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피
1. 기본 정보
캐릭터 모델 첨부 부탁드립니다.
고블린 연금술사
2. 기술 정보
2.1. T - 트랜스뮤트
D버전까지 궁극이던 트랜스뮤트가 일반 기술로 내려오면서 소환물 떼거리를 소환하는 기술로 바뀌었다. 얼핏 기술 설명만 읽으면 크립이나 라인몹을 잡으면서 손해를 보는 기술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사용하면 막타 자원과 추가 자원을 한꺼번에 얻을 수 있는 기술이다. 막타 실력이 떨어지는 초보에게는 더없이 고마운 기술. 다만 트랜스뮤트를 맞은 적이 다른 이유로 죽어버리는 경우 기술이 통째로 흡수되는지라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소환된 고블린은 능력치가 대단히 준수하며, 기계인지라 상당수의 일반 마법대미지 스킬을 무시하고, 니피가 장착한 오라 아이템들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라인 싸움이나 크리핑 양 면에서 제법 강력한 면모를 보인다. 후반에도 정찰용, 화력 보조, 길막기 및 비비기, 솔로 테러시의 추가 몸빵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환물.
적군 배럭이 모두 정리되고 나면 숫자를 불리기가 쉽지 않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라인을 먹고 있을경우 고렙타이밍에 8렙을 잡아주거나 언데드진영 크립지역의 8렙 크립을먹고 웨이를 타는 방법으로 언데드 유저들을 빡치게 할수도 있다. 면역인 크립 3종류의 골렘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
2.2. B - 애시드 봄
흡안이 가능한 미사일 형태의 기술에서 범위 설치형 기술로 바뀌었다. 아무 생각 없이 싸움이 나겠다 혹은 이미 나고있는 곳에 깔면 되는 스킬. 대미지가 상향[1]된 것도 무시할 수 없어서, 특히 너도나도 아이템이 빈곤한 초반에 위력을 발휘한다. 이후 중후반에도 건물의 방어력을 깎아먹으며, 소환물을 녹일 수 있고, 근접 캐릭터인 경우 고블린들에게 얻어맞기까지 해서 괴로움이 가중된다. E1.9에서 초기공격력이 생기고 범위내 적군의 공격력감소가 생기는 상향이 되었으나 공격력 감소는 현재 적용되지 않고 있다. 참고로 건물, 기계인 적들은 방어력감소만 적용되고 대미지는 입지 않는다.
2.3. R - 케미컬 레이지
쿨타임이 약간 줄어든 것을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E버전 패치를 통해 별로 변한게 없는 기술. 니피의 밥줄 기술로, 이속/공속/방어력 증가, 카오스 대미지화 등의 빵빵한 옵션을 지니고 있다. 덕분에 니피는 카오스 영웅중 최고의 기본 공격속도를 가지게 되고, 공격형태가 카오스로 변경되기 때문에 강력한 테러력을 가지게 한다. 과거에는 기본 이동 속도를 증가시켜 슬로우에 취약했으나 이동 속도를 증가시키는 걸로 바뀌어 옛말이 되었다. 3레벨 기준 이동 속도 아이템이 없을 경우 이동 속도가 446이고, 이동 속도 +120의 아이템을 착용한 상태에서 종합 마법책의 둔화에 걸리면 이동 속도가 428이 되고, 향상된 종합 마법책의 향상된 둔화에 걸리면 338이 된다.
공격 모션이 바뀌는데 이모습을 보고 '''봉산탈춤'''(...)이라고들 한다.
2.4. D - 자폭
갈리토스의 희생의 전차 정도는 가볍게 뛰어넘는 막대한 순간 대미지를 보여주는 스킬. 실크의 몰래 에너지 버스트와 비슷하게 한타에서의 순간 마법 대미지로 사용하는 것 외에도, 적의 일점사 화력을 몸으로 받아주고 자폭으로 위기를 탈출한다거나, 테러에서의 대미지원, 적 진형 붕괴 용도 등으로도 다양하게 사용할 수도 있다.
연금술사 폼은 초당 200이라는 막대한 체력회복 속도를 갖고 있어서 어지간해서 잘 죽지는 않지만, 초기에는 연금술사 폼의 체력이 워낙 낮아서 악동, 세티어 등의 궁극기에 즉사하는 등의 약점이 있었다. 애시당초 이 스펙은 끽해야 3~4레벨 영웅 수준에 불과하므로 자신의 생존에 집중하도록 하자.
추가하자면 자폭 후 연금술사가 되었을 때, 자폭 전 니피가 트랜스뮤트와 애시드 봄을 사용한 직후라도 트랜스뮤트와 애시드 봄의 재사용 대기시간은 항상 초기화되어 있다.
3. 성능 및 평가
초기의 니피는 래더의 고블린 알케미스트에서 수치만 바꾸어 놓은 영웅이었다. 기술도 힐링 스프레이[2], 애시드 붐, 케미컬 레이지, 트랜스뮤트로 알케미스트와 동일하며, 능력치가 카오스의 현실에 맞게 조정된 정도. 궁극기인 트랜스뮤트를 활용하여 현질을 통해 아이템을 빠르게 맞춘 후, 후반에 짧은 쿨타임과 강력한 화력의 케미컬 레이지를 이용하여 지속적인 테러를 노리는 영웅이었다.
