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인간 -사이코 쇼커-
1. 개요
유희왕의 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죠노우치 카츠야의 '''또 다른 에이스 카드.''' 작중에서 죠노우치의 에이스 카드는 붉은 눈의 흑룡이지만, 붉은 눈의 흑룡은 배틀 시티에서 구울즈에게 뺏겼다가 유우기가 되찾아 돌려주려는 걸 죠노우치가 거절하고, 유우기와의 듀얼로 되찾겠다 마음 먹으면서 죠노우치의 덱에 들어가지 않게 되면서 이 카드가 사실 상 배틀 시티 편 죠노우치의 에이스 카드 겸 얼굴마담 역할을 했다.
실제 능력치도 흑룡과 타점이 동등한 것은 물론인데 정규소환도 제물 1개만 먹고 나오기에 흑룡과 비교되는 부분인데 일반 몬스터인 흑룡과 달리, 함정 카드를 완전히 봉쇄하는 훌륭한 안티효과를 내장했기에 당시 OCG 환경에서도 죠노우치의 몬스터 카드 중 유일하게 가장 실전성 높은 사기 카드 중에 하나로 평가받았으며, 특히 죠노우치의 상대가 함정카드 떡칠을 한 덱인 리시드와 마리크라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이 카드 한장으로 죠노우치가 순간적으로 우위를 점하는 등 그만큼 원작과 애니에서 또한 중요한 순간에 많이 활약하는 제법 대우를 받는 카드였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워낙 빨라진 듀얼의 속도 때문에 함정 카드의 가치가 매우 줄은 데다가 비교적 쉽고 빠르게 어드밴스 소환할 수 있다는 장점도 특수 소환이 난무하는 현 환경에서 시대에 뒤쳐진 옛말이 되어버렸기에 무제한으로 풀린 이후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카드이며, 이후 지원을 꽤나 받은 흑룡과 비교하면 좀 미묘해졌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묘지에서 효과를 사용하는 함정 카드도 많기 때문에 필드의 함정만을 막는 사이코 쇼커로서는 더더욱 나설 자리가 없는 편. 그래도 가끔 일부 함떡 덱을 만날 경우에는 물 만난 고기처럼 활약할 수 있다.
2020년, 인조인간 -사이코 쇼커-를 주축으로 인조인간 서포트 카드가 대량으로 발매되어, 상대가 함정 카드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도 어느정도 굴러가는 전용 덱을 짤 수 있게 되었다. 굳이 어드밴스 소환을 하지 않고도 사이코 쇼커를 특수 소환할 수단과 다양한 서치 카드, 덤핑 카드까지 얻게 되었다. 물론 함정 카드가 잘 사용되지 않는 환경이기 때문에 사이코 쇼커 특유의 함정 카드 봉쇄보다는, 레벨 6 몬스터인 사이코 쇼커와 사이코 기가 사이버, 그리고 효과로 레벨 6으로 취급하는 위협의 인조인간의 소환이 쉽다는 점을 응용한 6축 엑시즈 덱에 가까워졌다. 여기에 원작에서 로바가 컨트롤 탈취를 두 번이나 한 것을 반영하여 컨트롤 탈취 관련 카드도 추가되었는데, 이 요소가 알담피르-뱀파이어 쉐리단과 정확히 이어지기 때문에 쉐리단과도 상당한 시너지가 있다. 코나미도 이를 노린 것인지 아예 관련 엑시즈 몬스터인 인조인간-사이코 레이어까지 발매하였다.
2.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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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배틀 시티 편에서 에스퍼 로바의 에이스 몬스터로 첫 등장. 배틀 시티에서 에스퍼 로바는 이 카드 말고도 사이버 레이더, 마도 기가 사이버 등 '''인조인간'''이라는 느낌이 나는 사이버네틱 몬스터들을 사용했는데, 이 카드도 그 일환이었을 것이다. 그 몬스터들에 비하면 '초능력'의 요소도 어느정도 갖추고 있다.
원작에서의 효과는 레벨 7에 공격력 2400. 제물 1장을 더 먹긴 하지만 소환되었을때 상대 필드 위의 함정을 전부 파괴하고,[4] 그 후 상대'''만''' 함정의 효과와 발동을 차단하는 먼치킨스러운 효과였다. 거기에 애니메이션에서는 작중 상대가 카드를 세트하자 사용자의 '사이코 쇼커가 반응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니 마법이군'이라는 대사가 있었을 정도로 듀얼몬스터즈 시절에는 아예 상대의 함정 카드가 필드 위에 나오는 것을 완전히 방지하는 사기 카드였다. 덤으로 장갑이 초합금이라서 시간의 마술사의 타임 매직도 무시한다는 효과도 생겼다.
