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드 드래곤
1. 설명
바람 속성 드래곤족으로 구성된 유희왕의 레벨 몬스터군. 애니메이션 유희왕 GX에서 주역인 만죠메 쥰이 사용하는 카드로 등장하여 호루스의 흑염룡과 함께 레벨 몬스터 중에서 가장 높은 지명도를 자랑한다.
패의 몬스터를 코스트 삼아 상대 몬스터를 파괴하는 효과가 특징인 카드군이다.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이 파괴 효과가 양질적으로 강력해진다. 레벨 3때는 아무런 파괴 효과도 없으나 레벨 5로 진화하면 코스트 삼은 몬스터의 공격력 이하의 몬스터 1장을, 레벨 7로 진화하면 코스트 삼은 몬스터의 공격력 이하의 모든 몬스터를 파괴한다. 레벨 7에서 특수한 방법으로 레벨 업하는 레벨 10은 아무 카드나 패 코스트로 삼으면 공격력을 안 따지고 상대의 앞면 표시 몬스터를 전부 파괴한다. 사실상 몬스터 버전 라이트닝 보텍스.
오랫동안 카드군이 아니었다가 듀얼리스트 팩에서 나오는 방해꾼 매칭에서 비로소 카드군이 되었다. 당시에는 만죠메의 덱을 재현하려는 목적의 지원 때문에 방해꾼 및 VWXYZ와 연계하는 카드가 많아 단일 카드군으로서의 지원은 부족했으나, 블레이징 보텍스에서 암드 드래곤 관련 카드가 다수 등장하여 이 점은 거의 해결되었다.
1.1. 특징
레벨 몬스터 중에서는 인지도와 실용성 모두 제법 높다. 그나마 레벨 업 조건이 쉬운 편이고, 서포트 카드가 많은 드래곤족이며, 효과 역시 직관적이고 실용적인 제거 효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레벨 몬스터의 고질적인 단점인 레벨 업까지 드는 시간이 너무 길다는 점은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실제 성능은 그리 뛰어나다고 보기 어려웠다. 호루스의 흑염룡이 어떻게든 레벨 업에만 성공하면 마법 카드 무효라는 강력한 효과를 가져 티어 덱에서까지 사용되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패 코스트가 드는 데다가 코스트의 공격력까지 따져야 하는 암드 드래곤의 제거 효과는 초라한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암드 드래곤의 OCG에서의 입지는 로망 덱에 지나지 않았다. 바람 속성이나 드래곤족 서포트 카드가 늘어나며 점점 레벨 업 및 유지가 쉬워지고는 있었으나 그만큼 새로운 카드들의 성능도 강력해져서 암드 드래곤이 끼어들 여지가 없었다. 레벨 몬스터가 사실상 코나미에게 잊혀지면서 레벨 몬스터 관련 지원이 전혀 나오지 않았고, 암드 드래곤 역시 자신을 직접 서포트하는 추가 카드가 등장하지 않은 점이 치명적이었다. 환경권에서 사용된 암드 드래곤은 다크 암드 드래곤 1장으로, 사실상 암드 드래곤 계열과는 상관이 없는 카드였기에 그다지 의미는 없었다.
암드 드래곤이 제대로 카드군으로 지정되며 직접적인 지원을 받은 것은 레전드 듀얼리스트 편 2이다. 이 팩은 만죠메 쥰의 덱, 즉 방해꾼, VWXYZ, 암드 드래곤 3종류의 카드군을 섞어서 사용할 것을 전제로 디자인된 카드가 많아서 암드 드래곤만으로 덱을 꾸리기에는 녹록치 않았다.
제대로 암드 드래곤 덱을 지원하는 카드가 등장한 것은 블레이징 보텍스다. 이 팩의 지원 역시 만죠메 쥰을 모티브로 삼았는데, 암드 드래곤 카드군을 지정하는 몬스터 및 마법/함정 카드가 다수 등장해서 기존 암드 드래곤을 투입한 순수 암드 드래곤만으로도 그럭저럭 덱이 굴러가게 만들어졌다. 유희왕 GX가 워낙 인기가 많은 시리즈인 데다 만죠메 쥰과 암드 드래곤의 인기 역시 대단해서 신규 카드가 처음 공개된 플라잉 겟이 엄청난 관심을 받고, 일본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서 몇 시간 동안 '만죠메 썬더'가 1위에 머무르기도 했다. 하지만 성능 자체는 아직도 현 환경을 따라잡지 못했다. 공통적으로 패에서 몬스터 1장을 묘지로 보내는 효과가 있는데, 추가 서치나 드로우 효과가 있더라도 패순환이 한번이라도 어긋나면 전개가 엄청 꼬이게 된다.
