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균

 


[image][2]
'''이름'''
김도균 (金度均 / Steve Do-Kyoon Kim)
'''출생'''
1964년 5월 11일, (59세)
'''본관'''
김해 김씨
'''출생지'''
대구광역시 남구
'''주요 거주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신체'''
185cm[3]
'''학력'''
대구남도국민학교 → 대구교육대학 부속국민학교 (졸업)
경복중학교 (졸업)
영진고등학교 (중퇴)[4]
'''가족'''
사촌 동생 전혜진
'''소속그룹'''
백두산
'''소속사'''
백두산엔터테인먼트
'''데뷔'''
1986년 백두산 1집 앨범 [Too Fast! Too Loud! Too Heavy!]
1. 개요
2. 상세
3. 그 외
3.1. 편의점 마니아
4. 관련 문서




1. 개요


1964년 5월 11일 대구광역시(당시 경상북도 대구시) 남구 출생. 헤비메탈 밴드 백두산기타리스트이다.

2. 상세


대구에서 섬유 회사를 경영하던 김정태와 전정임 부부 슬하의 매우 유복한 가정에서 1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난 김도균은 어렸을 때 천체물리학자를 꿈꾸며 미술과 음악에 흥미를 가진 평범한 소년이었다. 중학교 입학 후 사촌형이 치던 전기 기타에 관심을 가진 것이 계기가 되어 록 음악에 입문하게 되었고, 친구들과 함께 록밴드 '중성자'를 결성하여 활동하였다. 고등학교 1학년을 마친 후 학업보다 음악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된 김도균은 스스로 학교를 자퇴하고 집을 나와 인근 야산에서 기타 연습을 하다가 1980년 초 대구의 한 클럽에서 기타 연주를 시작하였고, 얼마 후 상경하여 4인조 록밴드 '수레바퀴'를 결성하고 이태원동을 중심으로 활동하다가 백두산의 리더 유현상에게 발탁되어 밴드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1986년부터 1987년까지 백두산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던 김도균은 프로젝트 록 인 코리아(Rock in Korea)에 참여한 후 영국으로 건너가 사랑Sarang이라는 밴드로 활동했다. 1990년 임재범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와 록 밴드 아시아나를 결성했으나, 거의 전곡을 영어로 만들고 영국에서 녹음한 앨범이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다. 라우드니스 오프닝 공연 이후 별다른 활동 없이 해산하고, 다시 백두산을 재결성하여 보컬리스트 겸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다. 이후 1999년 김도균 그룹을 거쳐 2009년부터 다시 록 음악으로 돌아온 유현상과 함께 백두산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2003년에는 김태원, 신대철과 함께 D.O.A.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하기도 했다. 2010년부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시작했고 2011년 KBS의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TOP 밴드 시즌1》에서 코치를 맡았다. 젊은 시절부터 록 음악과 국악의 결합을 계속 탐구하고 있다.
흔히 대중들에게 부활김태원, 시나위신대철과 함께 '한국 3대 기타리스트'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과거에는 속주로 신대철과 자웅을 겨루던 인물.
기타 실력을 기르기 위해 지리산 위에 올라가서 피크 #s-1 박스 한 통(!)을 다 비울때까지 내려오지 않았다는 전설 혹은 허풍(?)으로 유명하다. 이 전설에 옵션으로 붙는 얘기론 피크가 피킹 한번에 갈려나갈 정도로 내구성이 꽝이라서 생각보다 금방 하산했다는 얘기도 있다.
잉베이 말름스틴을 특히 좋아해서 그의 영향을 많이 받아 속주를 연습하게 되었다고 하며, 바로크 클래식음악과 메탈을 융합한 네오 클래시컬 메탈처럼 국악과 메탈을 결합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실제로 산조나 쾌지나 칭칭 나네 같은 국악 곡을 일렉기타로 커버하기도 했다. 국악과 메탈의 융합은 김도균뿐만 아니라 한국 록 뮤지션들 사이에서 자주 시도했던 것이다.

