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통자(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1. 개요
2. 추측되는 이유
3. 후보
3.1. 유력한 후보
3.2. 기타 후보
3.2.2. 그 외 학생들
3.2.3. 교사 중에서
3.3. 내통자 자체가 없을 가능성
3.3.1. 강제로 내통자로 만들기


1. 개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서 등장할 '''것으로 추정되는''' 유에이고등학교 내부의 빌런 연합 내통자에 대해 다룬다. 히어로 측 내통자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 참조.

2. 추측되는 이유


작중에선 히어로과들이 수업하는 도중에 USJ 기습을 일으킨 것이나 개벽행동대가 합숙장소를 정확히 알아채고 습격하는 등 내통자가 없었다면 도저히 캐낼 수 없는 정보를 빌런 연합이 알고 있었던 적이 많다. 프레젠트 마이크도 이 때문에 교사든 학생에서든 내통자가 한 명 이상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3. 후보



3.1. 유력한 후보



3.1.1. 카미나리 덴키


##[1]
  • (초기) 개성에 약점이 있거나 특별한 조건이 있는 다른 학생들은 모두 히어로 코스튬에 그 약점을 보완하거나 조건을 만족시켜줄 만한 것을 해 두었다.[2] 그런데 개성을 너무 많이 쓰면 위험에 빠져도 전혀 인식하지도, 싸우지도 못하는 바보가 된다는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점이 전혀 없다. 모든 유에이 학생들은 히어로가 되기 위해 각오를 하고 최고의 히어로 고등학교에 들어온 이들인데, 아무런 대책이 없을 리가 없다.
  • 전기를 많이 대전시키면 단기간 바보가 되는데, 한 번 바보가 된 척 하면 자연스럽게 싸움에서 빠질 수 있다.
  • USJ 습격 때 카미나리와 비슷한 개성을 가진 빌런의 재밍으로 다른 히어로와의 연락이 불가능해졌다고 한다.
  • 임시 히어로 네임을 지을 때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신의 히어로 네임을 미리 지어놨거나 고민해 본 적이 있었다고[3] 나오지만 카미나리는 자신의 히어로 네임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다는 듯이 나왔다.
  • 스테인 전 후, 교실에서 대화할 때 남들을 설득하려는 듯 스테인이 멋지다고 한다. 스테인이 멋지다던 모든 다른 등장인물은 빌런연합에 들어가게 되는 이들.
  • 스파이가 학생이라고 가정하면, 여름방학 합숙의 위치를 알 수 있는 사람은 위의 글에서 걸어다니는 GPS라고 불릴 개성을 지닌 카미나리밖에 없다.
  • 빌런연합 습격 당시 기말고사에 낙제점을 받아 습격을 피할 수 있던 학생 중 하나.
  • 이때 낙제점을 받은 학생들에게 합숙에 갈 수 있다고 하자, 나머지 셋[4]은 웃고 있는 표정이지만, 카미나리만 두려워 보인다. 일부러 낙제점을 받아 습격을 피하려고 했는데도 가게 됐다면 말이 된다.

  • 전기 개성이 있는 빌런의 초기설정에서 히어로로 바뀌었다고 한다.[5]
  • 카미나리가 뉴스를 보자고 했던 채널에서 이능해방군 수장의 광고가 나왔다.
  • 인터뷰 연습 수업 때 우연인지 아닌지 바이저를 올리는데 모습이 왼손이긴 하지만 이능해방군 특유의 손모양[6][7]을 한다.
다른 학생들은 내통자라고 유추한다면 빌런 앞에서의 행동으로 인해 내통자가 아니라고 반박할 거리가 많아지는데, 카미나리의 행동거지들을 보면 반박할 거리가 적다는 점이 의심할만한 점이다. 또 카미나리가 지니고 있는 통화가 가능한 부속품은 USJ사건이 아니라도 여러사건들을 잘 돌파할 수 있는 요소 중 하나인데 '''어떠한 사건에도 부속품의 통화기능을 쓰지 않았다는 점'''에서 내통설이 급증하고 있다.

