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버크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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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데이비드 지언톨리(David Giuntoli).[1] 아역은 브레이든 터커(Brayden Tucker)가 맡았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이며, 켈리 버크하트와 리드 버크하트 부부의 아들이다. 풀네임은 니콜라스 버크하크. 포틀랜드에서 사랑하는 애인 줄리엣 실버트와 동거하며 형사로 지내는 행복한 삶을 살던 중, 언제부터인가 이상한 것들을 보게 되고, 그렇게 지내던 어느 날 오랜만에 마리 이모[2][3] 가 찾아오면서 인생이 급반전된다. 알고보니 전래동화에나 나오는 줄 알았던 늑대인간 같은 이야기들은 모두 사실이었으며, 그런 괴물들의 존재를 '베센'이라 부르고, 닉은 일반인들은 못 보는 그런 베센들을 구분해내는 능력을 이용해 그들을 퇴치하는 '''그림''' 종족의 몇 안 되는 생존자 중 하나였다는 것.[4]
그림의 피가 발동되기 전에는 어떠했는지 불명이나, 분위기를 보면 이전에도 유능한 형사였던 듯. 그림의 피가 발동한 이후에는 말할 것도 없다. 특히 베센이 얽힌 범죄라면 이모가 물려준 트레일러 속의 책들 을 활용, 보통 수사로는 도달하기 힘든 영역을 파헤쳐가며 범인을 잡아낸다.
보통 베센들이 '그림'에 대해 가지는 선입견[5] 과 달리 베센들을 '좀 특이한 인간' 정도로 치부할 뿐, 그들을 무조건 죽이려 들거나 하지 않는다. 그래서 웬만한 사건이나 범죄를 저지른 베센도 '그림'으로서 '베센'을 처치하는 게 아니라, 포틀랜드 '경찰'로서 '사람'을 체포하는 쪽으로 해결한다. 물론 상황에 따라 이렇게 못 하거나 안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성격 탓에 에디 먼로가 베센 종족 중 하나인 '블룻바드'임을 알면서도 오히려 그와 친구가 될 수 있었고, 이 외에도 여러 베센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성격 자체는 근래 미드에서 보기 드문 '완벽한 주인공.' 바른 생활 사나이에 여자 친구에게 일편단심과 일에서는 정의감이 넘치지만, 때로는 융통성도 발휘하고 현명하기까지 하다. 바꿔 말하면 조금 심심하다.(...) 그런데 이 드라마의 포인트는 다양한 베센들과 스토리를 비튼 동화이므로, 주인공이 조금 심심한 것은 피할 수 없는 구조인지도 모른다.
그림으로서 가진 힘은 베센들이 스스로를 숨겨도 다른 사람들과 달리 그 본질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닉이 원할 때 그 본질이 보이는 게 아니라 상대가 감정적으로 동요해서 일순간 본성이 나올 때에야 알 수 있다.[6] 베센들도 닉을 보면 무조건 그림임을 알 수 있는 게 아니라, 자신들이 베센의 모습을 드러낸 상태에서 닉을 마주쳐야만 닉의 정체를 파악할 수 있다.
그림으로서 가진 특별한 무력이나 폭력성이 작중 드러난 적은 없지만 지크바르스트, 즉 거인족을 제외한 베센들에게 무력에서 밀려 본 적이 없다. 별로 눈에 띄는 묘사가 없어서 그렇지 사람을 갈기갈기 찢어놓는 고양이 베센을 상대로 압도하고 같은 베센들을 무차별 학살한 베센조차 검투장에서 제압할 정도인데, 이 때 묘사를 보면 베센에게 유달리 강한 무력이 그림에게 내려오는 내력일 가능성이 높다.[7] 그리고 이 무력은 작중 훈련을 통해 그림 일족을 사냥하는 베센 리퍼 2명을 끔살시키기고, 페라트의 집행자인 훈트예거를 상대로도 몽둥이 하나로 4명을 찜쪄먹는 정도까지 올라간다. 아래에서 언급하겠지만, 한 베센에 의해 눈이 기생충에 감염되어 시력을 거의 잃을 뻔 했을 때는 이를 계기로 청력이 어마어마한 수준으로 좋아지기도 했다. 베센한테 뭐하나 당하기만 하면 몸이 개조당하듯이 좋아진다. 청력은 기본이요, 2기 마지막과 3기 처음 부분에서는 굉장히 엄청난 슈퍼저혈압이 되가지고는 아무리 뛰어댕겨도 당췌 지치질 않고, 물속에서 매우 오래 있을수 있다. 슬슬 얘도 사람이 아니다.
