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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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뉴사우스웨일스 주 일대의 공업 중심 도시. 시드니 남쪽의 포트 킴블리와 함께 호주의 공업화를 담당하고 있다고... 헌터강 어귀 태평양에 면해있다. 시 인구는 약 29~30만명 정도. 영국에서 지명을 따왔다. 따라서 시내의 주요 지명이나 거리명이 영국과 같은 곳이 많다.
70년대 이후 대한민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의 제철 산업이 경쟁력을 갖추게 되면서 시의 주력 산업인 제철 산업은 사실상 괴멸에 가까운 타격을 받았고, 현재까지도 그 후유증이 남아 있는 도시. 현재 시의 주력 산업은 시 외곽에 위치한 '뉴캐슬 대학교'를 중심으로 한 교육 산업과, 석탄과 철광석 선적 항만으로서 기능으로 유지되고 있다.
뉴캐슬 시에서도 이 점을 문제로 알고 있기 때문에 2000년대 중, 후반에 대규모 투자 유치로 서비스 산업을 크게 일으킬려고 했으나, 2008년 그놈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때문에... 아 망했어요. 덕분에 메인스트리트가 있는 다운타운 상점가가 슬럼화가 되고 대학이 있는 시외곽이 더 발전하는 매우 기형적인 구조가 되어가고 있다...[1]
뉴사우스웨일스 주의 북부인 헌터 지역의 중심도시 이기 때문에 도시 규모가 작다고 볼 수 없고, 시드니의 도심철도의 북부 종착지이기 때문에 대중교통도 예상외로 크게 발전되어 있다. 뉴캐슬역은 시드니 도심철도의 북부 종착지이며 동시에 인근 던곡(Dungog)와 메이틀랜드(Maitland)지역의 노선의 출발지이며, 시드니-브리즈번을 잇는 철도 노선의 중간 기착지 이기도 하다. 버스 교통은 OPAL 카드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여기도 통합되었다. OPAL 카드 외에 현금 승차시에는 $3.80이나 내야 하니, 귀찮더라도 OPAL 카드 그냥 쓰자.
2013년 이후로 도심 재개발에 열성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기존의 시드니 시티레일 노선 중 일부 구간인 해밀턴 역 이후 구간[2] 을 폐선하고 트램 형식으로 뉴캐슬 경전철을 개통하였으며, 인근 지역을 재개발을 적극허용하고 있다.
이 도시를 연고로 하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제츠(Newcastle United Jets) 라는 프로 축구 클럽을 보유하고 있다.[3] 보통 줄여서 뉴캐슬 제츠라고 부르며, 2000년에 뉴캐슬 유나이티드라는 이름으로 창단하였다가 2005-2006시즌 새롭게 시작된 현대 A-리그(현대그룹이 스폰서)와 함께 잉글랜드의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하였다.
05-06 시즌엔 4위 06-07시즌엔 3위 07-08시즌엔 2위를 하는 강호의 모습을 보여주다가, 08-09시즌엔 '''8위'''[4] 09-10시즌엔 6위를 하는등, 어째 중위권 클럽으로 밀려나고 있는 느낌이다.
뉴캐슬 제츠 외에도 뉴캐슬 나이츠(Newcastle Knights)라는 럭비팀이 있다. 제츠와 나이츠의 인기는 엇 비슷한고, 둘 다 같은 맥도날드 존스 스타디움을 홈으로 쓴다.[5]
공립대학인 뉴캐슬 대학교[6] 가 있으며, 경관이 뛰어나 호주서 가장 아름다운 캠퍼스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주요 관광지로는 '뉴캐슬 지역 미술관', '뉴캐슬 박물관' 등이 있다.
1. 개요
호주의 뉴사우스웨일스 주 일대의 공업 중심 도시. 시드니 남쪽의 포트 킴블리와 함께 호주의 공업화를 담당하고 있다고... 헌터강 어귀 태평양에 면해있다. 시 인구는 약 29~30만명 정도. 영국에서 지명을 따왔다. 따라서 시내의 주요 지명이나 거리명이 영국과 같은 곳이 많다.
2. 경제
70년대 이후 대한민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의 제철 산업이 경쟁력을 갖추게 되면서 시의 주력 산업인 제철 산업은 사실상 괴멸에 가까운 타격을 받았고, 현재까지도 그 후유증이 남아 있는 도시. 현재 시의 주력 산업은 시 외곽에 위치한 '뉴캐슬 대학교'를 중심으로 한 교육 산업과, 석탄과 철광석 선적 항만으로서 기능으로 유지되고 있다.
