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페이스 메이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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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처가 입고 다니는 녹색 망토. '전승방어(伝承防御)'라 불리는 마술품으로, 은폐 효과를 지닌다. 로빈 후드를 5월제 축제에서 기리던 것이 전승으로 승화된 것이다.
EXTRA에서는 정확히 어떤 물건인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CCC에서 보구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후에 페엑 사운드 드라마에서 공개된 후리가나는 노 페이스 메이 킹. 허나 마테리얼의 보구창에서는 미표기한다.
사용시 광학, 열, 소리, 냄새면에서 완벽한 스텔스 효과를 낸다. 전문 광학 탐지로도 발견할 수 없고, 요정안으로도 포착하기는 힘들다. 사죠 마나카는 포착가능했지만.
그러나 전자파로부터는 숨지 못하고, 어디까지나 모습만 투명하게 만드는 거라 눈에는 안 보여도 만져보면 거기에 있다는 게 들통난다. 그리고 서번트에게서 방출되는 마력은 감출 수 없기에 "이 근처에 있다" 정도는 어렴풋이 파악할 수 있다.
공격시에도 효과는 그대로 유지된다. 따라서 아처를 상대하려면 공격이 날아온 위치를 파악해 역공하는 식이여야 한다. 그러나 날린 화살도 투명해져서 위치를 파악하기는 매우 어렵다.
이 보구는 일부 잘라내도 성능은 유지되고, 각 조각도 같은 효과를 지닌다. 따라서 자기 자신만 은폐가 가능한 기척차단과는 달리 여럿이서 나눠가져서 사이좋게 다 같이 은폐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단체전에서 매우 유용한 보구이며, 개인전에서도 마스터를 은폐할 수 있어서 유용한 보구. 그러나 첫등장인 엑스트라의 성배전쟁은 그런 거 없는 토너먼트식이라 쓸 필요가 없었다. 라스트 앙코르에서는 토너먼트식이 아니라서 사용할 수 있었지만, 마스터인 댄이 불필요하다고 여겼는지 쓰지 않았다.
성능은 기척차단과 비슷하지만 원리는 좀 다르다. 원리상 노 페이스 메이 킹은 자신을 배경에 동화시켜 투명하게 만들어 '''모습을 지우는 것'''이며, 기척차단은 상대가 감지할 수 없도록 자신의 '''기척을 지우는 것'''.
'암살'이라면 A+랭크 이상의 기척차단이 우위. 기척차단은 모습은 감출 수 없지만 마력은 물론이고 열 탐지에서도 벗어날 수 있기에 숙련된 암살자라면 각종 함정과 감지를 피해 들키지 않고 잠입해 타겟을 처치하는 것이 가능하다. 반면 노 페이스 메이 킹은 어디까지나 모습을 감춰 보이지 않는 것 뿐이라, 마력탐지, 전자파 감지 등으로 인해 발각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공격하더라도 효과가 해제되지 않는 점은 노 페이스 메이 킹만의 강점이다. EXTRA 애니에서 보여준 것처럼, 유리한 환경에서 상대를 몰아붙일 때는 노 페이스 메이 킹이 더 유용할 수 있다.
Fate/EXTRA에서 저격수인 녹색 아처는 이 망토로 모습을 숨기고 어새신처럼 행동했는데, 그걸 댄에게 책망 받아 전투 이외에는 얼굴 없는 왕을 사용하지 말라고 금지당해버렸다. 게임 상에서는 전투 시 각 행동의 상성을 죄다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버리는 치트 성능을 자랑하는지라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기원의 활보다 강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Fate/EXTRA Last Encore에서 댄의 명령에 따라 투명화해서 숲으로 몸을 숨긴 하쿠노와 세이버를 습격한다. 화살도 투명해져서 세이버를 궁지로 몰아붙였다. 본인의 과거회상을 보면 999년간 모습을 숨겨 2계층에서 올라오는 서번트들을 독에 중독 시키고, 유 바우로 결정타를 날리는 것을 몇번이나 반복했다고 한다. 그러나 5화에서 밝혀지기를, 노 페이스 메이 킹과 유 바우는 동시에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Fate/EXTRA CCC 챕터3에서는 8층의 아이템 폴더를 숨기기 위해 사용. 그리고 조금 잘라내서 패션립에게도 주는데, 패션립은 색깔이 예쁘다며 망토 조각을 리본으로 만드려고 만지작거리다 부셔먹었다.
Fate/Labyrinth에서는 주완의 하산과 함께 은신하며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Fate/Grand Order에서는 대활약. 1부 5장에서 부대가 함께 움직이는 상황이다보니 팀원에게 나눠줘서 잠입할 때 유용하게 쓴다. 그렇지만 바토리가 자꾸 타올이나 방석으로 쓰는 굴욕도 당한다.
마법사의 밤에서는 '셔우드의 숲'이라는 요정서클에서 '메이 킹'이라는 은신마술을 사용한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아리스의 안개에 의해 분쇄됐다는 말을 아오코가 한 것으로 보아 이 마술을 써 영지에 침입한 마술사들은 작중에 한 번 등장한 적이 있는 원더 스내치에게 간파되어 당한 모양.
1. 개요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아처(로빈 후드)의 보구.어차피 악당. 노상강도와 다를게 없다.
사람에게 얼굴을 보여줄 직업도 아니고,
후드와 진흙탕이 어울리지.
인간, 모습을 감추고 일에 집중하면 모든 일은 대체로 잘 된다.
증오받는 일도 없고, 노려지는 일도 없지.
신뢰받는 일도 없을 뿐더러 사랑받는 일도 없다.
