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Labyri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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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배경
3. 등장인물
4. 기타


1. 개요


「Fate」신작 스핀오프 소설! 서번트들과 전설의 미궁을 나아간다!
사죠 마나카가 세이버와 함께 아종성배를 찾아 전설의 미궁으로 간다!
앞길을 가로막는 수많은 환상종들과 조우하는 새로운 서번트- 과연 살아서 마궁을 나올 수 있는가?
작가는 사쿠라이 히카루. 창은의 프래그먼츠 연재를 잠시 멈추고 콤프틱 2015년 5월호에서 7월호까지 연재. 총 3화로 완결.
시점은 창은의 프래그먼츠 최종 결전의 직전, 사죠 마나카가 난생 처음으로 꿈을 꾸기로 마음을 먹은 결과, 꿈이 아닌 다른 세계로 이동해 아종 성배전쟁을 겪게 되는 것을 다루고 있다.
가필 에피소드, 추가 캐릭터가 수록된 단행본이 2016년 1월 9일 발매되었다. 분량은 총 6화. 한국에서는 본편을 출판한 출판사에서 계약을 마치고 2016년 12월 출판되었다.

2. 배경


도쿄에서 벌어진 1차 성배전쟁의 종결을 앞둔 어느날, 사죠 마나카는 한 번 꿈을 꿔보자고 마음을 먹는다. 본래 잠이 필요없는 몸임에도 의식적으로 잠에 들어 꿈을 꾼다.

환상들이 잠드는 현실의 뒷편, 세계의 끝조차 넘어서, 다른 시간, 다른 공간, 혹시 그 이상의 "무언가"조차 말끔히 빠져나가서.

당신의 자아와 의식은 여행을 했다. 나였다면 2초도 버티지 못하고 끊어져 버릴 장소를 사뿐히 날아서, 극광(오로라)의 아래, 인간의 자아따위 말끔히 부숴버릴 것을 쳐다보면서.

(중략)

잠시 뒤. 당신의 의식과 자아는 이 곳에 왔다.

단 하나의 사명을 끝내기 위해서 내가 다다랐던, 이 어두스름한 정원에. 지금 이승과 다른 마술의식이 행해지려고 하는 이 《미궁》에 마침내 온 거야.

아니, 좀 더 정확하게 말하지.

당신은, 당신의 바라는 대로 꿈을 꿨다. 당신에 있어서는 꿈. 나에게는 현실. 내가 알 수 없는 1991년에서, 내가 알 수 없는 장소에서──

──사죠 마나카(당신)은, 나의 뇌를 통해서 나의 육체(나)로 내려섰다.

꿈을 꾸며 여정을 겪은 마나카는 알카트라즈의 제7미궁에 도착해 '노마'라는 마술사용자의 몸에 빙의한다. 미궁에서는 아종성배전쟁이 벌어지고 있었으며, 마나카는 소환된 여자 세이버와 계약한다.
  • 미궁 최심부에 아종성배가 있다.
  • 미궁은 총 4계층. 아래 계층으로 갈수록 어려워진다.
    • 1계층 : 아랫층으로 넘어가는 계단은 총 셋. 켈피가 보스로 있는 방과 숨겨진 계단 2개가 있다.
    • 2계층 : 보스는 식인곤충무리.
    • 3계층 : 보스는 '모조 용종(드래곤 골렘)'. 영령 하나를 잡아먹은 전적이 있는 강력한 골렘. 엑스칼리버를 맞고 날아간다.
    • 4계층 : 보스는 '모조 용종(드래곤 골렘)'. 머리가 둘인데다 대형 마력노심을 셋 지닌, 3계층 보스보다 더 강력한 골렘. 두 머리를 활용해 360도 전부에 브레스를 내뿜는다.
    • 4.5계층 : 4계층에서 함정에 빠지면 떨어지는 곳.
  • 서번트는 총 넷. 예외적인 세이버를 제외하면 마스터는 없고 서번트들만 존재. 마력은 보물상자, 마수 등에서 충당해야한다.