3.1.1.1. 반론

  • A반 학생들은 어렸을 때부터 체계적인 훈련을 받아온 이이다와 토도로키, 자기 개성을 꾸준히 연구해온 바쿠고를 제외하면 1학기 초반엔 자기 개성의 약점을 보완할 줄 몰랐다. 히어로과가 없는 일반학교에선 개성을 체계적으로 연구할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 2학기 초반엔 전력을 조절하여 쓸 수 있는 장치를 추가했다.
  • USJ 습격 때 카미나리와 비슷한 개성을 가진 빌런이 이미 등장했다. 빌런은 야오요로즈의 "통신방해를 하고 있던 녀석일 것이다"라는 추론에 아무런 반문을 표하지 않았다. 설령 카미나리가 내통자였다는 가설을 인정하더라도 이전에 USJ의 빌런들을 모두 행동불능으로 만들 정도로 강력한 전기를 내뿜었다는 사실은 이상하다.
  • 카미나리는 모의 전투 당시 지로가 개성을 사용하는 모습을 봤지만, 빌런 연합은 그녀의 개성을 몰랐다. 정말로 카미나리가 내통자였다면 지로의 개성만은 알렸을 것이다.
  • 스테인의 '사상'이 멋있다고 했지 그의 테러 행위를 옹호하진 않았다. 또한 스테인 사건 이후 자신의 히어로 상을 되돌아본 히어로도 많으며 공안위원회의 메라도 이 점을 언급했다.
  • 전기를 과도하게 쓰면 뇌가 쇼트되어서 정상적인 사고가 불가능하다. 또한 임간합숙 당시 강한 전력을 버텨내는 훈련을 할 때 뇌가 쇼트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의 개성으로 인한 부작용이 맞다는 소리.
  • 임간합숙의 위치를 빌런연합에 알릴 수 있는 사람은 따지자면 임간합숙 참가자 전원이다. GPS 발신기만 들고 가면 끝나는 일이기 때문.
  • 이능해방군은 사업가나 히어로 등으로 신분을 위장한 조직원이 많다. 그러므로 그들이 빌런인줄 모르고 무의식적으로 포즈를 따라했을 가능성도 있다.
  • 카미나리의 손 포즈는 피뢰침을 발사할 때 취하는 자세다. 자세히 보면 리 데스트로와 손 위치가 다르다.
  • 이능해방군의 멤버 중에 검은 머리에 흰 번개모양의 브릿지를 가진 캐릭터가 등장했는데, 만화에서 카미나리의 머리 색은 이와는 반대로 흰 머리에 검은 번개모양의 브릿지이기에 그의 아버지라는 추측이 있다. 이에 기반해, 사실 ' 아빠가 자주 하던 뭔가 멋진 포즈 ' 를 따라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 그렇기에 손 위치가 다르다라던가.
  • 빌런 연합과 이능해방군의 합작인 초현실 해방 전선을 습격할 때 최전선으로 나서서 이능해방군들을 공격했다.