3. 그 외


예능 프로에도 게스트로 종종 나온다. 거칠 것 같은 헤비메탈 기타리스트의 인상과 달리 입담도 괜찮은 편이고 젠틀하다. 특히 욕이나 다른사람에게 험한 말을 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착한(?) 헤비메탈 기타리스트.
특이하게도 국제 연애 경력이 꽤 많다고 한다.
감정을 기타로만 발산하는 스타일이며 현재까지도 하루에 2~3시간씩 꾸준한 연습을 할 정도로 음악을 사랑하는 뮤지션. 주변 사람들 말로는, 이렇게까지 꾸준히 연습을 하는 뮤지션이 없다고 할 정도. 젊어서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하루에 몇시간씩은 기타연습을 한다고 한다.

2018 KBL 올스타전에서 애국가를 연주하는 김도균.
연습 벌레인지라 기타를 여러대 가지고 있겠지만, 방송등에서 주로 들고 나오는 기타는 저 영상에서 나온 빨간색 바디의 HSS타입[5]의 스트라토캐스터이다. 음악을 만들 때는 여러 대의 전자기기를 두고 디지털 방식으로 작업한다고 한다. 이펙터는 다른 전자기기 없이 매우 간단하게 쓰는데, 오버드라이브/볼륨 부스터/코러스/딜레이가 전부. 마샬 앰프의 드라이브톤을 극대화시키는 성향이라고 할 수 있다.
보기와는 달리 독실한 개신교(장로회) 신자이기도 하다. 현재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산돌선교교회 집사로 성가대 지휘를 하고 있고, 자신의 앨범에 다수의 성가곡을 작곡하여 수록했으며, 인터넷 기독교 TV방송인 RUTC TV의 '예능'을 비롯한 다수의 기독교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2010년 공감토크쇼 놀러와에 출연했다. 이날 공연 도중 부상을 입었는데 사촌동생이 응급치료를 해주었던 일을 이야기한다. 그 사촌동생이 전혜진이라고 한다. #
약간(?) 4차원적인 면이 있고 거기에 키도 엄청큰데다(184~5cm) 파마까지 하고 조용한 성격이다보니 언뜻 보면 기인같기도 하다.
2011년 MBC스페셜 나는 록의 전설이다에 출연하여 자가용으로 1994년식 엑센트를 타고 다니며 동네 분식집에서 김치볶음밥을 먹는 장면이 나왔는데, 본인은 락하는 사람들도 이렇게 평범하게 산다는걸 보여주려는 의도였으나 방송에서는 '''락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힘들게 살고있다'''는 듯이 편집되어 불쾌했다고 한다. 원래 좋아하는 메뉴인지 2013년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을 때에도 김치볶음밥으로 외식을 하는 장면이 나왔다.
의외로 보컬 실력도 출중하다. 간혹 소규모 개인 공연을 열어 노래를 하기도 하는데, 에릭 클랩튼의 원더풀 투나잇이 애창곡. 1994년 "천사가 된 너에게"라는 곡으로도 활동했으나 인기를 얻진 못 했다. 본인도 기타리스트로써의 정체성을 중시하는지라...
JTBC 예능 프로 헌집줄게 새집다오 3월 3일 방영분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10년 넘게 살아 온 집을 공개 했는데 가히 충격영상급 주먹만한 먼지+머리카락이 온갖 구석을 굴러다니고 있으며 침대를 포함 먼지와 잡동사니들이 무진장 쌓여있다. 방이 있고 침대가 있는데도 거실에 이불 깔고 잘 정도. 유통기한이 2년 넘은 햇반들이 그대로 식탁에 올라가 있으며 서랍장은 열어놓은 상태로 그냥 사용하고, 세탁한 빨랫감은 벽 옆에 산을 이루고 있다.
나 혼자 산다 출연 조건으로 집 청소해주기를 걸었었는데 그 이후 약 3년간 청소를 안 한 게 이정도의 상태라고 하니 예전엔 완전 폐가급이었을 듯....... MC들이 먼지 소굴에 경악을 하자 김도균은 먼지가 눈처럼 아름답게 쌓여있지 않냐며 몰래 왕 먼지를 가구 밑으로 밀어넣었다.
2017년 1월 3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 차량을 2007년식 GM대우 토스카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2019년 2월 5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 장호일과 함께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여러가지 용종과 함께 '''대장암 직전'''의 선종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의 생활 패턴 같은 것을 생각하면, 그동안 살아있던게 용한 셈. 다행히 선종 조직검사 결과 암은 아니라고 판명났다.