그림의 피를 베센에게 먹이면 베센이 인간이 된다고 한다. 다만 오직 한 종류의 베센(헥센 비스트)에게만 시험해 본 지라 다른 베센들에게까지 통하는지는 미지수.
마리 이모가 죽기 전에 어떤 열쇠를 넘겨받았는데, '절대 그 열쇠를 잃어버리지 말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리고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베센 조직들, 그리고 밑에 나오지만 흑막으로 의심되는 인물들이 모두 이 열쇠를 노리고 있다. 한동안 이 열쇠가 무엇인지 떡밥이 풀리지 않고 있다가 잉크로 이 열쇠의 앞뒷면을 종이에 찍었더니 어떤 지역의 지도 형상이 찍혔다.
시즌1 마지막에서 여자친구인 줄리엣 실버트가 헥센비스트인 애덜런드 쉐이드에 의해 혼수상태에 빠지고, 시즌2에서 깨어나나 애덜런드의 마법에 의해 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다. 그것도 다른 모든 사람들은 기억하면서 닉만 기억하지 못하고... 게다가 레너드 서장과 서로 끌리는 모습을 보여 앞날이 불안하다.
시즌1 마지막 화에서 죽은 줄 알았던 어머니와 재회를 하였다. 처음에는 상황이 상황인지라[8] ] 알아보지 못했지만, "닉, 니키(애칭)"으로 부르는 어머니의 목소리를 알아차려 금방 알아봤다. 어머니로부터 자신의 안전을 위해 죽은 것으로 위장하고 살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처음에는 자신에게 어머니가 죽었다고 믿게 내버려둔 어머니와 이 사실을 알면서도 비밀로 하였던 마리 이모에게 서운함의 감정을 내비쳤지만, 그림이 된 지금 어머니의 입장을 이해를 못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머니가 떠난 이유를 이해하였다. 그리고 금방 좋은 관계를 회복해 오히려 어머니에게 도움을 요청할 정도이다. 친척 관계로는 이모 말고 조지라는 삼촌이 있는 것으로 언급이 된다. 하지만 삼촌은 그림으로 각성을 하지 않은 모양.[9]
시즌 2 후반부에서 드디어 줄리엣이 기억을 되찾아 다시 연인관계로 돌아왔으며, 지나무루 슌테에게 시력을 일시적으로 뺏긴 것을 계기로 초인적인 청각을 각성하게 되었다. 초인적인 청각을 이용해 헹크와 통화하고 있는 전화 너머의 우경사의 목소리도 듣기도하고 심지어 소리만으로 지나무루 슌테를 발라버리기도 한다. 그림일족 맞는듯...
시즌2 마지막화에서는 독을 이용해 사람을 좀비로 만들고, 자신의 의지대로 조종하는 베센에 의해 좀비화되어 왕족에게 끌려갈 위기에 처한다.