3.1.2. 하가쿠레 토오루


  • 반장 선거 이후 유에이고 정문이 붕괴되어 강제 돌파되는 일이 있었다. 정문을 분쇄해버린 건 시가라키 토무라의 개성일 가능성이 높겠지만 당시 정문 앞에는 기자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시가라키가 기자들 앞에서 문을 분쇄했다면? 당연히 소동이 나면서 올마이트를 취재하러 유에이고교으로 들어오기는 커녕 기자들이 전부 도망치고 다음날 기사 1면이 시가라키의 얼굴로 뒤덮이는게 당연하다. 하지만 빌런 연합이 USJ를 습격하기 전까지 시가라키의 모습을 아는 사람은 누구도 없었다. 그렇다는건 시가라키는 기자들이 진입해서 아무도 보지 않을 때 정문을 부쉈다는걸 의미한다. 한마디로 게이트 자체는 내부의 누군가가 열어준뒤, 기자들이 다 진입했을때 외부의 소행인것처럼 꾸미기 위해 시가라키가 문을 부숴놨다는게 된다.
  • 하가쿠레는 USJ 습격사건 당시 토도로키 쇼토와 더불어 토사 존에 있었다고 증언했는데, 그 당시엔 토도로키가 '얼려버릴 뻔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걸로 간단히 넘어갔지만, 곰곰히 분석해보면 굉장히 위화감이 드는 상황설명이다. 토도로키가 자칫 위험했다고 느꼈던 대로, 토도로키는 자기 말곤 아무도 떨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단정을 하고 거릴 것 없이 전방위적으로 토사 존 상당부분을 얼음으로 뒤덮었으며, 빌런의 발언("이 녀석...! 이동해오자 마자...")으로 추측할 때 땅에 착지하자마자 곧바로 이렇게 대처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하가쿠레는 이미 사전에 모의전 시간을 통해 토도로키의 빙결에 당한 경험도 있는데, 그 수다스러운 성격에다 추위에도 취약한 알몸 상태로 있는데 나 여기 있으니 조심하라고 소리치는 것조차 하지 않았다.
  • 게다가 쿠로기리의 워프 게이트에 학생들이 휘말릴 때를 보면 미도리야가 수난 존에 떨어지고 바로 직후 츠유가 미네타를 들쳐맨 채 빌런으로부터 미도리야를 구해줬던 상황으로 보아 학생들 모두 거의 같은 순간에 한번에 워프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여기서 또다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위에서 다뤄진 대로 토도로키가 하가쿠레가 있다는 걸 전혀 인지하지 못한 채 빙결을 썼다는 점. 학생들이 쿠로기리에게 뒤덮일 때의 그림[8]을 자세히 보면 그 때 하가쿠레는 완전 은신상태가 아니라 엄연히 장갑을 끼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아무리 투명인간에다가 우연히 별다른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해도 그 엘리트 토도로키가 허공에 둥둥 떠다니는 손장갑 같이 존재감이 강렬한 인상착의를 알아보지 못했다는 건 조금 이상하다. 비록 학생들과의 교류가 적었던 시기였다곤 해도 모의전 상대로써 직접 붙어보기까지 했던 만큼 더더욱 기억 못할 리가 없다. 설령 장갑을 재빨리 벗은 완전 투명상태로 있었다고 해도 그 짧은 순간에 장갑마저 벗어던질 틈이 있을지, 구태여 그럴 필요가 있었을지도 의문이다.
  • 또한 워프 게이트에 같이 휘말린 학생들을 보면 근처에 있었던 사람들과 같은 존에 떨어졌다. 그러나 하가쿠레와 토도로키만은 예외.[9] 하가쿠레는 수업 인솔 교사인 13호 뒤로 물러나 있던 학생들 중 제일 앞에 있었고, 토도로키는 제일 뒤쪽에 있었다. 심지어 휘말리는 순간 토도로키는 더욱 뒤로 물러나기까지 했다. 그런데도 과연 같은 존에 떨어졌을까?[10]
  • 투명화가 개성의 전부가 아니거나, 후천적인 복수 개성 보유자일 가능성. 앞서 설명되었던 미지수 상태인 개성 성장 가능성과도 연관되는 문제인데, 작중에서도 이미 개성 등록을 두 번 정도 바꿀 수 있다는 언급이 나오면서 '체내의 물을 분출하는 개성인 줄 알았는데 주변의 수분을 빨아들여 방출하는 개성이었더라'는 사례를 소개한 바 있다. 이렇게 제도상의 허점이 버젓이 존재하는데 사전부터 작정하고 순수 이형계 개성으로 속이고 입학했다면 달리 거짓말을 밝혀낼 방법이 없다. 투명인간이기까지 하다보니 개성 사용이란 명목으로 옷도 다 벗기 때문에 설령 별도의 발동계 동작을 취하거나 신체변형이 일어나더라도 뭘 하는건지 들킬 리가 없다.[11]
  • 하가쿠레가 내통자가 맞다면 USJ 습격 당시의 경보기가 울리지 않은 이유도 설명이 된다. 13호의 말에 따르면 웅영고의 경보기는 적외선 작동 방식이다.[12] 하가쿠레가 정말 빛을 굴절시키는 개성이라면 경보기가 울리지 않는 이유도, 아이자와 쇼타가 빌런들을 쳐다보며 개성을 해제시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보기가 계속 울리지 않는 이유가 성립된다.[13] 개성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학생이니까. 다만 본인의 투명화 능력이 열감지기 등에는 들킨다는 것으로 봐서는 적외선을 굴절시키지는 못하는것 같은데, 일부러 적외선 굴절능력을 숨기는 것이라면 말이 된다. 내통자임이 들통나면 분명 상대하는 측에서는 열감지기를 사용하려 들텐데, 이때 적외선을 굴절시키면 최악의 카운터가 될테니까.
  • 습격전에서 카미나리 덴키의 통신이 무력화된것 역시 이 능력의 연장선일수 있다. 전파 역시 빛의 일종이다. 작중에서는 전기능력을 지닌 빌런이 무력화한것 같다고 추측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야오요로즈의 추측일 뿐이다. 카미나리 덴키가 통신을 위해서 귀에 무전기를 달고 있는 것에서도 알수 있듯이, 전기만으로는 전파를 방출하거나 재밍을 거는게 불가능하고 적당한 기계가 있어야만 한다. 다만 이 부분은 단순히 작가의 착각일수도 있고 하다보니[14] 조금 애매하다.
