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스카이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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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ssan Skyline'''
닛산자동차의 중형차.[1] 프린스 자동차[2]에서 1957년부터 생산되었다. 세단, 쿠페, 왜건, 픽업트럭의 형태가 있었으나, 현재는 세단과 쿠페만 생산중. V35형 이후로는 인피니티 G→인피니티 Q50(쿠페는 인피니티 Q60)이라는 이름으로 수출되고 있다.
파생형 중 하나인 닛산 스카이라인 GT-R이 있으며 후속은 닛산 GT-R이다.
생산지는 R34형 모델까지는 무사시무라야마[3]였으나 현재는 도치기다.
최초로 생산된 프린스 스카이라인. 1957년부터 1963년까지 생산되었다.
1959년부터 후미등에 4개의 둥근형태를 사용, 이는 스카이라인의 아이덴티티 중 한 가지가 된다.
1962년에는 이탈리아의 디자인 하우스 미켈로티가 디자인을 맡은 스페셜 모델 "스카이라인 스포츠"가 출시되었다. 하지만 당시 기술력 부족으로 이탈리아 기술자의 수제작으로 차체를 제작했기 때문에 185만엔이라는 초고가로 발매되었다. 엄청나게 희소해 지금 붙은 프리미엄이야 말할 것도 없다(...).
1963년까지 총 3만 4천여대가 판매되었다.
프린스 글로리아가 이 차를 고급화한 형제차였다. 닛산이 프린스 자동차를 인수하고 난 후에는 스카이라인과 별개의 상급차종으로 아예 분리되지만, 글로리아라는 이름 역시 스카이라인처럼 닛산의 라인업으로 계승된다.
1964년에 일본 그랑프리에 출전하기 위해 2000cc의 6기통엔진을 탑재하려 하지만 엔진룸이 좁아서 프론트를 20cm 연장한 S54형을 제작하여 출전한다. 이 모델은 64년 스즈카 서킷에서 열린 일본 그랑프리에서 단 한바퀴뿐이었지만 포르쉐 904를 앞서 달렸다.[6][7] 1965년부터는 일반 시장에 2000GT[8]라는 이름으로 상기의 모델을 개량하여 생산. 66년 닛산과 합병하여, 닛산-프린스 스카이라인으로 판매되었으며, 68년 생산이 종료된다. 총 114,238대가 생산되었다.
(3분 3초~3분 49초)
(위 영상 4분 21초~5분 21초)
[12]
1972년 생산중단되었으며, 총 310,447대가 생산되었다. 분노의 질주 5편 초반 부분에도 브라이언이 도피하는데 사용되어 잠시 나온다.
1972년 출시. "켄과 메리의 스카이라인" 이란 광고카피로 "켄메리"라는 애칭이 붙어있다.[13] 광고에서 알 수 있듯, 당시 미국차의 영향을 받은 직선적으로 쭉 뻗은 디자인을 채용했지만 후미등에서 뒷 펜더와 휠아치를 거치며 대각선으로 뻗는 독특한 라인은 이전 세대인 C10에서 물려받았다. 참고로 이 4세대를 디자인한 사람은 그이름도 유명한 '조르제토 주지아로'
현재까지와 같은 4도어 세단과 2도어 쿠페로 출시되었다. GT-R형은 배기가스 규제로 인해 1972년~73년 동안 197대만 생산되었다.
총 생산수량은 670,562대, 77년 생산종료.
위에서 보이듯 광고가 매우 많다. 노래도 버전이 다양한 듯 싶고 광고가 다양하게 나온것을 보면 당시에 인기가 많았으리라 추측된다. 그런데 광고가 과정은 비슷한듯 보인다. 처음안내자막 - 자동차모습 - 남자와 여성의 데이트 모습. (자동차 모습 - 데이트 - 남자, 여자, 자동차 모습)
1977년 출시, 1981년까지 생산되었다. GT-R을 대신해 GT-EX라는 고성능 등급이 있었고, 이는 L20-ET 직렬 4기통 2000cc 터보모델로 145마력의 출력을 내었다. 전 모델의 캐치프레이즈가 "켄과 메리의 스카이라인"이었다면 이 모델은 "SKYLINE JAPAN"이었다.
총 539,727대가 생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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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출시. 영화배우 폴 뉴먼이 광고모델로 활동하여 "뉴먼 스카이라인"이라 불리기도 한다.
4도어 세단, 2도어 하드톱, 5도어 해치백등이 존재했으며, 출시된 해부터 당시 닛산의 모터스포츠 베이스 엔진이던 4기통 FJ20E 엔진을 탑재한 2000RS라는 고성능 사양의 스카이라인이 출시되어 "사상 최강의 스카이라인"이라는 광고카피가 붙었다.
이후 1983년에는 FJ20엔진에 터보를 장착해 190마력까지 출력을 올린 FJ20ET 엔진을 얹은 2000RS-터보와 RS-X가 추가되었다. 이 FJ20ET 엔진은 당시 일본 내수용 차량으로는 가장 강력한 출력의 엔진이었다. 1984년에는 보다 날카로운 인상의 프론트 마스크[15]가 적용되는 페이스리프트가 있었으며. RS 터보에 인터쿨러를 추가해 출력이 205마력까지 오른 '터보 C'가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하코스카 이후로 처음으로 워크스팀으로 일본 모터스포츠에 복귀한 세대의 스카이라인이기도 하다. 광고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그룹 5/그룹 C '슈퍼 실루엣 '레이스에 참가했으며 터보 C를 바탕으로 한 그룹A 투어링카가 1985년부터 87년까지 전일본 투어링카 레이스에 참전했다.
1985년 생산 중단될 때까지 406,432대가 판매되었다. 닛산 사내용 세일즈 가이드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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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출시. 고급차 붐에 편승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차체도 커지고 주행 성능이나 승차감등이 고급화되었다. 따라서 스포츠카로써는 이래저래 평이 나빠 "사상 최악의 스카이라인"이라며 팬들에게 많이 까였다. 당초 4도어 세단 모델만 발매되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후에 직렬 6기통 RB 엔진이 사용된 2도어 GTS모델이 추가되었으며, 후에 GTS-R 이라는 그룹A 호모로게이션용 800대 한정 모델이 등장해 GT-R 부활의 초석이 되었다.
