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나리 덴키
1. 개요
'''上鳴 電気/かみなり でんき'''
'''1학년 A반 7번'''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등장인물. 성인 카미나리는 일본어로 우레, 천둥과 발음이 동일하고 이름인 덴키는 말장난 할 의지마저 없는지 그냥 일본어로 전기다. 그러니까 쉽게 말해 천둥번개. 개성과 연관지어 보면 참 솔직한 이름이다(...).
2. 성격
기본적으로 밝고 쾌활하고 단순한 성격이며 작가 공인 키리시마와 더불어 A반의 분위기메이커.[5] 그렇기 때문에 A반 모두와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며, 그 바쿠고와 스스럼없이 지내는 얼마 안 되는 인물이다.[6]
비슷한 성격인 키리시마가 사나이다운 것을 좋아하고 열혈계라면 카미나리는 그보다는 장난치는 것을 더 좋아하고 성격도 조금 더 가볍고 까불대는 등 그보다는 정신연령이 조금 낮은 평범한 남자아이에 가까운 느낌이다.[7]
까불대는 성격답게 쉽게 들뜨거나 으스대는 면이 있는 개그 캐릭터이다. 자신의 개성은 쉽게 다룰수 없는 것이라고 불평하다가 지로에 의해 인간 스턴건(...)이 된후 자기 짱쎄다고 좋아라 하며 모두 나에게 의지하라고 촐랑대고, 웅영제 당시도 시오자키에게 어차피 자기 개성이 더 쎄서 이길 테니 경기 끝나고 같이 데이트나 하자는 식으로 들이댔으며, 합동 훈련 당시 시오자키와의 재대결에서 승리후 다들 자기한테 반해도 좋다며 으스대다가 아이자와 선생님과 지로한테 각각 까였다.
쇼트 상태의 단순한 바보얼굴 자체가 개그 기믹으로 잡혀서, 굳이 쇼트 상태가 아니더라도 개그씬 등에 사용되곤 한다. 애니판에서도 톡톡히 활약하는 개그씬의 주인공.
성격이 성격인 만큼 매사에 진지하지 못하고 가벼워 보이지만, 자신의 방전에 동료들이 휘말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 직접 서포트과를 찾아가 아이템을 만들어달라 부탁하는 등 친화력이 좋은만큼 동료를 소중히 여기는 면도 있다. 가면허 시험 편중 하나인 107화의 타이틀은 「카미나리 덴키가 생각하는 것」 으로 바쿠고와 키리시마를 디스하는 타 학교 선배에게 반박하고 바쿠고와 키리시마를 칭찬하는 말을 아끼지 않았으며, 163화에서는 히어로 인턴 편에서 큰 일들을 마치고 돌아온 미도리야 이즈쿠, 키리시마 에이지로, 우라라카 오챠코, 아스이 츠유에게 '''너네 매번 그렇게 엄청난 일을 벌이고 돌아오는거 이젠 무섭다고!''' 라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도 보였다. 또 견학 온 신소에게 히어로 지망답다며 그를 칭찬하는 등 상냥한 면도 있다. 이능해방군에 쳐들어가는 작전에서도 두려움에 떨던 그를 앞으로 나아가게 해준 건 친구들을 생각하는 마음이었다.
또한 미네타만큼은 아니지만 여자에도 꽤 관심을 보이는 등, 전반적으로 주인공의 친구 캐릭터들이 가질만한 캐릭터성을 많이 갖추고 있다. 미네타가 주로 변태같은 망상을 하거나 직접적인 성희롱을 하는 데 비해 카미나리는 주로 예쁜 여학생한테 작업을 걸거나[8] 미네타에게 동조하는 쪽으로 변태까지는 아니다.
바보 속성을 가지고 있다. 굳이 능력의 부작용 때문이 아니라도 평소에도 A반 공식 시험 성적 20등, 즉 당당한 반 꼴찌이다(...). 하지만 웅영고 자체가 전국 최상위권 학교이니 일반 학생들까지 포함한다면 그렇게 바보는 아닐 것이다. 실제로 B반과의 합동훈련에서는 본인이 직접 머리를 써서 팀의 승리에 공헌하는 작전을 세우기도 했고, 알고보면 대인관계 측면에서 꽤나 영리한 모습을 보이며, 무엇보다 19등인 미나는 태연한데 비해 얘는 자기 성적에 충격 받기라도 한다(...).
3. 인간관계
키리시마 에이지로랑은 성격이 비슷해서 상당히 친한 모습을 보인다. 키리시마가 인턴 때 활약했을 때 가장 먼저 뉴스를 확인한 것도 그였다.[9]
오지로 마시라오는 카미나리가 오지로 뒷자리라[10] 그런 건지 꼬리나 꼬리털을 계속 만지작거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교실 안에서 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주물주물하는 걸 보면 이미 중독된 모양이다...근데 오지로의 꼬리털이 푹신하다는 설정이 있다.
