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마 고드윈

 

'''다이마 고드윈
ダイマ・ゴードウィン
Dyma Goldwin'''
[image]
등장작품
슈퍼로봇대전 T
디자인
오카모토 미츠하루(岡本光晴)
종족
지구인
성별
남성
소속
지구연방군
VTX 유니언
직책
사관(파일럿)
→ 사장
나이
4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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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게임 슈퍼로봇대전 T의 등장인물.

2. 행적


거대복합기업 VTX 유니언의 사장이며, 화성 출신의 A급 점퍼이기도 하다. 지구연방군 사관 시절에는 슈퍼로봇 '가이안(ガイアーン)'의 파일럿으로 활약했으며, 당시의 상관 히로스케 아마사키의 "세계를 구하는 히어로가 되어라"라는 충고에 자극을 받아 '무적의 다이마'라는 이명을 얻을 정도의 영웅이 되었다. 그가 현역 파일럿으로 활동한지 시간이 많이 흘렀기에 일부 10대 파일럿들은 다이마가 에이스 파일럿이었다는 말을 듣고 "다이마 사장님이 그렇게 대단한 파일럿 이었다고?"하고 놀라지만 아무로 레이,카부토 코우지,도몬 캇슈, 나가레 료마 같은 20대 안팎의 유명 파일럿들은 파일럿 시절 다이마의 행적과 공훈을 존경하거나 호승심을 불태웠다. 또 마스터 아시아엘도라 팀과 같은 비슷한 세대의 베테랑 파일럿들과도 친분이 있으며, 건담 파이트의 최종 승자인 건담 더 건담과의 승부에서도 이긴 적이 있다고도 한다.
파일럿 은퇴 후에는 히로스케와 함께 VTX 유니언에 입사하여, 본편 시점에서 10년 전 사장의 자리에 취임한 이래로 경제계까지 그 이름을 떨치고 있다. 호방뇌락한 성격으로 한번 결심하면 절대 굴하지 않는 완고함을 지닌 동시에 경영에 있어서는 유연한 자세 또한 지니고 있어, 그 선견지명에 카리스마를 느껴 목숨을 걸고 충성하는 자들도 적지 않다. 한때 자신이 보호했던 라미 아마사키가 배속된 특무 3과가 T3 부대 참가한 후에는 T3라는 부대 명칭을 짓기도 한 전우 에임 프레즈번드와 함께 지원자로서 T3를 백업한다. 히로스케 아마사키는 이런 다이마 고드윈의 사장으로써의 행보에 대해 신뢰와 감사를 보내고 있으며 라미 아마사키도 다이마를 삼촌이라고 부르며 믿고 따른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전 상관이었던 아마사키의 말 때문인지 아니면 본인 센스인지 특촬물이나 방송에 나오는 히어로 오마주가 많으며, 사훈도 어딘가 나사빠진 사훈이 많다. 또 차기 주력 양산기로 판매하기 위해 만들어진 티라네이도의 테스트 파일럿이며 3과 프로젝트의 실질적인 리더인 주인공의 이름을 모른다거나[1] 정상적인 사훈이라기에는 곳곳에서 정신론, 근성론을 강조하는 등 사장보다는 열혈 사령관 같은 느낌이 든다(...). 그래도 애사심이 높은 사이조 토키토는 VTX 사훈을 달달 외우고 다니며 신입사원 라미 아마사키에게 알려주곤 한다.
이렇듯 파일럿, 사장 양쪽 면에서 모두 존경을 받는 인물이었지만 여명전쟁 후반(42화 시점)에 와시르몬 라젤슨이 탑승한 아피에스를 막기 위해 직접 게슈펜스트로 특공을 하여 목숨을 잃게 된다. 위기 상황을 벗어났지만 존경하던 선배 파일럿, 사장을 잃은 T3 부대원들은 모두 슬픔에 빠진다.
생전에 차기 사장을 미리 지명해뒀기 때문에 업무의 인수인계는 자연스럽게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1] 회사 사장이 차기 주력 프로젝트의 주요 멤버인 부하 이름을 모른다는 거다!



