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세피로 왜건
[image]
'''Nissan Cefiro Wagon/日産・セフィーロワゴン'''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인 닛산자동차에서 생산했던 3넘버 형태의 스테이션 왜건 차량이다.
[image]
차량의 후면부
닛산 아베니르의 윗급 차종으로 1997년에 출시되었다.생산은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에 위치한 닛산 오파마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판매 당시에 전 세계[1] 적으로 스테이션 왜건의 인기가 높았던 시기에 맞춰 닛산 세피로를 기반으로 한 왜건을 내놓았으나 3년만에 단종되었다.
차량의 B필러 부분은 닛산 세피로 세단과 공유하는 부분이 많지만, 뒷부분이나 차량의 천장부는 독자적으로 설계되었다. 또한 단시간에 개발된 차량치고는 실용성 및 완성도가 높았으며, 좁은 공간에서도 짐을 꺼낼 수 있을 정도의 적재공간과 유리 해치 등은 호평을 받기도 했다. 경쟁 차량의 경우에는 파워트레인 중 I4 엔진을 고급 사양에만 적용했는데, V6 엔진을 전 차종에 적용해 조용한 승차감을 이끌어내기도 했으며, 전자식 엔진 마운트 조절 장치가 전 차종에 적용되었다는 이점 역시 존재했다. 참고로, 4WD 사양의 경우에는 후면부 서스펜션의 변화 등이 이루어졌지만, 전륜구동 사양은 단종될 때까지 같은 형태를 유지했다.
닛산 세피로, 인피니티 I 및 국내에서 넘사벽 급 내구성을 자랑하던 르노삼성 SM5 KPQ 차량과 함께 생산된지 거의 20년 이상이 되어감에도 불구하고 고장이 적고, 중고차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 때문에 2019년 현재도 많이 보이는 차량 중 하나라고 한다. 차량의 전장은 닛산 스테이지아와 같은 4,800mm를 유지하고 있지만, 전폭은 세피로 왜건이 15mm 정도 넓기 때문에 닛산에서 생산했던 스테이션 왜건 차량 중에서는 최대 적재량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스테이지아와 함께 당시 최고급 스테이션 왜건으로 취급받기도 했다.
[image]
1997년 6월 2일에 공식 발표 및 출시가 이루어졌다. 파워트레인은 2.0L VQ20DE형 V6 엔진[2] , 2.5L VQ25DE형 V6 엔진[3] , 3.0L VQ30DE형 V6 엔진[4] 이 적용되었으며, 4단 자동변속기와 수동식 주차 브레이크가 적용되었다. 엔진을 기준으로 3개의 사양으로 나뉘는 세단의 '엑시모'(Eximo), '이니시아'(Initia), 'S-투어링' 사양과는 다르게, '크루징'(Crusing)' 및 '크루징 G'(Crusing G) 사양으로 분류되었다.
차량에는 운전석 파워 시트, SRS 양측면 에어백, 파인 비전 계기판[5] 이 기본으로 적용되며, '스포츠 패키지' 사양에는 16인치 알루미늄 휠, 특수 그릴, 도색된 도어 핸들, 블랙 인테리어 등은 제조사 옵션으로 설정되었다.
1997년 9월에는 '오텍 재팬'을 통해 개발된 '에어로 셀렉션' 사양이 새로 출시되었는데, 전면부, 측면, 후면부에 에어로 파츠가 적용되었으며, 이는 20 크루징 사양과 25 크루징 스포츠 패키지 사양에 적용되었다.
1998년 5월 19일에는 연식변경이 있었는데, '딥 윈드 레드' 색상이 라인업에서 사라졌으며, 닛산 세피로 세단 출시 10주년 기념 에디션이 등장하였다.진짜 가죽 및 목재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스티어링 휠, 특수 제작된 알루미늄 휠, 특수 제작 차량 열쇠 등이 있었으며, 일반 차량에는 옵션으로도 적용되지 않았던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화이트 펄' 색상과 '검은색'의 투톤 조합을 유일하게 선택할 수 있었던 차량이었으며, 20 크루징 사양과 25 크루징 스포츠 패키즈를 기반으로 하였다.
[image]
VIP 셀렉션 사양
1999년 8월 30일에 출시되었으며, A33형 닛산 세피로의 원형 4등식 헤드램프[6][7] , 새로운 전면 그릴, 리어 가뉘시 및 앰블럼 변경[8] 등이 이루어졌으며, 알루미늄 휠의 디자인 변화와 휠 커버, 회색 루프 레일, '샴페인 실버' 색상의 추가, 엔진 헤드 커버 부분의 은색 도장, 새로운 디자인 및 셀렉터 레버의 적용 등 큰 외/내부 디자인의 변경이 이루어졌다.