1.2. 기타
유희왕 5D's 스타더스트 엑셀러레이터에선 매번 일반적으로 플레이하면 가장 초기에 해금되는 부스터 팩에 들어가 있어서 같이 나온 호루스의 흑염룡과 함께 초반 플레이를 책임진 몬스터이기도 하다.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공격 모션은 LV5까진 무장했다는 뜻의 Armed라는 이름과 달리 맨손 펀치다. LV7부터는 손에서 충격파를 날린다. 무장한 무기를 쓰는 건 효과를 사용할 때로, 등에서 미사일마냥 가시를 날린다.
2. 암드 드래곤
처음으로 등장한 암드 드래곤 시리즈. "암드 드래곤 LV"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2.1. 암드 드래곤 LV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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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드 드래곤 LV5가 레벨 업을 하지 않아도 효과를 사용할 수 있다보니 입지가 애매한 카드. 레벨 업 타이밍도 스탠바이 페이즈라 한 턴을 버티거나 상대 턴에 특수 소환할 필요가 있어 레벨 업도 어렵다. 등장 초기에는 가면룡 등으로 리크루트해서 한 턴을 버티는 것이 주된 사용법이었으며, 방해꾼 매칭이나 암드 드래곤 플래시 등 상대 턴에 LV3을 소환할 수 있는 카드도 늘어 비교적 레벨 업 난이도가 낮아진 편.
공격명은 '''암드 스매시(Armed Smash).'''
'''수록 팩 일람'''
2.2. 암드 드래곤 LV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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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은 레벨 5 몬스터로서는 평균 수준이며 효과 역시 그런대로 쓸만하다. 정규 레벨 업으로 소환하지 않아도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 효과는 1턴에 1번 제한이 없어서 패가 충분하다면 여러 장의 몬스터를 파괴할 수도 있다.
레벨 업 조건은 몬스터를 전투로 파괴하는 것으로 아주 어렵지는 않지만 쉽다고 보기도 어렵고, 레벨 업 타이밍도 엔드 페이즈라 LV7의 효과나 타점을 살리기는 어렵다.
공격명은 '''암드 버스터(Armed Buster).''' 효과명은 '''디스트로이드 파일(Destroyed Pile).''' 사용시 몸의 가시를 미사일처럼 발사해 파괴 대상을 덮친다.
'''수록 팩 일람'''
2.3. 암드 드래곤 LV7
문서 참조.
2.4. 암드 드래곤 LV10
문서 참조.
2.4.1. 암드 드래곤 LV10-화이트
암드 10에 순백의 베일을 두르고 암드 드래곤 LV10 화이트라고 불렀던 것을 하나의 카드로 압축한 리메이크 몬스터.
3. 암드 드래곤 썬더
브레이징 보텍스에서 등장한 암드 드래곤. LV3, 5, 7은 필드 / 묘지에서 원본 취급하는 ①의 효과, 패의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서 패 / 덱에서 진화체를 꺼내는 ②의 효과, 드래곤족 몬스터의 효과 코스트로 패에서 묘지로 보내지면 발동하는 ③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원본과는 달리 LV7과 LV10은 소환 제약이 없어서 일반적인 소생계 효과는 물론, 일반 소환도 가능하도록 유연성이 있게 변했다.
휘광룡 세이퍼트 등 효과 발동을 위해 패에서 드래곤족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는 몬스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패를 버리거나 자신을 릴리스하는 텍스트가 아니라서 초재생능력과 함께 사용하기는 어렵다.
이름에 썬더가 붙은 것은 사용자인 만죠메 쥰의 별명이자 캐치프레이즈인 만죠메 썬더를 오마쥬한 팬서비스. 생김새 역시 '썬더"라는 이름에 걸맞게 기존 암드 드래곤의 몸 곳곳에 번개 문양이 새겨져 있고 몸의 날개가 달려있는 부위에는 번개의 기운이 담겨있는 핵이 생겼다.
3.1. 암드 드래곤 썬더 LV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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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스 없이 소환이 가능하고 암드 드래곤 플래시로 덱에서 바로 특수 소환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 패가 충분하다면 이 카드 1장을 소환하는 것으로 LV10까지 순차적으로 레벨 업할 수 있다.