성능에 대한 평과 별개로, '광고는 좋았다'에 속하는 케이스. 특히 GTS 광고는 엘리제를 위하여, 그리고 토카타와 푸가를 전자음악 스타일로 편곡한 음악 때문에 은근히 인기를 끌었다.
일본뿐만 아니라 우핸들 채용 국가인 오스트레일리아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도 세단과 왜건이 현지 생산되었으며, 호주에서는 '닛산 핀타라'라는 이름으로도 판매되었다. 1989년까지 총 309,716대가 생산되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닛산 스카이라인 GT-R 그레이드가 부활해 그룹A 투어링카 무대에서 활약했다. 이 모델부터 GT-R에는 특유의 "ATTESA-ETS"가 탑재된다. GT-R 모델은 일본차로서는 최초로 뉘르부르크링에서 테스트를 거쳤으며, 최종 랩타임은 8분 22초였다.
1994년까지 총 296,087대가 생산되었다.
명탐정 코난 애니메이션에서 2001년까지 흑백 경찰차로 사용된 차량이다.
3번째 광고의 CM곡은 야마시타 타츠로의 터너의 기관차이다.
1995년 출시. R32보다 차체사이즈가 커졌기 때문에 내부 넓이가 넓어져 쾌적해졌다. 하지만 곡선적인 디자인이 꽤 혹평을 받았고, 커진 차체와 무거워진 무게로 인해 움직임이 둔하다는 평을 받았다.[20] 현재로서는 길어진 차체가 드래그 레이싱이나 최고속 트라이얼 등에서 유리한 점이 있고, 팬들 사이에서 저평가된 이유 때문에 고사양의 차량을 비교적 저가로 구할 수 있는 차(물론 중고로)라는 식으로 새롭게 재조명 되기도 했다. 400R이라는 NISMO 튠 사양의 한정모델이 발매되었으며 4도어 GT-R도 한정사양으로 존재했다, GT-R의 뉘르부르크링 기록은 8분 1초. 비공식 기록으로는 7분 59초를 찍기도 했다고.
1998년까지 총 217,133대가 생산된다.
1998년 5월 25일 출시. RB계통/직렬 6기통 엔진이 사용된 마지막 스카이라인. 이 모델을 끝으로 GT-R은 또다시 단종된다. R33모델에서의 곡선적인 디자인을 버리고 다시금 각이 진 남성미가 느껴지는 디자인으로 출시되었다. GTS25T의 모델명이 GT-T로 간략화 되었다.
참고로 R32형 부터 R34형 스카이라인에 사용된 섀시코드가 의미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H : 2000cc
E : 2500cc
B : 2600cc
N : 4륜구동.
R : 스카이라인.
즉 HR34 는 2000cc 엔진을 장착한 후륜구동 스카이라인 모델이며, ENR34는 2500cc엔진에 4륜구동인 스카이라인 모델, 그리고 ER34는 2500cc엔진을 장착한 후륜구동 스카이라인 모델을 뜻한다.
그리고 R33형 모델에만 있었던 알파벳 C 는 하이카스 시스템을 의미하는 철자였는데, R34형 스카이라인에 들어서서는 기본 장비가 된 영향인지 몰라도, 섀시명에 더 이상 C가 들어가지 않게 되었다.
1999년 도쿄 모터쇼에서 출시된 XVL을 기반으로 세단이 2001년에 출시됐다. 사실 본 차의 기반이 되었던 XVL은 원래 스카이라인과 다른 차로 개발이 진행되었으나 닛산의 당시 경영상황이 여의치 못했고 차기 스카이라인과 XVL의 성격이 비슷하다는 점 때문에 합쳐졌다.
닛산 FM 플랫폼[21] 을 이용하며 엔진은 직렬 6기통 RB 엔진이 사라지고 V6엔진인 VQ 계열 엔진이 탑재되었다. 이 모델부터 인피니티의 브랜드를 달고 인피니티 G35[22]라는 이름으로 외국에 수출되었으며, 특유의 4개의 원형 후미등이 빠지게 된다.[23]
스카이라인의 역사에 있어서 일종의 터닝 포인트가 된 세대로 직렬엔진의 미채용, 둥글어진 스타일링, 이전의 내수-스포츠 지향에서 수출-럭셔리 지향으로 성격이 크게 변화된 모델이다. 전술했듯이 일본에서는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엇갈렸는데, 상술한 변화들 이외에도 시리즈의 아이덴티티이던 4개의 원형 후미등이 없었던 것 등으로 인해 싫어하던 사람들이 많았다. 특히 스카이라인 골수팬들 사이에서는 스카이라인의 계보로 인정을 잘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RB 엔진이 배기가스 규제 문제로 인해 퇴출당하고, 경영상 구조조정을 위해 방만한 라인업을 정리하고 패키징상의 여유[24]가 있는 V6 엔진을 중심으로 엔진 라인업을 합리화하던 과정이라 이러한 변화는 어쩔 수 없는 면이 있다.
그래도 훌륭한 주행성능과 막강한 가성비로 북미 시장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BMW 3시리즈, 아우디 A4, 렉서스 IS, 캐딜락 CTS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던 준중형 스포츠세단 시장에서 꽤 선전했다. 닛산의 경영악화와 함께 90년대 중후반 꽤 정체기에 빠져있던 인피니티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주입한 공신으로 인정받는다.
참고로 첫 출시 당시 빠진 원형 후미등은 2004년 11월의 마이너 체인지 당시 L자형으로 만들어져서 부활했다.
대한민국에서는 인피니티 브랜드로 등장했다.
2007년에 출시되었다. V35와 같은 럭셔리카로, 북미 및 대한민국에서는 인피니티 G35/G37라는 명칭으로도 판매 중이다. 디자인만 봐도 알겠지만 거의 V35의 마이너체인지 수준. 인피니티가 모델 체계를 갈아엎으면서 내놓은 Q50이 후속으로 나온 후에는 인피니티 Q40이라는 이름으로 변경하여 미국에서 Q50과 병행 판매 중이다가 단종됐다.
