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프 가름드
1. 개요
2016년 9월 28일, Ver.5.0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몬스터 헌터 익스플로어 최초의 오리지널 대형 몬스터로, 토속성[1] 의 고룡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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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유래는 이집트 신화의 죽음의 여신 네프티스와 북유럽 신화의 지옥의 파수견 가름. 모티브는 이집트 신화의 사신 아누비스로, 스핑크스를 연상시키는 몸통과 투탕카멘의 황금마스크의 수염같은 턱 등 크샬다오라 골격을 이집트 풍으로 만든 모습을 하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삼각기둥 형태의 꼬리로, 평상시에는 끝부분이 평평하지만 꼬리를 땅에 꽂아 주변의 모래 및 헌터를 빨아들이는 패턴을 사용한 후에는 꼬리가 방사형으로 벌어지고 땅 속에 있던 푸른 색의 '감응 결정'이 붙게 된다. 네프 가름드는 이 결정을 통해 지면에서 빨아들인 에너지를 양식으로 활동하며, 이로 인해 주변 생태계는 황폐/사막화한다. 감응 결정이 꼬리에 붙은 상태의 네프 가름드는 갑각 사이로 푸른 빛이 새어나오고, 공격력 증가, 육질 경화, 일부 패턴 강화 등의 효과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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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프 가름드는 이 푸른 색의 결정을 통해 지면에서 빨아들인 에너지를 양식으로 활동하는데, 이로 인해 주변 생태계는 황폐화된다. 익스플로어의 배경이 되는 '파열 군도'의 여러 섬이 사막화한 이유 역시 마찬가지로 네프 가름드와 사막화를 상징하는 고룡 에오 가루디아 때문이다.
형태 변화를 해제하는 방법은 감응 결정에 일정 이상의 데미지를 입혀 떨어뜨리게 하는 것. 또한, 떨어진 결정이 사라지기 전에 다가가면 머리에 장비할 수 있는데, 이 때는 역으로 헌터의 공격력이 상당히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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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살기의 이름은 '''유적 공명'''. 네프 가름드 주변에 땅 속에 묻혀있던 파란 색으로 발광하는 유적 기둥이 솟아나고, 그것을 헌터에게 날린다. 아캄토름와 우캄루바스의 관계처럼 네프 가름드와 쌍[2] 을 이루는 존재인 에오 가루디아도 마찬가지로 유적 공명이라는 필살기를 사용하나, 유적 기둥이 파란 색이 아닌 붉은 색으로 빛나고, 패턴도 다르다.
2.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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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구 네펠(ネフェル) 시리즈는 아누비스를 연상시키며, 이름의 유래는 투탕카멘의 의붓 어머니이자, 아케나톤의 왕비 네페르티티(ネフェルティティ)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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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색의 무기들 역시 이집트와 관련된 이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