그리고 시즌3 첫 화. 독일로 떠나는 비행기 안에서 얌전히 누워 계시더니 갑자기 수퍼좀비가 되어서 쇠관짝을 뜯고 닥돌, 다른 인간과는 달리 주인의 명령도 무시하며, 기장이고 부기장이고 다 후드려패고 비행기를 추락시킨다(...). 작중에서도 언급됐듯이 일반인과 그림 일족에게 미치는 영향의 차이 때문인지 비행기 사고 후에도 멀쩡히 돌아다니는 초능력을 발휘. 하지만 좀비화때문에 이성을 잃은 상태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일반시민들을 공격하다가 레너드 서장과 먼로에 의해 제압당하고 해독제를 주사맞아 원래대로 돌아온다. 이 과정에서 완전 베센 모드로 변한 먼로와 레너드 서장 두 사람 모두를 압도하는 무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좀비화 상태에서 자신을 칼로 찌르려던 일반인을 죽였으며, 이는 정당방위라고 생각한 레너드 서장과 행크에 의해 덮히게 된다. 그러나 후에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는 사실을 알고 자수하려 하지만, 레너드와 행크의 만류와 설득으로 자수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 후에도 종종 그 때의 기억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범인은 빵야빵야 잘만 죽이면서 이렇게 괴로워 하는 모습을 보니 이게 바로 미국의 정당방위인가 싶다.
해독제를 맞은 이후 별다른 문제를 보이지는 않지만, 잘 때 시체처럼 맥박과 체온이 낮아지고, 아무리 뛰어도 심장박동에 변화가 없는 등 묘한 상태를 보이는데 이것이 그림 능력의 각성의 단계인지 좀비화의 부작용인지는 아직 불명.
몇가지 첨부하자면, 그림의 능력은 주로 육체적인 능력이 주를 이루는 듯하다. 이유인즉 시즌1에서부터 석궁을 다루는데 몇번 연습하더니 백발백중... 게다가 시즌2에선 은근히 자주 나오는 철퇴에 꽂혀서 잘 휘두른다. 게다가 지나무루 슌테 때문인지 눈을 가린 상태에서도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것들을 철퇴를 휘둘러 한 개도 놓치지 않고 박살낸다...
시즌3 마지막 화에서는 헥센비스트 애덜런드 쉐이드의 마수에 당해 줄리엣과의 사이가 확 틀어져버린다. 그리고 뭔 짓을 당했는지 모르지만, 그림으로서의 능력을 잃게 된다.
그래서인지 시즌4 초반에는 용의자가 베센으로 의심되는 수사에 테레사 루벨을 많이 기용한다. 시즌4 3화에서는 '쉰더디브'라는 베센과의 싸움에서 밀렸는데, 미뤄보건데 애덜랜드에 의해 그림의 능력을 빼앗기면서 그 동안 버프 된 전투력 또한 너프 먹은 걸로 보인다.
그림의 능력을 잃은 뒤, 그림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면서도 평범한 삶을 원하는 줄리엣 때문에 선뜻 그런 욕망을 내비치지 못한다. 그러다가 먼로와 로잘리가 베센라인에게 위협을 당하면서 줄리엣도 마음을 돌리고, 결국 시즌4 6화에서 모든 힘을 되찾으며 베센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베센 범죄에 휘말려 위험에 빠졌었던 행크와 먼로 및 피해자들을 구해주고 혼자서 베센 셋을 처발라버린다.
그림의 능력도 되찾고, 먼로와 로잘리도 구하고 모든 게 다 잘 되나 싶었는데... 닉을 그림으로 되돌리기 위해 줄리엣과 함께 치룬 의식의 부작용으로 줄리엣이 헥센비스트가 되어버린다. 이후 본인도 혼란스러워 하다가 줄리엣을 다시 인간으로 되돌리려 노력하지만, 줄리엣과의 관계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망가져버리고, 시즌4 21화에서는 줄리엣의 배신으로 인해 어머니가 사망하게 되며, 닉은 집에서 상자에 담긴 어머니의 잘린 목을 보고 소리를 지른다.