이 모델을 기초로 크로스오버 SUV가 제작되어 판매 중이며, 이 모델은 스카이라인 크로스오버(인피니티 EX)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다.[25]
엔진은 VQ25HR, VQ35HR, VQ37VHR의 3종이 있으나 현재는 세단 기준으로 VQ25HR 및 VQ37VHR이 쓰이는 편이고 3.5리터 엔진은 삭제됐으며, 쿠페에는 애시당초 VQ37VHR이 들어갔다. 이 엔진은 이후 Z34형 페어레이디 Z에 쓰였다.
스카이라인 역대 모델 중 생산 기간이 기장 길었던 세대이기도 하다.
V37형으로 바뀌었지만 V36의 후륜구동 플랫폼을 약간 개량해서 쓴다. 북미에서 2013년에 인피니티 Q50으로 먼저 출시되고 동년 11월에는 일본에도 출시되었는데, '''일본 내수형이 닛산의 로고가 아닌 인피니티의 로고를 달고 나왔다.''' 그리고 2015년 2월에 출시되는 푸가(인피니티 Q7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일본 내수형에다가 인피니티의 로고를 달고 팔린다... 기존 VQ37VHR에 364마력(시스템 총 출력) VQ35HR 가솔린 하이브리드와 메르세데스-벤츠제 170마력 2.2리터 커먼레일 디젤 터보 엔진을 달고 출시되었다.
인피니티 로고의 스카이라인에 대해 덧붙이자면 우선 일본 내수에는 특히 토요타는 다양한 로고로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코롤라 전용 로고, 알파드 전용 로고 등이 존재), 그러기에 일본의 판매정책을 고려하자면 인피니티 브랜드가 따로 진출하지 않은 일본내수에서 스카이라인과 시마만 별도 로고로 판매되는게 이상하지 않다.(인피니티로고를 쓰는것 뿐, 닛산 스카이라인이다.) 또한 닛산 로고보다 잘 어울린다는 평도 있기에..그리고 일본의 자동차판매정책등을 고려하면 이해될만한 행보이다
대한민국에는 2014년 2월에 인피니티 Q50으로 2.2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과 V6 3.5리터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되었으며, 당분간 기존의 G37(V36형)도 인피니티 Q40으로 이름을 바꾸고 병행 판매한다. 이에 따라 인피니티 한정 G37 쿠페/컨버터블이 Q60으로, 스카이라인 크로스오버로 일본에서 팔리는 EX가 QX50으로 변경되었다. 333마력 V6 3.7리터 DOHC 가솔린 엔진은 북미용으로만 나온다. 일본에서는 211마력 직렬 4기통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되는데, 이거도 벤츠의 유닛이다.[26] 르노와 벤츠가 제휴하면서 170마력 직렬 4기통 2.2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은 C클래스에 달리는 것을 갖고 왔다. AWD 사양도 있지만 대한민국에는 후륜구동만 나온다.
참고로 쿠페 모델이 안 나오고 오로지 세단만 나온다고 했으나, 인피니티 브랜드를 기준으로 2016년 하반기에 쿠페가 나온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물론 Q50 쿠페가 아닌 신형 Q60이다.
2015년에는 디젤 엔진을 유로6 대응형으로 교체해서 2.2d를 재출시했다.
V6 3.7리터 가솔린 엔진을 새로 개발한 V6 3.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으로 바꾼다고 하는데, 300마력과 400마력 버전으로 이원화하여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 400마력 모델에 R33의 Nismo 400R 이후 400R이란 이름을 붙였다.
2019년에는 마이너체인지를 거치면서 기존의 인피니티 로고에서 닛산 로고로 5년만에 회귀했다.
형제차인 인피니티 Q50에도 있었던 3.0 트윈터보 엔진이 추가되었고, 이 중 최상급 모델은 405마력으로 출력을 올려 '''400R'''이라는 트림으로 판매중. 스카이라인 팬들 사이에서 평판이 좋다. 한편 2.0 터보 모델은 메르세데스 벤츠와 라이선스 기간이 끝나서 단종되었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유지된다.
닛산 차량 최초로 프로파일럿 2.0이라는 3단계 자율주행 시스템이 적용되며, 스카이라인 자기 스스로 속도, 거리, 조향 등을 할 수 있다고 하며, 톨게이트도 스스로 통과 가능하다고 한다. [27]
테일램프의 디테일이 Q50과 다르다. 현행 GT-R과 비슷한, 스카이라인의 상징이었던 '''원형 테일램프'''로 바뀐 것이다!
초기 그레이드(2014~2019.07)
1. 개요
2. 역사
2.1. 1세대 (ASLI-1, 1957~1963)
2.2. 2세대 (S50, 1963~1968)
2.3. 3세대 (C10, 1968~1972)
2.4. 4세대 (C110, 1972~1977)
2.5. 5세대 (C210/211, 1977~1981)
2.6. 6세대 (R30, 1981~1985)
2.7. 7세대 (R31,1985~1989)
2.8. 8세대 (R32, 1989~1994)
2.9. 9세대 (R33, 1995~1998)
2.10. 10세대 (R34, 1998~2002)
2.11. 11세대 (V35, 2001~2007)
2.12. 12세대 (V36, 2007~2014)
2.13. 13세대 (V37, 2014~현재)
3. 둘러보기
'''Nissan Skyline'''
1. 개요
닛산자동차의 중형차.[1] 프린스 자동차[2]에서 1957년부터 생산되었다. 세단, 쿠페, 왜건, 픽업트럭의 형태가 있었으나, 현재는 세단과 쿠페만 생산중. V35형 이후로는 인피니티 G→인피니티 Q50(쿠페는 인피니티 Q60)이라는 이름으로 수출되고 있다.
파생형 중 하나인 닛산 스카이라인 GT-R이 있으며 후속은 닛산 GT-R이다.