작중에서는 정신조작으로 컨트롤을 빼앗은 랜드스타의 검사와 세뇌-브레인 컨트롤-로 컨드롤을 빼앗은 와이반 전사를 제물로 바쳐 소환되었으며[5] , 효과로 죠노우치가 세트한 가혹한 함정 속으로를 파괴해 죠노우치를 몰아붙였다. 하지만 죠노우치가 발동한 도박 카드 룰렛 스파이더에 의해 아군 몬스터인 마경도사 리플렉트 바운더를 공격해 서로 공멸하며 결국 로바가 패배하게 되었다.
이 듀얼 후, 안티 룰에 의해 승자인 죠노우치에게 넘어간 뒤로 유우기에게 맡긴 붉은 눈의 흑룡을 대신해서 엄청나게 대활약하게 된다. 그 덕분에 '''죠노우치 카츠야의 진정한 혼의 카드'''라고 팬들이 입을 모아서 말하는 몬스터이다. 원작 만화에서 2번이나 혼의 카드라고 인증을 하기도 했고, 곤충 여왕 같은 배틀 시티에서 얻은 다른 카드는 죠노우치 스트럭처 덱에 들어있지 않은데 사이코 쇼커만은 들어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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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노아 편에서는 빅5의 다이몬 코고로의 덱 마스터로서 등장. 나머지 일원들처럼 다이몬은 이 몬스터의 몸으로 활동했으며, 처음 나타나 카이바 세토에게 듀얼을 도전할 때에는 모자나 외투로 모습을 가리고 있다가 카이바가 죽음의 덱 파괴 바이러스를 발동하자 그제서야 모습을 드러내는 치사한 수법을 썼다. 거기다 덱 마스터의 능력은 실제 효과와는 달리 '''상대의 함정만 봉쇄하는''' 것이었기에 다이몬 혼자 지속 함정으로 LP를 회복하는 콤보를 써먹었다. 이후 빅5가 어둠의 유우기와 죠노우치 카츠야와 듀얼할 때에도 마지막 주자로 나타난 다이몬의 덱 마스터로서 등장했으며, 덱 마스터 효과로 자신만 함정을 사용할 수 있는 특권을 이용해 그레비티 바인드를 발동했으나, 죠노우치가 '눈에는 눈, '''사이코 쇼커에는 사이코 쇼커다!''''라는 말과 함께 사이코 쇼커를 소환해 그레비티 바인드를 파괴해버린다. 그 다음 턴에는 다른 덱 마스터로 지정된 몬스터들과 함께 F·G·D -파이브 갓 드래곤-의 의식 소환 제물이 되었다.
KC그랑프리 편 에피소드 초반에서는 어둠의 유우기가 상대하게 된 듀얼 시뮬레이터가 상급 레벨의 덱을 사용하면서 분노 유인원을 제물로 소환했다. 유우기는 범골의 의지의 효과로 드로우한 드래곤족 일반 몬스터 5장을 묘지로 보내 공격력을 폭등시킨 스피릿 드래곤으로 공격해 파괴함으로서 듀얼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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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GX에서부터는 OCG화 효과로 적용되었으며, 잊을만 하면 등장한다. 세븐 스타즈 편에서는 오컬트 동호회가 실수로 부른 카드의 정령으로서 출현. 성우는 츠루오카 사토시 / 손정성. 자신을 부른 회원들을 차례차례로 행방불명시키고 있었으나, 오컬트 동호회 단장인 타카데라의 의뢰를 받고 찾아온 유우키 쥬다이와 듀얼을 하게 되었다[7] . 패배 직전에 동호회 단장인 타카데라의 몸을 조종해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를 발동해서 되살아나려 했으나, 쥬다이가 신의 심판을 발동하는 바람에 물거품이 되었고, 그대로 패배하여 퇴치되었다.