이 일로 머리 끝가지 분노한 닉은 시즌4 22화(피날레)에서 피의 복수를 시작한다. 상당히 강하게 나온 새로운 왕족인 케네스 왕자도 발라버리고, 어지간히 화가 났는지 왕족의 저택에 처들어가는 동료들이 '줄리엣을 발견하면 어떻게 할까?' 라는 물음에 '죽여버려'라고 답한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줄리엣이 자신을 만나기 위해 집에 찾아오자, 동료들에게 죽이라고 말했던 것과 달리 정작 본인은 줄리엣을 차마 죽이지 못한다. 그리고 역으로 줄리엣에게 공격 당해 죽을 뻔하지만, 뒤따라온 테레사 루벨이 줄리엣을 죽임으로써 목숨을 건지며 시즌4가 종료.
시즌5 1화에서는 줄리엣의 죽음으로 충격에 빠져있던 그 때, 집에 쳐들어온 어떤 사람들에 의해 테레사가 강제로 끌려가는 것을 보고 이를 막으려하지만, 그들에 의해 마취를 당해 기절하게 된다. 이후 깨어나보니, 테레사도 줄리엣의 시신과 어머니의 목이 담긴 상자도 모두 사라진 상태였고, 이 일의 배후가 차베즈라 확신한 닉은 분노한 상태로 앞뒤 가리지 않고, 대뜸 차베즈의 FBI 사무실에 쳐들어가 난동을 부리다가 결국 레너드 서장으로부터 당분간 출근하지 말고 쉬라는 명령을 받게된다.[10]
그 후 닉은 차베즈의 집에서 그녀를 납치해 테레사의 행방과 차베즈가 소속되어 있는 단체가 무엇인지 등을 묻는다. 아무런 말을 안하던 차베즈는 자신이 소속 된 단체의 사람과 통화를 하며 닉에 대한 이야기를 한 뒤, 닉에게 답을 얻을 기회를 줄테니 자신과 함께 가자고 한다. 이에 닉은 차베즈와 동행하지만, 약속장소에 갔을 때 만나기로 했던 사람들은 모두 죽은 뒤였고, 정체 모를 어떤 베센들의 공격을 받아 차베즈와 함께 싸우게 된다. 이 과정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은 차베즈는 응급차를 부르려는 닉을 말리며, "그들은 어디에나 있어, 이제 전쟁이 시작될거야"라는 알 수 없는 말을 남긴 채, 닉에게 테레사가 들고 다니던 물건을 건네주고 사망한다. 그리고 현장을 벗어나던 닉은 벽에 네 개의 줄이 그어진 심볼을 보게 된다.[11]
시즌5 1화 후반부에서 마침내 헥센비스트 애덜런드가 닉과의 사이에서 가진 아들을 낳음으로써 아빠가 되고, 애덜런드의 제안에 따라 아이의 이름은 어머니의 이름을 따라 '켈리'라고 짓게 된다. 그리고 본인과 애덜런드 그리고 아들인 켈리의 안전을 위해 먼로의 조언을 받아들여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이사를 한다.[12]
배우는 데이비드 지언톨리(David Giuntoli).[1] 아역은 브레이든 터커(Brayden Tucker)가 맡았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이며, 켈리 버크하트와 리드 버크하트 부부의 아들이다. 풀네임은 니콜라스 버크하크. 포틀랜드에서 사랑하는 애인 줄리엣 실버트와 동거하며 형사로 지내는 행복한 삶을 살던 중, 언제부터인가 이상한 것들을 보게 되고, 그렇게 지내던 어느 날 오랜만에 마리 이모[2][3] 가 찾아오면서 인생이 급반전된다. 알고보니 전래동화에나 나오는 줄 알았던 늑대인간 같은 이야기들은 모두 사실이었으며, 그런 괴물들의 존재를 '베센'이라 부르고, 닉은 일반인들은 못 보는 그런 베센들을 구분해내는 능력을 이용해 그들을 퇴치하는 '''그림''' 종족의 몇 안 되는 생존자 중 하나였다는 것.[4]
그림의 피가 발동되기 전에는 어떠했는지 불명이나, 분위기를 보면 이전에도 유능한 형사였던 듯. 그림의 피가 발동한 이후에는 말할 것도 없다. 특히 베센이 얽힌 범죄라면 이모가 물려준 트레일러 속의 책들 을 활용, 보통 수사로는 도달하기 힘든 영역을 파헤쳐가며 범인을 잡아낸다.