미네타 미노루하고도 취향과 성격이 비슷해서 그런지 자주 같이 다니는 편. 미네타에게 동조해 여학생들한테 치어리더 복을 입혀버리기도 하고 미네타가 직장 체험 때 마운트 레이디에 시달려 불안함에 손가락을 물어뜯자 말리기도 했다. 다만 미네타의 모든 변태짓까지 같이 하진 않는다.
바쿠고 카츠키는 극초반에는 재능맨이라고 꺼려했고, 똥을 구정물에 튀긴 성격이라며 신박하게 까기도 했다. 다만 임시 면허 시험 이후부터 친해지기 시작한듯 그때부터 묘하게 가까이 달라붙는다. 바쿠고를 까는 시시쿠라 세이지에게 화를 낼 정도.
아시도 미나는 같은 바보(...)에 성격도 활발해 죽이 잘 맞는다.[11]
지로 쿄카랑은 투닥투닥하는 친구 관계. 지로가 그의 웨이 얼굴을 놀릴 때가 많아서 그때마다 울컥한다. '재밍웨이'라는 별명을 붙인 것도 그녀. 물론 투닥투닥한다고 사이가 안 좋은 건 절대 아니고, 오히려 지로가 문화제 때 의기소침해있자 다가가 위로해주는 등 친한 모습을 보인다. 서로 놀리며 주고받고 잘 노는 관계다.
그 외에도 아스이 츠유를 거리낌없이 츠유쨩이라고 부르고, 야오요로즈 모모도 야오모모라 부르며 공부를 배우는 등 거의 모든 애들과 갈등 없이 원만한 관계를 보인다. 만난 지 얼마 안 된 신소한테도 잘 대해준다. 그나마 꺼리는 애가 있다면 모노마 네이토 정도. 아예 정신병 있는 거 아니냐는 말까지 했다.
4. 작중 행적
4.1. USJ편
지로 쿄카, 야오요로즈 모모와 함께 잔뜩 몰려오는 빌런들을 상대할 때 둘과는 다르게 '''방금 삼도천 보였다고!!'''라며 허둥댄다. 지로가 넌 전기 개성이니까 후딱 헤치워버리라고 핀잔하자 훈련 때 뭘 봤냐며, 자신은 전기를 두를 수 있을 뿐, 방전은 가능해도 조종은 못 하니 도움이 안 된다고 불평을 늘어놓는데, 듣다 못한 지로가 냅다 등을 떠밀어서 빌런 하나를 접촉만으로 리타이어시켰다. 그러자 '''"어 나 개쎄네?"'''라더니 모두들 날 의지하라며 크게 들뜨는 건 덤(...).
이후 야오요로즈가 카미나리가 광역 공격을 할 수 있도록 절연체 시트를 만들어 지로와 함께 덮자, 전기를 최대출력으로 내뿜어 빌런들을 모두 쓸어버린다. 하지만 개성을 과도하게 사용한 나머지 부작용으로 지능이 낮아져 그틈에 몰래 숨어있던 빌런[12] 에게 인질로 붙잡히고 말았다. 다행히 스나이프가 저격해줘서 무사히 풀려났지만.
4.2. 체육대회 편
체육대회 기마전 때는 토도로키와 팀을 맺었다. 광대역 방전으로 여러 팀들을 한 번에 제압하는 역할을 맡았고 아군이 휘말릴 위험은 야오요로즈 모모가 절연 시트를 팀한테 덮는 것으로 보완했다. 미도리야 팀의 토코야미의 그림자에 맞서 번개의 빛으로 그림자의 공격력을 상쇄시켰지만, 이쪽도 토코야미의 방어를 뚫기엔 역부족이었고 결국 개성을 너무 쓴 나머지 경기가 끝났을 땐 또 바보가 되어버렸다(...).
점심시간에는 미네타 미노루와 짜고선 아이자와 선생님이 시켰다면서 '''A반 여학생 전원을 치어리딩복을 입고''' 경기장에 나가도록 사기를 쳤다.
최종 토너먼트에서는 B반의 시오자키 이바라랑 붙게 된다. 130만 볼트로 공격하려 했으나 시오자키의 덩굴에 포박되고 대전마저 덩굴을 분리해서 만들어진 방어막에 막혀 방전된 채 바보가 돼서 패배한다.[13] 16강이 마무리된 뒤 우라라카와 싸워 이기고 온 바쿠고를 두고 자긴 오히려 상대가 여자애다 보니 무심코 살살했었다며 변명했지만 츠유가 바로 '완전 봉인됐었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그렇게 별 활약도 못하고 탈락했지만, 개성이 워낙 잠재성이 강하다보니 프로로부터 무려 200표나 넘는 콜을 받았다. 무려 득표수 5위다!
4.3. 기말고사 편
기말고사 직전 성적이 20명 중 꼴찌로 나왔다. 다른 지력 E랭크인 아시도 미나는 19위(...). 아시도는 깔깔 웃기만 하는 반면에 본인은 좌절해 고개를 숙이고 좌절한다. 9위인 미네타 미노루에게 '''너같은 놈은 바보여야 그나마 귀염성 있는 거 아니냐. 어디에 수요가 있는 거냐'''며 분노하는 건 덤.[14]
이후 기말고사 내용이 입학시험 때처럼 로봇을 부수면 된다는 것에 아시도와 함께 환호했으나, 그만 시험 내용이 바뀌는 바람에....