빛의 결사 편에는 제넥스 대회 중 마루후지 쇼와 듀얼하던 오시리스 레드의 1학년 학생이 분노 유인원을 제물로 소환하는 것으로 나왔다. 함정 봉쇄 효과로 제트로이드를 통해 매직 실린더로 반격을 노리던 쇼를 엿먹였으나, 그 뒤에 쇼가 융합 소환한 슈퍼 비크로이드 스텔스 유니온에 의해 파괴되었다.
다크니스 편에서는 사이버 유파의 라이벌을 자칭하는 사이코 유파의 후계자 이노츠메 마코토가 사용하는 것으로 등장. 서포트 카드인 사이코 리터너, 강화판인 사이코 로드까지 포함한 전용 덱을 사용했다.
유희왕 OCG 스트럭처즈에서는 라이트 츠키코가 데스와의 듀얼에서 사용. 인조인간-사이코 레이어의 엑시즈 소재로 쓰이거나 각종 서포트 카드의 연계로 덱의 키 카드로서 활약했다. 막판에는 인조인간-사이코 잭커의 특수 소환시 발동한 지옥의 폭주소환의 효과로 대량 전개된 후, 리미터 해제의 효과로 전체 강화되면서 그대로 피니셔가 되었다.
공격명은 '사이버 에너지쇼크(
3. OCG
서로의 함정 카드의 발동을 저해하고, 효과를 무효로 하는 지속효과를 가진 효과 몬스터. 원작과는 달리 필드에 세트된 함정 카드까지 파괴하는 효과는 구현되지 않았다.
과거에 사이코 쇼커가 제한이던 시절에는 '''사이코 쇼커가 필드에 뜨면 그 듀얼은 절반은 끝났다.'''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카드였다. 강한 몬스터를 한번에 띄우기 힘들었고, 이들을 제거하는 데 마법 / 함정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던 환경에서 그 절반인 함정을 완전히 막아버리는 이 카드는 강력할 수밖에 없었다. 이 몬스터를 제거하기 위한 함정이 아니더라도 다른 함정도 전부 막아버려 덱에 따라서는 키 카드가 막혀버리는 경우도 많았다. 사소한 단점이라면 이게 뜨면 본인도 함정 카드를 쓸 수가 없다는 점 정도. 아직까지도 함정카드를 이만큼 확실히 틀어막는 효과는 드물며, 수 많은 상급 몬스터들의 원수인 강제 탈출 장치, 나락의 함정 속으로, 격류장,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 차원 유폐, 매직 실린더 등을 봉인해버리는 효과는 많은 상대를 당황시킬 수 있었다. 싱크로나 엑시즈 소환도 없었던 시절 몬스터 효과만으로 쇼커를 제압할만한 건 주사천사 리리나 반란 용병 부대, 이차원의 여전사 정도.
이렇다 보니 상당히 비싼 몸값 자랑하는 카드임에도 불구하고 당시 거의 모든 덱에 들어가는 '''필카'''였다. 또한 리미터 해제가 제한 카드가 된 이유는 함정 카드로부터 자유로워진 틈을 타서 이 카드에 리미터 3장 발라서 끝내버리는 정신나간 원턴킬 콤보 때문이다.
하지만 싱크로 소환과 엑시즈 소환의 등장으로 점점 메인 덱에 들어가는 상급 몬스터의 수가 줄어들면서 인기가 심각하게 떨어졌다. 싱크로와 엑시즈의 등장은 상급 몬스터를 처치하는 것이 쉬워졌다는 것 또한 의미하기에 이 카드가 과거 강력했던 이유인 '공격력 적당하고 잘 안 죽는다.'는 사실상 의미를 잃었다. 사실 5D's 이전에도 몬스터 효과나 제거 마법을 이용한 제거가 쉬워지고 2400 타점이 갈수록 손쉽게 뚫리며, 계속 포스가 떨어지고 있었는데, 점점 가혹해지는 환경에서 무력해지고 있다. 나올 당시에는 나오자마자 바로 제한 카드가 될 정도로 강력했지만, 함정이 더욱 강력해지고, 몬스터 제거가 쉬워지면서 점점 제한이 풀리더니 끝내는 '''무제한'''으로 내려온 카드.
