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랭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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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4도어 세단 사양
'''Nissan Langley[1]/日産・ラングレー'''
1. 개요
2. 상세
2.1. 1세대(N10,1980~1982)
2.2. 2세대(N12,1982~1986)
2.3. 3세대(N13,1986~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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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인 닛산에서 일본 내수 시장용으로 생산했던 준중형차였다. 별명은 '스카이라인 미니'로 알려져 있다.

2. 상세



2.1. 1세대(N10,1980~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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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のラングレー'''

출시 당시 캐치프레이즈[2]

1980년 6월에 출시되었으며, 닛산 펄사에서 전후면부의 디자인을 일부 변경해 만든 차량이었다.[3] 펄사와는 다르게 3도어 해치백 라인업만 존재하였다. 타입-X 사양이 존재해 운전석에서 각 부분에 대한 조작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설계가 이루어졌고, 뒷좌석에 적용된 삼각형 형태의 창문 개폐는 주차 브레이크 뒤에 설치된 레버에 의해 조작할 수 있도록 하여 운전자의 편의를 고려한 부분이 존재하였다. 미니 등과 같은에 적용되는 엔진 아래에 변속기가 오는 이시고니스 방식이 적용되었다.
1981년 1세대 닛산 펄사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지면서 1.5L E15S형 EGI SOHC I4 엔진(85마력), 1.5L E15E형 EGI SOHC I4 엔진(95마력)으로 파워트레인의 변경이 이루어졌다. 이 시기부터 3단 자동변속기 사양이 추가되었다.[4] 또한 수동변속기 차량의 이동 패턴이 일반적인 방식으로 변경되었으며 엔진과 변속기가 직렬 형태로 배치되는 지아코서 방식이 적용되었다.
파워트레인은 가로형 엔진을 듸고 있었으며, 80마력의 1.4L A14형 OHV I4 엔진, 기화기가 적용된 92마력의 1.4L A14E형 EGI I4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5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되었으나 상술한 대로 1981년에 변경이 이루어졌다. 서스펜션은 전면부가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이 후면부는 트레일링 암 형태의 코일 스프링 서스펜션이 탑재되었다.
전장은 3,960mm, 전폭은 1,620mm, 전고는 1,360mm, 휠베이스는 2,395mm, 공차중량은 860kg이다.
닛산 펄사의 형제차로 닛산 프린스점에서 판매가 이루어졌다. 당시 프린스점에서 판매된 차량이다 보니 광고나 차량 디자인 등이 닛산 스카이라인과의 연관성이 많이 강조된 편이었다.

2.2. 2세대(N12,1982~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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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ポールとポーラの新ラングレー'''

출시 당시 캐치프레이즈[5]

1982년 6월에 출시되었으며, N13형 닛산 펄사의 전후면부를 일부 변경한 차량이었다. 또한 닛산 리베르타 빌라라는 형제차가 추가되었는데 그릴이나 테일램프 형상의 차이를 제외하고는 비슷한 형태의 세단 차량이었다. 또한 닛산 펄사가 5세대 닛산 써니와 부품들을 많이 공유하고 있었기에 어느 정도 부품을 공유했을 가능성이 높다. 닛산 리베르타 빌라가 4도어 세단으로 판매되면서 3도어 및 5도어 해치백 사양으로 판매되었다. 1984년 5월에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져 실내 및 외관의 변경이 이루어졌다.
1985년 5월에는 '3도어/5도어 1500X 에란', '3도어 1500 타입 ai' 및 '3도어 1500 화이트 실키' 사양이 추가되었다. 또한 기존 유냉식 엔진의 터보 차저가 수냉식으로 변경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3,975mm, 전폭은 1,620mm, 전고는 1,390mm, 휠베이스는 2,415mm, 공차중량은 785kg이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의 1.5L E15E형 EGI I4 엔진, 1.5L E15S형 캡레터 I4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이듬해 5월에 115마력의 1.5L E15ET형 EGI 터보 I4 엔진과 61마력의 1.7L CD17형 I4 엔진이 탑재되었다. 이와 함께 3단 자동변속기, 4단 및 5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현가장치는 전면부가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후면부가 트레일링 암 서스펜션이 탑재되었다.
1986년에 3세대 차량이 출시되어 단종되었으며, 총 151,619대가 생산되었다.

