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간(허긋토! 프리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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ダイガン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허긋토! 프리큐어의 서브 빌런. 크라이아스 사의 간부지만 안타깝게도 서브 빌런에 그치는 불쌍한 인물이다. 성우는 마치다 마사노리[1].
조직 내에서의 직책은 부장. 안경을 쓰고 있는 살집이 있는 중년 남성의 모습을 한 간부로 아랫사람에게 거만하고 오만한 성격의 소유자.
이름의 유래단카이 세대. 외형이나 성격, 분위기는 영락없이 부정적인 직장상사. 단카이 세대가 버블경제 당시 회사에서 중간관리직의 위치에 올라본 세대라는 걸 고려해보면 직책이 부장, 나이는 중년의 나잇대로 설정된게 괜한 게 아닌 듯.[2] 참고로 모티브가 된 세대순으로 따지면(?) 다이간 - 파푸루 - 제로스가 된다. [3]

2. 작중 행적


차라리토파푸루가 실패할 때마다 리스톨과 함께 문책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이때 문책할 때마다 하는 말은 "나라면 5분만에 끝난다고!"
10화에서 파푸루가 변명을 늘어놓자 "내가 나서지 않으면 되 겠군"이라고 말해 파푸루한테 압박을 주었다.
23화에서 파푸루마저 퇴사하자 자신은 5분만에 끝난다며 여전히 허세를 떨자 프레지던트 쿠라이가 출격하라고하자 처음에는 당황한 듯하더니 곧 알았다며 자신만만하게 나간다. 처음으로 오시마이다를 소환하는데 능숙하게 소환한 챠라리토나 파푸루와 달리 이쪽은 해 본 지 오래된건지 헷갈려하는 모습을 보인다(...). 어찌해서 오시마이다를 소환하고 프리큐어 4명[4]과 첫대면을 하지만...
자기소개를 하다가 '''닥터 트라움에게 통수를 맞고 치명상을 입는다.''' 뒤늦게 큐어 앙주가 와서 치료해주지만 좀 편안해졌다고 말한 뒤 그대로 퇴장당한다. 사라지는 연출이 나와 사망인지 귀환인지 애매했지만, 24화에서 차라리토, 파푸루와 함께 재등장해 생존을 인증한다. 사아야를 보고 자신을 구해준 소녀임을 알아보고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챠라리토와 파푸루의 회사에서 말단인 듯하다. 24화 방영 이후 쿠라이아스사 홈페이지에는 퇴사한 것으로 갱신되었다. 거만하고 오만한 아저씨에서 왠지 친근해 보이는 아저씨가 된 건 덤.
25화에서는 차라리토, 파푸루와 함께 루루에미루에게 아이돌을 권유하는데, '5분이면 국민 아이돌이 될 수 있어.'라면서 여전히 '5분' 말버릇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에미루와 루루가 거절한다.
28화에 파푸루, 차라리토와 등장 파푸루의 애완견 하루와 호마레의 애완견 모구모구와 대결을 펼친다. 비신의 모 오시마이다를 보자 파푸루를 냅두고 차라리토와 함께 모 오시마이다를 피해 줄행랑친다.
38화의 할로윈 파티에서 디저트를 만들며 고생하는 그의 앞에 리스톨이 등장하며 특별실장 직함을 주겠다며 다시 크라이아스 사로 오라고 재스카웃을 한다. 고민하던 그는 결국 어느 소녀를 모 오시마이다의 재물로 만드나 프리큐어들의 합동기에 곧바로 정화 당하고 자신의 행위를 반성한다. 여기서 싸움 장소에 있던 한 아이의 말에 따르면 싸움이 '''5분만에''' 끝났다고... 이후 파푸루에 의해 그가 만든 디저트가 아이들에게 인기 있었다는 훈훈한 이야기를 듣는다.
41화에서 파푸루와 차라리토와 함께 등장하나 대사가 없었다.
44화에서 괴수에게 쫒기는 하나 일행에게 갑툭튀해 나타나고 그 중 사아야에게 지켜주겠다고 말하고 제가 왔으니 5분만에라는 말을 하는 순간 괴수에게 밟힌다. 루루가 3초만에 끝났고 신기록입니다라는 말을 한다. 부상을 당해 미카 선생에게 치료를 받고 본인은 5분만에 마음을 치유말했다고 말한다. 사아야에게 본인은 새로운 꿈을 얻게 되어서 고맙다고 전한다.
45화에선 잠자는 모습으로 한 번 등장하고, 나중에 파티장을 꾸미고 난 상태로 다시 모습을 비추면서 분명 5분 넘게 신날 것이라고 한다.
46화에서 차라리도 파푸루 트라움과 함께 노노 스미레의 초대를 받고 하나네 집에서 새해 첫 식사를 한다.
47화에선 모 오시마이다 떼와 맞서며 프리큐어를 서포트하는데 의외로 간부다운 괴력을 충실히 보여주었다. 비신의 광탄에 맞선 닥터 트라움을 가장 먼저 서포트하며 멋진 대사와 함께 뒤통수 당했던 과거에 대한 사과까지 받아낸다. 이후 다른 간부들과 마찬가지로 다굴당해 리타이어당한다.
48화에서 큐어 옐의 활약으로 모두 다 프리큐어가 되어 지구 규모의 다함께 투모로우로 괴인화한 조지를 정화했다. 그리고 49화에서 다른 크라이아스 사 간부들과 함께 원래 살던 미래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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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화의 미래시점에서 사아야가 있는 병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 때도 그놈의 5분타령은 여전해서 사아야에게 "5분내에 준비하겠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사아야와 함께 하나의 출산을 도왔다.