  • 기말 시험이 끝난 기념으로 A반 전체가 쇼핑을 가자는 제안을 하가쿠레가 했는데, 매우 우연히도 시가라키 토무라가 그 곳에서 미도리야와 마주쳐 살해 협박[15]까지 하면서 쭉 고뇌하던 '신념'에 대한 답을 깨달았다. 장래 최고의 위험요소인 미도리야를 그 자리에서 그냥 죽일 수도 있었던 절호의 기회가 만들어졌던 건 덤이다. [16]
  • 바쿠고 구출 작전에서 쓰인 발신기 또한 하가쿠레의 내통자 의혹을 매우 짙게 만드는 요소이다. 빌런 연합이 바쿠고를 납치하고 큰 손해 없이 철수했음에도 노우무 저장창고와 아지트의 위치가 들킨 것은 야오요로즈 모모가 특제 노우무에게 발신기를 붙였기 때문이었다. 빌런 연합이 이 사실을 알았더라면 소탕당할 위기를 모면하거나 혹은 역으로 공작을 펼쳤을텐데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 즉 빌런 연합은 발신기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다는 말. 그 이후 미도리야의 병문안을 온 '대부분의' A반 학생들 앞에서 다시금 이 부분이 언급되었으니, A반 학생들이 내통자일 가능성은 0에 가까워진다. 그 당시 가스로 인해 의식불명이던 지로 쿄카와 하가쿠레 토오루를 제외하고.[17]
  • 또한 96화 가정방문 에피소드에서 지로 쿄카바쿠고 카츠키의 가정방문은 등장했으나 하가쿠레 토오루의 가정방문하는 모습이 나타나지 않은 것도 의문이다. 아이자와 쇼타와 하가쿠레 본인이 97화에서 언급했듯이 바쿠고 납치 당시 큰 피해를 입었던 A반 학생은 납치된 바쿠고와 가스로 정신을 잃은 지로 쿄카, 그리고 하가쿠레 토오루이다.[18] 이 세명 중에서 바쿠고 카츠키지로 쿄카는 등장했으나 하필 한명만 빠진다는건 이상하다.[19] 이걸 아래 서술된 작가의 방침과 연관시킨다면...[20]
  • 이상할 정도로 회상이나 독백, 생각 등의 내면 묘사나 굵직굵직한 사건들에 대한 직접적인 의견 표명은 물론, 평소 혼자서 어떻게 지내는지를 다루는 장면이 전혀 안 나온다.[21] 별 것 아닐 수도 있지만, 가뜩이나 이렇게 의혹을 받는 캐릭터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행동에 무슨 동기가 있는지 전혀 알 수 없다는 건 그냥 넘기긴 힘들다. 심지어 학교 밖에서의 모습도 등교할 때 외에는 단 한 번도 나온 적이 없다. 사실 내면 묘사 관련으론 해당되는 캐릭터가 두 명 더 있기는 하지만, 은 떡밥이 전혀 없고, 행적도 내통자라고 보기엔 의심가는 게 없다. 심지어 개성 문단에서 언급된 대로 '본편에선 언급되지 않은' 학생별 합숙 훈련 커리큘럼을 마저 소개할 때도 유일하게 하가쿠레만 언급이 쏙 빠졌는데, 작가는 일찍이 인물 유형에 따라선 의도적으로 부록 설명 페이지를 자세하게 할애하지 않거나 아예 누락한다는 방침을 언급한 바가 있다. 다름아닌 그 캐릭터가 빌런인 경우다.
  • 단행본 2권 66p, 그러니까 11화 직전페이지의 하가쿠레 토오루 설명을 보자. 아무것도 그려져 있지 않다. 단순히 개그페이지로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하가쿠레의 개성을 빙자해 페이크를 걸었다고도 할 수 있다. [22] 애초에 인물소개 러프 스케치는 모든 그림들이 THE•SABOK 으로 캐릭터들의 사복차림을 그린 반면, 왜 하필 하가쿠레는 THE•NUDE인가? 본래 하가쿠레는 옷만 떠있는 것이 특징으로, 체형만을 살려서 옷만 그릴수도 있었을 것이다. 왜 그리지 않았을까?
  •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USJ 습격 후 복도에서 분한듯 주먹을 힘껏 쥐는 부분이 있는데, 습격사건에서 자신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아 분해하는 표현으로도 볼수있지만, 스파이라 가정하면 빌런 연합의 습격이 실패로 돌아갔다는 사실에 분함을 표현하는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작가가 제작사 측에 이것을 미리 말해줬다고 가정하면 이걸 노리고 넣었을 수도 있다.
  • 가면허 시험 전에서 여자애들에게 개성의 진척도를 물어보는 장면이 있다.[23] 아이러니한 건 본인이 먼저 물어봤으면서, 본인의 진척도는 전혀 말하지 않았다. 이는 진척이랄게 딱히 없거나 지면상의 문제일수도 있지만.
  • 스파이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인식하고, 그녀의 이름을 보면 그 의미가 상당히 수상해진다. 토오루(透)라는 이름은 투명하다, 투과하다는 의미도 있으나, 동시에 새다, 누설하다는 뜻을 지니고 있기도 하기 때문. 침투(浸透)라는 단어의 투(透)가 토오루라는 한자와 똑같다는 것을 생각하면 단순히 그녀의 개성만을 의미하는 이름이 아니라, 스파이라는 점을 암시하는 대목이 된다. 특히 토오루라는 이름은 남자 이름으로 주로 쓰인다. 초기에 남자였다는 설정을 감안하면, 크게 이상할 것도 없지만 동시에 여자로 바꾼 시점에서 이름 역시 바꿔도 되지 않았냐는 의문이 생긴다.[24] 만약 이 이름이 이중의미를 부여하는 이름이었기에 꼭 써야만 했던 거라면, 이는 곧 그녀가 스파이라는 복선이 된다. 그 외에, 하가쿠레(葉隠)라는 성 역시 그대로 직역하면 나뭇잎 사이에 숨다.라는 의미가 된다. 이는 닌자 만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용어로, 쉽게 말하자면 은신술을 의미한다. 은신술의 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면 매우 의심스럽기 짝이 없다. 게다가 작가가 등장인물의 이름을 허투루 짓지 않는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더더욱 의심스러운 부분.
  • 하가쿠레의 개성은 '투명화'로, 몸이 투명한 것 뿐 강하거나 도움이 될 법한, 히어로가 될 법한 개성은 아니다. 하지만 하가쿠레는 그 개성으로 경쟁률이 300:1인 유에이를 통과했다. 게다가 싸움 장면을 보면 하가쿠레의 전투씬은 한번도 나오지 않고, 도망치거나 도움을 청하는 모습만이 나온다.