3. 등장인물



잠을 자면서 이쪽 세계관으로 와 노마에게 빙의한다. 마나카 자신이 거울로 비춰보면 노마로 보이지만 남들에게는 마나카 모습으로 보인다. 여자이긴 해도 아서왕을 만나서 기뻐한다.
빙의 후유증으로 힘이 색위 레벨로 떨어져있다. 색위 레벨로 떨어졌다곤 해도, 근력과 내구를 올리는 마술을 걸어주고 켈피에게 행동불능 수준의 고통을 안겨줄 정도다. 작중 행동은 원작에 비해 많이 부드러워진 편이다. 딱히 파멸적인 행동을 안 하고 얌전히 끝낸 편.
물론 마나카가 딱히 착해진 것은 아니고, 굳이 사악한 짓을 할 이유가 없었으며 힘이 뚝 떨어진 탓에 말 그대로 무력한 여자아이[1]가 되어서 너무 난폭하게 행동하는 게 불가능했고 이 정도로 즐기는 게 낫다고 판단해서였다.
그러다 비스트 쪽에서 좀 오라고 독촉해서 원래 세계로 돌아가게 되나 그 뒤에도 노마를 도와줘서 흑막 퇴치를 도와주기도 한다. 물론 이것도 순수하게 위기에 처한 사람을 도와주겠다는 마음은 아니고, 이쪽 세이버를 죽게 만든 흡혈귀에게 벌을 주는 것이였다. 여하튼 결과적으로는 작중에서 선행만 하기 때문에 작품 속 모든 캐릭터들에게 거의 성녀 수준의 취급을 받는다. 라비린스의 마나카는 창은의 마나카와 동일인물이기 때문에 순전히 결과가 좋게 풀린 것에 불과하고 마나카는 동료의 좋은 점을 느껴서 1차 도쿄때의 6체의 서번트를 흑화시켜 부리기로 했다.... 본의가 어떻든간에 마나카의 긍정적인 행적이 유일하게 직접적으로 그려진 작품이라 히무로의 천지Fate/strange Fake에서 언급된 아서와 만나지 못한 평행세계의 마나카가 혹시 라비린스의 마나카의 표면 모습과 비슷한 성격이 아닐까 하는 반응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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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마 굿펠로
마술사용자. 본래는 마술협회 의뢰에 따라서 탐험가 같은 일을 하던 사람으로, 비경을 탐험하여 마술 관련 물품을 수집하고 다닌다. 나이는 10대다.
적발자안이 특징인 소녀로, 요정안(그램 사이트)이라고 불리는 특수한 마안을 가지고 있으며[2] 신비한 현상/신비에 관련된 현상과 마주치기 쉬운 체질이라고 한다.[3]
다른 탐험가들과 미궁탐사에 참가했으나 노마를 제외하면 전멸, 겨우겨우 도망치다가 세이버를 소환하고 동시에 마나카에게 몸을 빼앗긴다. 마나카와 시점을 공유하고 있으며, 비록 너프되었지만 엄청난 수준의 마술을 아무렇지도 않게 구사하는 마나카를 보고 경악한다.
4장에서 마나카가 떠나가자 의식주도권을 되찾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4] 이후 그레이와 조우.
조부를 잠깐잠깐 언급하는데, 손님인 안경 낀 여성과 단골인 안경 낀 소녀가 언급된다. 일부러 넣은 것이라면 아오자키 토우코사죠 아야카일 것으로 추측된다. 왜냐하면 페스페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정식 제자 중 사죠 아야카가 있다고 나오기 때문이다. [5] Fate/Prototype 세계선과 다르지만 존재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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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카가 떠난 후 마력부족에 시달리는 서번트들과 함께 볼프강에게 당할 위기에 처하나, 그녀에게 빙의해있던 마나카의 의식 일부가 노마의 안에 약간 남아있었고, 프로토 세계로 돌아온 마나카가 이를 눈치채고 그녀를 도와 볼프강을 물리쳐준다. 단, 마나카가 도와준 건 선의가 아니라 세이버를 죽게 만든 흡혈귀에게 벌주는 것. 물론 노마 쪽에서 이 일에 대해 진상을 알 리는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알았다고 한들 자신에게 도움이 된 건 사실이니까.