충돌 안전 차체의 적용으로 인해 충돌 안전성이 강화되면서 SRS 양 좌석 측면 에어백이 제조사 옵션으로 변화되었으며, 스프츠 패키지의 경우에는 목재로 구성된 센터 클러스터 패널이 검은색 우드그레인 형태로 변화되었고, 헤드램프 내부는 티타늄 재질이 적용되었고, 방향지시등이 주황색으로 바뀌는 등의 변화가 있었으며, 안개등과 코너링 램프는 제조사 옵션으로 이루어졌다.
30 크루징 G 사양과 25 크루징 사양은 페이스리프트 이후 3.0L 엔진이 적용되었으며, 오텍 재팬에서 생산하던 '에어로 패키지'는 단종된 대신에 '20 크루징 G' 사양이 이를 대체하였다. 또한 'VIP 셀렉션' 사양도 존재했는데 전면 그릴 및 범퍼를 대만에서 판매하던 닛산 세피로 세단의 사양을 적용한 형태의 차량이었다.
2000년 9월에 당시 닛산의 새 CEO였던 카를로스 곤 회장의 '닛산 리바이벌 플랜'에 의한 구조조정 대상에 왜건 분야가 포함되었고, 이로 인해 세피로 왜건은 닛산 스테이지아/닛산 프리메라 왜건에 통합되는 형태로 단종된다. 총 3년 3개월간 생산되었으며, 후기형 차량은 1년 1개월 동안 생산되었다.
'''Nissan Cefiro Wagon/日産・セフィーロワゴン'''
1. 개요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인 닛산자동차에서 생산했던 3넘버 형태의 스테이션 왜건 차량이다.
2. 상세
[image]
차량의 후면부
닛산 아베니르의 윗급 차종으로 1997년에 출시되었다.생산은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에 위치한 닛산 오파마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판매 당시에 전 세계[1] 적으로 스테이션 왜건의 인기가 높았던 시기에 맞춰 닛산 세피로를 기반으로 한 왜건을 내놓았으나 3년만에 단종되었다.
차량의 B필러 부분은 닛산 세피로 세단과 공유하는 부분이 많지만, 뒷부분이나 차량의 천장부는 독자적으로 설계되었다. 또한 단시간에 개발된 차량치고는 실용성 및 완성도가 높았으며, 좁은 공간에서도 짐을 꺼낼 수 있을 정도의 적재공간과 유리 해치 등은 호평을 받기도 했다. 경쟁 차량의 경우에는 파워트레인 중 I4 엔진을 고급 사양에만 적용했는데, V6 엔진을 전 차종에 적용해 조용한 승차감을 이끌어내기도 했으며, 전자식 엔진 마운트 조절 장치가 전 차종에 적용되었다는 이점 역시 존재했다. 참고로, 4WD 사양의 경우에는 후면부 서스펜션의 변화 등이 이루어졌지만, 전륜구동 사양은 단종될 때까지 같은 형태를 유지했다.
닛산 세피로, 인피니티 I 및 국내에서 넘사벽 급 내구성을 자랑하던 르노삼성 SM5 KPQ 차량과 함께 생산된지 거의 20년 이상이 되어감에도 불구하고 고장이 적고, 중고차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 때문에 2019년 현재도 많이 보이는 차량 중 하나라고 한다. 차량의 전장은 닛산 스테이지아와 같은 4,800mm를 유지하고 있지만, 전폭은 세피로 왜건이 15mm 정도 넓기 때문에 닛산에서 생산했던 스테이션 왜건 차량 중에서는 최대 적재량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스테이지아와 함께 당시 최고급 스테이션 왜건으로 취급받기도 했다.
2.1. 초기형 (WA32/WPA32/WHA32, 1997~1999)
[image]
1997년 6월 2일에 공식 발표 및 출시가 이루어졌다. 파워트레인은 2.0L VQ20DE형 V6 엔진[2] , 2.5L VQ25DE형 V6 엔진[3] , 3.0L VQ30DE형 V6 엔진[4] 이 적용되었으며, 4단 자동변속기와 수동식 주차 브레이크가 적용되었다. 엔진을 기준으로 3개의 사양으로 나뉘는 세단의 '엑시모'(Eximo), '이니시아'(Initia), 'S-투어링' 사양과는 다르게, '크루징'(Crusing)' 및 '크루징 G'(Crusing G) 사양으로 분류되었다.