3.1.2.1. 반론

  • 반장 투표시 표가 19표 밖에 없었다는 점은 작가의 실수로 밝혀졌다. 애니에서는 제대로 20표가 개표된 것으로 나왔다.
  • 단순히 하가쿠레가 보이는 컷이 없었다는 이유로 '하가쿠레가 그 때 교실에 없었다.'라고 단정짓는 것은 지나친 비약이다. 반장선거는 수업 시간에 치루어졌는데, 하가쿠레가 아무리 투명인간이라고 해도 평소에는 옷을 입고 생활하는 만큼 자리를 비웠다면 당연히 아이자와가 됐건 다른 A반 학생이 됐건 누군가는 눈치를 챌 수 밖에 없다.
  • 빌런 연합이 '올마이트가 수업에 참여하지 않았다.'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해서 내통자가 학생 중에 있다는 것 또한 설득력이 떨어진다. 왜냐하면 정작 함께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던 이레이저 헤드조차도 올마이트가 오지 않았다는걸 USJ에 가서 13호에게 설명을 듣고 나서야 알았다. 애시당초 올마이트가 해당 수업에 불참하게 된 것 자체가 우연이기 때문에 학생이건 선생이건 예상하지 못한 사태라는 것은 마찬가지이기에, 내통자가 학생 중에 있다고 주장할 근거가 부족하다.
  • 히어로들의 빌런연합 소탕작전에서도, 발신기의 존재를 몰랐던 것은 하가쿠레와 지로 외에 더 있다. 바로 아이자와와 블라드 킹을 제외한 유에이 교사진들. 야오요로즈는 발신기의 존재에 대해 경찰과, 경찰이 직접 협력을 부탁한 올마이트에게만 이야기했으며, 경찰은 정보가 누출되기 전 빌런연합을 일망타진 하기 위해 교장과 아이자와, 블라드 킹에게만 협력을 요청하고 그 외 유에이 교사진들에게는 발신기의 존재를 말하지 않았다. 따라서 유에이 교사진 역시 내통자 혐의에서 벗어날 수 없다. 통칭 USJ 편으로 알려진 구조훈련 편에서의 빌런 연합의 행적을 포함한다면 13호 같은 일부 교사진이 내통자 혐의가 짙다.
  • 애니 오리지널 장면인 USJ 습격 이후 교실로 돌아가는 복도씬에서의 모습을 대부분 '분한 듯' 주먹을 쥐고 있다고 묘사하지만 사실 그렇게 단정 짓기에는 해당 장면이 너무나 모호하다. 해당 장면에서는 야오요로즈와 지로가 대화하는 모습 뒤로 오지로와 하가쿠레가 함께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애매하게 웃고 있는 오지로의 표정을 고려해본다면 하가쿠레는 오지로와 대화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주먹을 쥔 것 역시 그런 대화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제스쳐이기 때문에 분한 감정이든 무엇이 되었든 일단 빌런 습격의 실패로 인한 제스쳐는 아니라는 것이다. 더욱이 애초에 얼굴이 보이지 않는 캐릭터인데 손의 모습만으로 캐릭터의 감정 상태를 파악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설사 결의를 다지는 아이들의 얼굴을 한명 한명 비춘 씬에서의 주먹이라 하더라도, 앞서 말한 바와 같이 해당 씬은 '결의를 다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표정을 보여줄 수 없는 하가쿠레의 경우 손으로 밖엔 묘사할 수 없는데다 그 조차도 주먹을 불끈 쥐는 것 외엔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다.
  • 합동훈련 당시 후키다시 만가를 공격할 때 같은 팀 친구들이 걱정된다는 독백이 나온다.
  • 시가라키 토무라는 화풀이로 시가지를 돌아다녔던 것이며, 미도리야가 쇼핑몰에 있다는 걸 몰랐다. 둘이 우연히 마주친 셈.
  • '토오루'라는 이름이 두 가지 의미를 가졌다는 것과, 중간에 성별이 바뀐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설정이 바뀌어 지금의 선역이 되었을수도 있다. 즉 초기 설정엔 스파이였다가 현 시점에선 선역으로 변경되었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
  • 96화에서 가정방문이 나오지 않았던 것은 해당 에피소드의 주체가 올마이트이기 때문으로 볼 수도 있다. 실제로 미도리아 이후의 가정방문[25]이나 올마이트가 직접 방문하지 않은 학생의 가정방문은 거의 언급되지 않는다.[26] 이외에도, 해당 에피소드에서 바쿠고의 가정방문 이후의 올마이트와 바쿠고의 문답은 직후 에피소드의 계기가 됐고, 지로 쿄카의 가정 방문은 분위기 환기용으로 나왔다고 볼 수 있는 반면[27], 여기서 하가쿠레의 가정방문을 추가로 넣어도 진행 상의 이점이 없다는 점도 있다. 또한 하가쿠레가 부모님을 설득하는데 진땀을 뺐다는 언급이 나오는 걸 보면 분량 조절을 위해 생략한 것으로 보인다.
  • 개성에 의문점이 있다고 해서 빌런으로 몰고 가기엔 무리가 있다. 아오야마 유가의 경우 처음 과거 회상이 나왔을 땐 '원래는 무개성이었는데 누군가에게 개성을 부여받은 거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지만, 이후 태어날 때부터 발현된 개성의 제어가 안 되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즉, 하가쿠레의 개성 또한 빌런과 전혀 무관할 수도 있다. 또한 중학교 졸업식 사진에서 나온 그녀의 부모님이 투명인간이므로, 하가쿠레의 개성은 부모님한테 유전된 것으로 보인다.
  • 히로아카 세계관에선 말소 개성을 제외하면 무개성이나 다름없는 아이자와 쇼타나, 여러 암살 기술과 전투력으로 수많은 히어로들을 죽인 스테인 같이 개성 외 전투력이 뛰어난 인물이 등장했다. 또한 밀리오가 A반 학생들 중 원거리 지향의 학생들을 쓰러뜨리고 나서 근접전 지향의 학생들만 남았다고 했을 때 하가쿠레도 거기 있었다. 그러므로 무술이나 신체 능력 같이 개성 외의 전투력으로 로봇을 부쉈을 가능성이 있다. [28]거기다 로봇에 적외선 카메라가 달려있지 않는 한 로봇의 센서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로봇의 공격을 전혀 받지 않은채 공격했을 수도 있으며 다른 학생과 협력하여 레스큐 포인트를 벌었을 수도 있다.
  • 프로작가가 연재본에 그려놓은것을 깜빡할 정도이며 그걸 받아본 편집부조차 하가쿠레가 그려져있지 않다 라는것을 인지못하는 수준[29]의 안습한 비중과 존재감을 가진 캐릭터인데 거기에 몸까지 투명하다. 작중 곳곳에서 등장해줘야하는데 등장하지 않는 장면들은 이런 상황의 연장(…)이라고 생각하면 캐릭터에겐 안타깝지만 얼추 들어맞는다.