2인 1조로 교사들과 맞붙는 시험에서 아시도 미나와 한 팀이 되어 교장선생님과 대결하게 된다. 이 두 콤비는 미도리야&바쿠고 콤비처럼 사이가 나쁘다거나 다른 팀처럼 교사와의 상성이 문제가 아니라 '''둘 다 과하게 단순한 성격이니까''' 지능 파인 교장을 빌런 역으로 붙인 거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교장의 지능 플레이[15] 에 말려들어 적의 위치 파악조차도 하지 못한 채 교장의 도미노 어택을 피하기만 급급해진다.[16] 설상가상으로 교장은 무너진 잔해로 탈출 게이트로 가는 통로를 확실히 막고 있는 중[17] . 잘못하면 이대로 영원히 농락당하다 끝나게 생겼다며 우려할 상황이 벌어졌다 싶었는데 진짜로 그대로 끝나버렸다. 그래도 임간 합숙은 갈 수 있게 되었지만 낙제인지라 합숙에서 보충시간을 갖게 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4.4. 임간합숙 편
합숙 편에서는 대용량 배터리와 통전하는 것으로 높은 전력에도 버틸 수 있는 몸으로 단련하는 특훈을 받는다.
98화에선 미도리야, 이이다, 야오요로즈, 키리시마, 토도로키가 함부로 바쿠고를 구출하러 카미노 구에 갔었다는 사실과 올마이트의 은퇴만 아니었다면 부상자였던 지로, 하가쿠레를 제외한 전원을 제적시킬 생각이었다는 아이자와의 말 때문에 삭막해진 분위기를 풀려고 한 바쿠고에게 쇼트당해 바보가 돼버렸다. 그래도 덕분에 다들 웃으면서 분위기가 살아났다.
다른 학생들과 함께 공개된 그의 방 모습은 가구들이 빽빽이 들어간 난잡한 느낌의 방. 집에서 있는 대로 싹 가져왔다고 한다. 여자애들이 난잡하고 가볍다 평가하자 좋지 않냐고 반문한다. 그 외에 토도로키의 일본식 방에 경악하거나, 야오요로즈 방의 큰 침대를 보고 당황하는 등 추임새를 확실히 넣어준다.
4.5. 가면허 시험 편
101화에서 미도리야 일행처럼 하츠메 메이한테 코스튬을 개량하는 듯. 이후 미도리야의 새로운 스타일을 보며 감탄하며 등장한다. 가장 큰 변화는 오른손에 서포트 아이템을 부착했다. 본인의 신 아이템을 보여주려 했지만 그 타이밍에 블러드 킹이 들어오는 바람에...
105화에서 학생들 무리에 보이지 않다가 106화에서 바쿠고와 키리시마 일행을 따라간 것이 확인되었다. 사걸 고교 학생의 개성으로 뭉쳐진(...) 키리시마를 보고 바쿠고에게 괜히 따라왔다고 칭얼거린다. 시시쿠라의 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해 당황해하고, 바쿠고의 도발에 시시쿠라가 자신의 눈은 크고 장대하다고 화내자 콤플렉스 건드리지 말라고 만류한다.
107화. 카미나리의 본심이 처음으로 밝혀지는 화. 항상 같은 이유, 더러운 성질과 히어로에 맞지 않는 마음가짐 등으로 미움받는 바쿠고에게 새삼 감탄한다. 바쿠고가 뛰어들자 이거 시험이라는 거 잊지 말라고 소리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시험이니까 이런다는 말뿐. 투덜대면서도 새로운 서포트 장비로 무언가를 투척하지만 빗나가서 벽에 박힌다. 시시쿠라가 투척을 성가셔하며 카미나리를 먼저 처리하려 하자 바쿠고가 무시하지 말라며 폭발을 일으켰으나...
시시쿠라는 이미 자신의 육편 일부를 숨겨 바쿠고에게 보내논 상태였고, 결국 바쿠고마저 고깃덩이로 변해버리고 만다. 카미나리는 그를 구하려고 달려가다 바쿠고로부터 무언가를 받고, 완전히 덩어리가 된 바쿠고를 보고 경악한다. 이윽고 시시쿠라의 말, 이례적으로 소수의 인원을 뽑는 이 시험은 히어로를 보다 엄격하게 선별히고자 함이며 자신을 그것을 돕겠다는 그 말에 시험을 놔두고 할 소리냐며 어이없어한다. 그러나 시시쿠라는 전혀 개의치 않고, 오히려 키리시마를 발로 밟으며 '''이 모습이라도 통각은 그대로다. 방전은 모두를 다치게 할 거다.'''며 경고한다. 결국 옴찍달싹 못하게 된 카미나리는 이마를 짚으며 '''당신도 중상이 심하니까 이제 적당히 좀 해라'''고 말했지만 시시쿠라는 '''그건 나한텐 자각이 있기 때문이다. 반성해줬으면 좋겠군'''이라고 응수하며 카미나리도 고깃덩이로 만들기 위해 살을 날리는데...'''갑자기 시시쿠라 등 뒤에서 폭발이 일어난다.'''