뉴캐슬 시에서도 이 점을 문제로 알고 있기 때문에 2000년대 중, 후반에 대규모 투자 유치로 서비스 산업을 크게 일으킬려고 했으나, 2008년 그놈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때문에... 아 망했어요. 덕분에 메인스트리트가 있는 다운타운 상점가가 슬럼화가 되고 대학이 있는 시외곽이 더 발전하는 매우 기형적인 구조가 되어가고 있다...[1]
3. 교통
뉴사우스웨일스 주의 북부인 헌터 지역의 중심도시 이기 때문에 도시 규모가 작다고 볼 수 없고, 시드니의 도심철도의 북부 종착지이기 때문에 대중교통도 예상외로 크게 발전되어 있다. 뉴캐슬역은 시드니 도심철도의 북부 종착지이며 동시에 인근 던곡(Dungog)와 메이틀랜드(Maitland)지역의 노선의 출발지이며, 시드니-브리즈번을 잇는 철도 노선의 중간 기착지 이기도 하다. 버스 교통은 OPAL 카드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여기도 통합되었다. OPAL 카드 외에 현금 승차시에는 $3.80이나 내야 하니, 귀찮더라도 OPAL 카드 그냥 쓰자.
2013년 이후로 도심 재개발에 열성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기존의 시드니 시티레일 노선 중 일부 구간인 해밀턴 역 이후 구간[2] 을 폐선하고 트램 형식으로 뉴캐슬 경전철을 개통하였으며, 인근 지역을 재개발을 적극허용하고 있다.
4. 스포츠
4.1. 축구
이 도시를 연고로 하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제츠(Newcastle United Jets) 라는 프로 축구 클럽을 보유하고 있다.[3] 보통 줄여서 뉴캐슬 제츠라고 부르며, 2000년에 뉴캐슬 유나이티드라는 이름으로 창단하였다가 2005-2006시즌 새롭게 시작된 현대 A-리그(현대그룹이 스폰서)와 함께 잉글랜드의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하였다.
05-06 시즌엔 4위 06-07시즌엔 3위 07-08시즌엔 2위를 하는 강호의 모습을 보여주다가, 08-09시즌엔 '''8위'''[4] 09-10시즌엔 6위를 하는등, 어째 중위권 클럽으로 밀려나고 있는 느낌이다.
4.2. 럭비
뉴캐슬 제츠 외에도 뉴캐슬 나이츠(Newcastle Knights)라는 럭비팀이 있다. 제츠와 나이츠의 인기는 엇 비슷한고, 둘 다 같은 맥도날드 존스 스타디움을 홈으로 쓴다.[5]
5. 문화
공립대학인 뉴캐슬 대학교[6] 가 있으며, 경관이 뛰어나 호주서 가장 아름다운 캠퍼스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주요 관광지로는 '뉴캐슬 지역 미술관', '뉴캐슬 박물관' 등이 있다.
[1] 투자유치 실패 탓도 있지만, 시 외곽인 Kotara나 Charlsetown에 대형 쇼핑센터가 건설되면서 상권이 구시가가 아니라 시 외곽으로 이전, 분산되어 버린 탓도 크다.[2] 위캠역에서 부터 뉴캐슬역까지의 구간[3] 국내 축구 유망주였던 송진형 선수가 몸담았던 팀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한국에서의 지명도는...[4] A리그는 모두 10개 팀이다. 승격제가 아직 없음.[5] 호주에서는 크게 3개의 축구관련 구기 프로리그가 있는데, Aussie Football이라는 로컬 룰 럭비의 프로리그인 AFL의 인기가 가장 크고, 그 다음이 럭비리그인 NRL, 그리고 A-리그 순이다. 나이츠나 제츠나 둘 다 리그내에서 업어치나 매치나 수준의 하위권 팀들이라서 관중 동원 능력은 비슷하긴 한데, 그래도 종목 자체의 인기와 리그 규모에서 NRL이 더 위라서 나이츠가 더 큰 관중동원력을 가지고 있다. 근데 럭비 좋아한다고 축구 싫어하는 건 아닌게 이 나라 사람들이다. [6] 영국의 뉴캐슬에도 뉴캐슬 대학교가 있다. 이름은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학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