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진 신의 교단

 


1. 개요
2. 역사
3. 목적
4. 메카네
5. 현황
6. 종파
6.1. 부서진 교단
6.2. 톱니장치 정통 교단
6.3. 맥스웰파 교단
6.4. 하 변칙 문화군
7. 관련 SCP
8. 관련 인물
9. 타 단체와의 관계

'''The Church Of The Broken God'''

1. 개요


SCP 재단세계관에 존재하는 사이비 종교 집단.[1][2]
재단에서 보관중인 몇몇 SCP들을 신의 파편이라 주장하는 종교 집단. 그들이 신의 파편이라 주장하는 SCP들의 특성을 보면 기계적이거나 강철로 된 것들이다. 가끔 재단 직원들을 '이단자'라 부르며 공격하기 때문에 재단에선 이 교단의 인물을 발견하면 제압하거나 사살을 하는 것이 허가되어 있지만 SCP-2217처럼 아주 예외적인 상황에서는 재단과 협력을 하기도 한다.[3]
본래 SCP 재단 세계관에서 위험한 사이비 종교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이후 사르킥 숭배라는 더더욱 심각한 수준의 막장 집단이 나타나면서 현재의 이미지는 기존의 사이비 종교에 초고대문명의 후예 이미지가 더해졌다.
빌런쪽에 가까운 조직이긴 하나, 세계가 멸망하는 SCP관련 창작물에서는 얄궂게도 세상을 한번 구해보려고 발악하는 역할로도 자주 나오는 중이다.
부서진 신의 교단 소개 영상

2. 역사


고대 지중해 미케네문명에 존재했던 메카네 제국(The Mekhanite Empire)이 시초. 기계여신 '메카네[4]'를 숭배하고 있었다. 사르킥 숭배가 아디윔 제국을 이루어 세계정복을 시도했을때 메카네 제국을 중심으로 크레타, 그리스, 이집트 등의 지중해 고대 국가들이 동맹을 이뤄서 이들에게 저항했으며 결국 승리하나 메카네 제국도 크게 쇠퇴하고 메카네 문명도 멸망하게 된다.
메카네 제국은 멸망했지만 교주 로버트 부마로를 포함한 생존자들은 교단의 형태로 모여 신앙을 유지 하고 곳곳에서 포교하며 메카네 제국의 흔적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다른 종교랑 갈등을 일으키기도 하며[5] 현대로 이어져 오다 3개의 종파로 나누어졌다.
참고로 메카네 문명 말고도 메카네를 섬기던 고대 문명이 하나 더 있었는데 바로 하나라. 하나라는 메카네와 얄다바오트를 삼황오제의 복희와 여와로 섬기는 이원론적 종교관을 가지고 있었다.[6] 하나라는 기원전 1600년에 상나라에게 멸망하고 하나라의 생존자들은 파편화된 채 현대까지 내려온다.

3. 목적


얄다바오트 때문에 부서져버린 신 메카네를 부활시키려고 한다. 부활시키기 위해서 부서진 신의 몸 조각들을 모아서 합체하려고 하는데 그 조각들이 대부분 변칙개체여서 조각들 중 심장이 재단에게 격리되있고 SCP-001 후보들 중[7]에 이 메카네가 있다.
그러나 아래에서 후술하겠지만 메카네의 부서진 몸 조각들이 얄다바오트를 가두는 우리의 재료다. 즉 '''메카네의 몸 조각들을 모두 모아 메카네를 부활시키면 얄다바오트가 봉인에서 풀려난다!''' 다른 SCP나 테일에 의하면 얄다바오트가 풀려나면 메카네와 얄다바오트의 싸움이 다시 시작되고 수많은 신들과 생명체들이 죽으며 두 신중 하나만이 살아남는다고 한다.