보통 베센들이 '그림'에 대해 가지는 선입견[5] 과 달리 베센들을 '좀 특이한 인간' 정도로 치부할 뿐, 그들을 무조건 죽이려 들거나 하지 않는다. 그래서 웬만한 사건이나 범죄를 저지른 베센도 '그림'으로서 '베센'을 처치하는 게 아니라, 포틀랜드 '경찰'로서 '사람'을 체포하는 쪽으로 해결한다. 물론 상황에 따라 이렇게 못 하거나 안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성격 탓에 에디 먼로가 베센 종족 중 하나인 '블룻바드'임을 알면서도 오히려 그와 친구가 될 수 있었고, 이 외에도 여러 베센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성격 자체는 근래 미드에서 보기 드문 '완벽한 주인공.' 바른 생활 사나이에 여자 친구에게 일편단심과 일에서는 정의감이 넘치지만, 때로는 융통성도 발휘하고 현명하기까지 하다. 바꿔 말하면 조금 심심하다.(...) 그런데 이 드라마의 포인트는 다양한 베센들과 스토리를 비튼 동화이므로, 주인공이 조금 심심한 것은 피할 수 없는 구조인지도 모른다.
그림으로서 가진 힘은 베센들이 스스로를 숨겨도 다른 사람들과 달리 그 본질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닉이 원할 때 그 본질이 보이는 게 아니라 상대가 감정적으로 동요해서 일순간 본성이 나올 때에야 알 수 있다.[6] 베센들도 닉을 보면 무조건 그림임을 알 수 있는 게 아니라, 자신들이 베센의 모습을 드러낸 상태에서 닉을 마주쳐야만 닉의 정체를 파악할 수 있다.
그림으로서 가진 특별한 무력이나 폭력성이 작중 드러난 적은 없지만 지크바르스트, 즉 거인족을 제외한 베센들에게 무력에서 밀려 본 적이 없다. 별로 눈에 띄는 묘사가 없어서 그렇지 사람을 갈기갈기 찢어놓는 고양이 베센을 상대로 압도하고 같은 베센들을 무차별 학살한 베센조차 검투장에서 제압할 정도인데, 이 때 묘사를 보면 베센에게 유달리 강한 무력이 그림에게 내려오는 내력일 가능성이 높다.[7] 그리고 이 무력은 작중 훈련을 통해 그림 일족을 사냥하는 베센 리퍼 2명을 끔살시키기고, 페라트의 집행자인 훈트예거를 상대로도 몽둥이 하나로 4명을 찜쪄먹는 정도까지 올라간다. 아래에서 언급하겠지만, 한 베센에 의해 눈이 기생충에 감염되어 시력을 거의 잃을 뻔 했을 때는 이를 계기로 청력이 어마어마한 수준으로 좋아지기도 했다. 베센한테 뭐하나 당하기만 하면 몸이 개조당하듯이 좋아진다. 청력은 기본이요, 2기 마지막과 3기 처음 부분에서는 굉장히 엄청난 슈퍼저혈압이 되가지고는 아무리 뛰어댕겨도 당췌 지치질 않고, 물속에서 매우 오래 있을수 있다. 슬슬 얘도 사람이 아니다.
그림의 피를 베센에게 먹이면 베센이 인간이 된다고 한다. 다만 오직 한 종류의 베센(헥센 비스트)에게만 시험해 본 지라 다른 베센들에게까지 통하는지는 미지수.