3.1. 편의점 마니아


편의점 애용을 뛰어넘어 '''편의점이 김도균의 삶을 지탱해 주고 있다'''고 해도 될 정도로 편의점을 자주 간다. 식사는 방송이 없는 날 아침에만 외식을 하고 그 외에는 편의점 음식을 먹는다고 하며, 가까이에 마트가 없어서 멀리 가지 않고 집 앞 GS25에서 모든 생활용품을 구입해 오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GS25의 CF를 찍기도 했다.#
그렇게 쌓인 포인트가 20년 1월 기준으로 '''약 110만 점'''. 방송에 출연해 편의점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그동안 모은 포인트가 공개되는데, 그 내역은 다음과 같다.
'''날짜'''
'''프로그램명'''
'''적립 포인트'''
'''비고'''
14.12.04.
tvN 오늘부터 출근
789,391
15.07.08.
SBS 한밤의 TV연예
약 820,000
15.11.13.
MBC 능력자들
863,251
15.11.21.
채널A 잘 살아보세
898,411
22,260점 사용
16.03.03.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
약 895,000
16.05.10.
SBS 불타는 청춘
900,241
약 200,000점 사용
16.06.21.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약 917,000
17.01.13.
tvN 편의점을 털어라
1,028,618
17.02.22.
채널A 아빠본색
1,042,624
17.08.11.
JTBC 슈퍼리치2
1,081,481
17.12.17.
SBS 미운 우리 새끼
1,165,096
18.01.23.
SBS 불타는 청춘
약 1,160,000
18.07.04.
채널A 황금나침반
1,130,243
20.01.24.
채널A 관찰카메라 24
'''1,103,847'''
15년 11월 21일 방송된 채널A '잘 살아보세'에서 898,411포인트였던 것을 22,260포인트를 사용한 후 876,151포인트에서 다시 모았다가, 2016년 5월 10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 출연자와 스태프들을 위해 자그마치 20만 포인트를 사용한 뒤 다시 모은 것이다. 2+1,1+1 상품을 사서 하나만 받아가고 나만의 냉장고 어플리케이션에 적립해뒀던 것까지 끌어다 썼는데 이것도 20만원 상당이었다고 한다. 적립률을 1%로만 잡아도[6] 편의점에서 약 1억원 이상을 쓴 것이다! 정작 본인은 그 포인트를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편의점을 털어라 파일럿 1화에서 100만점 돌파를 인증한 후, 정규편성 1화에도 등장했는데 이 때 한 말이 "원래는 100만포인트 모이면 태블릿PC를 사려고 했는데, 100만까지 모으고 나니 그냥 별 생각이 없더라. '''기왕 이렇게 된 거200만도 한번 노려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인증하며 출연진들을 경악시켰다.

4. 관련 문서



[1] 한 때, 언더테이커를 닮았다는 소리만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개그콘서트 생활의 발견에서 송준근이 모나리자 닮았다고 했을 땐 '''고맙다고 말했다.''' [2] 백두산 초기 때부터 쓰던 기타다. 메탈 밴드 기타리스트인만큼 하이게인 디스토션 톤을 위해 험버커 픽업을 달아 개조되어 있다. [1][3] 건강검진으로 키를쟀을때 184.5cm가 나와서 반올림해 185cm라고한다.[4] 1기 입학생이라고 한다.[5] 리어 쪽에 험버커 픽업이 장착된 타입. 스트라토캐스터 특유의 영롱한 클린 사운드와 헤비한 드라이브 사운드를 동시에 추구하는 기타리스트들이 많이 선택하는 타입이다.[6] 2020년 5월 이전 기준. 2020년 5월부로 GS&포인트 적립률이 0.1%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