생산지는 R34형 모델까지는 무사시무라야마[3]였으나 현재는 도치기다.
2. 역사
2.1. 1세대 (ASLI-1, 1957~1963)
최초로 생산된 프린스 스카이라인. 1957년부터 1963년까지 생산되었다.
1959년부터 후미등에 4개의 둥근형태를 사용, 이는 스카이라인의 아이덴티티 중 한 가지가 된다.
1962년에는 이탈리아의 디자인 하우스 미켈로티가 디자인을 맡은 스페셜 모델 "스카이라인 스포츠"가 출시되었다. 하지만 당시 기술력 부족으로 이탈리아 기술자의 수제작으로 차체를 제작했기 때문에 185만엔이라는 초고가로 발매되었다. 엄청나게 희소해 지금 붙은 프리미엄이야 말할 것도 없다(...).
1963년까지 총 3만 4천여대가 판매되었다.
프린스 글로리아가 이 차를 고급화한 형제차였다. 닛산이 프린스 자동차를 인수하고 난 후에는 스카이라인과 별개의 상급차종으로 아예 분리되지만, 글로리아라는 이름 역시 스카이라인처럼 닛산의 라인업으로 계승된다.
2.2. 2세대 (S50, 1963~1968)
1963년 출시, 초대와 같이 1500cc의 FR세단으로 발매. 1966년 8월부터는 닛산 브랜드로 시판되었다.프린스의 소형차다/스타일 좋다!
엔진은?
1500cc 70마력입니다.
몇 인승인가요?
5인승입니다.
변속기는?
전진 3단 올 싱크로[4]
입니다.분리형 시트[5]
로 되어 있네요?분리형 시트가 표준사양이 되어 있습니다.
발매는 언제?
11월 중순입니다.
이상의 패밀리카, 스카이라인 1500 디럭스.
프린스의 기술이 집약된(?), 자신있게 선보이는 자동차.
프린스의 고급 패밀리카 프린스 스카이라인 1500 디럭스!!
- 프린스 스카이라인 1500 디럭스 출시 당시 광고(~1분)
1964년에 일본 그랑프리에 출전하기 위해 2000cc의 6기통엔진을 탑재하려 하지만 엔진룸이 좁아서 프론트를 20cm 연장한 S54형을 제작하여 출전한다. 이 모델은 64년 스즈카 서킷에서 열린 일본 그랑프리에서 단 한바퀴뿐이었지만 포르쉐 904를 앞서 달렸다.[6][7] 1965년부터는 일반 시장에 2000GT[8]라는 이름으로 상기의 모델을 개량하여 생산. 66년 닛산과 합병하여, 닛산-프린스 스카이라인으로 판매되었으며, 68년 생산이 종료된다. 총 114,238대가 생산되었다.
- S50 Skyline
- S54 Skyline 2000GT-A
- S54 Skyline 2000GT-B (레이싱용 사양으로, 상술했듯 더 큰 엔진을 사용했기에 프론트가 더 길며 6연 스로틀 등의 전용 부품들을 사용한다.) [9]
(3분 3초~3분 49초)
(위 영상 4분 21초~5분 21초)
[12]
2.3. 3세대 (C10, 1968~1972)
1968년 출시. L20형 2000cc엔진을 탑재한 2000GT와, S20엔진을 이용한 GT-R이 출시되었다. 각진 상자형 디자인으로 "하코스카(상자+스카이라인)"라는 애칭으로 알려져 있다.자동차, 자동차, 자동차 중에도 사라지지 않는 개성을 지닌 자동차. 스카이라인을 고른 그 사람.
88마력 엔진의 여유있는 파워. 손발 하나, 가속 하나에도 개성이 배어나옵니다. 그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스카이라인에 대해서. 그는 대답했습니다. 스카이라인이 얼마나 멋진지를. 보세요. 스카이라인으로 갈아타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자동차를 알수록 스카이라인이 탐나게 됩니다.
(자막) 자동차를 2년 타면, 스카이라인이 탐나게 된다. 닛산 스카이라인
이웃집 분도 스카이라인으로 해서 크게 기뻐합니다.
- 1969년경 광고 (6분 4초~7분 4초)
1972년 생산중단되었으며, 총 310,447대가 생산되었다. 분노의 질주 5편 초반 부분에도 브라이언이 도피하는데 사용되어 잠시 나온다.
- C10 Skyline 1500
- C10 Skyline 1800
- C10 Skyline 2000GT
- C10 Skyline 2000GT-R (PGC-10/KPGC-10)
2.4. 4세대 (C110, 1972~1977)
1972년 출시. "켄과 메리의 스카이라인" 이란 광고카피로 "켄메리"라는 애칭이 붙어있다.[13] 광고에서 알 수 있듯, 당시 미국차의 영향을 받은 직선적으로 쭉 뻗은 디자인을 채용했지만 후미등에서 뒷 펜더와 휠아치를 거치며 대각선으로 뻗는 독특한 라인은 이전 세대인 C10에서 물려받았다. 참고로 이 4세대를 디자인한 사람은 그이름도 유명한 '조르제토 주지아로'
현재까지와 같은 4도어 세단과 2도어 쿠페로 출시되었다. GT-R형은 배기가스 규제로 인해 1972년~73년 동안 197대만 생산되었다.
총 생산수량은 670,562대, 77년 생산종료.
위에서 보이듯 광고가 매우 많다. 노래도 버전이 다양한 듯 싶고 광고가 다양하게 나온것을 보면 당시에 인기가 많았으리라 추측된다. 그런데 광고가 과정은 비슷한듯 보인다. 처음안내자막 - 자동차모습 - 남자와 여성의 데이트 모습. (자동차 모습 - 데이트 - 남자, 여자, 자동차 모습)
- C110 Skyline 1600GT
- C110 Skyline 1800GT
- C110 Skyline 2000GT-X
- C110 Skyline 2000GT-R
2.5. 5세대 (C210/211, 1977~1981)
1977년 출시, 1981년까지 생산되었다. GT-R을 대신해 GT-EX라는 고성능 등급이 있었고, 이는 L20-ET 직렬 4기통 2000cc 터보모델로 145마력의 출력을 내었다. 전 모델의 캐치프레이즈가 "켄과 메리의 스카이라인"이었다면 이 모델은 "SKYLINE JAPAN"이었다.