이후에는 인페르노이드에서 종종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외를 막는 왕궁의 철벽, 특수 소환를 막는 배너티 스페이스, 특수 소환된 효과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로 하고 수비 표시로 돌리는 일회쉬기 등을 효과적으로 무력화시킬 수 있는데다가, 소환 또한 추리게이트 갈갈이 중 나오거나, 인페르노이드 1장 릴리스해서 일소하면 되기에 매우 간편하기 때문. 하지만 최근에는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 추리게이트가 제한을 먹은 바람에 덱을 갈 때 이 카드가 적절한 상황에 나올 가능성이 없는데다가, 인페르노이드의 약점인 메타 함정들은 갤럭시 싸이크론이나 트윈 트위스터로 간편하게 부술 수 있기 때문.
함정의 효과를 무효화한다고는 하지만 주의할 것이 이 카드도 신의 심판, 신의 경고를 씹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함정의 효과를 무효화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필드 위에 올라온 이후부터 적용되는 지속 효과로, 저 심판이나 경고 등은 이 카드가 필드 위에 안착하기 전에 소환을 무효화해버리고 파괴하는 것인지라 쇼커의 효과로는 막을 수 없다.[10]
또 이름과는 달리 진짜 함정은 아니긴 하지만, 더블 트랩에 걸리면 파괴된다. 또한, 스킬 드레인이 이 카드가 나오기 전에 발동되어 있었을 경우, 스킬 드레인에 의해 이 카드의 효과가 먼저 무효화되어 함정 무효 효과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것은 지속 무효계는 먼저 나온 쪽의 효과를 우선시하기 때문이다. 또, 무효화 효과가 패 / 묘지까지 미치지는 않기 때문에 패 / 묘지에서의 함정 카드의 효과를 무효화시키지는 못한다.
지명도가 높고 인기도 꽤 있는 몬스터인지라 OCG에서는 상위 진화 특수 소환형 몬스터나 서포트 카드 등도 등장하게 되었다. 문제는 정작 일본에서는 이 카드 구할 방법은 비기너즈 에디션 Vol.1 외에는 없었다는 점이다. 더 옛날에는 죠노우치 스트럭쳐 vol.2 에서 노말로 풀려서 구하기가 어렵지 않았으나 절판이 되어버린 지 오래. 그래서 제한에서도 풀리고 서포트 카드들도 나왔지만 구하기 힘든게 난점으로 작용하던 카드였다.
그러나 점프 페스타 2009에서 타카하시 카즈키의 신 일러스트로 예전의 카드들이 재수록된 애니버서리 팩에서 재수록. 코믹스판에 가까운 디자인이 되면서 어깨의 갑옷 부분이 조금 작아졌고, 갑옷의 색이 녹색에서 푸른색 계열로 변경된 것으로 보이지만 이것으로 비기너즈 팩 Vol.1에서 밖에 인조인간 사이코 쇼커를 구할 수 없던 일본 유저들에게 인조인간 사이코 쇼커를 구할 수 있는 새로운 희망이 열렸다. 저 비기너즈 팩 자체도 리뉴얼이 되었고, 한국에서도 애니버서리 팩이 상륙하면서 많이 풀리게 되었다.
4. 유희왕 듀얼링크스
듀링에도 고대카드이고 조이의 준에이스이다보니 이 쇼커를 기대하는 팬들이 많았다. 다만 쇼커의 고대답지않은 높은 성능 때문에 듀링에 풀리면 밸런스가 파괴될거란 예상들때문에 좀처럼 소식이 없었다.
4.1. 해금 이전
그러다가 2018년, 드디어 듀얼링크스에서도 로바가 이벤트로 나오게됨에 따라 쇼커도 나오게됐다. 등장씬도 들고!! 하지만 로바를 해금할 수 있는건 아니고 로바의 파밍보상목록에도 쇼커는 없었다. 결국 '''언젠가는''' 나오겠지 하고 팬들은 기다리는 중.