4. 메카네


부서진 신의 교단이 섬기는 신. 먼 옛날 자신의 몸을 부숴 그 조각들중 일부를 이용해 우리[8]를 만들어 사르킥 숭배의 신 얄다바오트를 가두었고 메카네의 부서진 몸은 우리로 쓰이거나 세계 여기저기로 흩어져 버렸다. 교단의 목적은 이 신의 부활.

5. 현황


전 세계에 약 30만명 정도의 신도를 거느리고 있다. 그런데 인터넷으로 신도들을 모집하고 신에게 제물로 바친다며 남의 고물상에 침입해 금속을 불태우고 그 사실이 신문기사로 나는 등[9] 사이비 종교스러운 행태를 보이고 있다.[10] 그래도 식인, 인체개조 등의 막장 범죄를 저지르는 사르킥 숭배만큼 막장은 아니지만...

6. 종파


세 개의 종파로 나뉘어 있으며 서로를 이단으로 취급하며 배척한다.

6.1. 부서진 교단


[image]

'''대장장이는 신의 몸을 고치는 자신의 손에 대해서 오로지 신 앞에 책임질 뿐이다.'''

―《건설자 로버트 부마로》

The Broken Church. 현존하는 교파들 중 가장 오래 된 종파이자 부마로가 교주로 있는 정통종파. 교리에 대한 특별한 재해석 없이 부서진 신의 조각들로 알려진 변칙 개체들을 모아 부서진 신을 재구축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20세기에 있었던 대규모 신학 분쟁으로 인해 밑의 2개 종파가 분열해 나갔다.

6.2. 톱니장치 정통 교단


[image]

'''충실한 우리, 신의 주물을 뜬다.'''

―《총대주교들의 도식》

Cogwork Orthodox Church. 규격화(Standardization)에 집착하는 종파. 이 종파의 신도들은 톱니장치로 자신의 신체를 개조하는걸 선호한다. 신체개조로 인해 이 종파의 신도들은 째깍거리거나 똑딱거리는 소리를 내는 경우가 잦으며, 다른 두 종파에게 "똑딱이(Ticker)"라는 멸칭으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톱니장치 정교회는 산업혁명 말기 수준의 기술에 집착하고 있으며, 아날로그, 증기, 태엽장치 같은, 흔히 말하는 스팀펑크스러운 기계를 만드는걸 예배로 여긴다. 교단 조직은 총대주교들이라는 집단에 의한 중앙집권식. 종교의 경전과 설계도를 만들어 배포하는 것도 이 총대주교들이다. 전자기기 또는 디지털 기기의 사용을 금기시하며, 정보의 분배와 공유가 신의 지식을 소멸시키는것과 마찬가지라고 본다. 이들은 부서진 신을 MEKHANE라 부르며 숭배한다.
톱니장치 정교회의 성인(聖人)들의 이름은 기계부품에서 따온 것이 많다. 트러니언(trunnion)은 포이(砲耳) , 플래튼(platen)은 인쇄기의 압반 또는 타자기의 고무 롤러, 다이어프램(diaphragm)은 기계의 격판 또는 카메라의 조리개, 배플(baffle)은 방해판, 초크(chock)는 쐐기라는 뜻이다.
장영실이 수신도라는 메카네 교단을 만들었고 수신도는 훗날 이쪽으로 흡수되었다고 한다.

6.3. 맥스웰파 교단


[image]

'''개성은 우리 주의 컴파일을 통한 파일 시스템이다.'''

