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루시어스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사이버 다크의 격돌에서 등장한 일련의 레벨 몬스터 시리즈.
같은 레벨 몬스터인 암드 드래곤, 호루스의 흑염룡 등과는 달리 꼼수를 써서 소환하면 효과가 없어지는 바람에 쓰기가 매우 힘든데다가, 정식으로 레벨을 올리는 조건도 매우 빡세다. 또 각 레벨의 능력치나 '전투로 파괴한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화시킨다.'라는 고유효과도 시궁창스럽기 그지없어서, 이미 파괴한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화해봤자 유언계나 리버스 몬스터 외에는 무용지물이다. 결국 같이 나온 매혹의 여왕과 함께 버려지기 일쑤.
스토리상으로는 전사 다이 그레퍼가 파사의 대검-바오우에 의해 타락한 형태. 바오우를 손에 잡고 작렬 장갑을 몸에 두르고 있지만 바오우의 효과는 갖고 있는 반면 작렬 장갑의 효과는 내장하고 있지 않다.
일본판 카드를 보면 '칠흑의 마왕'이라 쓰고 '다크 루시어스'라 읽는 식이었으나 한글판은 그냥 다크 루시어스로 나왔다. 이름에 '다크'가 들어가고 종족도 악마족이지만 어째 속성은 어둠이 아니라 땅 속성이다. 아무래도 원래 다이 그레퍼가 땅 속성이었던 것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
참고로 돌연변이가 현역이었을 때는 다크 루시어스 LV6에 돌연변이를 써서 드래곤 워리어로 바꿔먹는 것으로 한번 타락한 그가 다시 선한 마음을 되찾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었다. 당연히 실용성은 없었고 지금은 불가능 (돌연변이 금지...) 일단 환상소환사의 효과로 칠흑의 마왕을 릴리즈하고 드래곤 워리어를 소환하면 지금도 비슷하게는 될 지도 모른다.
[image]
아무런 조건 없이 사용가능한 초기 레벨. 타락의 부작용인지 같은 레벨의 원본의 공격이 1700이었는데 이놈은 갑자기 1000으로 떨어져버렸다. 레벨 4치고는 너무나도 낮은 능력치다.
일단 그 덕분에 서치나 리쿠르트는 쉽지만, 문제는 이 공격력으로 상대 몬스터를 전투파괴하고, 또 그렇게 전투파괴를 한 후에 상대 턴을 견뎌내고 다음 자신의 스탠바이 페이즈까지 살아남는 빡센 과정을 거쳐야 다음 레벨로 진화할 수 있다는 것. 다음 레벨들의 텍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이녀석은 이렇게 빡센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별 의미가 없는 몬스터가 되어버린다.
전투파괴까지는 수축 등으로 어떻게 된다고 쳐도 그 후 상대 턴에 맞아죽지 않고 버티기가 어렵다. 데몬의 도끼 같은 걸 달아주면 좀 낫지만 레벨업하면서 도끼가 날아가버리므로 이것도 카드가 아깝다. 굳이 쓰겠다면 자기 배틀 페이즈에 카드를 소모해가며 전투파괴를 하기보다는, 상대 턴에 수축이나 돌진 등으로 낚시를 하는 식으로 조건을 채워 최대한 빠르게 레벨업해야 할 듯.
검을 안 들고있어서 공격력이 낮다는 얘기가 있다. 실제로 밑의 레벨6의 경우 검을 들고 있는데 다이 그레퍼와 공격력이 같다.
[image]
레벨6씩이나 되어서야 겨우 레벨4 원본의 공격력과 동일해진 다크 루시어스. 그래도 수비력이 여전히 다이 그레퍼보다 딸린다.