어새신을 보고 천사, 고결한 성품을 지닌 자라고 생각하는데, 한 번 구해졌기 때문. 온천에서 로브를 벗은 캐스터를 보고는 그 외모에 감탄했으며, 아처와는 헤어지기 직전에 다음에 성배전쟁에서 소환되거든 서번트 - 마스터 관계로 만나자는 투의 말을 들었다. 그 후 그레이와 함께 미궁을 빠져나간다. 사건 종료 후 정보 수집차 로드 엘멜로이 2세가 데리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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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프강 파우스투스
우아하고 고귀한 행동거지, 금발과 약간 날선 눈매를 지닌, 미형의 얼굴을 한 남자. 그러나 어딘가 섬뜩하여 수수께끼 같고, 만난 인간은 남자를 "검은 옷의 마인"이라 지칭했다. 그 정체는 사도가 아닌 흡혈귀, 고대 그리스 전설에 나오는 환상종 라뮤로스(탐욕). 흡혈귀라고는 하나 진조와 관련은 없는 그냥 환상종이다. 이 세계관 흡혈귀는 주로 사도, 드물게는 진조를 포함해 말하지만 중국의 흡혈비두나 남미의 흡혈동물, 동유럽의 스트리고이 등 또한 흡혈종/흡혈귀로 분류된다. 레전드 오브 드라큘리아를 사용한 흑의 랜서도 민간에 알려진 뱀파이어지만, 사도도 진조도 아니라고 확실히 나온다. 고르곤 자매도 흡혈종에 속하며, 페그오에 나온 중국 선녀이자 흡혈종도 진조에 가까운 흡혈종이지만 탄생방식과 존재의의가 달라 별개의 종이라고 한다. 또 달세계 설정상 중국 신선은 마술적으로는 지구의 정령으로 취급된다는 모양.[6]
참고로 성당교회는 사도와 진조만을 주로 적대한다...지만 우미인이 대행자들에게 긴 세월 동안 노려진 것과 월희의 설정상 매장기관성당교회의 배제대상은 엄밀히 말해 인간 이외에 지성을 지닌 모든 영장류이기 때문에 사도, 진조보다 우선순위가 낮은 것뿐이다. 안 그러면 왜 이런 미궁 따위를 수고롭게 만들어서 일을 진행하겠는가. 여담으로 미궁을 만들어 일을 진행하는 이유는 사도 27조코백 알카트라즈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서번트들보다 먼저 미궁의 최심부에 도착한 노마와 그레이와 맞닥들이면서 등장. 그의 목적은 서번트의 영핵이며, 이미 그의 몸에는 3개의 영핵이 박혀있었다. 여태까지 4개를 획득했으며, 나머지 1개는 서번트들이 상대한 드래곤 골렘의 제작에 사용되었다. 영핵을 모으는 이유는 정령종이 되기 위해서이다. 이를 보아 정령보다 격이 떨어지는 건 확실한 모양.
본체는 수 기의 서번트들과 그에 필적하는 전투력을 가진 그레이를 상대하고도 흡혈종 고유의 힘과 영핵의 힘으로 금세 재생하게 된다. 이후 영령을 서번트가 아닌 형태로서 실체화시켜 미궁의 주인인 버서커를 불러내 발을 묶지만, 마나카의 의식이 다시 이쪽으로 돌아와 손을 뻗어 빛의 일격을 날린다.
이때 일격을 날린 원리는 별 거 아니고,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당시 로드 엘멜로이 2세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마술회로에 접속해 버프를 걸어준 것과 같다. 이러면 주도권이 받은 쪽에게 가기 때문에 마나카는 '네가 조준해서 쏴라'라는 식으로 말했다. 마나카 曰, 너 때문에 세이버가 사라져서 못 만나게 되었으니까 벌이 필요하겠지. 그제서야 파우스투스는 그가 인간 따위가 아닌 무언가라는 것을 알아차린 것으로 보인다. 이 일격으로 자신의 영핵 3개, 아종 성배가 한 방에 소멸되었고, 그로 인해 버서커가 사라지고, 직후 서번트들의 총 공격을 받아 에테르로 산화된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명령대로 조사하러 파견나왔다.
미궁 안에서 노마, 그리고 서번트들과 마주하며, 볼프강 때문에 일단 노마 일행과 행동을 같이하게 된다.
전투시 낫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며, 서번트에 맞먹는 민첩과 반사신경을 자랑했다. 그러나 얼마 안 가 밀리기 시작한 걸로 봐서, 전투력 자체가 통상의 인간보다 월등한 건 맞으나, 서번트/영령과 비등한 수준은 아니다 쪽이 확실한 듯. 애초에 이쪽은 아무리 롱고미니아드 버프가 있어서 높은 신비도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엄연히 인대의 인간이다(...)
노마에겐 서번트 랜서로 오해받았으나, 나중에 오해가 풀렸다(…)
미궁 내에서 볼프강을 완전히 물리친 후 노마와 함께 밖으로 나가며 로드 엘멜로이 2세와 재회한다.
제자 그레이에게 알카트라즈 7미궁을 조사를 명했다. 중간중간 나오는 설명들[7]는 엘멜로이 2세의 메모였다.