―《예언의_말씀.txt》

Church of Maxwellism. 숭배의 수단으로 근대화된 전산 및 통신망을 지향하는 종파. 교단의 중앙 조직체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면담 및 은밀한 감시를 통해 밝혀낸 바로는 현재까지 발견된 모든 세포조직들은 서로서로 정기적인 접촉을 가지며 협력도 가능하다. 맥스웰파는 발전된 인공두뇌학과 장기 강화를 통해 신체를 소규모 개조하는 것을 선호한다. 인공 팔다리나 강화 골격 같은 것도 관찰된 바 있지만, 맥스웰파의 신체개조는 주로 통신, 데이터 저장, 네트워킹 능력, 감각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는 경향을 보인다.
교리상으로 부서진 신을 "분열된" 신으로 해석하고, 부서진 신을 WAN(광역 통신망)이라고 부르며 신의 조각들이 정보화 시대의 기술과 시대정신 속에 이질적인 데이터로서 퍼져 있다고 믿는다. 정보를 공유하는 걸 선호하며 전산망을 통해 모든 정신을 연결시킴으로써 부서진 신을 재컴파일[11] 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다. 명상할 때 컴퓨터 냉각팬의 소음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두 종파에게 "윙윙이(Hummer)"라고 불리기도 한다.

6.4. 하 변칙 문화군


Xia Anomalous Culture Group. 부서진 신의 교단과 같은 신앙 체계를 공유하지만, 위의 다른 종파들처럼 로버트 부마로의 교단의 분파가 아닌 단독적으로 생겨난 종파. 정확히는 SCP-2481의 영향으로 역사에서 존재가 사라진 하나라의 유민들이다. 이들과 관련된 SCP로는 SCP-2481, SCP-2847이 있으며 관련 테일로 어떤 용이 될 것인가 우리는뱀의 이야기가 있다.