저놈의 텍스트 때문에 이전 레벨의 몬스터의 효과로 특수 소환되지 않으면 효과가 없기 때문에 레벨업 같은 걸 사용해서 소환하면 말 그대로 바닐라 몬스터化되며, 다음 레벨로 진화하지도 못한다. 게다가 이놈은 레벨업 조건이 레벨4때보다 '''더 어렵다!''' 상대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화하는게 조건이 되어 있어서 일반 몬스터나 토큰을 박살내서 레벨업을 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또 효과 몬스터를 박살내면 무조건 되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어서, 킬러 토마토를 전투파괴했을 때 상대가 킬러 토마토의 효과를 발동하지 않으면 그 효과를 무효화하지 않았기 때문에 레벨업이 안된다는 난감한 재정이 나와 있다. 그렇다면 유언계 효과가 아닌 효과 몬스터를 파괴하면 아예 레벨업이 안되느냐에 대해서는 조정중. 일단 인조인간 -사이코 쇼커-는 2016년 2월 6일에 가능한 걸로 재정이 나왔다.
그리고 2016년 8월, 이 카드가 나온 지 10년 만에 재정이 조정되었는데 '''상대의 효과 몬스터 이외의 조건은 없다'''고 변경되어, 효과 몬스터를 박살내면 무조건 레벨업이 된다. 그나마 다행.
[image]
갑자기 능력치가 폭등해서 레벨8에 걸맞는 공격력을 지니고 있으며 전투파괴한 몬스터를 제외해버리는 능력이 붙었지만, 레벨4, 레벨6의 저 빡센 레벨업 조건을 거쳐서 나오기에는 고생한 거에 비해 좀 심심한 효과다.
사실 이 몬스터의 진정한 존재의의는 '''조건 없이 특수 소환이 가능한 레벨 몬스터 중 가장 공격력이 높다'''는 것. 효과가 없어질 뿐 특수 소환 자체는 가능하기 때문에 일단 있어도 없어도 그만인 시원찮은 효과는 그냥 무시하고 트레이드 인→죽은 자의 소생→어드밴스 드로우로 터보하는 용도로도 쓰인다.
효과를 살리기 위해서는 너무나도 비효율적인 플레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다크 루시어스가 살 길은 이 소생 제한 없는 최고타점이라는 것 정도밖엔 없다.
1. 설명
사이버 다크의 격돌에서 등장한 일련의 레벨 몬스터 시리즈.
같은 레벨 몬스터인 암드 드래곤, 호루스의 흑염룡 등과는 달리 꼼수를 써서 소환하면 효과가 없어지는 바람에 쓰기가 매우 힘든데다가, 정식으로 레벨을 올리는 조건도 매우 빡세다. 또 각 레벨의 능력치나 '전투로 파괴한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화시킨다.'라는 고유효과도 시궁창스럽기 그지없어서, 이미 파괴한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화해봤자 유언계나 리버스 몬스터 외에는 무용지물이다. 결국 같이 나온 매혹의 여왕과 함께 버려지기 일쑤.
스토리상으로는 전사 다이 그레퍼가 파사의 대검-바오우에 의해 타락한 형태. 바오우를 손에 잡고 작렬 장갑을 몸에 두르고 있지만 바오우의 효과는 갖고 있는 반면 작렬 장갑의 효과는 내장하고 있지 않다.
일본판 카드를 보면 '칠흑의 마왕'이라 쓰고 '다크 루시어스'라 읽는 식이었으나 한글판은 그냥 다크 루시어스로 나왔다. 이름에 '다크'가 들어가고 종족도 악마족이지만 어째 속성은 어둠이 아니라 땅 속성이다. 아무래도 원래 다이 그레퍼가 땅 속성이었던 것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
참고로 돌연변이가 현역이었을 때는 다크 루시어스 LV6에 돌연변이를 써서 드래곤 워리어로 바꿔먹는 것으로 한번 타락한 그가 다시 선한 마음을 되찾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었다. 당연히 실용성은 없었고 지금은 불가능 (돌연변이 금지...) 일단 환상소환사의 효과로 칠흑의 마왕을 릴리즈하고 드래곤 워리어를 소환하면 지금도 비슷하게는 될 지도 모른다.
2. 다크 루시어스 LV4
[image]
아무런 조건 없이 사용가능한 초기 레벨. 타락의 부작용인지 같은 레벨의 원본의 공격이 1700이었는데 이놈은 갑자기 1000으로 떨어져버렸다. 레벨 4치고는 너무나도 낮은 능력치다.