아까 바쿠고가 주물러지면서 카미나리에게 던진 물건은 바로 간이 수류탄이었다. 예전에 폼으로 달고 다니냐고 물어보니 짜증내며 가르쳐 줬다고. 바쿠고는 전투불능이 됐기 때문에 방심한 시시쿠라는 비틀거리고, 카미나리는 고글을 끼면서 시시쿠라한테 말을 건다.
그대로 전격이 시시쿠라한테 발사된다! 자신의 방전을 조종할 수 없는 카미나리가 오직 시시쿠라만 노려 전기를 발사할 수 있었던 건, 바로 코스튬 개조 당시 추가한 보조장비 덕분이었다. 팔에 찬 보조장비에서 쏜 슈터로 방전한 전기를 피뢰침처럼 유도하여 집중하는 방식. 비록 본인은 아직 작동 원리를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했지만[18] , 드디어 자신의 약점이던 무차별 방전을 간헐적으로나마 보완한 것이다!그런데 선배, '''좋은 위치로 굴러주셨네요.'''
그렇게 시시쿠라를 공격하면서, 바쿠고가 일부러 대폭발을 일으키지 않고 공격 면적이 작은 신기술만 난사한 건 바닥에 구르는 키리시마와 자신을 말려들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었냐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세간에 퍼진 정보만으로 웅영고 학생을 디스 하던 시시쿠라에게 일갈한다.
이 직후 시시쿠라한테 공격받을 뻔하나 전격을 받은 충격으로 개성이 풀린 키리시마와 바쿠고한테 구해진다.선배. 바쿠고는 싼티나고 하수구같은 자식이지만, 의외로 진지하게 히어로를 하려 하고 있어요. 수류탄을 준 것도 타개를 위해 냉정한 판단을 한 거 아닌가요? 게다가 키리시마도 친구를 위해 적지에 뛰어드는, 바보가 붙을 정도로 좋은 녀석이에요. 단편적인 정보만으로 아는 척하면서...'''이 녀석들을 까내리지 말란 말이야!'''
108화에는 무사 통과하여 마찬가지로 통과한 미도리야, 세로, 우라라카를 보고 반가워한다.
110화에선 구조자 상대로 여전히 성질 부리는 바쿠고한테 자기 길을 너무 지나치게 관철하는 거 아니냐고 화를 낸다. 그러나 바쿠고의 말을 또 좋게 포장해주는[19] 요구조자들을 보며 어이없어하다 안전한 곳으로 데려다준다.
114화에선 떨어진 바쿠고에게 폭언 고치라는 충고를 해주지만 바쿠고가 그걸 들을 리가 없다(...)
4.6. 인턴 편
카미나리 본인은 인턴에 나가지 않았기 때문에 비중은 없지만 키리시마의 활약이 뜬 뉴스를 보여주는 등 잠깐씩 나온다.
133화의 키리시마의 회상에서 잠시 등장. A반에서는 일종의 휴대폰 충전기 역할도 겸사겸사 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키리시마가 자신의 개성의 수수함을 불평하면서 은근히 카미나리를 디스 하자 휴대폰 충전 안 해준다면서 화를 내기도 했다.
오버홀과 사예팔재회와의 싸움이 끝나고 미도리야와 키리시마 일행이 돌아오자, 미도리야와 키리시마 둘이 함께 나설 때마다 대형사고를 치고 온다며 이제는 무섭다고 한다.
4.7. 문화제 편
169화는 본격적으로 문화제 준비를 하기 시작하는데, 처음에 반 친구끼리 취미생활에 대해 얘기할 때 지로의 방에 있는 악기들을 언급하다가 부끄러워진 지로의 이어폰 잭에 눈을 찔릴 뻔했다. 순수한 감탄으로 말한 건데 갑자기 그런 반응을 보이니 왜 저러냐 당황하는 건 덤.
이후 문화제 주제를 정하는 부분에서 메이드 카페를 말한다. 지로가 문화제 주제로 생뚱맞게 콩트를 제안하자 의문을 가지고 그녀를 쳐다본다. 학기 초부터 그녀와 친했던 그는 당연히 그녀가 음악을 좋아하는 것도 알 텐데 정작 지로가 그런 모습을 감추려고만 하니 궁금증이 생길만도 하다. 이후 그녀가 지금까지 음악과 관련해 소심한 모습을 보인 이유를 알자[20] 그녀에게 다가가 '''그렇게 악기를 많이 다룰 수 있다니, 얼마나 멋져!'''하고 감탄한다. 그와 코다 덕분에 지로는 용기를 내서 밴드 연주를 하기로 결심했으니, 문화제에 여러모로 공헌을 한 셈.
171화에서 바쿠고가 예전에 음악 교실에 다녔다는 정보를 제공해 바쿠고를 드럼 담당으로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172화에선 기타를 맡는다. 악기 연주를 하면 멋있고 또 기타가 밴드의 꽃이기 때문에 꼭 맡고 싶었던 모양.