마리 이모가 죽기 전에 어떤 열쇠를 넘겨받았는데, '절대 그 열쇠를 잃어버리지 말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리고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베센 조직들, 그리고 밑에 나오지만 흑막으로 의심되는 인물들이 모두 이 열쇠를 노리고 있다. 한동안 이 열쇠가 무엇인지 떡밥이 풀리지 않고 있다가 잉크로 이 열쇠의 앞뒷면을 종이에 찍었더니 어떤 지역의 지도 형상이 찍혔다.
시즌1 마지막에서 여자친구인 줄리엣 실버트가 헥센비스트인 애덜런드 쉐이드에 의해 혼수상태에 빠지고, 시즌2에서 깨어나나 애덜런드의 마법에 의해 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다. 그것도 다른 모든 사람들은 기억하면서 닉만 기억하지 못하고... 게다가 레너드 서장과 서로 끌리는 모습을 보여 앞날이 불안하다.
시즌1 마지막 화에서 죽은 줄 알았던 어머니와 재회를 하였다. 처음에는 상황이 상황인지라[8] ] 알아보지 못했지만, "닉, 니키(애칭)"으로 부르는 어머니의 목소리를 알아차려 금방 알아봤다. 어머니로부터 자신의 안전을 위해 죽은 것으로 위장하고 살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처음에는 자신에게 어머니가 죽었다고 믿게 내버려둔 어머니와 이 사실을 알면서도 비밀로 하였던 마리 이모에게 서운함의 감정을 내비쳤지만, 그림이 된 지금 어머니의 입장을 이해를 못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머니가 떠난 이유를 이해하였다. 그리고 금방 좋은 관계를 회복해 오히려 어머니에게 도움을 요청할 정도이다. 친척 관계로는 이모 말고 조지라는 삼촌이 있는 것으로 언급이 된다. 하지만 삼촌은 그림으로 각성을 하지 않은 모양.[9]
시즌 2 후반부에서 드디어 줄리엣이 기억을 되찾아 다시 연인관계로 돌아왔으며, 지나무루 슌테에게 시력을 일시적으로 뺏긴 것을 계기로 초인적인 청각을 각성하게 되었다. 초인적인 청각을 이용해 헹크와 통화하고 있는 전화 너머의 우경사의 목소리도 듣기도하고 심지어 소리만으로 지나무루 슌테를 발라버리기도 한다. 그림일족 맞는듯...
시즌2 마지막화에서는 독을 이용해 사람을 좀비로 만들고, 자신의 의지대로 조종하는 베센에 의해 좀비화되어 왕족에게 끌려갈 위기에 처한다.
그리고 시즌3 첫 화. 독일로 떠나는 비행기 안에서 얌전히 누워 계시더니 갑자기 수퍼좀비가 되어서 쇠관짝을 뜯고 닥돌, 다른 인간과는 달리 주인의 명령도 무시하며, 기장이고 부기장이고 다 후드려패고 비행기를 추락시킨다(...). 작중에서도 언급됐듯이 일반인과 그림 일족에게 미치는 영향의 차이 때문인지 비행기 사고 후에도 멀쩡히 돌아다니는 초능력을 발휘. 하지만 좀비화때문에 이성을 잃은 상태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일반시민들을 공격하다가 레너드 서장과 먼로에 의해 제압당하고 해독제를 주사맞아 원래대로 돌아온다. 이 과정에서 완전 베센 모드로 변한 먼로와 레너드 서장 두 사람 모두를 압도하는 무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좀비화 상태에서 자신을 칼로 찌르려던 일반인을 죽였으며, 이는 정당방위라고 생각한 레너드 서장과 행크에 의해 덮히게 된다. 그러나 후에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는 사실을 알고 자수하려 하지만, 레너드와 행크의 만류와 설득으로 자수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 후에도 종종 그 때의 기억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범인은 빵야빵야 잘만 죽이면서 이렇게 괴로워 하는 모습을 보니 이게 바로 미국의 정당방위인가 싶다.