3.1.3. 아오야마 유가


  • USJ 당시 자신의 위치를 밝히지 않은 유일한 학생이다.[30]
  • 원작자가 그린 A반 단체샷, 2주년 일러스트 같이 단체 일러스트에서 얼굴을 가리는 구도로 나올 때가 많으며 단행본 10권의 등표지에서도 유일하게 시선을 아래로 피했다. 그리고 부모님을 부르는 회상씬에서 부모님이 나오지 않았다. 작가가 빌런의 심리 묘사를 의도적으로 안 한다고 밝힌 것을 감안하면 의심스러운 모습.
  • 개벽행동대의 습격 당시 다비와 눈이 마주쳤는데도 다비가 모른 척 했다.[31]
아오야마 내통자 설의 경우 자신 혹은 가족의 목숨을 담보로 빌런 연합에게 정보를 빼돌렸다는 의견이 많다. Mr.컴프레스를 가만히 놔뒀으면 빌런 연합의 작전이 성공했을 상황에서 Mr.컴프레스를 공격했고, 가족의 존재가 언급되었는데도 이상할 정도로 정보가 없기 때문.

3.2. 기타 후보



3.2.1. 미도리야 이즈쿠(원 포 올)


분석글
주인공이 자발적으로 내통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이는 '''원 포 올올 포 원이어져 있어서 올 포 원이 미도리야의 생각을 일일이 읽고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으로, 엄밀히 따지면 이 경우 이즈쿠는 내통하는 것이 아닌 내통당하는 것이 된다. 증거로는 미도리야가 합동훈련 때 선대 계승자의 환영을 본 직후 올 포 원이 동생의 목소리가 들린다고 한 것이 제시된다.
  • USJ 습격 당시 빌런들이 A반 학생들의 개성을 거의 몰랐던 것은 고의적인 내통이 아니라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 임간합숙 편에서 올마이트가 있었다면 습격은 100% 실패였을 가능성이 높은데, 미도리야가 이레이저에게 "올마이트는 안 오나요?"라고 물었고, 빌런 연합은 그때 안 온다는 확답을 받은 뒤에야 움직였다. 미리 목적지를 알았다면 개벽행동대는 매복하고 있었을 터인데 공개적으로 모였다.
  • 시가라키가 언급한 대로 습격 장소는 올 포 원이 직접 알아냈고, 시가라키를 비롯한 다른 빌런 연합 멤버들 대부분은 내통자가 누구인지 모른다.
  • 카미노 구 사건, 즉 올 포 원 체포 이후 내통자는 두 번 다시 언급되지 않고 정황도 전혀 추가되지 않았다.
  • 미도리야가 새로운 힘에 각성한 후, 그 조짐을 올 포 원도 감옥에서 느끼고 있었다.
  • 올 포 원은 올마이트와의 전투 중에서야 미도리야가 원 포 올을 이어받았다는 것을 알아챘다. 그 시점의 올 포 원은 렉돌의 서치 능력을 빼앗은 상태였기 때문에 통찰력으로 간파하는 게 아니라 그냥 자동으로 아는 게 정상이다.
  • 빌런 연합은 카미노구 사건 당시 히어로들이 오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 만약 내통자가 있었다면 히어로들이 올 거라는 중요한 사실을 전달하지 않았을 리 없다.
  • 초현실 해방 전선 편에서 올 포 원(개성)원 포 올이 연결되있다는것이 알려지면서 더욱 의심이 불거지고 있다.


3.2.2. 그 외 학생들


오지로 마시라오키리시마 에이지로의 경우 애초에 오지로는 USJ 습격 사건 때 제대로 전투 장면이 안 나와서, 키리시마는 부상당한 미도리야를 데려가서라는 단편적인 증거뿐이었고 이후 둘 다 제대로 싸우는 장면이 나왔기에 점점 묻히는 추세이며, 코다 코지네즈를 조종할 가능성 외에는 별다른 증거를 추가로 얻지 못한 상태.

3.2.3. 교사 중에서


대체로 네즈가 많이 거론된다. 상술한 대로 코다 코지에게 조종당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고, 교장이라면 당연히 모든 정보를 꿰고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또한 두 번이나 습격을 받은 뒤에도 문화제 편에서 습격을 막지 못했다는 점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또한 초상 발현과의 연관성 주장과 동물에게 개성이 발현되어 인간화되었다는 것도 올 포 원과의 연관성을 주장하는 근거로 쓰기도 한다.
리커버리 걸일 가능성도 있다. 왜냐하면
1.리커버리 걸은 올마이트의 상태를 알고 USJ편에서 시가라키 토무라가 올마이트의 상태를 알고있었다는 점에서 리커버리 걸이 알려주었을 수도 있다
2.리커버리 걸의 능력은 희귀해서 많은 곳으로 이동을 하는데 이것은 거짓말이고 빌런 연합 아지트로 갔을 가능성도 있다.
13호일 가능성도 있다. USJ편에서 올마이트가 온다는점과, 빌런들이 USJ 내부 지형에 대해 잘 아는 것, 학생들의 개성을 잘 모른다는것, 학교에선 울리던 경보가 PSJ에서만 울리지 않았고 1기 마지막화에 시가라키 토무라쿠로기리스나이프에게 총으로 대미지를 입는 것을 보고 대미지 흡수를 위해 블랙홀을 썼다라는 이유로 추측해볼 수 있다.
그러나 교장과 13호, 리커버리 걸 셋 다 올마이트의 현재 상태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교사가 고의적으로 내통했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만약 내통했다면 올 포 원이 치명상을 입은 지 몇 년이 지나도 올마이트가 약해졌다는 것을 빌런 연합 중 시가라키 토무라가 모르다 알게 된 것이 설명이 안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초현실 해방 전선을 히어로들과 교사들이 몰래 습격할때 닥터를 포함한 그들이 전혀 움직임을 눈치채지 못하였기 때문에 교사들중에 스파이가 있을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 할 것이다.