총 539,727대가 생산되었다.
- Skyline 1600TI
- Skyline 1800TI
- Skyline 2000GT-EL
- Skyline 2000GT-EX
2.6. 6세대 (R30, 1981~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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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자동차는 사랑이다'.[14]
Song by 막신 딕슨레이서 폴 뉴먼의 본능은 스카이라인으로부터 늑대의 냄새를 맡기 시작했다.
~Powerful Car!
I know, Skyline is terrific.
사랑의 스카이라인
Congratulations, Skyline on your 25th anniversary.
(자막)스카이라인 탄생 25주년/NEW 사랑의(...) SKYLINE
1981년 출시. 영화배우 폴 뉴먼이 광고모델로 활동하여 "뉴먼 스카이라인"이라 불리기도 한다.
4도어 세단, 2도어 하드톱, 5도어 해치백등이 존재했으며, 출시된 해부터 당시 닛산의 모터스포츠 베이스 엔진이던 4기통 FJ20E 엔진을 탑재한 2000RS라는 고성능 사양의 스카이라인이 출시되어 "사상 최강의 스카이라인"이라는 광고카피가 붙었다.
이후 1983년에는 FJ20엔진에 터보를 장착해 190마력까지 출력을 올린 FJ20ET 엔진을 얹은 2000RS-터보와 RS-X가 추가되었다. 이 FJ20ET 엔진은 당시 일본 내수용 차량으로는 가장 강력한 출력의 엔진이었다. 1984년에는 보다 날카로운 인상의 프론트 마스크[15]가 적용되는 페이스리프트가 있었으며. RS 터보에 인터쿨러를 추가해 출력이 205마력까지 오른 '터보 C'가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하코스카 이후로 처음으로 워크스팀으로 일본 모터스포츠에 복귀한 세대의 스카이라인이기도 하다. 광고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그룹 5/그룹 C '슈퍼 실루엣 '레이스에 참가했으며 터보 C를 바탕으로 한 그룹A 투어링카가 1985년부터 87년까지 전일본 투어링카 레이스에 참전했다.
1985년 생산 중단될 때까지 406,432대가 판매되었다. 닛산 사내용 세일즈 가이드 1, 2
- Skyline 1800TI (Z18S SOHC L4 105hp/후기형은 CA18S SOHC L4 105hp)
- Skyline 2000TI (Z20E SOHC L4, 전기형)
- Skyline 2000TI (CA20E SOHC L4, 후기형)
- Skyline 280D GT (LD28 SOHC L6, 디젤엔진)
- Skyline 2000GT/Passage (L20E SOCH L6)
- Skyline 2000GT Tourbo/Passage/"폴 뉴먼 버젼" (L20ET Turbo L6, 140hp)
- Skyline 2000RS (FJ20E DOHC L4, 150hp)
- skyline 2000RS-Turbo/RS-X/RS-X Turbo C FJ20ET DOHC Turbo L4, 190~205hp)
2.7. 7세대 (R31,1985~1989)
[image]
1985년 출시. 고급차 붐에 편승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차체도 커지고 주행 성능이나 승차감등이 고급화되었다. 따라서 스포츠카로써는 이래저래 평이 나빠 "사상 최악의 스카이라인"이라며 팬들에게 많이 까였다. 당초 4도어 세단 모델만 발매되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후에 직렬 6기통 RB 엔진이 사용된 2도어 GTS모델이 추가되었으며, 후에 GTS-R 이라는 그룹A 호모로게이션용 800대 한정 모델이 등장해 GT-R 부활의 초석이 되었다.
성능에 대한 평과 별개로, '광고는 좋았다'에 속하는 케이스. 특히 GTS 광고는 엘리제를 위하여, 그리고 토카타와 푸가를 전자음악 스타일로 편곡한 음악 때문에 은근히 인기를 끌었다.
일본뿐만 아니라 우핸들 채용 국가인 오스트레일리아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도 세단과 왜건이 현지 생산되었으며, 호주에서는 '닛산 핀타라'라는 이름으로도 판매되었다. 1989년까지 총 309,716대가 생산되었다.
- Skyline 1800I (CA18 SOHC L4, 100hp)
- Skyline Passage GT-D (RD28 SOHC L6, 92hp, 디젤)
- Skyline Passage GT (RB20DE DOHC L6, 155hp)
- Skyline Passage GT Turbo (RB20DET DOHC L6 Turbo, 180hp)
- Skyline GTS (RB20DE DOHC L6, 155hp)
- Skyline GTS Turbo (RB20DET DOHC L6 Turbo, 180hp)
- Skyline GTS-X (RB20DET DOHC L6 Turbo, 190hp)
- Skyline GTS-R (RB20DET-R DOHC L6 Turbo, 210hp)
- Skyline GTS Autech (RB20DET-R DOHC L6 Turbo, 210hp)
2.8. 8세대 (R32, 1989~1994)
1989년 데뷔, 2도어와 4도어 세단으로 HCR32가 발표된다. 이전 세대들의 보다 스포티한 감각을 되살리기 위해 차체가 다소 작아졌으며, 베이스인 1.8리터 모델[19]을 제외하고 전부 RB시리즈의 직렬 6기통 엔진을 사용하였다.초감각 스카이라인[17]
I love you, 스카이라인[18]
그리고 결정적으로 닛산 스카이라인 GT-R 그레이드가 부활해 그룹A 투어링카 무대에서 활약했다. 이 모델부터 GT-R에는 특유의 "ATTESA-ETS"가 탑재된다. GT-R 모델은 일본차로서는 최초로 뉘르부르크링에서 테스트를 거쳤으며, 최종 랩타임은 8분 22초였다.
1994년까지 총 296,087대가 생산되었다.
