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에바 문명

 


1. 개요
2. 역사
3. 특징
4. 관련 SCP


1. 개요


SCP 재단/세계관에 등장하는 고대문명, 혹은 국가. 군국주의, 노예제도, 마법의식 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SCP 재단에서는 태그(daevite)로만 존재하나, 방랑자의 도서관에는 다에바(The Daeva)라는 이름의 요주의 단체로 등록되어있다. 원문 번역

2. 역사


다에바 문명은 고대시대에 시베리아에 위치하고 있었다.굉장한 규모의 도시들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모계사회였고 조상숭배, 다신교 사상등을 가지고 있었다. 다에바의 신관들은 마법 능력 등을 사용할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노예제도는 규모가 컸으며 노예들중 지적 능력이 뛰어난 자들은 특별한 대우를 받으며 연금술사의 밑에서 일했다.
그러던 어느날, 도시들 중 하나인 '아디툼'에서 노예 '''이온'''이 반란을 일으켰다.반란군은 아디툼을 점령하고 점점 종교조직의 형태로 발전한다.
높으신 분들 로부터 누명을 쓰고 탄압을 받은 종교인부터 이온을 사랑하게된 공주까지 다양한 자들이 사르킥 숭배의 일원이 된다.이들은 다른 도시들까지 진격하나 토벌군에게 밀려 다시 아디툼으로 퇴각한다. 그러나 토벌군이 아디툼에 진입하려는 순간 아디툼은 통채로 다른 차원으로 사라진다. (이온의 차원 조작 능력에 의한 것인 듯하다.)
수년 후, 아디툼은 다시 나타나고 사르킥 숭배는 아디윔 제국을 이루어 세계정복을 시도한다. 이에 고대 이집트, 그리스, 다에바 문명, 그리고 부서진 신의 교단의 조상인 메카네 문명이 연합하여 결사적으로 항전했고 그리스의 불 등 대 사르킥 병기까지 개발되었다. 결국 그리스 귀아로스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사르킥은 대패하고 연합군은 아디윔 제국을 멸망시키나[1] 피해도 컸다. 히타이트등은 멸망하여 고대 청동기 시대가 종언을 맞았으며, 이족보행 워커 등을 운용하던 메카네 문명 역시 오래 버티지 못하고 멸망해 사라졌다. 다에바 또한 크게 쇠퇴해 결국 기원전 3세기에 진개의 원정으로 연나라에 의해 [2] 멸망하였으나 이후 생존자들이 다시금 문명을 꾸려 이후 천년을 더 살아남았고, 최종적으로 13세기 초 칭기즈 칸이 이끄는 몽골 제국에 의해 멸망하였다.

3. 특징


다에바 문명과 관련된 SCP에서는 혈액과 관련된 특별한 의식이 계속해서 언급된다. 당장 다에바 문명의 시작점인 SCP-140 또한 혈액과 관련되어 그 변칙성을 발휘하고 있다.
다에바의 유적 등은 발견이 어려운데, 그 이유는 디에바의 건축물들이 유기체로 이루어져 있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4. 관련 SCP


  • SCP-140 - 미완성의 연대기 : 다에바 문명의 역사를 다루는 책. 주변의 액체, 특히 피를 흡수하여 내용을 증가시키고 그에 맞춰 현실을 조작한다. 원래 기원전에 진개에 의해 멸망했어야 할 다에바 문명이 칭기즈 칸에 의해 멸망하기까지 천년을 넘게 더 존속할 수 있었던 것 역시 SCP-140 문서에 기록된 현실 조작에 의한 것이다. 케테르 등급.
  • SCP-2515 - 『우랄 산맥을 건너는 나폴레옹번역 : 관찰자에게 "우랄 산맥을 건너는 나폴레옹"이라는 이름의 작품으로 인식되어 그에 관한 대체역사의 기억을 일시적으로 유발시키는 자크 루이 다비드 풍의 유화. 해당 대체역사에서 나폴레옹과 자크 루이 다비드는 신영지주의 엘리트로 묘사되는데, 이 유화에서는 해당 대체역사에서 발생한 "시베리아 원정"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신영지주의적 세계관과 결합시키고 있다. 해당하는 작품에서 계몽할 대상으로 지목되는 "성채"에 대한 묘사에서 다에바 문명과의 유사성이 보이는데, SCP-001 "총의"에서 그 관련성이 더 상세하게 언급된다. 안전 등급.


[1] 이때 이온은 다른 차원으로 도망간 걸로 추정된다.[2] SCP-140이 발견되었을 당시의 정사. SCP-140이 재단에 격리된 이후 140의 변칙성에 의해 다에바의 역사가 연장되면서 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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