2.1. 실체


[image]
[image]
성우
에바라 마사시
소속
지구연방군
VTX 유니언
→ 은하통일계획
직책
사관(파일럿) → 사장
→ '''무직'''
(자칭 은하통일계획 총사령관)
탑승 기체
가이안
게슈펜스트
다이가이안 1호
전용 BGM
- '''포학한 수호신'''
(暴虐の守護神)
- '''Tread on the Tiger‘s Tail'''

'''"지금이야말로 정의를 집행한다!"'''

(今こそ正義を執行する!)

'''"승리와 내일이 교차한다!"'''

(勝利と明日が交差する!)

'''"VTX 사훈 그 6! '할 마음이 없는 녀석은 사라져라!'"'''

(VTX社訓その六『やる気のない者は去れ!』)

1. 소개
2. 행적
2.1. 실체
2.2. 상세
2.3. 평가
2.3.1. 전용 대사
2.3.2. 기타


2.2. 상세


슈퍼로봇대전 T의 '''최종 보스'''로, 성우는 에바라 마사시[2]. 사실은 42화에서 죽은 것이 아니었으며 멀쩡히 살아있었고 최종화에서 UND에 빌붙어 지구인을 팔아먹은 에임 프레즈번드를 격추시키면서[3] 다시 등장한다.
다이마가 살아있다는 것에 놀람과 의문을 가진 T3 부대원들에게 히어로는 마지막에 등장하는 것이고 임팩트를 주기 위해 죽은 척 했다는 걸 밝힌다.[4] 그리고 T3를 칭찬하더니 '''"은하를 지배하는 건 UND가 아니라 지구가 돼야 한다."'''며 자신을 총사령관으로 여기고 T3부대원 및 '''지구인 전체'''가 VTX의 사원이 되어 은하 제패 전쟁을 하러 떠나자고 한다.
지구(와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기 위해 싸운것일 뿐 은하 정복은 생각지도 않은 T3 부대는 당연히 거부감을 표하지만 다이마는 양산형 티라네이도티란도를 내보내며 T3를 굴복시키려 한다.
모성의 마지막 유산인 쿼크 드라이브를 이용한 기술을 다른 별들을 침략하는 병기에 사용했다는 사실에 라미 아마사키는 더욱 반발하고, 다른 캐릭터들도 다이마의 논리는 잘못됐다며 디아마와 맞붙는다.
결국 격전 끝에 T3에게 패배하고 죽음을 맞이하려 했으나 주인공의 VTX 사훈 7조, "도망치는 것을 책임진다고 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듣고 항복하여 죄값을 치르게 된다.