다만 그렇게 의욕을 보인 것치곤 완전 초보자였던 모양인데, 174화의 언급을 보면 생초짜였지만 지로의 가르침 덕분에 벌써 코드 진행까지 도달했다고.
175화에선 문화제 전날 잠을 못 자겠다며 미네타랑 함께 뛰어다녔다. 지로가 무대에 올라가는 이상 부끄러워하거나 그러지 말고 즐기는 게 최우선이라고 하자 초반엔 엄청 부끄러워하지 않았냐고 놀린다. 그러다 아오야마와 미도리야의 퍼포먼스에서 사용할 로프의 상태가 나쁘다는 걸 알자 야오요로즈에게 부탁하면 어떠냐고 제안하지만 아시도한테 야오모모를 편리도구 취급하지 말라는 핀잔을 듣고, 자긴 충전기 취급 하지 않냐고 투덜댄다.
182화에서 모두와 함께 밴드 공연을 한다. 중간에 사토에 의해 던져져 공중에서 기타를 치는 묘기를 보여주기도 한다.
183화에선 뒷정리를 하며 B반 연극을 보러 가고 싶었다고 말한다. 정리를 끝낸 후엔 C반의 심령미궁에도 가고[21] 미스 콘테스트 구경도 하며 아주 알차게 문화제를 즐겼다.
4.8. 합동훈련 편
195화에선 신소와 같은 팀으로 움직인다. 처음에는 그냥 자신이 번개를 날리면 그만이지 않냐고 말하다가 떨어져 있을 때의 대처 문제와 체육대회 때 아무것도 못하고 당했던 시오자키를 떠올리며 그만둔다. 개성이 개성이다 보니 B반이 가장 어떻게든 하고 싶었던 상대였으며, 시시다는 상황이 갖춰져 카미나리가 독무대를 펼치기 전에 A반을 제압하려고 했다. 동료를 방전에 휩쓸리게 할 순 없었기에 그대로 아무것도 못하고 당할 뻔했지만 신소의 목소리 변조 마스크 덕분에 위기를 넘긴다.
이어서 196화엔 시시다에게 일부러 뛰어들어 그에게 얻어맞으면서도 전기를 흘리지만 잠깐 마비됐을 뿐 끄떡없이 움직이는 시시다에 경악한다. 시시다가 철수한 이후 이런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잘도 움직였다고 신소를 칭찬하며 꽤 마음에 들었다고, '''히어로 지망생답다'''고 말해준다. 이후 자신의 포인터는 언제나 부속 글래스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서 B반을 향해 돌진한다.
197화에선 시오자키의 색적에 걸려 붙잡혀 끌려 나온다. 셋이 모여있는 걸 보고 방전을 날리려 했으나 시오자키가 무수히 많은 덩굴로 묶어버려서 실패. 하지만 페이크였고 사실 시시다한테 붙어있는 포인터로 방전이 일직선으로 날아가는 걸 노렸으나 린이 포인터를 떼어내 또 실패. 그런데 사실은 '''그것마저 페이크.''' 시오자키의 덩굴이 접근하는 것을 보고, B반이 자신을 경계하는 것을 역이용해 일부러 붙잡혀 시오자키의 덩굴을 소모시켜 그 틈에 아스이와 신소를 접근시키려는 작전이었던 것.[22] 그의 작전이 먹혀들어 시오자키는 세뇌되었고, 시시다와 린도 아스이가 쓰러트려 A반 승리에 공헌하였다.
198화에선 다른 팀원 모두 자신이 반성하고 고칠만한 점을 말하는 와중에 혼자 자긴 잘하지 않았냐며 반해도 된다고 자랑스러워하고 있었다(...).[23] 이후 아이자와에게 '''초반엔 완전히 해이해져 있었다. 동료가 당하지 않으면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거냐'''라고 질책을 받고 풀이 죽는다.[24]
4.9. 인턴 재개~초상해방전선 제압 작전 편
242화에서 선물 교환을 할 땐 농구공을 받았는데 울상을 짓고 있다. 방 소개 당시 농구공이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자기 걸 다시 받은 모양이다(...).다음 장면에 토코야미가 대검을 들고 있고 그 다음 장면에서 세로의 테이프로 선물이 섞이고 애리가 검을 받은것으로 보아 소중한 물건을 보내서 아쉬워하는 듯 아시도와 함께 바쿠고한테 산타 옷을 입히려 하는 등 즐겁게 파티를 즐긴다.
이후 미네타, 세로, 시오자키와 함께 신린 카무이, 마운트 레이디, 엣지 쇼트에게 인턴을 갔다.
256화에서 인턴 성과를 보여줄 때 세로, 미네타와 함께 빌런 로봇을 제압했다.
그리고 259화부터 시작된 초상해방전선 제압 작전에서 수많은 동기들을 재치고 의외의 최전방 배치를 선고받았다. 같이 최전방에 배치된 키노코, 호네누키, 토코야미를 보면 제압 특화나 만능형 개성만이 최전방 배치를 받았는데 아무래도 전기를 컨트롤할 수 있게 되면서 제압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본인은 당황하면서 A반이 그립다며 절규한다. 전에 미도리야와 키리시마 둘이 나서면 초대형 사건에 개입된다고 했는데, 역시나 이번에 둘도 여기에 나섰고 본인도 그것도 최전선에 선 것.