3.1. 서번트


원작과 마찬가지로 영체화할 수 없다. 그 때문인지, 예외적으로 마스터가 존재한다.
아종성배로는 자신의 소망이 이룰 수 없기에 아종 성배에 관해서는 『파괴』의 입장.
【특성】 튼튼하며, 높은 연전능력. 비장의 수도 강력. 직감으로 함정회피도 OK.
【약점】 마스터가 있다.
【보구】 풍왕결계 - 스트라이크 에어[8], 성검(성능은 불명)
 
아종성배에 의해서 자동적으로 소환되었고, 마스터는 없다. 아종성배에 관해서는 『파괴』의 입장.
마나카와 손잡는다.
【특성】 시프(thief), 정찰(scout)적인 행각 + 원거리공격 + 파괴공작
【약점】 마력공급이 불안정, 다수를 동시에 상대하는 접근전은 서투름
【보구】 모습 숨기기?(진명은 불명)
 
아종성배에 의해서 자동적으로 소환되었고, 마스터는 없다. 아종성배에 관해서는 『입수』의 입장.
고속신언을 사용하는 터라 마력이 부족해 마나카와 손잡는다.
【특성】 다채롭고 강력한 마술. 집단에 대해서 강력
【약점】 마력공급이 불안정 = 연전능력이 떨어진다
【보구】 ???
 
아종성배에 의해서 자동적으로 소환되었고, 마스터는 없다. 아종성배에 관해서는 『입수』의 입장.
【특성】 시설잠입과 탐색에 우수하다 + 인간계열의 적에 대해 일격필살(보구)
【약점】 마력공급이 불안정, 심장이 없는 괴물은 서투름.
【보구】 망상심음 - 자바니야
 
파우스투스가 소환한 비장의 수, 다이달로스 대미궁의 주인.
쉐도우 서번트로 소환되었으며 3m 거인에 가면을 쓰고 있고 손에는 도끼를 들고 있다는 묘사까지 동일.
마나카의 힘을 받은 노마가 아종성배와 파우스투스의 영령 영핵 셋을 없애자 소멸한다.

4. 기타


창은의 프래그먼츠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이 연결되어 있었는데 그랜드 오더가 연기되면서 임시로 단기 연재한 작품이다.
당시에는 겨우 4화밖에 나오지 않고 연재가 중단되지만, 정발본이 발매되면서 분량을 굉장히 많이 추가하고 주요 떡밥들을 회수했다. 유일하게 '마나카가 근원에서 본 그 파란 눈의 여자'는 결국 누구인지 안 밝혀졌지만, 정황상 경계식일 거라는 추측이 많다.
아종 성배전쟁이 언급되는것으로 보아 본작의 사건은 Fate/Apocrypha 세계선에서 일어난것으로 보인다.

[1] 어디까지나 마나카 기준으로. 색위급이라고 나오는데, 색위급은 마술협회에서 관위 다음으로 높은 계급이자 대부분의 로드가 속하는 계급이다.[2] 이것 때문에 마력의 유동 등을 볼 수 있다고 한다.[3] 그녀의 성인 굿펠로는 로빈 후드 전승의 기원이 되는 로빈 굿펠로라는 인물과 관련이 있다고 추측되는데, 이 사람도 요정이나 신기한 현상 등과 관련이 있다는 듯.[4] 그 전에는 다른 서번트들의 눈에 본인의 모습이 아니라 본인과 융합한 마나카의 모습으로만 비쳐졌었으며, 목소리 역시 마찬가지일 거라고 추정된다.[5] 사실은 페스나가 아니라 페아포. 이유는 아종성배전쟁의 발생 유무 때문이며, 페스나 세계선에서는 아종성배전쟁이 존재하지않기 때문이다.[6] 다만 고르곤 자매와 우희의 흡혈은 엄밀히 말해 생명력흡수에 더 가깝다.[7] 창은의 프래그먼츠에서 중간중간 나오는 오래된 책 발췌랑 느낌이 비슷하다. 다만 그걸 쓴 자는 사죠 家의 당주 사죠 히로키였다.[8] 본래 인비저블 에어가 적혀 있어야 할 텐데 어째서인지 스트라이크 에어로 적혀있다.인비저블 에어와 스트라이크 에어(풍왕철퇴)는 별개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