3.3. 내통자 자체가 없을 가능성


스나이프의 경우 상술한 대로 프레젠트 마이크가 내통자를 언급했을 때 오히려 '''존재하지도 않는 내통자라는 것으로 우리 사이에 내분을 일으킬 생각일 수도 있지 않느냐'''는 의문을 품기도 했다.
  • USJ 습격 당시 빌런 연합은 A반 학생들의 개성을 몰랐으며, 올마이트가 약해졌다는 사실을 몰랐다. 이때는 개성 파악 테스트 및 모의 전투 이후였기에 A반 학생들은 서로의 개성을 알고 있었으며, 유에이고의 교사진들은 올마이트가 약해졌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도 빌런 연합은 이 두 가지를 몰랐다. 상술한 미도리야 내통자설과도 통하는 증거.
  • 임간합숙 장소를 알아차린 것은 합숙 도중 실행했던 개성 강화 훈련이 이유일 수도 있다. 당장 소리지르고 있는 학생이 한 둘이 아니었고, 무엇보다도 아오야마의 개성 자체가 신호기 역할이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
  • 러브러버는 단순히 개성도 아닌 본인의 해킹 실력만으로 유에이 고등학교 시설 내의 모든 경비 루트나 센서 위치등의 기밀정보를 싸그리 뽑아내고 이 정보를 통해 완벽한 진입&도주 루트와 계획을 짜기도 했다. 빌런 연합 중에도 이런 실력 뛰어난 해커가 있었다면 학생들에게도 알릴 수 없는 USJ나 합숙 숙소 위치 등은 알아채고도 남는다. 해킹 외에도 루밀리언의 투과 같이 외부의 공격을 통과하거나 쿠로기리의 워프, 아스이의 보호색 같이 추적을 따돌리고 잠입하는데 특화된 개성도 이래저래 상당수 존재한다. 실제로 USJ 습격은 쿠로기리의 워프로 빌런 연합의 전력들을 한번에 옮겨왔다.
  • 야오요로즈 모모가 만든 위치 추적기를 아와세가 노우무의 등에 붙혀 빌런 연합의 본거지를 알아냈듯, 빌런 연합 측에서도 유에이고 관계자가 모르는 사이 위치 추적기를 몸에 붙혔을 수도 있다.
  • 242화에서 네즈가 기숙사제로 옮긴지 4달이 지났는데도 내통자로 추정되는 움직임이 없다고 올마이트와 츠카우치에게 말하는 장면이 있다.[32]

3.3.1. 강제로 내통자로 만들기


신소 히토시의 세뇌, 네모토 신의 진실 실토, 토가 히미코의 변신 등 사용법에 따라 얼마든지 정보를 빼돌리거나 동작을 명령할 수 있는 개성이 많다. 예를 들어, 신소의 세뇌는 스스로 생각하게 할 수 없고, 네모토의 진실 실토는 질문에 대한 답만 뽑아낼 수 있으므로 캐낼 수 있는 정보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A반 학생들의 개성이나 올마이트의 현재 상태를 알아내지 못한 것도 설명이 된다. 물론 신소 본인은 선역이니, 빌런 쪽에서 히토시랑 비슷한 개성을 가진 자가 있을 수 있다는 의미.