해독제를 맞은 이후 별다른 문제를 보이지는 않지만, 잘 때 시체처럼 맥박과 체온이 낮아지고, 아무리 뛰어도 심장박동에 변화가 없는 등 묘한 상태를 보이는데 이것이 그림 능력의 각성의 단계인지 좀비화의 부작용인지는 아직 불명.
몇가지 첨부하자면, 그림의 능력은 주로 육체적인 능력이 주를 이루는 듯하다. 이유인즉 시즌1에서부터 석궁을 다루는데 몇번 연습하더니 백발백중... 게다가 시즌2에선 은근히 자주 나오는 철퇴에 꽂혀서 잘 휘두른다. 게다가 지나무루 슌테 때문인지 눈을 가린 상태에서도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것들을 철퇴를 휘둘러 한 개도 놓치지 않고 박살낸다...
시즌3 마지막 화에서는 헥센비스트 애덜런드 쉐이드의 마수에 당해 줄리엣과의 사이가 확 틀어져버린다. 그리고 뭔 짓을 당했는지 모르지만, 그림으로서의 능력을 잃게 된다.
그래서인지 시즌4 초반에는 용의자가 베센으로 의심되는 수사에 테레사 루벨을 많이 기용한다. 시즌4 3화에서는 '쉰더디브'라는 베센과의 싸움에서 밀렸는데, 미뤄보건데 애덜랜드에 의해 그림의 능력을 빼앗기면서 그 동안 버프 된 전투력 또한 너프 먹은 걸로 보인다.
그림의 능력을 잃은 뒤, 그림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면서도 평범한 삶을 원하는 줄리엣 때문에 선뜻 그런 욕망을 내비치지 못한다. 그러다가 먼로와 로잘리가 베센라인에게 위협을 당하면서 줄리엣도 마음을 돌리고, 결국 시즌4 6화에서 모든 힘을 되찾으며 베센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베센 범죄에 휘말려 위험에 빠졌었던 행크와 먼로 및 피해자들을 구해주고 혼자서 베센 셋을 처발라버린다.
그림의 능력도 되찾고, 먼로와 로잘리도 구하고 모든 게 다 잘 되나 싶었는데... 닉을 그림으로 되돌리기 위해 줄리엣과 함께 치룬 의식의 부작용으로 줄리엣이 헥센비스트가 되어버린다. 이후 본인도 혼란스러워 하다가 줄리엣을 다시 인간으로 되돌리려 노력하지만, 줄리엣과의 관계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망가져버리고, 시즌4 21화에서는 줄리엣의 배신으로 인해 어머니가 사망하게 되며, 닉은 집에서 상자에 담긴 어머니의 잘린 목을 보고 소리를 지른다.
이 일로 머리 끝가지 분노한 닉은 시즌4 22화(피날레)에서 피의 복수를 시작한다. 상당히 강하게 나온 새로운 왕족인 케네스 왕자도 발라버리고, 어지간히 화가 났는지 왕족의 저택에 처들어가는 동료들이 '줄리엣을 발견하면 어떻게 할까?' 라는 물음에 '죽여버려'라고 답한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줄리엣이 자신을 만나기 위해 집에 찾아오자, 동료들에게 죽이라고 말했던 것과 달리 정작 본인은 줄리엣을 차마 죽이지 못한다. 그리고 역으로 줄리엣에게 공격 당해 죽을 뻔하지만, 뒤따라온 테레사 루벨이 줄리엣을 죽임으로써 목숨을 건지며 시즌4가 종료.