본격적으로 저택을 침입할 때도 모두가 그립다고 절규하며 두려움에 떤다. 미드나이트는 한심한 어른을 돕는다고 생각하고 힘내달라며 격려하지만 카미나리는 어른을 한심하다고 생각진 않는다며 울음을 멈추지 않는다. 토코야미는 기타 연습을 할 때를 언급하며 넌 대단한 녀석이라 말해주지만, 여기서 기타 얘길 왜 하냐며 여전히 겁에 질려있었다.
미드나이트는 그런 그에게 '''어딘가의 누군가가 어려우면 지금 가장 소중한 걸 마음에 두라'''는 조언을 했고, 카미나리는 나머지 A반이 모여있을 후방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모두와 있고 싶다고 생각하며.
그는 지로의 격려를 듣고 용기를 얻어, 이능해방군 간부가 날리는 전격을 피뢰침처럼 흡수한다."힘내, 차지즈마!"
토코야미가 기타 연습을 할 때 그를 대단하다고 생각한 이유는, 당시 카미나리는 완전 초보였기 때문에 연습할 때 손가락을 다치는 등 고생을 했다. 그러나 지로가 음악을 좋아하니까, 꼭 성공하게 해주고 싶어 노력한 그의 모습을 보고 '''진심으로 친구를 생각하는 남자'''라고 생각한 것이다.'''"자, 간부 한 명 무력화 성공! 뒤에 걱정을 끼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다들 얼른 해치워버려!"'''
이후 기습 공격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자 팻껌의 보호를 받으며 후방으로 이탈한다. 그러나 얼마 안가 상황이 악화되고 있단는 무전을 들으면서 당황하지만, 야오요로즈가 대적을 결심하면서 동료들에게 전투 의사를 물어보자 대표로 대답하면서 동료들의 전의를 끌어올린다.
파워팀이 기간토마키아의 제압을 시도하는 동안, 자신의 슈터와 B반의 에밀리(야나기 레이코)의 도움을 받아 등 위의 해방전선의 멤버들을 제압하려 시도하나 Mr. 컴프레스의 반격으로 중상을 입고 추락하고 만다. 이후 그대로 전장에서 이탈하여 에밀리의 치료를 받는데 그 와중에 무릎베개라고 이야기하며 좋아하는게 카미나리스럽다.'''"코스튬 입고 밖에 나가면 모두 히어로야!"'''
303화에서 퇴원해도 된다는 언급이 나온다.
5. 개성
'''「대전(帯電)」'''
발동계
체표를 통해 전기를 두른다. 방전도 할 수 있지만 조종은 할 수 없다. 최대 200만v까지 방전이 가능하다. 글만 보면 강력한 화력을 가진 개성이지만,조종할 수 없는 단점이 있기에 주변에 동료가 있으면 함부로 방전할 수도 없다.
"즉 상황이 만들어져야 강해지는 개성"
'''하지만 이걸 배제하더라도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25]
바로 너무 많은 전기를 대전시키면 머리가 쇼트돼서 한동안 '''심각한 바보가 된다(...)'''는 것.[26] 다시 멀쩡해질 때까지 얼마나 걸리는진 알 수 없지만 무사히 돌아오긴 한다.
전기 계통을 가진 능력자라면 보통 이능계에서는 강력하게 묘사하지만,카미나리는 전기를 조종하지 못하기 때문에 레일건을 발사하거나, 전기로 신체능력을 상승시키는 기술은 사용하지 못한다. 개성 강화 훈련 때도 전기 컨트롤보다는 허용량을 늘리는 훈련을 했던걸 보면 컨트롤은 아예 불가능한 모양. 이 단점을 해결하려면 서포트 아이템이 필수이다.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이 개성은 여러가지 사용방법은 있다. 아이자와처럼 대인 전투 능력을 키워, 접촉만으로 감전시키는 인간 스턴건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카미나리 본인이 작중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바보라 ''''가진 능력에 비해 캐릭터가 활용을 못한다''''는 아쉬움이 새어나오는건 어쩔 수 없다.
현재까지는 자신을 피뢰침으로 써서 빌런의 전기 공격을 무효화시키는 활약을 하고있다.
6. 코스튬
곳곳에 번개무늬가 들어간 걸 제외하곤 별 거 없다. 오른쪽 귀에 헤드셋이 있으며, 필살기 개발편 이후 벨트, 오른팔의 서포트 아이템, 고글, 목의 초커가 더해졌다.
원래는 자신의 개성으로 헤드셋에서 전기신호로 바꿔 통신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걸 제외하곤 별다른 게 없었다. 카미나리 본인의 개성 자체가 서포트 아이템의 보조가 없으면 쓰기 애매하기 때문에 작중 서포트 아이템 좀 추가하지 뭐했냐고 직접적으로 까이는 장면이 나왔고, 필살기 개발편에 들어서서 서포트 아이템이 더해졌다.