그렇게 6월이 되니 막상 나오길 바라던 것 치고는 유저들의 반응은 그냥 그렇다. 당시에도 나온다면 실제 채용률은 그렇게까지 높지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가장 큰 이유는 나온 시기가 너무 늦었다는 점이다. 과거 초창기 시절 은막의 거울벽등이 최강의 공격 반응형 카드였고 이럴때 함정을 막는 이 카드가 나왔더라면 모든 덱의 필수 카드로 들어갔을 것이다. 아니면 최신금제 이전에 비대화등의 각종 함정을 이용한 고문 덱 같은게 유행할 때 나왔으면 큰 인기를 끌었을지도 모르나 지금 듀얼링크스는 OCG만큼은 아니지만 각종 특수 소환 몬스터와 그로 인한 몬스터 메타가 많이 등장했고 위에서도 잠시 설명했지만 비대화가 제한을 먹고 나머지 괜찮은 함정 카드들도 제한, 준제한에 올라갔기에 사이코 쇼커가 나와도 활약할 일이 별로없다. 또 파괴 효과도 워낙많이 나와서 제물을 1장 바쳐야지만 소환할 수 있는 사이코 쇼커는 요즘 메타에 비하면 속도가 너무 느리다
결론은 좀 더 빨리 나오고 함정들이 제제먹기 전에 나왔다면 큰 활약을 보여줬겠지만 각종 함정이 금지제한에 오르고 1턴만에 특수 소환을 전개하고 효과 파괴가 많아진 지금은 사이코 쇼커가 활약하기에는 힘든 환경이 라고 볼 수 있다. 오히려 딱 죠노우치 카츠야의 40레벨 보상 정도로 나왔다면 적당히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을 것. 그리고 이런 얘기가 나오는 중에도 '''사이코 쇼커는 풀리지 않고 있었다.'''
4.2. 해금 이후
그러는 6월말, '에스퍼 로바의 듀얼 카니발'이라는 이벤트로 인해 로바가 해금되며 드디어 '''사이코 쇼커가 풀렸다!''' 이걸로 수많은 함정 위주덱은 죽을거라고 예상됐으나...
시작 덱 해금 시 들어있는 1장을 빼면 다른 캐릭터로는 사용할 방법이 없다. 유희의 조부의 카드처럼 일종의 전용 카드로서, 료바의 고유 스킬인 "사이킥 몰살"을 장착할 경우 덱 바깥에서 1~2장을 추가시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아마 쇼커가 3장이 풀리면 쇼커 전용덱을 상대로 함정위주의 덱들이 너무나 힘들어져서 '''자체 제한'''을 걸어버린 듯. 실제로 한 장만이 풀렸는데도 랭크게임 채용률에서 상위권을 유지중이다. 이따금씩 아마조네스나 분단막이용으로 용병으로 뛰는 듯. 어쩌면 한 장만 나온 게 오히려 맞는 밸런스일 수도.
어쨌든 확실히 해금 이후 높은 채용률을 보임과 동시에 나름의 성능으로 예상들과는 다르게 활약 중이다. 혹시 이후에 로바가 게이트로 열린다면 2장을 마저 얻게 될 수도 있다.
참고로 조이로 소환해도 소환대사, 영상이 있다.
2018년 10월 이벤트로 한장이 추가로 풀렸다.
5. 러시 듀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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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카드 중 최초의 효과 몬스터이자 맥시멈 몬스터 이외에 러시 듀얼 최초로 '''지속 효과'''를 가진 몬스터.
릴리스 1장을 요구하지만 2장을 요구하는 붉은 눈의 흑룡과 공격력이 같다는 점도 그대로 반영되었으며, 특이하게도 맥시멈 몬스터가 아님에도 원본을 존중하려는 의도인지 지속 효과가 그대로 유지되었다.[11] 이 때문에 "다른 평범한 효과 몬스터들에도 지속 효과나 유발 효과가 붙을지 모른다"며 파워 인플레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다만 레전드 카드인 이상 덱에 1장밖에 투입할 수 없기 때문에 출시 이후 채용 동향을 지켜봐야 할 것이다.
러시 듀얼의 몬스터 효과는 몬스터가 필드에 존재해야만 유효하므로 "조건: 이 몬스터가 몬스터 존에 존재함"이 아닌 "조건: 없음"이라는 텍스트로 적혔으며, 효과 텍스트에서 "필드의" 역시 빠졌다. 러시 듀얼에는 지속 마법/함정이 없으므로 뒷줄의 텍스트는 의미가 없는데, '추후에 지속 마법/함정이 나올 것을 암시한다'고 보는 유저도 있다.
'''수록 팩 일람'''
6. 여담
영어판 이름은 어째 뒷쪽 다 떼먹고 그냥 Jinzo(진조)다. 이는 인조인간을 일본식으로 읽으면 "진조닌겐"이라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뒤의 '닌겐'을 뺀 것. 다시말하자면 영어판 이름은 그냥 "'''인조'''"라는 소리다. 인간이 뭘 만들었다는 건지 알 수가 없다. 이 때문에 밑에 소개하는 다른 카드들도 영어판에선 이름에서 "인간 사이코" 파트가 빠저버린다. "Jinzo - Returner", "Jinzo - Lord" 같은 식. 사이버 증폭기도 사이버 파트는 빠져버리고 단순히 증폭기라는 뜻의 "Amplifier"를 이름으로 쓴다.