그런 삶을 편하겠다고 생각한 시점에서,
그 녀석은 인간으로서 떨어져 나간거야.
수많은 것을 손에 넣었다고 생각한거야?
아쉽네, 그건 환상이야.
얼굴 없는 남자는 보는 눈이 없어서.
손에 넣을 것도, 아무것도 없다.
▶ 269번 인연예장 - '''얼굴 없는 왕'''
아처가 입고 다니는 녹색 망토. '전승방어(伝承防御)'라 불리는 마술품으로, 은폐 효과를 지닌다. 로빈 후드를 5월제 축제에서 기리던 것이 전승으로 승화된 것이다.
EXTRA에서는 정확히 어떤 물건인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CCC에서 보구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후에 페엑 사운드 드라마에서 공개된 후리가나는 노 페이스 메이 킹. 허나 마테리얼의 보구창에서는 미표기한다.
2. 상세
사용시 광학, 열, 소리, 냄새면에서 완벽한 스텔스 효과를 낸다. 전문 광학 탐지로도 발견할 수 없고, 요정안으로도 포착하기는 힘들다. 사죠 마나카는 포착가능했지만.
그러나 전자파로부터는 숨지 못하고, 어디까지나 모습만 투명하게 만드는 거라 눈에는 안 보여도 만져보면 거기에 있다는 게 들통난다. 그리고 서번트에게서 방출되는 마력은 감출 수 없기에 "이 근처에 있다" 정도는 어렴풋이 파악할 수 있다.
공격시에도 효과는 그대로 유지된다. 따라서 아처를 상대하려면 공격이 날아온 위치를 파악해 역공하는 식이여야 한다. 그러나 날린 화살도 투명해져서 위치를 파악하기는 매우 어렵다.
이 보구는 일부 잘라내도 성능은 유지되고, 각 조각도 같은 효과를 지닌다. 따라서 자기 자신만 은폐가 가능한 기척차단과는 달리 여럿이서 나눠가져서 사이좋게 다 같이 은폐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단체전에서 매우 유용한 보구이며, 개인전에서도 마스터를 은폐할 수 있어서 유용한 보구. 그러나 첫등장인 엑스트라의 성배전쟁은 그런 거 없는 토너먼트식이라 쓸 필요가 없었다. 라스트 앙코르에서는 토너먼트식이 아니라서 사용할 수 있었지만, 마스터인 댄이 불필요하다고 여겼는지 쓰지 않았다.
2.1. 기척차단과의 비교
성능은 기척차단과 비슷하지만 원리는 좀 다르다. 원리상 노 페이스 메이 킹은 자신을 배경에 동화시켜 투명하게 만들어 '''모습을 지우는 것'''이며, 기척차단은 상대가 감지할 수 없도록 자신의 '''기척을 지우는 것'''.
'암살'이라면 A+랭크 이상의 기척차단이 우위. 기척차단은 모습은 감출 수 없지만 마력은 물론이고 열 탐지에서도 벗어날 수 있기에 숙련된 암살자라면 각종 함정과 감지를 피해 들키지 않고 잠입해 타겟을 처치하는 것이 가능하다. 반면 노 페이스 메이 킹은 어디까지나 모습을 감춰 보이지 않는 것 뿐이라, 마력탐지, 전자파 감지 등으로 인해 발각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공격하더라도 효과가 해제되지 않는 점은 노 페이스 메이 킹만의 강점이다. EXTRA 애니에서 보여준 것처럼, 유리한 환경에서 상대를 몰아붙일 때는 노 페이스 메이 킹이 더 유용할 수 있다.
3. 작중 활약
Fate/EXTRA에서 저격수인 녹색 아처는 이 망토로 모습을 숨기고 어새신처럼 행동했는데, 그걸 댄에게 책망 받아 전투 이외에는 얼굴 없는 왕을 사용하지 말라고 금지당해버렸다. 게임 상에서는 전투 시 각 행동의 상성을 죄다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버리는 치트 성능을 자랑하는지라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기원의 활보다 강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Fate/EXTRA Last Encore에서 댄의 명령에 따라 투명화해서 숲으로 몸을 숨긴 하쿠노와 세이버를 습격한다. 화살도 투명해져서 세이버를 궁지로 몰아붙였다. 본인의 과거회상을 보면 999년간 모습을 숨겨 2계층에서 올라오는 서번트들을 독에 중독 시키고, 유 바우로 결정타를 날리는 것을 몇번이나 반복했다고 한다. 그러나 5화에서 밝혀지기를, 노 페이스 메이 킹과 유 바우는 동시에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Fate/EXTRA CCC 챕터3에서는 8층의 아이템 폴더를 숨기기 위해 사용. 그리고 조금 잘라내서 패션립에게도 주는데, 패션립은 색깔이 예쁘다며 망토 조각을 리본으로 만드려고 만지작거리다 부셔먹었다.
Fate/Labyrinth에서는 주완의 하산과 함께 은신하며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Fate/Grand Order에서는 대활약. 1부 5장에서 부대가 함께 움직이는 상황이다보니 팀원에게 나눠줘서 잠입할 때 유용하게 쓴다. 그렇지만 바토리가 자꾸 타올이나 방석으로 쓰는 굴욕도 당한다.
4. 기타
마법사의 밤에서는 '셔우드의 숲'이라는 요정서클에서 '메이 킹'이라는 은신마술을 사용한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아리스의 안개에 의해 분쇄됐다는 말을 아오코가 한 것으로 보아 이 마술을 써 영지에 침입한 마술사들은 작중에 한 번 등장한 적이 있는 원더 스내치에게 간파되어 당한 모양.
[1] 페그오에서는 B랭크 스킬로 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