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리베르타 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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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세단 사양
'''Nissan Liberta Villa[1]/日産・リベルタビラ'''
1. 개요
2. 상세
2.1. 1세대(N12,1982~1986)
2.2. 2세대(N13, 1986~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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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인 닛산에서 일본 내수 시장용으로 생산했던 준중형차였다.

2. 상세



2.1. 1세대(N12,1982~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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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형 차량(1982.06~1984.05)
1982년 6월에 닛산 펄사랭글리 라인업의 세단 사양으로 출시되었다. 전륜구동 차량으로 이후 기존에 판매되던 바이올렛 리베르타는 단종되었다. 세단 라인업만 있었으며, 닛산 펄사에 탑재된 1.3L 엔진은 적용되지 않았다. 차량의 광고는 과거 닛산 블루버드닛산 레오파드의 광고를 맡았던 카야마 유조와 사와다 켄지를 기용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983년 5월에는 1.5L E15ET형 EGI 터보 I4 엔진이 탑재된 SSS 터보 사양이 추가되었다. 또한 닛산점(블루버드 판매 회사)을 통해 판매되다 보니 닛산 블루버드의 아랫급 차량이라는 인식이 강했다.[2] 파워트레인은 상술한 1.5L E15ET형 외에도 1.5L E15E형 EGI I4 엔진, 1.5L E15S형 캡레터 I4 엔진, 1.7L CD17형 I4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이와 함께 3단 자동변속기, 4단 및 5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4,120mm, 전폭은 1,620mm, 전고는 1,390mm, 휠베이스는 2,415mm, 공차중량은 820kg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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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형 차량(1984.05~1986.10)
이듬해 5월에는 전후면부의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져 1.5L GF-E 사양은 스포츠 사양인 SSS-E로 사양이 변경되었다. 1986년 4월에는 파워 스티어링, AM/FM 라디오&카세트 스테레오, 풀도어 트림 등이 적용된 염가 사양은 FC 엑스트라가 추가되었으며 이후 5월에 형제차인 닛산 펄사의 풀체인지 이후에도 10월까지 판매되다가 2세대 차량의 출시로 단종되었다.
닛산 펄사닛산점 판매 목적[3]을 위해 개발한 차량이며, 차량의 크기는 다르지만 같은 딜러점에서 판매되던 닛산 바이올렛 리베르타에서 따온 것이었다.
차량의 개발 배경은 닛산 바이올렛닛산 블루버드의 관계 때문도 있는데 1979년에 블루버드의 풀체인지가 이루어졌고 이로 인해 기존 라인업에 탑재되던 2.0L 6기통 엔진 라인업이 단종되고 4기통 형태의 차량만 판매되었고 닛산 바이올렛 역시 1981년전륜구동 형태로 변경되면서 차량이 블루버드와 비슷하게 변경되어 '바이올렛 리베르타'로 판매되었으나 블루버드와의 출혈경쟁이 발생하게 되었고 판매량이 침체되는 현상이 일어나 이를 대체하는 차량이 필요했고 닛산 딜러점 측의 요구로 인해 한 급 아래에 판매되던 닛산 써니닛산 펄사와 동급 차량으로 개발되었다.
1세대 차량의 총 판매량은 70,291대였다.

2.2. 2세대(N13, 1986~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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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10월에 출시되었으며, 4도어 세단과 3도어 해치백 사양이 존재했다. 닛산 랭글리와 함께 풀체인지가 이루어졌으며 판매 전략 상 4도어 세단보다 3도어 해치백 사양을 주력 차량으로 미는 경향이 강했다. 연비 향상을 위한 경량화보다는 차체 및 품질 등을 더 중요시한 경향을 가지고 있었다. 파워트레인은 1.5L E15ET형이 단종되었고 대신 1.6L CA16DE형 DOHC 트윈캠 I4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1.5L E15E형 EGI I4 엔진, 1.5L E15S형 캡레터 I4 엔진, 1.7L CD17형 I4 엔진이 탑재되었다. 이와 함께 기존에 3단 및 4단 자동변속기 4단 및 5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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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도어 해치백 사양[4]
출시 당시 닛산 펄사와 함께 닛산 브랜드 최초로 '일본 올해의 차' 수상을 이룩하기도 했으며, 여성 운전자를 위한 사양이 해치백에 적용되기도 했다. 이듬해 1월에는 세단 사양에 4륜구동 사양이 추가되었다. 전면부 현가장치는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이 후면부는 스트럿 방식의 코일 스프링 서스펜션이 탑재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4,255mm, 전폭은 1,655mm, 전고는 1,380mm, 휠베이스는 2,430mm, 공차중량은 1,040kg이었다.
1988년 10월에는 기존 1.5L 엔진 라인업들이 GA15E형과 GA15S형 엔진으로 변경되었으며, 페이스리프트 역시 이루어졌다. 당시 광고에는 에모토 타케노리가 출연하기도 했다.
1990년 8월에 판매가 종료되었는데 닛산 펄사는 N14형으로 풀체인지가 이루어져 이에 통합되는 형태로 단종되었다. 또한 닛산이 이 시기부터 딜러점의 통폐합을 이루려고 했던 시기이기도 하고 3도어 해치백 사양이 토요타 코롤라 레빈과 비슷하다는 이유도 존재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2세대는 총 64,258대가 판매되었다.

3. 둘러보기




[1] '리베르타'는 이탈리아어로 '자유'와 '독립'을 의미했으며, 빌라는 같은 언어로 정원과 별장이 딸린 시골집을 의미한다고 한다.[2] 비슷하게 닛산 랭글리닛산 스카이라인의 아랫급으로 취급받기도 했다.[3] 현재는 대부분 일본차 제조사에서 내수 시장에서 딜러점 체계를 폐기하거나 전 딜러덤에서 모든 차량을 판매하게 하는 형태로 변경되었으나 당시에는 딜러점에 따라 파는 차량의 종류가 다른 편이었다.[4] [image]
닛산 랭글리 3도어 차량과 거의 판박이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