한편 한글판 이름도 '''오역'''이다. 원래 이름은 "인조인간-사이코 쇼커"로, 카오스 솔저 -개벽-[12] 와 달리 '''뒤쪽에는 -가 붙어있지 않다.''' 그런데 "쇼커"에 해당하는 "ショッカー"의 장음 기호를 -로 잘못 본 번역가가 착각하고 -사이코 쇼커-로 넣어버린 것. 다행히 나중에 그 실수를 깨달았는지 뒤에 나온 사이코 리터너와 사이코 로드는 무사히 "인조인간-사이코 리터너"와 "인조인간-사이코 로드"로 발매되었다. 그것도 리터너는 쇼커와 마찬가지로 마지막에 장음 기호가 있었지만 무사히 번역되었다. 다만 리메이크 몬스터인 위협의 인조인간-사이코 쇼커는 이 카드와 같은 식으로 번역되었다.
사용자의 컨셉도 그렇고 이 카드도 기계족보다는 오히려 '''사이킥족'''에 가깝게 생겼다. 그나마 인조인간이란 설정이 있어서 기계족이여도 이상할건 없다.
방독면을 쓰고 다니며, 독심술 능력을 사용하는 초능력자 기믹이란 점에서 같은 코나미의 게임인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의 사이코 만티스와 상당히 흡사하다. 다만 이 녀석은 엄연히 원작 만화 출신이기 때문에 코나미에서 의도적으로 패러디한 것은 절대 아닐 듯. 이와는 별계로 핀헤드가 모티브라는 설도 존재한다.
7. 관련 카드
7.1. 인조인간 카드군
최초의 사이코 쇼커 지원 몬스터 카드군이지만, 명암의 듀얼리스트 팩에서 나온 사이코 쇼커 추가 지원에서는 "인조인간" 몬스터가 아닌 오로지 사이코 쇼커만을 지정하는 탓에, 해당 항목의 몬스터들은 잭커를 제외하면 필드에서는 서포트를 받지 못하게 되었다. 우주의 법칙으로 서치는 가능하다.
7.2. 위협의 인조인간 -사이코 쇼커-
7.3. 마경도사 사이코 바운더
7.4. 사이코 기가 사이버
7.5. 인조인간-사이코 레이어
7.6. 전뇌증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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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기에는 사이코 쇼커를 더 먼치킨스럽게 만들어 줄것 같지만, 자폭 효과로 인해 안 쓰인다. 쓸데없이 발동했다가 싸이크론이나 태풍에 의해 이 카드가 터지면 사이코 쇼커도 덩달아 터지기 때문이다.
텍스트를 보면 함정 카드의 발동은 불가능할 것 같지만, 특수 재정에 의해서 가능하다.
원작에서는 사이코 쇼커의 사용자 쪽은 함정 사용불가 디메리트가 없기 때문에 일단 공격력을 500 올리고 1턴에 공격력을 300씩 올려주는 효과였다.
참고로 맨 처음 나왔을 때는 "이 카드의 발동과 효과는 무효화되지 않는다." 텍스트가 없었다. 누가 제기한 왕궁의 칙명과 이 카드를 같이 쓰면 발생되는 무한 루프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코나미에 질문을 넣었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에라타를 한 것.
그러나 무한 루프가 여전히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있는데, 예를 들면,
1. 자신 필드에 사이코 쇼커와 전뇌증폭기, 상대 필드에 벌거벗은 임금님이 존재한다.
2. 상대가 장미의 각인으로 사이코 쇼커를 지정. 벌거벗은 임금님은 무효가 되어있으므로 컨트롤이 바뀐다.
3. 이제 전뇌증폭기의 효과로 벌거벗은 임금님의 효과 유효가 되고, 장미의 각인의 효과는 무효가 된다.
(텍스트에서 보듯 전뇌증폭기의 효과는 벌거벗은 임금님의 효과로 무효가 되지 않는다.)
4. 컨트롤이 원래대로 돌아오고, 2로 이동.
