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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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군단[1] '의 일원이자 강백호의 친구. 일어판 본명은 노마 추이치로(野間 忠一郞). 성우는 미키모토 유지, 오세홍(비디오-초반)[2] , 박상훈(비디오-후반), 김환진(SBS)[3] , 심규혁(대원방송 극장판). AB형
고등학생 주제에 콧수염을 기르고 있어 꽤 겉늙어 보인다. 전국대회로 가면서 그림체가 변하는 와중에 콧수염이 더욱 진해져 갈수록 나이가 더 들어보인다. 원래는 콧수염을 기르지 않았는데, 고교입학 후 기르기 시작. 이용팔, 김대남과 함께 '그밖에', '기타 등등' 등으로 엑스트라 취급을 받는 일이 많다. 안습.
백호군단의 일원답게 배짱도 좋고 싸움도 제법 한다, 초반에 정대만이 깡패를 이끌고 농구부로 쳐들어갔을 때 "너희들, 나쁜 녀석들이구나! 라고 당당하게 웃으면서 말하다가 철이 패거리 한테 6대 1로 얻어맞는다.[4] 물론 뒤에 강백호와 친구들이 복수를 해줬고 후에는 그도 나서서 서태웅에게 맞고 좀 타격입은 패거리 한명에게 다가와 "우리 다친 녀석끼리 맞붙자." 그리고 그 녀석을 패눕히고 몸이 아픈 걸 느끼며 아퍼했다.
대 능남전에서 강백호가 변덕규의 블로킹에 넘어져서 폭주했을 때, 변덕규의 가면을 어디서 구해쓰고 변덕규 시늉을 하는 기행을 벌이기도 한다. 도망가다가 출입구쪽에 머리를 들이박는 씬이 압권.[5]
초반에 강백호가 농구부 청소를 위해 백호군단을 부려먹을려고 전화로 호출할때도 가기 싫어서 자기 동생 목소리로 위장을 하기도 했으니 목소리 변조에 일가견이 있는듯하다.
산왕공고의 도진우 감독과 약간 닮았다.
SNL 코리아 작가이자 출연진인 유병재가 맥심 인터뷰에서 밝히길, 자신의 수염은 노구식에게서 영감을 받아 길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