7. 관련 SCP


  • SCP-001 "부서진 신(The Broken God)"
  • SCP-217 - "톱니바퀴 바이러스".
  • SCP-271 - "문자가 새겨진 원반".
  • SCP-475 - "줄에 매달린 교황".
  • SCP-629 - "황동 씨". 리틀 미스터즈의 일원. 원터테인먼트 박사측에서 만들어낸 존재인 만큼 부서진 신과는 전혀 관계가 없지만 그 특성 탓에 교단에서 일방적으로 부서진 신의 일부라고 판단했다.[12]
  • SCP-808 - "메카닉 합창단".
  • SCP-813 - "유리 조각". 교단에서는 부서진 신의 눈 이라고 추측하고 있었다.
  • SCP-882 - "기계". 부서진 신의 심장.
  • SCP-1139 - "부서진 언어".
  • SCP-1461 - "벌레의 집".
  • SCP-1564 - "열반 후".
  • SCP-2105 - "프로그램 작동이 가능한 오컬트".
  • SCP-2217 - "망치와 모루". 그리스 영해의 한 섬에 존재하는 해안 지역으로, 매우 복잡한 도시 모형과 기계들이 ‘조각’되어있다. 이들은 모두 파도, 번개, 바람 등의 자연 현상만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부서진 신의 교단”의 한 교파가 이곳을 ‘신의 모루’로 부르면서 탈취 시도를 거듭한 끝에 현재는 그들의 영토로 되어있다. 간혹 SCP-610 감염자들이 대량으로 생성되기도 한다. 이들은 이 지역을 두고서는 적대적이나 최근 SCP-610 (“증오의 살점”)의 격리 실패 사건 시 SCP-610을 공동의 적이라 일컬으면서 재단을 도와 같이 물리치기도 하였다. 타우미엘 등급.
  • SCP-2307 - "펜은 강하다".
  • SCP-2309 - "듈-쿼나인(Dhul-Qarnayn)의 철제 벽".
  • SCP-2342 - "제설혼합주의 디스코디아교".
  • SCP-2360 - "Cog of Duty".
  • SCP-2406 - "거신병". 사르킥 숭배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SCP가 아니라, 부서진 신의 교단의 전신인 메카네 문명이 아디윔 제국에 맞서 싸울때 사용한 양산형 로봇병기중 하나. 메카네인들은 거신병이라고 불렀다. 안전 등급.
  • SCP-2474 - "이르니니 몬스"
  • SCP-2481 - "태양들을 죽여라"
  • SCP-2510 - "우리의 부서진 구원"
  • SCP-2522 - "hatbot.aic"
  • SCP-2660 - "어둠을 없애는 물체".
  • SCP-2783 - "태엽장치 여신의 침묵하는 애도"
  • SCP-2844 - "페이퍼클립의 개리"
  • SCP-2847 - "불사대우(不死大禹)"
  • SCP-2919 - Protect Kalmaris!
  • SCP-3221 - "부서지지 않은 사제왕 요한". 타지키스탄에 뚫려있는 차원의 구멍. 그 너머의 차원은 SCP-3221-1이고 그 곳에 봉인된 존재인 SCP-3221-2가 SCP 재단 세계관의 프레스터 존인데, 그 실체는 부서진 신의 교단과 사르킥 숭배의 혼종 종교집단의 수장으로 본래 부서진 신의 교단의 인물이었는데 부서진 신의 심장인 SCP-882를 넘봤다가 배척당해 사르킥에 붙었더니 이내 사르킥에서도 배척당해 기원후 5세기에 부서진 신의 교단과 원사르킥의 협동작전[13]으로 추방, 봉인 당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현재 재단은 이 봉인을 유지하기 위해 부서진 신의 교단의 기술은 물론이고 사르킥 혈주술까지 사용하고 있다. 케테르 등급.
  • SCP-3341 - "아라비안 나스나스 a.k.a. 소말리아 헝그룹".
  • SCP-3434 - "...그래서 차라리 음지에 남아있을 걸 그랬다".
  • SCP-3444 - "그녀는 한밤중에 어딘가로 가는 열차를 탔다...".
  • SCP-3477 - "진짜 해럴드 홀트(Harold Holt) 씨께서는 일어나주시겠습니까?"
  • SCP-3777 - "유대-메카네 골렘-로봇".
  • SCP-3813 - "히페리온의 몰락".
  • SCP-3882 - "문자 그대로 메탈 밴드".
  • SCP-3989 - "묘지".
  • SCP-5000 - "왜?". SCP 재단이 갑자기 전세계에 선전포고를 하고 인류를 학살하는 이야기. 부서진 신의 교단은 세계 오컬트 연합 등과 함께 재단과 맞서 싸운다. 재단이 SCP-610을 전세계 대도시에 풀자 연합과 함께 2차 확산을 막고 재단이 끊어버린 인터넷을 일부 지역에 한해 다시 복구시키는[14] 등 잠깐 동안은 꽤 버틴다. 하지만 연합이 붕괴되고 SCP-3179의 격리가 해제되고 교단 내에서 이것이 메카네인지를 두고 내전이 일어나 교단은 저항력을 거의 상실하게 된다.
  • SCP-5001 - "신성불가침". 북부 러시아에 존재하는 크기가 53km에 달하는 생체-기계 구조물.[15] 발견 이후 재단과 GRU "P" 부서가 여러 변칙적인 현상을 연구하여, 유용한 것들을 만들어 냈지만 2019년 12월 30일에 일어난 오메가-1 사건으로 인해 연구가 중단되었고, SCP가 보내온 메시지를 통해 이것이 메카네의 심장임과 동시에 얄다바오트의 일부를 봉인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타우미엘 등급. 이후 아르콘 등급[16] 재지정 대기 중