명탐정 코난 애니메이션에서 2001년까지 흑백 경찰차로 사용된 차량이다.
3번째 광고의 CM곡은 야마시타 타츠로의 터너의 기관차이다.
- FR32 Skyline GXi Type-X (CA18i L4, 91hp)
- HR32 Skyline GTE Type-X (RB20E L6, 125hp)
- HR32 Skyline GTS Type X/S/J (RB20DE L6, 155hp)
- HR32 Skyline GTS-25 Type-X/S/XG (RB25DE L6, 180hp)
- HCR32 Skyline GTS-t Type-M (RB20DET L6 Turbo, 212hp)
- HNR32 Skyline GTS-4 (RB20DET L6 Turbo, 212hp)
- Skyline Autech (RB26DE L6, 217hp)
- BNR32 Skyline GT-R (RB26DETT L6 Twin-Turbo, 276hp)
2.9. 9세대 (R33, 1995~1998)
1995년 출시. R32보다 차체사이즈가 커졌기 때문에 내부 넓이가 넓어져 쾌적해졌다. 하지만 곡선적인 디자인이 꽤 혹평을 받았고, 커진 차체와 무거워진 무게로 인해 움직임이 둔하다는 평을 받았다.[20] 현재로서는 길어진 차체가 드래그 레이싱이나 최고속 트라이얼 등에서 유리한 점이 있고, 팬들 사이에서 저평가된 이유 때문에 고사양의 차량을 비교적 저가로 구할 수 있는 차(물론 중고로)라는 식으로 새롭게 재조명 되기도 했다. 400R이라는 NISMO 튠 사양의 한정모델이 발매되었으며 4도어 GT-R도 한정사양으로 존재했다, GT-R의 뉘르부르크링 기록은 8분 1초. 비공식 기록으로는 7분 59초를 찍기도 했다고.
1998년까지 총 217,133대가 생산된다.
- HR33 Skyline GTS (RB20E SOHC L6, 130 PS)
- ER33 Skyline GTS25 (RB25DE DOHC L6, 190 PS)
- ENR33 Skyline GTS-4 (RB25DE DOHC L6, 190 PS)
- ECR33 Skyline GTS25T (RB25DET DOHC turbo L6, 250 PS)
- BCNR33 Skyline GT-R (RB26DETT DOHC twin-turbo L6, 305 PS, ATTESA ET-S)
- BCNR33 Skyline GT-R LM (RB26DETT DOHC twin-turbo L6, 305 PS, FR)
- BCNR33 Skyline NISMO 400R (RBX-GT2(2800cc) DOHC twin-turbo L6, 400 PS)
- BCNR33 Skyline 4Dr.GT-R Autech.version (RB26DETT DOHC twin-turbo I6, 305 PS)
2.10. 10세대 (R34, 1998~2002)
1998년 5월 25일 출시. RB계통/직렬 6기통 엔진이 사용된 마지막 스카이라인. 이 모델을 끝으로 GT-R은 또다시 단종된다. R33모델에서의 곡선적인 디자인을 버리고 다시금 각이 진 남성미가 느껴지는 디자인으로 출시되었다. GTS25T의 모델명이 GT-T로 간략화 되었다.
- HR34 Skyline GT - 2.0 L RB20DE NEO I6, 155 ps (114 kW) RWD
- ENR34 Skyline GT-FOUR - 2.5 L RB25DE NEO I6, 200 ps (147 kW) AWD
- ER34 Skyline 25 GT, GT-X, GT-V - 2.5 L RB25DE NEO I6, 200 ps (147 kW) RWD
- ER34 Skyline GT-T - 2.5 L RB25DET NEO turbo I6, 280 hp (206 kW) RWD 토크:35Kg.m/3200RPM
- BNR34 Skyline GT-R
- BNR34 Skyline GT-R - 2.6 L RB26DETT Twin Turbo L6 280hp (215.6 Kw) AWD 토크:40Kg.m/4400RPM
참고로 R32형 부터 R34형 스카이라인에 사용된 섀시코드가 의미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H : 2000cc
E : 2500cc
B : 2600cc
N : 4륜구동.
R : 스카이라인.
즉 HR34 는 2000cc 엔진을 장착한 후륜구동 스카이라인 모델이며, ENR34는 2500cc엔진에 4륜구동인 스카이라인 모델, 그리고 ER34는 2500cc엔진을 장착한 후륜구동 스카이라인 모델을 뜻한다.
그리고 R33형 모델에만 있었던 알파벳 C 는 하이카스 시스템을 의미하는 철자였는데, R34형 스카이라인에 들어서서는 기본 장비가 된 영향인지 몰라도, 섀시명에 더 이상 C가 들어가지 않게 되었다.
2.11. 11세대 (V35, 2001~2007)
1999년 도쿄 모터쇼에서 출시된 XVL을 기반으로 세단이 2001년에 출시됐다. 사실 본 차의 기반이 되었던 XVL은 원래 스카이라인과 다른 차로 개발이 진행되었으나 닛산의 당시 경영상황이 여의치 못했고 차기 스카이라인과 XVL의 성격이 비슷하다는 점 때문에 합쳐졌다.
닛산 FM 플랫폼[21] 을 이용하며 엔진은 직렬 6기통 RB 엔진이 사라지고 V6엔진인 VQ 계열 엔진이 탑재되었다. 이 모델부터 인피니티의 브랜드를 달고 인피니티 G35[22]라는 이름으로 외국에 수출되었으며, 특유의 4개의 원형 후미등이 빠지게 된다.[23]
스카이라인의 역사에 있어서 일종의 터닝 포인트가 된 세대로 직렬엔진의 미채용, 둥글어진 스타일링, 이전의 내수-스포츠 지향에서 수출-럭셔리 지향으로 성격이 크게 변화된 모델이다. 전술했듯이 일본에서는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엇갈렸는데, 상술한 변화들 이외에도 시리즈의 아이덴티티이던 4개의 원형 후미등이 없었던 것 등으로 인해 싫어하던 사람들이 많았다. 특히 스카이라인 골수팬들 사이에서는 스카이라인의 계보로 인정을 잘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RB 엔진이 배기가스 규제 문제로 인해 퇴출당하고, 경영상 구조조정을 위해 방만한 라인업을 정리하고 패키징상의 여유[24]가 있는 V6 엔진을 중심으로 엔진 라인업을 합리화하던 과정이라 이러한 변화는 어쩔 수 없는 면이 있다.
