어난 인재들이 몰려드는 유에이고등학교만큼 원 포 올의 후계자를 찾을 곳은 없다[11][12] 고 하며 올마이트에게 유에이고등학교 교사직을 제안하였다. 이후 올마이트에게 적합한 원 포 올의 후계자를 찾았다며 한 학생을 추천했던 적이 있었다. 물론 미도리야 이즈쿠가 올마이트에게 히어로의 가중 중요한 자질을 가졌음을 입증해 보인 후 원 포 올의 후계자로 최종 선택되면서 없었던 일로 되었다.
이후 네즈가 원 포 올을 이어받을 후계자로 추천하였던 학생이 웅영고 3학년인 토오가타 밀리오로 밝혀졌다.
173화에선 경찰청의 반대를 무릅쓰고 학생들에게 더이상 어두운 미래를 보여줄 수 없다면서 고개를 숙여가면서 웅영고 문화제 개최를 허락받았다고 한다. 최종적으론 만약 오보라도 경보가 울리면 그 즉시 문화제 중단, 피난하겠다는 조건을 받았다.
241화에선 올마이트 앞에 나타나 인턴을 재개한다고 말했다. 바쿠고와 토도로키도 인턴을 볼듯하다.
3. 개성
'''「하이스펙」''' - 증강계
웬만한 인간들은 명함도 못 내미는 초지능을 지녔다. 당장 네즈와 맞설 지능을 가진 사람은 인간들 중에서도 매우 극소수이며 네즈와 버금간다고 볼 수 있는 인간조차도 올 포 원 하나뿐이다.[13]
지능이 올라가는 것 외에 특출난 신체적, 초자연적 특이성은 없지만 사실 이 개성은 존재 자체가 엄청난 희귀성을 지닌다. '''인간이 아닌 동물에게서 생긴 유일한 개성'''이기 때문. 실제로 네즈는 동물 중 유일하게 초지능 개성이 발현한 희귀한 케이스이다.
4. 기타
- 158화에 '초상'의 원인이 생쥐를 통해 퍼진 미지의 바이러스 때문이라는 설이 등장하는데, 본편에 등장한 쥐는 이 사람 뿐이다. 개성이 발현된 케이스이기도 하니 뭔가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14]
- 아이자와의 목에 감겨있는 포박포 더미 속에 있는 채로 등장할 때가 많다. 242화에서 본인 왈 몸을 녹이기에는 여기가 최적이라고...
[1] 일본어 발음이 '''생쥐'''와 같다.(...) 그래서 단행본 캐릭터 소개란에 진짜 '생쥐'로 오역되었다.(...)[2] 본편에서도 본명보다는 주로 '교장'이라고 불리운다.[3] 그려지는 각도에 따라 곰 같기도하고, 개 같기도 하고, 쥐 같기도 하다.[4] 올마이트가 어림잡아 50대 초중반인걸 감안하면 교장은 최소 인간 나이로 60~70대쯤 될듯하다.[5] 본인 말로는 어느 건물을 치면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연쇄적으로 붕괴하게되는지 계산하는건 차를 마시는 것 만큼 쉽다고 한다. [6] 들이킨다라고 표기를 하기는 했는데, 실제로는 거의 퍼붓듯이 넘쳐 흘렀다.[7] 그래도 일단 시험이니 통과를 할 수단은 있어야 함으로 출구 하나 정돈 남겨뒀다고 한다. 네즈의 공격을 피하느라 절대로 찾을 수 없어서 문제지.[8] 바쿠고가 납치당했던 사건때문인데 이 사건은 학생들 또한 빌런연합의 타겟이 될 수 있음이 사회에 아주 제대로 알려진 충격적인 사건이였다. 그런만큼 학생들을 개개인의 가정집에서 통학하게 하는 것 보다 한곳에 모아둔 후 프로히어로들이 지켜주는게 더욱 효과적이다. 게다가 학생이 배신자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9] 유에이고등학교측에 배신자가 있다는 정황은 이미 여러번 나타났다. 초기에 학생들과 교사들만 알고 있는 유에이고등학교내 커리큘럼 과정이 새어나가 습격당시부터 빌런연합이 USJ 수업시간에 어느 교사들이 있는지 이미 알고 있었으며, 이후 합숙훈련당시 비밀준수와 안전을 위해 합숙훈련 일정표와 장소를 갑자기 변경했음에도 빌런연합이 또다시 습격하였다.[10] 실제로 배신자를 잡겠다고 학교를 들쑤셔봤자 배신자도 못 잡고 오히려 혼란만 가중되기 때문에 아주 적절한 판단이다.[11] 현재 학생들에게 가징 인기 있는 장래희망은 히어로이며 이들을 양성하는 히어로과는 가장 인기있는 과이다. 그런만큼 히어로과에 들어가기 위해 우수한 인재들이 수도없이 지원해오는 추세인데다 유에이고등학교 히어로과는 다른 히어로과들중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맞먹는 명성을 가진 곳은 시케츠고뿐이라서 동쪽의 유에이 서쪽의 시케츠라 하며 일본 히어로과의 투톱으로 평가받고 있다.[12] 다만 히어로를 평가할때 재능에 치우쳐서 평가했다는 아쉬움이 존재한다.[13] 이 인물은 무려 몇세대 동안이나 막강한 힘과 지능으로 일본의 빌런들 전체를 지배해온 빌런계의 최종보스이다. 게다가 존재가 알려지기 만해도 사회를 불안과 공포에 떨게 만들 존재라서 경찰에서조차도 이 인물에 대해서 만큼은 철저히 함구하여 최상급 비밀로 취급하며 사회에 절대 알리지 않았었다.[14] 사실 이름 역시 생쥐와 같은 발음일 뿐 아니라 뿌리 근 자에 나루 진 자를 쓰고 있는데, 나루 진은 '인연, 지위'라는 뜻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