오른팔의 장비로 피뢰침 역할을 하는 물체를 사출하는 걸로 '''공격에 지향성을 더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아군에 피해를 없애고 그 강력한 번개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게 됐다.
다만 적을 노리는 게 아니라 사출해 공중에 떠있는 피뢰침을 향해 일직선으로 쏘아지는 것뿐이기에 적에게 어떤 식으로 작동하는지 들키면 그대로 끝이라는 단점이 있다. 적의 입장에선 옆으로 조금만 피하면 되기 때문.
하지만 그 점을 역이용해서 적의 움직임을 유도해 원하는 방향으로 보내버릴 수도 있다.
7. 기타
개성파악 테스트는 16위, 웅영제 예선 장애물 경기에선 24위를 차지했다.
준수한 외형+개그 캐릭터로 독자들에게 꾸준히 인기가 있는 편이라 개인 에피소드나 큰 활약이 없는데도 인기투표에서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인기투표 1회에서는 10위, 2회에서는 11위로 1위차 권외였으나 3회에서는 다시 8위를 차지했다.
외전에서는 카미나리가 다른 학교 여학생에게 들이대자 지로가 제지하기도 했다. 나의 히어로 원즈 저스티스에서도 지로는 카미나리를 재밍웨이라고 잔뜩 놀리며 카미나리는 거기에 분해하는 모습 등 서로가 굉장히 친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 때문에 더욱 엮이는 것 같다. 덕분에 지로를 짝사랑하는 듯한 코다 코지까지 엮여서 삼각관계 떡밥도 흥하는 중. 커플링 이름은 보통 카미지로(上耳)로 불린다.
공식에서도 그들의 커플링을 앞세워 밀어주는 것으로 보이며 거의 대부분의 굿즈에서 붙어있다.[27][28]
그 외 HL로는 우라라카와 엮이며 BL로는 세로나 키리시마, 바쿠고와 엮인다.
성격 자체가 어디에 나와도 어색하지 않는 평범한 남고생같은 느낌이라 2차창작에는 자주 얼굴을 비추는 편. 더불어 2차창작 개그 만화에서는 거의 모든 사건의 시작을 얘가(...) 맡는다.
참고로 위에 언급한 바보가 될 경우 웨이~이러는 것은 아마도 "나는 괜찮아 무사해"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고.게다가 얼굴 골격까지 바뀐다.
귀가 성감대이다 [29]
절친인 키리시마 못지 않게 친화력 좋고 두루두루 잘 지내는 성격이지만 성격에 문제가 있는 다른 학생들을 평가할 때는 의외로 팩트폭력에 가까운 어록을 남기기도 한다. 바쿠고 카츠키는 "똥을 구정물에 튀긴것 같은 성격이다"라고 하거나 모노마 네이토가 어그로를 끌자 "정신에 문제 있는 거 아닐까" 하는 등. 물론 평소에는 오히려 다른 학생들한테(특히 지로) 디스 당하거나 장난의 대상이 돼도 도리어 당해주는 성격으로 바쿠고의 경우 장난도 잘 거는 데다 한번은 캇쨩이라고 부르기도 했고(!) 선배한테 까였을 때는 도리어 쉴드를 쳐주기도 했다.
남학생들 중에서는 세로, 키리시마와, 여학생들 중에서는 아시도, 지로와 자주 붙어다닌다.
비슷한 전기 능력자인 어떤 시리즈의 미사카 미코토처럼 피카츄와 많이 엮이며, 덤으로 에레브와 엮이기도 한다. 전기 타입에 노란색머리에 검은색 브릿지가 있어서 그렇듯 하다. 닮은 포켓몬으로는 에레키블과, 제라오라[30] .
오피셜 가이드북에 의하면 작가 공인 미남이다. 또한 1학년 A반 남학생 중에서 가장 패션센스가 좋은 듯 하다. 아시도 미나와 함께 둘이서 다른 학생들의 사복 센스를 평가하는 부정기 코너가 생겼다. 미도리야의 아주 어릴적부터 입고 다니는 문자 프린트 티셔츠를 보고 '미도리야가 가끔 입는 이 옷 신경 쓰였어. 전부 같은 브랜드인가..?' 라는 말을 남겼다.
쿠보 타이토가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한다.
7.1. 내통자?
하가쿠레 토오루와 함께 내통자(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지목되기도 한다. 해당 문서의 3.1.1번 문단 참고.