차량에는 운전석 파워 시트, SRS 양측면 에어백, 파인 비전 계기판[5] 이 기본으로 적용되며, '스포츠 패키지' 사양에는 16인치 알루미늄 휠, 특수 그릴, 도색된 도어 핸들, 블랙 인테리어 등은 제조사 옵션으로 설정되었다.
1997년 9월에는 '오텍 재팬'을 통해 개발된 '에어로 셀렉션' 사양이 새로 출시되었는데, 전면부, 측면, 후면부에 에어로 파츠가 적용되었으며, 이는 20 크루징 사양과 25 크루징 스포츠 패키지 사양에 적용되었다.
1998년 5월 19일에는 연식변경이 있었는데, '딥 윈드 레드' 색상이 라인업에서 사라졌으며, 닛산 세피로 세단 출시 10주년 기념 에디션이 등장하였다.진짜 가죽 및 목재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스티어링 휠, 특수 제작된 알루미늄 휠, 특수 제작 차량 열쇠 등이 있었으며, 일반 차량에는 옵션으로도 적용되지 않았던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화이트 펄' 색상과 '검은색'의 투톤 조합을 유일하게 선택할 수 있었던 차량이었으며, 20 크루징 사양과 25 크루징 스포츠 패키즈를 기반으로 하였다.
2.2. 후기형 (WA32/WPA32, 1999~2000)
[image]
VIP 셀렉션 사양
1999년 8월 30일에 출시되었으며, A33형 닛산 세피로의 원형 4등식 헤드램프[6][7] , 새로운 전면 그릴, 리어 가뉘시 및 앰블럼 변경[8] 등이 이루어졌으며, 알루미늄 휠의 디자인 변화와 휠 커버, 회색 루프 레일, '샴페인 실버' 색상의 추가, 엔진 헤드 커버 부분의 은색 도장, 새로운 디자인 및 셀렉터 레버의 적용 등 큰 외/내부 디자인의 변경이 이루어졌다.
충돌 안전 차체의 적용으로 인해 충돌 안전성이 강화되면서 SRS 양 좌석 측면 에어백이 제조사 옵션으로 변화되었으며, 스프츠 패키지의 경우에는 목재로 구성된 센터 클러스터 패널이 검은색 우드그레인 형태로 변화되었고, 헤드램프 내부는 티타늄 재질이 적용되었고, 방향지시등이 주황색으로 바뀌는 등의 변화가 있었으며, 안개등과 코너링 램프는 제조사 옵션으로 이루어졌다.
30 크루징 G 사양과 25 크루징 사양은 페이스리프트 이후 3.0L 엔진이 적용되었으며, 오텍 재팬에서 생산하던 '에어로 패키지'는 단종된 대신에 '20 크루징 G' 사양이 이를 대체하였다. 또한 'VIP 셀렉션' 사양도 존재했는데 전면 그릴 및 범퍼를 대만에서 판매하던 닛산 세피로 세단의 사양을 적용한 형태의 차량이었다.
2000년 9월에 당시 닛산의 새 CEO였던 카를로스 곤 회장의 '닛산 리바이벌 플랜'에 의한 구조조정 대상에 왜건 분야가 포함되었고, 이로 인해 세피로 왜건은 닛산 스테이지아/닛산 프리메라 왜건에 통합되는 형태로 단종된다. 총 3년 3개월간 생산되었으며, 후기형 차량은 1년 1개월 동안 생산되었다.
3. 여담
4. 둘러보기
[1] 대한민국의 경우, 스테이션 왜건 붐으로 인해 한 때 대우 누비라 스패건, 현대 아반떼 투어링, 기아 파크타운 등이 생산되었던 적이 있다.[2] 최대출력 155PS, 최대토크 19.0kgm[3] 최대출력 190PS, 최대토크 24.0kgm[4] 최대출력 220PS, 최대토크 28.5kgm[5] 닛산에서 사용하는 '셀프 루미너스 계기판'의 상품명, 토요타에서는 이를 '옵티트론 계기판'으로 칭하기도 하며, 혼다처럼 따로 이름을 칭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6] 바깥 부분은 원래 플라스틱으로 구성되었으나, 후에 유리 형태로 변경되었다.[7] 세단 사양에서는 제동 중에 각 방향이 점등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나, 왜건 사양에서는 아랫쪽 램프 2개에서만 점등이 이루어진다.[8] '''CEFIRO'''→''Cefi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