8. 관련 인물


  • 로버트 부마로
사진
교단의 교주. [17]
관련 이야기 '분해의 이단'에서는 위 분열이후 30년동안 줄어든 부서진 교단을 재건하며 부모는 톱니바퀴 정교 형은 맥스웰파인 제이크 스파크라는 아이의 편지를 받고 2개의 종파 회담을 가지며 협력하여 사르킥 숭배를 구축할 것을 연설한다.[18] 그후 자신의 몸에 디지털 장비를 설치하는 것을 보면 사이비종교 교주라는 직책과 나이에 비해 꽉 막힌 사람은 아닌듯하다. 참고로 '뱀의 이야기'란 테일에서 과거 이온이 사르킥 숭배를 창시하기 전 떠돌다가 만난 '불말'이라는 사제와 동일 인물인데 세계관 내에서도 동일인물이라고 생각하는 자들이 있는 듯하다. 참고로 해당 테일의 작가인 서니 클락스 아트워크가 직접 불말=부마로 라고 밝혔다. 이는 부마로가 적어도 몇백, 몇 천년은 살아왔다는 소리이므로부마로는 정황상 변칙 개체로 추정된다.
  • 카빌 (Qabil)
재구성 된 자, MEKHANE의 아들, KTE-7317-Ford Black[19]
'재구성된 자'라는 tale에서 등장하는 인물. 청동으로 된 팔다리와 척추를 가진 30세 남성의 외모를 하였으나 후기 청동기 시대의 인물이며 현재까지 생존한 것으로 보인다. 완전기억능력을 가지고 있고 자신을 향한 공격을 대부분 반사하며 발화능력을 가졌다. 사춘기 시절에 부서진 신의 교단의 전신이되는 조직을 만들었으며 사르킥 숭배와의 전쟁인 '고기의 전쟁'의 핵심인물로 하와라는 여자가 번개맞아서 임신하여 태어났으며 정상적으로 태어난 자신의 형제인 하빌이 사르킥 숭배로 전향하자 결투하여 승리 후 죽었으나 다시 한번 번개를 맞아 부활하였고 그 때문에 재구성된 자라는 별명이 붙었다. 근대까지 활동한 것으로 보이나 현재는 세계 오컬트 연합의 암살위협 때문에 숨어지내는 것같다. 성격은 내향적이고 친구도 별로 없다는 듯.
외형적 특징과 능력적 특징이 SCP-073(카인)과 비슷하다. 어쩌면 SCP-073을 부서진 신의 교단식으로 재해석한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9. 타 단체와의 관계


  • SCP 재단 : 신의 파편이라고 주장하는 SCP-217과 SCP-271, SCP-882 등을 격리하고 있다는 이유로 재단에게 적대적이다. 재단에서도 이들을 발견했을 시 무력 제압 혹은 사살하는 것을 허락하고 있다.
  • 세계 오컬트 연합 : 마찬가지로 적대적이다. 자신들이 신의 파편이라 여기는 변칙 개체들을 파괴하고 다니기에 만나기만 하면 대적한다.
  • 사르킥 숭배 : 숙적. 사르킥 숭배의 전성기였던 아디윔 제국은 교단의 전신이었던 메카네 문명을 멸망시킨 장본인들이다. 그런 이유로 사르킥 숭배는 교단의 교리 상으로 종말의 시간이 올 때 적대하게 될 악마인 살덩이들로 명시되어 있다.[20] 교단의 세 종파를 가리지 않고 사르킥 숭배를 섬멸해야 할 적으로 여기고 있으며 사르킥 숭배와 싸우기 위해서는 서로 이단시 하는 교단의 다른 종파들이나 적대하고 있던 SCP 재단, 세계 오컬트 연합, 지평선 구상과도 협력한다.[21]
  • 지평선 구상 : 지평선 구상은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들로 이루어진 대 변칙개체 조직인 만큼, 당연히 교단과는 적대 관계에 있다. 그러나 SCP-2217에서 협력하기도 했다.