그래도 훌륭한 주행성능과 막강한 가성비로 북미 시장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BMW 3시리즈, 아우디 A4, 렉서스 IS, 캐딜락 CTS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던 준중형 스포츠세단 시장에서 꽤 선전했다. 닛산의 경영악화와 함께 90년대 중후반 꽤 정체기에 빠져있던 인피니티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주입한 공신으로 인정받는다.
참고로 첫 출시 당시 빠진 원형 후미등은 2004년 11월의 마이너 체인지 당시 L자형으로 만들어져서 부활했다.
대한민국에서는 인피니티 브랜드로 등장했다.
- 250GT - 2.5 L VQ25DD V6, 215 PS (158 kW, 270 N m)
- 250GT Four - 2.5 L VQ25DD V6, 215 PS (158 kW, 270 Nm) AWD
- 300GT - 3.0 L VQ30DD V6, 260 PS (191 kW, 324 N m)
- 350GT-8 - 3.5 L VQ35DE V6, 272 PS (200 kW, 353 N m)
- 350GT Coupe - 3.5 L VQ35DE V6, 280 PS (206 kW, 363 N m)
2.12. 12세대 (V36, 2007~2014)
2007년에 출시되었다. V35와 같은 럭셔리카로, 북미 및 대한민국에서는 인피니티 G35/G37라는 명칭으로도 판매 중이다. 디자인만 봐도 알겠지만 거의 V35의 마이너체인지 수준. 인피니티가 모델 체계를 갈아엎으면서 내놓은 Q50이 후속으로 나온 후에는 인피니티 Q40이라는 이름으로 변경하여 미국에서 Q50과 병행 판매 중이다가 단종됐다.
이 모델을 기초로 크로스오버 SUV가 제작되어 판매 중이며, 이 모델은 스카이라인 크로스오버(인피니티 EX)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다.[25]
엔진은 VQ25HR, VQ35HR, VQ37VHR의 3종이 있으나 현재는 세단 기준으로 VQ25HR 및 VQ37VHR이 쓰이는 편이고 3.5리터 엔진은 삭제됐으며, 쿠페에는 애시당초 VQ37VHR이 들어갔다. 이 엔진은 이후 Z34형 페어레이디 Z에 쓰였다.
스카이라인 역대 모델 중 생산 기간이 기장 길었던 세대이기도 하다.
- 250GT
- 250GT FOUR
- 350GT
- 370GT Coupe
- 370GT
- 370GT Crossover
- 370GT FOUR Crossover
2.13. 13세대 (V37, 2014~현재)
V37형으로 바뀌었지만 V36의 후륜구동 플랫폼을 약간 개량해서 쓴다. 북미에서 2013년에 인피니티 Q50으로 먼저 출시되고 동년 11월에는 일본에도 출시되었는데, '''일본 내수형이 닛산의 로고가 아닌 인피니티의 로고를 달고 나왔다.''' 그리고 2015년 2월에 출시되는 푸가(인피니티 Q7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일본 내수형에다가 인피니티의 로고를 달고 팔린다... 기존 VQ37VHR에 364마력(시스템 총 출력) VQ35HR 가솔린 하이브리드와 메르세데스-벤츠제 170마력 2.2리터 커먼레일 디젤 터보 엔진을 달고 출시되었다.
인피니티 로고의 스카이라인에 대해 덧붙이자면 우선 일본 내수에는 특히 토요타는 다양한 로고로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코롤라 전용 로고, 알파드 전용 로고 등이 존재), 그러기에 일본의 판매정책을 고려하자면 인피니티 브랜드가 따로 진출하지 않은 일본내수에서 스카이라인과 시마만 별도 로고로 판매되는게 이상하지 않다.(인피니티로고를 쓰는것 뿐, 닛산 스카이라인이다.) 또한 닛산 로고보다 잘 어울린다는 평도 있기에..그리고 일본의 자동차판매정책등을 고려하면 이해될만한 행보이다
대한민국에는 2014년 2월에 인피니티 Q50으로 2.2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과 V6 3.5리터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되었으며, 당분간 기존의 G37(V36형)도 인피니티 Q40으로 이름을 바꾸고 병행 판매한다. 이에 따라 인피니티 한정 G37 쿠페/컨버터블이 Q60으로, 스카이라인 크로스오버로 일본에서 팔리는 EX가 QX50으로 변경되었다. 333마력 V6 3.7리터 DOHC 가솔린 엔진은 북미용으로만 나온다. 일본에서는 211마력 직렬 4기통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되는데, 이거도 벤츠의 유닛이다.[26] 르노와 벤츠가 제휴하면서 170마력 직렬 4기통 2.2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은 C클래스에 달리는 것을 갖고 왔다. AWD 사양도 있지만 대한민국에는 후륜구동만 나온다.
참고로 쿠페 모델이 안 나오고 오로지 세단만 나온다고 했으나, 인피니티 브랜드를 기준으로 2016년 하반기에 쿠페가 나온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물론 Q50 쿠페가 아닌 신형 Q60이다.
2015년에는 디젤 엔진을 유로6 대응형으로 교체해서 2.2d를 재출시했다.
V6 3.7리터 가솔린 엔진을 새로 개발한 V6 3.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으로 바꾼다고 하는데, 300마력과 400마력 버전으로 이원화하여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 400마력 모델에 R33의 Nismo 400R 이후 400R이란 이름을 붙였다.
2019년에는 마이너체인지를 거치면서 기존의 인피니티 로고에서 닛산 로고로 5년만에 회귀했다.