2.3. 평가


에임 프레즈번드가 "인류는 황혼 시대를 벗어날 수 없다. 황금 시대 따윈 꿈이다."라는 비관적인 마인드 때문에 UND에 10억명을 팔아먹는 행보를 보인것과는 반대로 다이마는 인류을 믿고 있기에 "우리는 황혼 시대를 끝내고 황금 시대를 개척할 것이다." 라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나...그 방식이 침략전쟁이라는 너무나도 잘못된 방향으로 구현됐다.
좋은 반전을 많이 넣어 V,X때 일직선 스토리에서 벗어난 슈로대 T지만 다이마의 반전은 호불호가 굉장히 많은 편이다. 긍정적으로 보는 유저들은 슈로대 시리즈 최종보스는 거의 대부분이 외계인 군대 대장, 괴수, 신적인 존재였는데 이번작은 슈퍼로봇대전 L 이후로 간만에 나온 평범한 지구인이고 반전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반면 부정적으로 보는 측은 해당 반전 자체가 너무 뜬금 없고 전개상 무리수라는 평을 내리고 있다.
갑작스러운 악역화 반전은 에임 역시 마찬가지였으나 그의 동기와 목적에 대해 여러 스테이지를 통해 보여주고 적절한 당위성을 줘서 유저들의 납득을 얻었지만 다이마의 경우엔 42화 이전까지의 모습과 최종화에서 보여준 "황혼 시대를 끝내기 위해선 어떠한 짓도 할 수 있다!"는 극단적인 모습, 자신의 명령을 듣지 않으면 일방적으로 묵살하는 모습, 자신이 영웅이던 시절의 영광에 취한 모습 모두 너무 급작스럽게 나왔기 때문. 최종화 한 화만에 무리하게 사실 안죽었다 라는 반전과 다이마는 나쁜놈이었다 라는 싸울 동기를 우겨넣으니 해외판 스토리 스포일러가 처음 나왔을땐 사실 다이마의 모습을 한 클론이나 UND의 농간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나왔을 정도.
너무나도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있었지만 그에 걸맞는 정신적인 성숙을 겪지 못한 전형적인 어른이. 그의 상관인 아마사키가 다이마에게 샐러리맨의 길을 권유했던 것도 파일럿 이외의 전장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였지만 특유의 카리스마와 높은 행동력으로 거기서도 성공을 계속하는 바람에 자존심만 끝도 없이 커져서 "자신이 이끌지 않으면 지구에 미래는 없다"는 망상까지 품게 되었다.
뛰어난 능력과 비대해진 자존심에 비해 실제 멘탈은 약해빠져서 T3가 다이마의 계획에 반대하자 자신을 왜 따르지 않는지 진심으로 이해를 못했고 노멀 엔딩에서는 시민들이 전장에 나타나자 자신에게 찬동하기 위해 온 거라고 착각하다가 온갖 비난을 받고 충격을 먹는다. VTX의 사장임을 내세우지만 비서로부터 "이제 사장 아니니 우리와는 무관하고 명령을 들을 이유도 없다"는 현실을 지적당하고 호시노 루리에게 "머리가 이상한 중년 니트"라는 직구를 먹고 전의를 상실하기까지 한다.

2.3.1. 전용 대사



전용대사 모음집[주의사항]
최종결전에서 다이마 고드윈과 배틀하게 될 경우, 첫 교전 시의 대사는 반드시 다이마 고드윈의 스카우트 대사와 그걸 거부하는 멤버들의 대화로 이루어진다. 이때 나오는 다이마의 생각은 말 그대로 꼰대. 타케오 제네럴 컴패니가 중소기업이라고 자신에게 대들지 말라고 한다던가, 시도우 히카루처럼 나이 어린 사람들 상대로는 어른 말은 들어야 한다고 강압하는 등등. 덕분에 현역 시절의 다이마를 동경하고 있던 카부토 코우지나 타카야 노리코 같은 인물들은 그의 실체를 알고나서 상당히 씁쓸해하기도 한다.

2.3.2. 기타


에임 프레즈번드와 동일하게 캐릭터 사전에서는 VTX사장 시절 양복을 입은 다이마와 파일럿 슈트를 입은 다이마의 캐릭터란이 따로 있고 담당 성우 미표기의 "다이마" 명의와 담당 성우 표기의 "고드윈" 명의가 별개로 등록되어 있다.
전투맵에 등장하는 캐릭터라면 성우가 있을테고 성우가 있는 걸 미리 사전에서 보고 '성우 있는거 보면 전투 파일럿으로 나오겠네->혹시 적으로 나오는거 아냐?'라는 짐작을 미리 막은 반프레스토의 센스를 볼수 있다. 근데 그딴거 없어도 너무 수상해서 웬만한 게이머들은 한번쯤 나중에 갑자기 머리 이상해져서 튀어나오는거 아냐? 같은 의심을 해 봤을 것이다. 이런 병맛넘치는 이유라곤 아무도 생각 못했겠지만(...)
죽지 않고 죗값을 치룬 몇 안되는 최종보스고 후일담을 다룬 DLC가 발매됐기에 다이마가 등장하거나 아예 다이가이안을 타고 참전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으나 아쉽게도 등장은 없다.
[2] 판권 시리즈 첫 참전이며, 슈퍼로봇대전 OG사가 마장기신 3 PRIDE OF JUSTICE에서 즈람 바스람 역으로 출연했다.[3] 진엔딩 루트에선 에임과 연합[4] 자신 역시 화성 태생의 점퍼라서 가능한 일이었다고.[주의사항] 레이 랑그렌, 엘도라 파이브, 프리실라도 전용대사가 있는데 이 영상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