[1] 엄밀히 말하자면, 거짓 숭배를 하는 타 사이비 종교와 달리 실제로 존재하는 신(이라는 이름의 SCP)을 섬긴다는게 특징이다. 하는 짓거리가 문제여서 그렇지(...)[2] 사실 진짜 신을 믿는다고 해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 사이비 종교로 간주된다.[3] 주로 사르킥 숭배가 관련되어 있을 때.[4] "μηχανή", 말 그대로"기계"[5] 그 예로 도시 하나를 점령하고 유대인들을 핍박하고 빡친 유대인들이 골렘을 만들어 맞서자 로봇군단을 만들어 싸우다가 도시가 박살 나 로마에서 두 종교가 같이 금지되는 일도 있었다.[6] 부서진 교단을 중심으로 하는 종파와는 교리가 완전히 다르다. 애초에 현대엔 통일된 단체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통일된 교리도 없다.[7] 트위스티드 기어스/서닌장의 제안[8] '대동롱(大铜笼)'이라고 불린다.[9] 재단이 중간에 가로챘다.[10] 인터넷으로 포교를 한다는 부분은 맥스웰파, 제례는 맥스웰파보다는 부서진 교단을 연상시킨다. 맥스웰파는 개인에 따라 교리가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본다면, 맥스웰파에게 포교되었을 확률이 높다. 물론 맥스웰 동네가 고물 붙잡고 이상한 짓을 하는 단체는 아니므로 설정이 확실히 잡히지 않았을 때의 산물일 것이다.[11] 타 종파의 재조립을 자신 나름대로 해석한 것.[12] 001: '부서진 신'에선 629에 들어가 있는 부속품의 일부가 메카네의 파편이라고 한다.[13] 부서진 신의 교단이 사르킥 숭배를 숙명적인 적으로서 반드시 말살하려고 하는거지 사르킥 입장에선 교단은 그저 그들을 방해하는 성가신 것들 중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물론 그렇다고 하더라도 사르킥과 교단이 이놈을 봉인하기 위해 협력한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다.[14] 그러나 재단이 SCP-3078의 복사본 수천 장을 뿌려 인터넷이 다시 날아가게 만들었다.[15] 러시아 시베리아의 영구동토 지하에서 발견한 지름 53킬로미터 가량의 기계와 생체조직이 융합된 거대한 유물로, 재단이 연구를 시도할 때마다 이상한 괴현상과 정신공격이 터져 나오는데, 이는 사실 거대하고 강력한 존재를 봉인하고 있는 봉인구 같은 존재로 밝혀졌다. 시간이 지나 연구도중 봉인이 거의 풀릴뻔하여 대참사가 발생할 뻔하였는데, 사건이 진정된 후 5001에서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메시지가 날아온다. 요약하자면 5001은 메카네의 심장이며, 메카네가 고대의 전쟁에서 인류를 위해 본인의 희생으로 사르킥 숭배의 주신인 얄다바오트를 자신의 심장에 봉인해둔 것이라고 한다. 그 외에도 인간은 메카네가 자신이 만들어낸 자식같은 존재이며, 아직 인류의 문명 수준은 피어오르지 못한 꽃봉오리 수준에 지나지 않고, 올바른 지도와 돌봄으로 육신을 초월한 고차원적 존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 주장한다. 또한 이 유물을 건들지 않도록 권고하며 인류를 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르킥과 부신교의 대립이 점점 SCP 세계관의 메인으로 자리잡는 현재 추세에서 부신교를 선역으로 만들려는 리부트적 문서인 듯하다.[16] 격리할 수 있으나 되도록 격리 해선 안 된다.[17] 사실 이 사진은 SCP-001의 여러 제안들 중 한 문서(부서진 신)에 잇는 사진이므로 공식 모습이 아닐 수도 있다. 또한 공식적으로 저 사진 외에는 외모에 대한 묘사가 없으므로 팬아트는 상상화라고 보는 게 맞다.[18] 문맥상 SCP-2217로 이어지는 듯하다.[19] 세계 오컬트 연합 분류상 반신급 위험개체에 부여되는 등급[20] SCP 재단에서는 이에 대해 살덩이라는 악에 대한 교리는 원래부터 있었지만 아디윔 제국과의 전쟁 이후 그 이미지에 부합하는 사르킥 숭배를 살덩이로 지목하게 되었단 분석을 내놓았다.[21] SCP-2217에서 이들이 구상, GOC, SCP 재단과 연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처음에는 격리 절차에 돌입한 재단 인원들을 죽이고 무단 점거하지만, 이후 이들의 예언대로 SCP-610들의 대대적인 공세가 이어지자 자신들도 세상의 일부라고 하며 GOC, 구상과의 연합 '삼두회'를 결성한 재단과의 협공으로 격리를 성공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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