힐링 스프레이가 채널링이 필요없어지고 소환물에 대미지를 준다거나, 트랜스뮤트를 적 영웅에게 사용하여 인스네어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거나 하는 여러 번의 패치를 겪었으나, 오랜 시간 동안 카오스 내에서는 벤치 멤버 신세를 면하지 못했다. 전반적으로 팀플레이에서의 시너지가 적고, 탈론 등의 다른 테러 올인형 영웅에 비해 초중반에 할 게 없으며, 자체 생존기도 적다는 것이 이유. 그나마 한때 오블리, 에일리언 등의 스콜지 소환물 영웅들이 각광을 받으면서, 우습게도 힐링 스프레이와 애시드 붐으로 이어지는 일반 스킬들이 소환물들에게 막대한 대미지를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주목을 받을 뻔 했...으나, 뭘 해도 니피는 니피라는 사실만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었을 뿐이다.
한때 카오스 계에는 니피를 한마디로 일축하는 명언이 있었다.
'''"네가 80살에 로또에 당첨된다고 생각해봐. 그게 니피야."'''
E버전이 되면서 대규모의 패치를 통해 "고독하게 솔로잉을 하다가 후반에 건물철거반으로 활약하는 영웅" 이라는 이미지와는 조금 거리가 생겼다. 힐링 스프레이의 삭제로 자신의 생존성은 조금 하락했지만, 자폭이라는 잘만쓰면 매우 좋은 생존기가 되는 기술도 있고, 대미지를 순수하게 자신의 능력치와 케미컬 레이지에 의존해야 하는 것에서 벗어나 기계 고블린, 자폭 등의 다양한 대미지 소스를 보유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눈여겨 볼 부분. 전반적으로 테러가 조금 더 안정적으로 바뀌었다는 평이 일반적이다. 다만 자체 생존기가 여전히 부족하며, 적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방해할 수 있는 스턴이나 슬로우 스킬이 없어 시너지를 내기에는 좀 부족하다는 평도 있으므로 선택에 참고할 필요가 있다.
기계 고블린 떼거리와 애시드 붐의 존재로 인해 초반 라인에서 꽤나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스킬을 통해 꽤나 대등한 싸움을 보여준다. 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적 크리핑 영웅이 관심을 보이지 않을때에나 가능한 부분이며, 니피는 자체 생존 기술이 '''없다'''시피하다는 걸 잊어서는 안 되겠다.
아직까지 맵이 바뀐 후 캐릭에 대한 이해나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며, 전반적인 전략이나 팀에서의 역할 등에 대해서는 더 논의될 필요가 있다.
적어도 E 1.9까지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의 잉여킹,벤치왕,필패카드.... 라는 수준을 벗어날 수 없을듯하다. 궁극이 카붐이라 물마방에 모두 깎이는지라 중반만되도 니피의 자폭은 우습게 여겨지며 자폭뒤에 할 일 없어지는 니피의 존재감은 0에 수렴할지경이라 여전히 한타는 별로며 테러능력도 고블린 몇마리보다 케미컬레이지의 공속이 60%감소한게 훨씬 크기 때문. 쿨타임마다 기술을 사용하면 잠시나마 9마리가 되기도하며 자폭타이밍을 잘맞춘다면 최대 12마리를 생성해서 테러할수도 있다. 물론 다른 테러캐릭에 비교한다면 강하다고 할 수 없지만...
벤치에서 오래 쉬는 동안 꽤나 상향을 받았다. 트랜스뮤트의 추가 골드 배수가 늘어나고, 케미컬 레이지가 슬로우에 치명적으로 약했던 부분이 패치되었다. 또한 케미컬 레이지 사용 후 평타 공격마다 체력 회복이 추가되었다. 아무래도 테러를 하는 동안 피가 많이 깎여 자폭이 강제되는 점을 완화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자폭은 과거 체력에 비례한 추가 피해였는데 레벨 비례로 변경되었다. 아무래도 트랜스뮤트와 고블린 테러로 골드 확보가 쉽고, 정찰도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 초반 테러 후 성장 영웅으로 컨셉을 잡은 듯하다. 이레아나 로칸, 퓨리온 등 많은 센티널 테러 영웅들이 후반에 존재감이 떨어진다는 점을 볼 때, 초중반에는 테러로 후반에는 아이템을 교체해 댐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는 것 같다. 그러나 센티널에 한타도 테러도 준수한 영웅인 탈론, 나즈그렐, 페르다 등이 있어 아직은 외면받는 신세다.
아무래도 니피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좋지 않아 연구가 많이 안 된 부분이 있다.
ps. 아이템은 정석은 없다고 생각하고, 게임 할때마다 상황에 따라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따로 기재하지 않습니다. 이에 다른 분들의 양해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