2015년 현재는 이런 경우의 재정도 정리되어서 무한 루프를 일으킬 수 있는 카드의 발동이 금지되어 있어, 저 경우 장미의 각인을 사이코 쇼커를 대상으로 발동하는 것 자체가 금지되어 있다.
이런 경우도 있다.
1. 자신 필드 위에 사이코 쇼커와 그에 장착된 전뇌증폭기, 상대 필드 위에 툰 카드가 1장 이상 존재하고, 왕궁의 칙명이 발동되어 있다.
2. 상대방이 사이코 쇼커를 대상으로 코믹 핸드를 발동. 사이코 쇼커의 효과로 왕궁의 칙명은 무효화된 상태이므로 컨트롤을 얻는다.
3. 사이코 쇼커에 장착된 전뇌증폭기의 효과로 상대의 왕궁의 칙명은 무효화되지 않는다.
4. 왕궁의 칙명이 무효화되지 않게 되므로 코믹 핸드의 효과가 무효화되고, 컨트롤은 자신에게 돌아온다.
5. 2로 돌아간다.
국내 정발 당시의 번역은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의 국내 방영판에서 나온 '''사이버 증폭기'''였으나, 다른 어느 나라 판본에서도 '사이버'라는 이름은 들어가지 않으므로 사이버 시너지는 받을 수 없다. 이후 에라타로 이름이 '''전뇌증폭기'''로 수정되었다.
재록되면서 효과가 Sin 테리토리와 같이 기존 효과를 다른 효과로 재적용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7.7. 사이버 에너지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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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 쇼커의 공격명이 들어간 필살기 카드. 일러스트는 죠노우치의 사이코 쇼커가 상대를 공격하는 모습에서 따왔다.
필드에 사이코 쇼커가 있으면 프리 체인 제거 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거기에 더해 함정 카드를 파괴하면 2가지 부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사이버 마법 카드이므로 사이버 드래곤 코어로 서치할 수 있다.
7.8. 우주의 법칙
7.9. 우주와의 교신
7.10. 불후의 특수 합금
7.11. 사이코 쇼크웨이브
7.12. 사이킥 웨이브
[1] 패배 후 죠노우치에게 넘겨준다.[2] 듀얼링크스 에스퍼 로바 대사.[3] 듀얼링크스 조이(DSOD) 대사.[4] 뒷면으로 세트된 카드도 확인하여 함정이면 파괴한다. 다만 사이코 쇼커가 확인하는거기 때문에 듀얼리스트 측에선 파괴되지 않는 세트 카드가 뭔지 알 수 없다.[5]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OCG처럼 레벨 6으로 나왔으므로 랜드스타의 검사만 제물로 바쳐 죠노우치의 와이반 전사를 공격해 파괴하는 것으로 나왔다.[6] 이를 반영하듯 3기 오프닝에서도 죠노우치가 배틀쉽에서 사이코 쇼커를 소환하는 장면이 나온다.[7] 매개체는 위저 보드인데도 다크 네크로피어가 아닌 이 몬스터가 강림했다. 참고로 여기서 사이코 쇼커가 사용한 덱은 자기 자신과 전뇌증폭기를 제외하면 전부 오컬트 컨셉에 맞춰져있다.[8]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국내 방영판에서는 '사이버 에너지 충격파'로 번역되었으나, 유희왕 GX에서는 그대로 명명되었다.[9]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첫 등장시에는 '트랩 크러시(トラップ・クラッシュ)'로 나왔으며, 국내 방영판에서는 '함정 파괴'로 번역되었다.[10] 물론 소환에 '성공'하고 나면 그 후 쇼커가 제거될 때까지 카운터 함정도 포함해 모든 함정 발동이 막힌다. 그리고 소환 무효가 아닌 파괴만을 하는 함정 속으로, 나락의 함정 속으로는 쇼커가 필드 위에 나오려는 순간 봉쇄되어 발동이 불가하므로 쇼커의 소환을 막지 못한다.[11] 또한 이 효과는 지금까지 발매된 2장의 맥시멈 몬스터 모두 지니고 있는 지속 효과, "이 카드는 상대의 함정 카드의 효과로는 파괴되지 않는다."의 상위 호환에 가까운 효과이기도 하다. 자신도 함정을 발동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기에 완전 상위 호환은 아니다.[12] 일본판은 "개벽의 사자"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