[1] 두 글 모두 NSFW로 분류되어 있지만, 스포일러 방지용으로 한 듯 하다.[2] 우라라카의 멀미 방지용 보조품, 아오야마의 레이저 분산 장치, 지로의 부츠 스피커, 토코야미의 차광 망토 등.[3] 아스이는 초등학교 때 부터 자신의 히어로 네임을 정해두었다고 했고, 키리시마는 자신이 동경하는 히어로의 히어로 네임을 따 지었으며, 미도리야도 어릴 적에 어떤 히어로 네임을 할까 고민하는 모습이 나왔다.[4] 아시도, 사토, 키리시마[5] 하지만 이건 작가가 초기에는 그저 전기 개성이 있는 인물을 구상하며 그렸을 뿐이다.[6] 엄지를 이마에 대고 검지를 하늘위로 올리는 모양.[7] [image][8] 단행본 2권 138p[9] 붕괴사고 존 - 키리시마, 바쿠고 / 산악사고 존 - 야오요로즈, 지로, 카미나리 / 수난사고 존 - 미도리야, 아스이, 미네타 / 폭풍호우 존 - 토코야미, 코다 / 화재사고 존 - 오지로. 여담으로, 만약 이 가설대로라면 당시 소재가 불명이던 아오야마 유가는 근처에 있던 오지로와 같은 화재 존에 떨어졌지만 자길 알아채기 전에 곧바로 숨어버렸다는 추측을 해볼 수 있다.[10] 단, 애니판에서는 토도로키와 가까운 쪽에 있는것으로 묘사되었다.[11] 합숙훈련 때 와일드 와일드 푸시 캣츠의 멤버 중 하나인 랙돌에게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랙돌이 지닌 개성의 특성상 복수의 개성을 파악하지 못했을리 없다는 말도 있지만, 복수의 개성으로 개성을 숨길 수 있다는 가능성도 있고, 래그돌의 개성이 개성을 완벽하게 파악하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 왜냐면 수업을 위해 학생 모두의 개성을 서치했을 텐데 그녀는 올마이트와 동일한 미도리야의 개성에 대한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아마 개성의 대략적인 정보와 약점만을 알 수 있는 개성일 가능성이 크니 숨기려고 한다면 숨기지 못할 것도 없다. 이미 그 반에는 토도로키처럼 개성 하나인데 여러 개 가진 것 같은 학생도 있기도 하고.[12] 보통이라면 굳이 작동원리를 알려주지 않아도 될 법한것을 강조까지 했다.[13] 단, 해당 개성을 사용하는 빌런이 계속 숨어있었을 가능성이 있었고 작중 인물들도 이에 대해 언급한다. 원판에서는 확실치 않으나 애니판에서는 야오요로즈, 카미나리, 지로가 떨어졌던 존에서 마지막에 해당 개성으로 추정되는 전기계통 개성을 사용하는 빌런이 땅에서 나온 바 있다.[14] 상식적으로는 전기와 전파가 비슷한 것이라고 생각하니까[15] 손가락 4개를 목에 대고 중지만 떼어놓았다.[16] 하지만 이건 지나친 추측으로 시가라키는 미도리야를 보자 여기서 만날 줄은 몰랐다는듯이 이쯤되면 운명같다는 말을 하기 때문에 그냥 짜증나서 뛰쳐나간 시가라키가 우연히 조우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17] 하가쿠레가 머스타드가 살포했던 가스가 인체에 큰 악영향은 없는 마취성 수면가스임을 사전에 알고 피해자인 척 위장하기 위해서 일부러 마셨다는 설도 있다. 이 설이 맞다면 피해자로 위장하려던 전략이 오히려 독이 되었던 셈...[18] 스스로도 부모님설득에 힘들었다고 언급한다[19] 혹시 지면 문제였다더라도 구석에 한 컷정도는 넣을만 하다. 피해가 컸음에도 가정방문 한 모습 자체가 아예 나오지도 않았다는 것이 이상한 것.[20] 작가는 빌런은 악이니 동조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빌런에게 공감할 거리를 주지 않는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빌런들의 외형이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모습이 많은 것도 이런 방침과 맞물린다. 여기서 또 의심스러운 부분은 하가쿠레 토오루는 딱히 심리 묘사가 나오지 않는데 독자들이 심리 묘사를 통해 캐릭터들의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을 느끼는걸 고려하면 작가가 의도적으로 하가쿠레 토오루라는 캐릭터에 대한 독자들의 공감을 배제시키려고 하는 것으로 의심해볼 수 있다. 가족이 나오지 않는 것도 그 일환일 수 있다는 것.[21] 후술된 주먹쥠도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장면이고, 그마저도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없다.[22] 작가의 방침에 따라 부록 설명이 있으니 얘는 아니다! 처럼 보이게 만든 페이크[23] 사실 이 장면 자체만 놓고보면 그냥 친구들이 얼마나 실력을 길렀나 확인하는 장면이지만, 스파이들이 주로 이런 행동을 한다는 점과 그녀에 대한 여러 의혹 때문에 수상해보이는 장면인 것.[24] 설정이 바뀌면서 이름이 바뀐 대표적인 케이스로는 미도리야와 바쿠고가 있다. (야미쿠모→데쿠), (고고→바쿠고) 하가쿠레도 바꿀 수 있었다면 충분히 바꿀 수 있었을 것.[25] 지로 쿄카의 가정방문 후 아이자와의 발언을 보면 지로 쿄카네 집에 가장 먼저 향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26] 언급되는 것도 하가쿠레의 가정방문이 언급되는 해당 컷에서 반 전체를 한번에 정리하는 세로 한타의 말 한마디가 전부다.[27] 실제로 지로 쿄카의 가정 방문은 짤막한 개그 연출이다.[28] 개성테스트때 16위를 했으니 그럴만하다[29] 하가쿠레의 능력이 「투명화」이기 때문에 그냥 안보이는것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어찌되었건 한순간 A반에서 존재말소당한 하가쿠레가 불쌍할뿐...[30] 숨어있었기에 말하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31] 다만 이는 빌런 연합측이 모이기로한 시간이 다됐고 굳이 숨어있는 학생을 상대로 시간 낭비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였을 가능성이 높다. 다비는 이성적인 인물인데다 전과가 없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무차별적인 살인귀는 아니기 때문. 또한 이후 밝혀진 정보로 추측해 보면 강력한 개성을 가졌지만 부작용으로 스스로가 피해를 입는다는 점에서 동질감을 느꼈을 가능성도 있다.[32] 다만 당시 빌런 연합은 그 4개월동안 기간토마키아, 이능력 해방군과 싸우고 조직을 재정비하고 있었기에 웅영에는 신경을 끄고 있었다. 움직임이 없는게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