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람 열매
1. 개요
'''ヒトヒトの実 / Human-Human Fruit'''
동물계 악마의 열매. 동물이 먹으면 높은 지능, 학습능력, 그리고 2족 보행 등 인간 특유의 능력을 얻는다. 그리고 동물의 언어와 인간의 언어를 모두 할 수 있게된다. 만약 사람이 사람사람 열매를 먹으면 사람다운 사람이 된다. 예컨대 상디가 사람사람 열매를 먹으면 밝힘증이 없어진다.[1] 매우 희귀한 동물계 악마의 열매다.[2]
2. 모델
2.1.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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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ヒトヒトの実 / Human-Human Fruit'''
먹으면 사람의 힘을 얻는 열매. 현재 능력자는 밀짚모자 일당의 선의 '솜사탕광' 토니토니 쵸파.
유사종이 존재하지 않는다.[3] 현재 사람속 아종은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를 제외하고는 멸종되었고 사람속에 해당하는 타 종의 인간들은 현재 유골로만 접할 수 있기 때문.[4]
다른 동물계 악마의 열매와 달리 인간형이 완벽한 인간의 모습이 아니라 동물형의 특징인 파란 코와 모피가 그대로 남아있는 반인반수의 모습이다.[5] 동물계 열매는 능력자의 숙련도가 떨어지면 원하는 모습으로 변신할 수 없을 뿐 각 형태가 섞이지 않기 때문에 유독 쵸파만 이런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관해서 일부 팬들은 쵸파의 모델이 혹시 모델 예티가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6]
2.2. 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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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ヒトヒトの実 モデル 大仏 / Human-Human Fruit Buddha Model'''
먹으면 심기체를 겸비한 궁극의 사람이 되는 '''환수종''' 열매.[7] 현재 능력자는 해군본부의 감찰관 '부처님' 센고쿠.
다른 동물계에 비해 특징이 없어보이는 사람사람 열매임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파워를 자랑하는 모델이다. 능력을 사용하면 압도적인 풍채를 자랑하는 대불처럼 거대한 몸으로 변한다.[8] 그리고 휘두른 손바닥에서는 충격파가 발생한다.
3. 기타
규키마루가 여우임이 드러나면서 사람사람 열매의 능력자가 아닌가 의심을 받고 있다.[9]
이상하게도 다른 동물계 열매와 견주면 열매가 지칭하는 폭이 굉장히 좁은 편이다.[10] 이 세계관에서는 악마의 열매가 그처럼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띌 정도로 사람이라는 종이 차지하는 위치가 큰 것인지도 모른다. 단순히 편의상 사람 기준에서 작명했기 때문에 일부러 다른 동물계 열매의 'XXXX열매: 모델 사람' 대신 뚝 떼서 사람사람 열매라고 부르는 것일수도 있다.
아니면 사실 악마의 열매 자체에 무슨 열매인지 라벨이 적혀있는것도 아니니 그냥 모델명을 모르고 있거나, 사람사람 열매의 유사종임에도 그 사실을 모르는 것일 수도 있다. 다만 원피스 설정집인 원피스 옐로우서는 '사람사람 열매는 유사종이 없다.'라고 나왔다. 따라서 사람사람 열매는 나중에 설정이 바뀌었기 때문에 쵸파만 모델 명이 안나온 것일 가능성도 있다. 애초에 SBS에서도 사람사람 열매 모델 대불은 뒤늦게 창작한 티를 냈다.
부처로 변하는 능력이 등장하면서 간혹 '그렇다면 사람사람 열매 환수종 모델 예수, 헤라클레스, 하누만 같은 열매도 존재하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나오기도 한다. 그러나 원피스 세계관에 현실의 지구에 존재했던 인물이나 신화가 존재했는지는 차치하고서라도, 부처라는 것은 수행을 통해 누구나 될 수 있는 일종의 ''''경지'''' 인 반면, 예수와 헤라클레스와 하누만은 아무리 신화에 나오는 인지도 있는 인물들일지라도 모두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개인'''' 이라는 점이 다르다. 만약 원피스 세계관에 김철수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있다고 해서 사람사람 열매 모델 김철수가 존재할 리가 없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며, 이 열매의 모델명 역시 '석가모니'가 아닌 '대불'이라는 점도 눈여겨 보아야 한다. 설령 사람사람 열매 환수종 모델 도사나 신선이 존재할 가능성은 있을지언정, 어떤 특정한 '경지'가 아닌 그냥 특정한 '개인'으로 변하는 열매가 있을 가능성과 연관짓는 건 무리한 해석이라는 것.
하지만 천사나 악마와 같이 사람을 기초로 한 또 다른 환수종이 등장할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한다.
[1] 출처 : 20권 SBS.[2] 출처 : 원피스 YELLOW.[3] 출처 : 원피스 YELLOW.[4] 하지만 현실이 아닌 원피스 세계관에는 하늘섬인, 어인, 인어, 거인 등 수 많은 유사종이 존재하고 멸종한 동물이 모티브인 고대종 열매도 있다.[5] 인수형을 사용하면 인간일 때의 특징인 네모가 쓸데없이 많이 반영되는(...) 카쿠도 동물형은 평범한 기린이고 인간형 역시 평범한 인간이다.[6] 드럼 왕국 사람들도 인간형 초파를 보자 설인이라며 도망친걸 보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만약 그렇다면 '''환수종'''이다.[7] 출처 : 원피스 블루 딥.[8] 다만 거대한 건 센고쿠가 각성 능력자라서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흰수염, 로저, 시키 등의 전설적인 대해적들의 전성기에 그들과 맞서던 해군 대장 자리에 있던 센고쿠가 일개 옥졸수들도 해낸 각성을 못하는 것도 이상한 일이고, 별로 힘을 억누를 상황도 아니었으니 가능성이 있다.[9] 도롱!하고 변하는 것 때문에 도술계 초인계 능력자도 있다. 규키마루가 수인형으로 변하지않은 걸 고려하면 확실히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 다만 쵸파의 경우를 생각하면 수인형은 전투에 부적합한 형태일지도 모른다.[10] 다른 동물계 열매는 소소 열매나 말말 열매와 같이 '목' 단위에서 지정되거나, 더 넓은 경우는 벌레벌레 열매나 새새 열매처럼 '강' 단위에서 지정되기도 하고, 하다못해 개개 열매나 고양고양 열매처럼 '과' 단위에서라도 지정되는데, 사람사람 열매는 넓게 잡으면 '속', 좁게 잡으면 '종' 단위에서 지정되어 있다. 다만 만약 추후 '사람사람 열매 모델 고릴라' 같이 사람과에 속한 다른 동물의 능력이 사람사람 열매의 모델로 등장한다면 사람사람 열매 역시 '과' 단위 지정이 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물론 고릴라와 같은 유인원계 능력은 사람사람 열매가 아닌 아예 다른 카테고리로 분류될 가능성도 있다. 가령 '원숭이원숭이 열매'로 분류된다던가 하는 식. 이 경우 원어표기로도 サルサルの実가 되어 2음절 법칙까지 만족하기 때문에 가능성은 제법 높은 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