늪지여왕 하가사
1. 개요
성우는 이전의 마녀 하가사와 동일한 천지선.소환: 악령이여, 내게 복종해라. 이 저주받은 힘을 너에게 주노니! ''(From the wicker boughs, hear my plea! These cursed spells I give to thee!)''
자신/상대 영웅이 마녀 하가사일 때 소환: 늪지와 도시에 두 마녀가 있으니. 내게는 힘을, 너에겐 죽음을! ''(In swamp and city, two witches brew. Power for us/me, and death for you!)''
공격: 으랴! ''(RAH!)''
등장 시 음악은 그늘숲 음악으로 4분 23초 부분으로 시작해 3분 28초 부분과 4분 10초의 합창을 합친 것으로 이어진다.
2. 상세
마녀숲의 메인 악역이자 주술사의 영웅 교체 카드인 마녀 하가사의 리메이크 전설 카드로 전설 하수인으로 등장한다.
전투의 함성으로 '주술사 주문 카드 두 가지의 효과를 전투의 함성으로 가진 하수인'을 생성한다. 주문을 두 번 고르게 되는데, 두 선택지 중 대상을 지정할 수 있는 주문 카드를 선택할 수 있는 건 한 번 뿐이다. 예를 들어 피의 욕망+토템의 힘, 질풍+토템의 힘 조합은 나올 수 있지만 질풍+번개 화살 조합은 나올 수 없다. 또, '사파이어 주문석'이나 '하가사의 계략'처럼 효과를 강화할 수 있는 주문의 경우에는 강화하지 않은 기본 효과만 조합되고, 강화할 수 없다. 완성한 악령을 내면 주문을 가르친 순서대로 시전한다.
두억시니의 전투의 함성으로 이 카드의 효과가 발동할 때는 패에 들어오는 악령의 효과가 위 조건에 부합하는 조합 중 무작위로 결정된다.
달라란 침공에서 주의할 점은 이 드러스트바 악령에게 가르친 주문은 "이번 게임"에서만 적용된다. 따라서 다중형상변환기로 악령을 복사하면 아무런 효과도 없는 5/5 바닐라가 된다.
달라란 침공에서 보랏빛 요새에 있는 야수와 죄수들을 풀어 혼란을 가중시키는 역할로 등장한다.
3. 평가
3.1. 발매 전
낮은 스탯과 느린 효과 발동이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이전에 없던 '''가르친다'''라는 메커니즘 때문에 기대하는 사람도 많은 편.
3.2. 발매 후
전투의 함성 하수인으로서 컨두억 술사 덱에 채용되기는 하지만 하수인 카드 한장 얻는 것 외에는 그저 5/5 몹 하나를 소환하는 것 밖에 안되며 7코라는 지나치게 높은 코스트가 발목을 잡는다. 그리고 생성된 하수인 역시 5코스트로 그 턴에 바로 이득을 볼 수 없는 것이 단점이다.
어둠의 반격 초기에는 진흙변신수를 메인으로 활용하는 빅 주술사와 궁합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컨트롤 계열의 주술사에서 이용을 포기하였고, 극도의 어그로 아키타입인 멀록 주술사에서도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 그러나 메타가 점차 도적과 전사의 천하이분으로 수렴하는 가운데 멀록 주술사의 덱파워로는 전사의 후반을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게 되자 멀록 주술사에서도 뒷심용으로 두 종류의 하가사를 전부 채용하는 연구가 시작되었다. 여기에 두억시니까지 넣어 하가사의 전함과 악령의 전함을 모두 재활용해 뒷심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정신 나간 천재 박사 붐의 후반 밸류에도 맞상대가 가능한 형태가 정립되었다. 본체가 7코 5/5의 저 능력치인 점이 단점이긴 하나, 0코 진화카드를 사용하는 형태가 발굴되어 효과 사용 후 8코스트로 진화를 시켜 활용하는 방법 역시 활용되고 있다.
4. 기타
전투의 함성으로 가져오는 드러스트바 악령의 종족은 드러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