시즌5 1화에서는 줄리엣의 죽음으로 충격에 빠져있던 그 때, 집에 쳐들어온 어떤 사람들에 의해 테레사가 강제로 끌려가는 것을 보고 이를 막으려하지만, 그들에 의해 마취를 당해 기절하게 된다. 이후 깨어나보니, 테레사도 줄리엣의 시신과 어머니의 목이 담긴 상자도 모두 사라진 상태였고, 이 일의 배후가 차베즈라 확신한 닉은 분노한 상태로 앞뒤 가리지 않고, 대뜸 차베즈의 FBI 사무실에 쳐들어가 난동을 부리다가 결국 레너드 서장으로부터 당분간 출근하지 말고 쉬라는 명령을 받게된다.[10]
그 후 닉은 차베즈의 집에서 그녀를 납치해 테레사의 행방과 차베즈가 소속되어 있는 단체가 무엇인지 등을 묻는다. 아무런 말을 안하던 차베즈는 자신이 소속 된 단체의 사람과 통화를 하며 닉에 대한 이야기를 한 뒤, 닉에게 답을 얻을 기회를 줄테니 자신과 함께 가자고 한다. 이에 닉은 차베즈와 동행하지만, 약속장소에 갔을 때 만나기로 했던 사람들은 모두 죽은 뒤였고, 정체 모를 어떤 베센들의 공격을 받아 차베즈와 함께 싸우게 된다. 이 과정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은 차베즈는 응급차를 부르려는 닉을 말리며, "그들은 어디에나 있어, 이제 전쟁이 시작될거야"라는 알 수 없는 말을 남긴 채, 닉에게 테레사가 들고 다니던 물건을 건네주고 사망한다. 그리고 현장을 벗어나던 닉은 벽에 네 개의 줄이 그어진 심볼을 보게 된다.[11]
시즌5 1화 후반부에서 마침내 헥센비스트 애덜런드가 닉과의 사이에서 가진 아들을 낳음으로써 아빠가 되고, 애덜런드의 제안에 따라 아이의 이름은 어머니의 이름을 따라 '켈리'라고 짓게 된다. 그리고 본인과 애덜런드 그리고 아들인 켈리의 안전을 위해 먼로의 조언을 받아들여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이사를 한다.[12]
[1] 위드아웃 어 트레이스 시즌 7 에피소드 9에서도 나왔던 배우. 고스트 위스퍼러 시즌2 17화 에서도나왔다[2] 어릴 때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닉을 대신 키워주었으며, 닉에게는 엄마나 다름 없는 존재다[3] 고모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은데, 닉 어머니의 여동생이므로 닉에게는 이모가 되는게 맞다.[4] 시리즈에서 실존인물인 그림 형제와의 연관성은 특별히 언급되지 않았는데, 시즌4 9화에서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우 경사가 "그림형제 뭐 그런 겁니까?"라고 묻자, 자신이 그들과 연관이 있다고 얘기한다[5] 원래 그림은 베센을 없애기 위한 존재로, 베센을 보는 족족 대화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무조건 목을 베어 죽인다.[6] 일례로 돼지괴물인 바우어슈바인 경찰 동료의 경우, 두 번째 만남에서야 그 정체를 눈치채기도 했다.[7] 먼로가 '네 안으로 깊숙히 파고 들어서 선조들의 힘과 기억을 끄집어 내'라는 말을 한다.[8] 당시 닉은 자신의 집에 들어온 침입자와 싸우고 있었고, 갑자기 집에 나타난 어머니 역시 침입자인 줄 오해했다[9] 원래 그림 혈통은 모계유전이기 때문에 남자에게서 나타나는 것은 굉장히 드문 편이며, 남자 그림은 각성도 여자에 비해 늦게 하는 편이라고 한다[10] 물론 닉은 이 명령에 대해 반발하지만, 닉이 다른 FBI 요원들도 다 보는 앞에서 난동을 부린데다 차베즈가 레너드 서장에게 연락해 한 번만 더 이런 일이 생기면 가만 안 있겠다 으름장을 놔서 레너드 입장에서도 어쩔 수가 없었다[11] 이 심볼을 쓰는 조직에 관한 에피소드가 윈터 피날레 에피까지 이어지게 된다.[12] 이사한 집은 컨베이어 벨트가 있어야 들어갈 수 있는 오래 된 창고같은 곳으로, 지도에도 나와있지 않은 오래 된 터널이 있는데다가 안전을 위해 닉이 CCTV를 몇 개나 달아놓은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