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글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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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명
니글니글
시작
2015년 5월 24일
종료
2016년 4월 3일
출연진
이상훈, 송영길
유행어
니글~니글~니글~(이상훈, 송영길)
가자!(이상훈, 송영길)
호우~와하우~와하우~(이상훈)
이런 나의 꼭두각시들~!(이상훈)
BGM
제이슨 데룰로 - Wiggle
1. 개요
2. 특징
3. 등장인물
3.1. 송영길
3.2. 이상훈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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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5년 5월 24일부터 2016년 4월 3일까지 방영된 개그콘서트의 전 코너.
코너명은 BGM인 'Wiggle, wiggle, wiggle'이라는 후렴구에서 '니글니글'을 연상한, 몬데그린의 결과물인 듯 하다.[1]
2016년 4월 3일을 끝으로 11개월(44회)만에 막을 내렸다.

2. 특징


송영길과 이상훈이 민소매 셔츠 차림과 그끼한 메이크업을 갖추고 온갖 느끼한 멘트를 날린 후 느끼한 춤을 춘다. 멘트는 모두 자기가 너무 아름다운 나머지 모든 여자들이 자신에게 반한다는 자뻑 내용. 말 그대로 보는 사람들을 니글니글하게 만드는 코너다.
초창기의 달인 코너처럼 니글니글 I, 니글니글 II로 나누어서 방영한다.[2] 사실 녹화를 두 번 한다고 한다. 8월 30일에는 하나만 방송되고 9월 6일에는 2개가 방송되었다. 그리고 정확히 13일 방송분부터는 1개만 방송되었다.[3]
웹상에서의 반응은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데, '더러운데 웃긴다' VS '보다가 역겨워서 채널 돌렸다'로 갈리는 듯하다...
보는 사람에게는 정말 중독스럽지만,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취향저격이다.

3. 등장인물



3.1. 송영길


검은 옷을 입고 등장하는데, 배가 많이 부각된다. 1화의 마지막에서 이상훈은 송영길의 배를 갖고 볼링핀을 쓰러트리자고 했다.
여담으로, 매회 출연할 때마다 의상이 바뀌다가 빨간색 바탕에 은색 무늬가 있는 옷으로 고정되었다.

3.2. 이상훈


하얀색에 금색 무늬가 있는 옷을 입고 있다.(초기에는 노란색 무늬였다.) 송영길의 추임새를 맞추는 역할로, 여자를 조종한다.[4]

4. 여담


  • 송영길과 이상훈의 얼굴이 합쳐지면 이 사람이 나온다고 한다.
  •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출연진 모두 게스트로 나온 적이 있었는데 여기서 이상훈의 설명에 따르자면 아이디어는 송영길이 냈다고 한다. (송영길이) 복싱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도중 본 코너의 배경음악이 들렸고 이거다 싶어 이상훈한테 찾아갔다고 한다. 여기에 반전이 있는데 송영길은 음악만 주고 기타 준비들은 이상훈이 했다고 설명했다.
  • 방송 도중 자신들의 전체 사진을 보여줬다고... 그리고 다음으로 넘어가자마자 부쉈다.
  • 최근에는 보건복지부에서 만든 4분짜리 금연홍보영상에도 나왔다.
  • 2015년 5월 엔딩 녹화 때 이 댄스를 무대 위로 올렸고, 참고로 송영길 대신 2016년 11월 9일 녹화 말미에 이수지가 잠시 투입되었다가 송영길은 2016년 11월 16일 엔딩 무대에 재등장했다. 2017년 6월 28일 클라이 막스 무대에서 내려옴과 동시에 이상훈은 개그콘서트를 떠난 후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알짜왕에서 패널로 활동 중이다. 이상하게 니글니글이 방영된 날 다음에 실시간 인기 검색어를 보면 7~8위에 있는 날이 많다(...).
  • 2015년 7월 27일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둘이 게스트로 나갔었는데, 거기서 방청객들 앞에서 니글니글 댄스를 췄다가 둘 다 이영자한테 쿠션으로 한대씩 맞았다.
  • 2015년 8월 2일부터 로고 색깔이 노란색에서 빨간색으로 바뀌었다.
  • 2015년 8월 25일 1대100에 1인[5]으로 출연했다.[6] 무려 니글니글 코너 복장 그대로 출연했으며 문제 맞힐 때마다 춤춘 건 덤. 이날 이들은 5단계까지 진출했다.
  • 2015년 10월 11일에는 프리랜서 선언 이후 3년만에 KBS에 돌아온 전현무가 출연해서 병맛 댄스를 같이 췄다. # 특히 전현무가 송영길한테 "너 실제로 보니까 정말 살벌하게 생겼다!"라고 한 부분이 가장 압권.
  • 2015년 12월 20일에는 김기방이 게스트로 나왔다.
  • 2016년 3월 6일에는 편집되었다.
  • 코너의 패턴이 매주 똑같이 나와서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해졌다. 이런 현상이 코너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럴 때 변화를 살짝 주면 더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을 듯. 이상훈이나 송영길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끼나 연기력 같은 것을 새로 넣으면 좋을 것 같다. 이전에도 다른 코너의 출연자가 탁월한 연기 실력을 추가하여 정형화된 패턴을 깨고 코너에 활력을 불어넣은 바가 있다.
  • 2019년 2월 24일부터 '체격이 큰 개그맨들이 노출도 높은 옷을 입고 느끼한 춤을 추며 만담을 한다'는 니글니글의 주요 구성을 계승한 표범, 티라미수 그리고 방울토마토가 방영되었다.
  • MBC 미니시리즈인 그녀는 예뻤다에서 이상훈이 카메오(?)로 출연하면서 언급이 되었다.

[1] 코미디빅리그 1월 4일 방송분 중 썸&쌈에서 박나래가 이 노래 따라 부르면서 춤을 추자 이진호가 보고선 '니글니글'이라고 했다. [2] 8월 30일에는 니글니글 II를 방영하지 않았다. [3] 옛날 인기 코너 달인도 2009년부터는 1개만 방송되었다.[4] 코너 초창기 때는 그냥 여자를 조종하지 않고 그냥 자신의 몸을 노출해 여자를 조종하는데, 코너 중반부부터는 여자를 만지면서(...) 조종한다. 가끔씩 송영길이 조종하기도 한다.[5] 2인 도전으로는 특집 때를 제외하면 없었는데 이례적인 사례.[6] 참고로 이상훈은 221회에서 100인으로 나와 5단계 2명의 답 정답자로 뽑혔으며 그 후 8단계에서 적립금 262만원의 주인공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