3. 기타


  • 크라이아스 사 간부 중에서 비중도 제일 없는 상태였다가 파푸루가 리타이어한 후 23화에서 처음으로 활약하나 싶더니 출격하자마자 닥터 트라움에게 통수를 맞고 허무하게 리타이어했다. 발주신마저 역대 가장 성의없을 정도로 엉성하기 짝이 없어서 그야말로 안습의 절정(...). 게다가 직후 등장한 닥터 트라움의 발주신 퀄리티가 높아서 상대적으로 더욱 안습해 보인다.[5]
  • 본격적으로 출격한 것만 따지면 단 1화만에 퇴장했으며 이는 초대의 피사드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덕분에 이런 짤까지 생겼다(...). 근데 지나치게 빠른 퇴장이 오히려 화제가 되어서 네타 캐릭터로 나름 인기를 얻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피사드는 정화되자 죽어버렸지만[6], 다이간은 평범한 인간이라는 점과 큐어 앙주의 실시간 치료 덕분에 죽지 않고 무사히 살아 돌아왔다는 것이다. [7] 게다가 흉측한 괴인도 되지 않아 정화당하는 일도 없고 1화만의 퇴장도 악역으로서의 퇴장이지 작품 자체에서의 퇴장이 아니라서 선역으로 죽 출연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프리큐어도 되고 해피엔딩도 맞이하는 호사를 누렸다. [8]
  • 크라이아스 사 간부 중에서 최약체일 가능성이 높은데, 일단 오시마이다 발주 방법을 까먹기도 하고 겨우 소환한 오시마이다들도 평소와 다르게 맥빠지는 목소리인데다가 되게 약해보이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47화에서 보여준 괴력을 보면 괜히 간부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발주한 오시마이다들도 발주를 제대로 했으면 꽤 강한 놈이 나왔을지도 모른다.
  • 개심을 하고 난 뒤에도 오시마이다가 나타났을 때 파푸루를 두고 차라리토와 함께 뒤도 안 돌아보고 도망치거나 할로윈 에피소드에서 리스톨의 유혹에 거의 넘어가기 직전까지 간 탓에 오시마이다를 소환해서 난동을 피우는 짓을 저질렀지만 그래도 중반부 이후로는 꽤나 개념적인 모습이 많아졌다. 뒷통수쳤던 트라움과도 화해하고 사아야와도 훈훈한 관계를 세웠으니.

  • 크라이아스 사 간부 중 유이하게 리스톨과 함께 괴인이 되지 않았다. 다만 리스톨의 정체를 감안하면 인간 중에서는 다이간이 유일하다.

[1] 해피니스 프리큐어 33화에서 마미의 할아버지 역으로 단역 출연한 적이 있다.[2] 참고로 이 세대는 버블경제 이전 - 버블경제 - 불황 + 일본 우경화를 모두 겪어본 세대다.[3] 그야 당연한 것이 다이간의 모티브인 단카이 세대들은 버블경제 진행 당시에 구매력을 갖춘 직장인들이어서 소비에 상대적으로 자유로웠으니 그 당시엔 소비를 실컷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버블이 끝나가는 시점부터 그 이후에 태어난 로스트 제레네이션 세대까지의 경우 주변 경제는 이미 버블이 꺼진 탓에 불황이 지속되어서 결국 취업난 + 청년실업 + 경제력 부족에 시달리는 고충을 겪게 되었다.[4] 본래 같은 소속이었던 루루와는 구면이다.[5] 다만 발주신이 성의없는 이유는 오시마이다를 만든지 너무 오랜만이라 소환 방법을 까먹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사실 분량이 적고 동작이 단조로워서 그렇지 작화 퀄리티는 괜찮은 편이다. [6] 호노카가 그의 죽음에 충격을 받는 장면이 있었긴 하다.[7] 이 일 덕분에 2차창작에서 사아야와 엮이는 일이 많다.[8] 이런 점들을 놓고 보면 다른 시리즈의 허무하게 정화당하고 죽은 간부들에 비해 그다지 안습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