일단 그 덕분에 서치나 리쿠르트는 쉽지만, 문제는 이 공격력으로 상대 몬스터를 전투파괴하고, 또 그렇게 전투파괴를 한 후에 상대 턴을 견뎌내고 다음 자신의 스탠바이 페이즈까지 살아남는 빡센 과정을 거쳐야 다음 레벨로 진화할 수 있다는 것. 다음 레벨들의 텍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이녀석은 이렇게 빡센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별 의미가 없는 몬스터가 되어버린다.
전투파괴까지는 수축 등으로 어떻게 된다고 쳐도 그 후 상대 턴에 맞아죽지 않고 버티기가 어렵다. 데몬의 도끼 같은 걸 달아주면 좀 낫지만 레벨업하면서 도끼가 날아가버리므로 이것도 카드가 아깝다. 굳이 쓰겠다면 자기 배틀 페이즈에 카드를 소모해가며 전투파괴를 하기보다는, 상대 턴에 수축이나 돌진 등으로 낚시를 하는 식으로 조건을 채워 최대한 빠르게 레벨업해야 할 듯.
검을 안 들고있어서 공격력이 낮다는 얘기가 있다. 실제로 밑의 레벨6의 경우 검을 들고 있는데 다이 그레퍼와 공격력이 같다.
3. 다크 루시어스 LV6
[image]
레벨6씩이나 되어서야 겨우 레벨4 원본의 공격력과 동일해진 다크 루시어스. 그래도 수비력이 여전히 다이 그레퍼보다 딸린다.
저놈의 텍스트 때문에 이전 레벨의 몬스터의 효과로 특수 소환되지 않으면 효과가 없기 때문에 레벨업 같은 걸 사용해서 소환하면 말 그대로 바닐라 몬스터化되며, 다음 레벨로 진화하지도 못한다. 게다가 이놈은 레벨업 조건이 레벨4때보다 '''더 어렵다!''' 상대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화하는게 조건이 되어 있어서 일반 몬스터나 토큰을 박살내서 레벨업을 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또 효과 몬스터를 박살내면 무조건 되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어서, 킬러 토마토를 전투파괴했을 때 상대가 킬러 토마토의 효과를 발동하지 않으면 그 효과를 무효화하지 않았기 때문에 레벨업이 안된다는 난감한 재정이 나와 있다. 그렇다면 유언계 효과가 아닌 효과 몬스터를 파괴하면 아예 레벨업이 안되느냐에 대해서는 조정중. 일단 인조인간 -사이코 쇼커-는 2016년 2월 6일에 가능한 걸로 재정이 나왔다.
그리고 2016년 8월, 이 카드가 나온 지 10년 만에 재정이 조정되었는데 '''상대의 효과 몬스터 이외의 조건은 없다'''고 변경되어, 효과 몬스터를 박살내면 무조건 레벨업이 된다. 그나마 다행.
4. 다크 루시어스 LV8
[image]
갑자기 능력치가 폭등해서 레벨8에 걸맞는 공격력을 지니고 있으며 전투파괴한 몬스터를 제외해버리는 능력이 붙었지만, 레벨4, 레벨6의 저 빡센 레벨업 조건을 거쳐서 나오기에는 고생한 거에 비해 좀 심심한 효과다.
사실 이 몬스터의 진정한 존재의의는 '''조건 없이 특수 소환이 가능한 레벨 몬스터 중 가장 공격력이 높다'''는 것. 효과가 없어질 뿐 특수 소환 자체는 가능하기 때문에 일단 있어도 없어도 그만인 시원찮은 효과는 그냥 무시하고 트레이드 인→죽은 자의 소생→어드밴스 드로우로 터보하는 용도로도 쓰인다.
효과를 살리기 위해서는 너무나도 비효율적인 플레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다크 루시어스가 살 길은 이 소생 제한 없는 최고타점이라는 것 정도밖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