형제차인 인피니티 Q50에도 있었던 3.0 트윈터보 엔진이 추가되었고, 이 중 최상급 모델은 405마력으로 출력을 올려 '''400R'''이라는 트림으로 판매중. 스카이라인 팬들 사이에서 평판이 좋다. 한편 2.0 터보 모델은 메르세데스 벤츠와 라이선스 기간이 끝나서 단종되었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유지된다.
닛산 차량 최초로 프로파일럿 2.0이라는 3단계 자율주행 시스템이 적용되며, 스카이라인 자기 스스로 속도, 거리, 조향 등을 할 수 있다고 하며, 톨게이트도 스스로 통과 가능하다고 한다. [27]
테일램프의 디테일이 Q50과 다르다. 현행 GT-R과 비슷한, 스카이라인의 상징이었던 '''원형 테일램프'''로 바뀐 것이다!
초기 그레이드(2014~2019.07)
- 200GT-t / 350GT HYBRID / 350GT FOUR HYBRID
- 200GT-t Type P / 350GT HYBRID Type P / 350GT FOUR HYBRID Type P
- 200GT-t Type SP / 350GT HYBRID Type SP / 350GT FOUR HYBRID Type SP
- 하이브리드 : GT / GT Type P / GT Type SP
- V6 Turbo : GT / GT Type P / GT Type SP / 400R[28]
3. 둘러보기
[1] 초기에는 소형차(소형차라고 하지만, 지금 생각하는 대중차 개념의 소형차와는 약간 다른 개념이었다.)였으나, 세대가 거듭되면서 중형차 크기로 커진다.[2] 1966년 8월에 닛산자동차로 합병되었다.[3] 자사의 대형 세단 중 하나였던 글로리아도 생산했던 곳이었다.[4] 싱크로메쉬. 엔진속도와 변속기의 출력속도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변속충격을 줄이는 동조기능을 말한다.[5] 앞좌석이 벤치형이 아니고 좌우가 떨어진 것을 말한다. 최근의 차량에서는 당연한 것이다. (뒷좌석 6:4 분할과는 아무 상관 없는 얘기이다.)[6] 이 사건은 실은 뒷 이야기가 있는데, 평소 친분관계이던 스카이라인의 드라이버인 이쿠자와 테츠와 포르쉐의 레이서인 시키바 소우키치가 경기전 단 한 바퀴만은 상대방에게 앞을 양보하기로 약속한것이다. 그러나 정보가 부족한 당시에 이러한 뒷사정은 알려지지 않고 묻힌데다가, 패전 후 후유증에서 막 벗어나려던 일본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 사건으로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다. 뒷 이야기가 일반에게 알려진 지금에도. 참고로 당시 GT-2 순위는 1위에 시키바, 2위에 스나코 요시카즈, 3위에 이쿠자와 순이었다.[7] 그런데 이건 사실 농담이라는 설도 있지만 그 진상은 불명. 게다가 당시 시키바의 904는 개인 도입이었다고 한다.[8] 흔히 'S54 후기형'으로 불린다.[9] 모 개그만화에 나오는 어느 골초가 현역으로 택시로 굴리고 있다. [10] 손은 핸들, 발은 클러치, 브레이크, 엑셀레이터의 페달을 뜻한다.[11] 일본에서는 TV-CF를 TV-CM이라 쓴다. 우리나라에도 옛날,그러니까 1980년대 후반까지는 일본의 영향을 받았는지 후자로 썼다는 듯.[12] 참고로 이러한 광고가 나온 이유는 산악지대가 많은 일본의 특성상 자동차의 등판력은 중요한 요소다 보니 이러한 영상이 제작된 모양이다.[13] 광고음악으로 사용된 일본의 포크락밴드 BUZZ의 '켄과 메리~사랑과 바람처럼'에서 따왔다. 이 음악은 크레용 신짱의 극장판 어른제국의 역습에도 삽입된 바 있다.[14] 처음 나레이션과 동일[15] '철가면'이라는 별명이 붙었다.[16] 원작 만화에서도 키라나 로한 등 주요 등장인물들의 차는 좌핸들로 그려졌다. 만화에서 키라의 차는 3세대 포드 머스탱과 유사하게 그려진 컷도 있으나 이후에는 정확한 모델을 파악하기가 어렵다.[17] 첫 출시부터 1990년까지 쓰인 카피.[18] 1991년부터 1993년까지 쓰인 카피.[19] 닛산 CA엔진을 장착하였으며, 이 엔진은 이후 SR엔진으로 이어진다.[20] '최신의 GT-R이 최강의 GT-R'이라고 했던 당시의 광고 카피가 R32 GT-R 오너들에게 반감을 사는 이유가 되기도 했다.[21] 대표적으로 닛산 페어레이디 Z와 닛산 GT-R, 닛산 푸가가 이 플랫폼을 이용한다. 현 명칭은 FR-L 플랫폼.[22] 이전 세대인 G20은 1~2세대 닛산 프리메라 기반이었다.[23] 2003년에 출시된 쿠페 모델에는 이 4개짜리 원형 후미등이 적용되었다.[24] FR 전용인 RB엔진과는 달리 VQ엔진은 전륜구동 기반 플랫폼에도 손쉽게 탑재할 수 있고, 신세대 FR 라인업의 뼈대가 되는 FM 플랫폼 역시 V6엔진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플랫폼이었다. FM이라는 이름은 '프론트 미드십'의 약자인데, 컴팩트한 V6/V8엔진을 프론트액슬 뒤쪽으로 최대한 후진배치해 전후 무게배분을 개선하고 주행성능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표가 담겨있는 이름이다. 길쭉한 직렬 6기통 엔진으로는 60년대 재규어나 페라리마냥 노즈를 정말 길게 빼지 않는 이상 이뤄내기 힘든 일이다.[25] 원래 유럽에서 팔린 인피니티 EX를 역수입해서 파는 것이다.[26] 참고로 역대 스카이라인 세단 모델에서 4기통 터보 엔진이 들어간 것은 6세대 R30 모델이 단종된 이후 24년만의 일이다.[27] 다만 이 기능은 하이브리드 모델 한정으로 적용된다.[28] 미션의 최종감속비, 터빈 세팅 등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