[1] 대전(Charge)과 번개(イナズマ)에서 따왔다.[2] '재밍 웨이'라고 지로가 지어준 네임도 따로 있다. 카미나리 본인은 어니스트 헤밍웨이에게서 따온 거냐고 인텔리하다며 좋아하지만 지로 본인에 의하면 '''재밍하면 으에이~~~ 하게 되니까''' 그런 이름을 지은 거라며 비웃는다. 이후 198화때 지로가 다시 한 번 그를 재밍웨이라 불렀다. 공식 게임에서도 지로는 자주 그 이름을 부르며 그를 놀린다.[3] 작가가 스타워즈의 광팬임을 고려하면 역시 스타워즈의 등장 행성 야빈 프라임이 모티브인 듯하다.[4] 한미 성우 모두 원피스(만화)에서 마르코(원피스)를 맡았다.[5] 바쿠고 납치사건 종결 당시 주인공 미도리야를 포함한 5인의 단독 행동 때문에 담임 선생님께 야단을 맞아 A반 전체의 분위기가 다운되었을 때 바쿠고가 분위기를 바꾸려고 카미나리를 바보 만든걸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6] 그를 잠깐이지만 '''캇쨩'''이라고 부른 적도 있다. 반면 만난지 얼마 안됐을 당시엔 바쿠고 더러 똥을 구정물에 튀겨낸 것 같은 성격이라는(...) 참신한 비유를 날려주었다.[7] 한 예로 키리시마는 바쿠고 카츠키의 난폭한 승부욕에 남자다움을 느끼고 감화되는 경우가 있지만 카미나리는 이런 감성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체육전 직전에 바쿠고가 다른 반 아이들과 시비 붙었을 당시 다른 남자아이들은 이기고 올라갈 뿐이란 바쿠고의 말에 동조하지만 카미나리는 다른 반 아이들이 적이 되지 않았냐고 난처해한다.[8] B반의 시오자키, 외전에서는 다른 학교 여학생한테도 들이대려다 지로한테 제지당했다.[9] 재미있게도 카미나리 덴키 성우인 하타나카 타스쿠는 전작에서 키리시마 에이지로 성우인 마스다 토시키와 절친로 마주한 전적이 있다[10] A반에선 번호순으로 오른쪽 앞에서부터 한줄에 5명씩 총 4줄로 앉는다.[11] 기말시험 때도 사이좋게 같은 팀이었고, 중간고사 성적이 나란히 19, 20위이다.[12] 그 구역의 일반 빌런들 속에 숨어있던 전기계 개성을 지닌 빌런. 이 녀석은 외부와의 통신 연결을 차단하는 역할을 맡고 있기도 했다. 전기 능력자기 때문에 카미나리의 방전엔 아무런 피해도 입지 않았지만 다른 빌런들처럼 쓰러진 척하다 세 사람이 방심하는 틈을 노렸다.[13] 카미나리가 당황한 나머지 무작정 전기만 내뿜었다.[14] 이걸 들은 미네타의 답변도 압권이다. '''세계려나?'''[15] 네즈 는 '''하이 스펙'''이라는 인간을 초월하는 지능이라는 개성을 가지고 있다.[16] 중장비를 동원해 원거리에서 스테이지 내의 시설물을 파괴하는 방식으로 공격하고 있는데 교장의 계산능력 때문에 이 파괴의 연쇄작용이 무려 아시도와 카미나리가 있는 곳까지 미친다. 더욱 가관인 것은 교장은 정작 이런 치밀한 계산을 하는 와중에도 여유롭게 차를 마시고 있다.[17] 근 데 사실 단 하나의 길만 남겼다고 한다.[18] 하츠메의 설명을 듣고 가장 먼저 하는 말이 '''머리 쓰는 느낌인데?'''이다...[19] 우리들은 구조우선도가 낮은 경상자니 그걸 바로 파악한 거 아니냐고 해주셨다.[20] 자신의 취미는 아시도나 사토랑 다르게 히어로랑 전혀 관련 없는 순수한 취미라는 것.[21] 거기서 신소의 분장을 보고 엄청 놀랬다.[22] 카미나리 본인이 '''즉석에서''' 짜낸 작전이다. 아무리 반에서 성적 최하위라도 나름 엘리트임을 보여주는 장면. 신소는 그를 보고 얕본 건 아니지만, 경험의 차이를 실감했다고 독백한다.[23] 지로는 그걸 보고 재밍 웨이 혼자 붕 떠있다고 비웃는다.[24] 카미나리가 활약한 에피소드의 공통점은 카미나리가 특유의 가벼운 분위기를 계속 유지하다가, 동료가 당하고 나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지하고 진지해져서 활약을 한다는 점이다. 좋게 말해준다면 궁지에 몰렸을 때 저력을 보인다는 것이나, 나쁘게 말하자면 궁지에 몰리지 않으면 제 실력이 안 나온다고 할 수 있다. [25] 단행본에선 '이 예'[26] 사진 속에서처럼 디버프가 걸린 후에는 바보같은 표정과 함께 양 엄지를 들고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무의식적으로 자신은 괜찮다는 것을 표현하고자 하는 모습으로 추정된다.[27] 소설판에서 지로가 여학생들과 대화 중 카미나리가 남친감으로 어떠냐는 질문에 대화하기 편하긴 하지만 특유의 기질 때문인지 바람둥이일거 같다고 거절한다.[28] 카미나리의 성우의 최애는 지로이다. 모노마 네이토의 성우인 아마사키 코헤이가 지로를 좋아한다고 하자 견제하는 모습까지 보였다.[29] 드라마 CD 풀장 개장이 왔다! 편 中 [30] 심지어 모두의 이야기에서의 한국판 성우가 황창영으로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