2.3. 3세대(N13,1986~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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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도어 해치백 사양[6]

'''亜久里がレーサーしない日
スカイラインズ・ミニ'''

출시 당시 캐치프레이즈[7]

1986년 10월에 출시되었으며 홍보대사로 레이싱 선수인 스즈키아 구리가 등장하였다. 3세대 닛산 펄사/2세대 닛산 EXA 및 2세대 닛산 리베르타 빌라의 형제차였으며 닛산 펄사에 적용된 풀오토 풀타임 4륜구동 기능의 가치를 인정받은 덕에 닛산 리베르타 빌라닛산 펄사와 함께 '일본 올해의 차'에 선정되기도 했다.
파워트레인은 120마력의 1.6L CA16DE형 DOHC 트윈캠 I4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82마력의 1.5L E15E형 EGI I4 엔진, 73마력의 1.5L E15S형 캡레터 I4 엔진, 55마력의 1.7L CD17형 I4 엔진이 탑재되었다. 이후 1988년 9월에 기존 1.5L 엔진 라인업들이 GA15E형과 GA15S형 엔진으로 변경되었으며, 각각 85마력 및 97마력을 냈으며 타이밍 체인 형태의 SOHC 12밸브가 탑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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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 사양 후면부
당시 1.6L 및 1.5L EGI 엔진 사양에는 일부 차종에만 적용되던 'GT' 스티커가 부착되었으며, 계기판 및 스티어링 휠 등은 R31형 닛산 스카이라인의 것을 유사한 디자인을 활용하였다. 세단 사양이 추가되었는데, 닛산 스카이라인에 적용된 원형 테일램프와 이미지 등을 판매 시 전략으로 크게 활용하였다고 한다. 차이가 있다면 도넛형 램프였던 스카이라인과 다르게 랭글리는 원형 램프 전체가 빛이 나는 형태였으며 범퍼 아래에 번호판이 적용되었다. 당시 스키가 인기가 있었던 탓에 스루 트렁크를 적용해 장비들을 적재할 수 있게 만들기도 했다.
1987년 1월부터 닛산 펄사에만 적용되던 4륜구동 사양이 추가되었고 이듬해 9월에 파워트레인이 변경되었고 내외장 디자인의 변경되는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다. 전면부 현가장치는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이 후면부는 스트럿 방식의 코일 스프링 서스펜션이 탑재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4,035mm, 전폭은 1,655mm, 전고는 1,380mm, 휠베이스는 2,430mm, 공차중량은 1,030kg이었다.
1990년 8월에 딜러점 체계 개편이 이루어지면서 닛산 리베르타 빌라와 함께 닛산 펄사 N14형으로 통합되어 단종되었다. 일본 시장에서 생산된 랭글리는 약 291,000대로 3세대 차량은 99,802대가 판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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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양 밀도의 복사 에너지를 표기하는 단위로, 새뮤얼 랭글리 박사의 이름에서 따 왔다.[2] 번역하면 '사랑의 랭글리'이다.[3] 헤드램프 렌즈는 닛산 스카이라인 C210형 후기형 차량과 공유하였다.[4] 당시 닛산에서 판매되던 전륜구동 라인업을 위해 개발한 변속기였다.[5] 당시 나왔던 스카이라인 광고의 '켄과 메리의 스카이라인'(ケンとメリーのスカイライン)을 의식한 '폴과 폴라의 신 랭글리'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6] [image]
닛산 리베르타 빌라 3도어 차량과 거의 판박이 수준이다.
[7] 번역하면 '(스즈키)아 구리가 레이서를 하지 않는 날'과 '스카이라인 미니'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