고유 효과는 덱에서 1장 드로우. 소모한 어드밴티지를 회복해줄 수 있어 어떤 상황에서든 유용하다.
번개 문양의 위치는 글러브의 주먹 부위와 가슴, 눈가.
3.2. 암드 드래곤 썬더 LV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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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제한이 전혀 없기 때문에 암드 드래곤 LV5와 마찬가지로 포격의 중강갑 거북으로 덱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고유 효과는 레벨 5 이상의 드래곤족 / 바람 속성 몬스터 서치. Lv.3을 제외한 모든 암드 드래곤을 서치할 수 있고, 바람 속성 드래곤족 덱에 필수로 채용되는 남정룡 템피스트도 이 카드의 효과로 서치할 수 있다.
번개 문양의 위치는 배의 톱날 사이와 가슴, 팔꿈치와 발꿈치의 드릴, 꼬리이다.
3.3. 암드 드래곤 썬더 LV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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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 효과는 암드 드래곤 카드 서치.
이 카드의 등장으로 암드 드래곤 캐터펄트 캐논의 소환이 조금은 쉬워졌다. 기존의 LV7은 소환 과정이 너무 복잡하고 긴 데다 중간에 레벨 업!을 경유하지 않는 이상 정석적인 레벨 업 방식으로 내놓으려다간 중간에 상대의 견제로 실패할 확률이 높기 때문. 반면 이 카드는 소환 방식에 제한이 없어서 다양한 방식으로 필드에 내놓을 수 있고, 패만 충분하다면 암드 드래곤 썬더 LV3에서 바로 특수 소환할 수도 있다. 방해꾼 혼합형이라면 방해꾼 매직으로 패 코스트를 보충하기 쉬우니 참고하자.
번개 문양의 위치는 썬더 LV5와 거의 동일. LV7은 추가로 머리 장식의 일부와 꼬리의 가시 부분이 번개 문양으로 바뀌어 있다.
3.4. 암드 드래곤 썬더 LV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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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LV10이 난해한 소환 조건을 가졌던 점과 달리 소환 조건이 전혀 붙지 않았다. 통상 소환이 가능한 몬스터가 팩 커버 몬스터가 된 것은 더 듀얼리스트 어드벤트의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 이후로 거의 6년만이며, 효과가 ① 효과 단 하나 뿐인 몬스터로서는 전례를 찾기 어렵다.
암드 드래곤 몬스터의 효과로 특수 소환했을 때 자신의 공격력에 따라 효과를 얻는 몬스터로, 효과 특성상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암드 드래곤 썬더 LV7의 효과로 특수 소환하는 것이 강제된다. 기본 공격력이 3000이므로 공격력이 2001 이상 내려가는 상황이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10000 이상을 제외한 모든 효과가 적용된다.
공격력 1 이상일 때의 효과는 암드 드래곤 LV10으로 취급하는 효과. 단독으로 메리트는 없는 효과지만, 암드 드래곤 블리츠의 효과로 LV10을 소환 조건을 무시하고 특수 소환할 수 있어 소환 난이도가 대단히 높았던 LV10의 소환이 비교적 쉬워졌다.
공격력 10 이상일 때의 효과는 컨트롤 변경 불가 효과. 정신조작 및 대대적 체포작전 같은 강력한 컨트롤 탈취 카드를 무시할 수 있다.
공격력 100 이상일 때의 효과는 전투 파괴 내성. 기본 공격력도 꽤 높은 데다가 자신의 효과로 추가로 공격력을 올릴 수 있다보니 내성이 전투 내성 뿐인 점은 아쉽지만, 잭나이츠 파라디온 아스트람 등 대상 지정이 불가능하면서 전투력은 뛰어난 몬스터로부터 견딜 수 있다.
공격력 1000 이상일 때의 효과는 대상 지정 파괴 효과. 상대 턴에만 발동할 수 있어 타이밍이 늦지만, 카드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파괴가 가능하며 더하여 공격력 상승도 가능하다. 패 코스트로 암드 드래곤 썬더 시리즈를 버리는 것으로 디스어드밴티지를 상쇄하는 것이 가능하다. 동명 카드 효과 발동 제한이 없기 때문에, 운좋게 필드에 2장 이상을 소환하면 2장 이상의 카드를 파괴할 수도 있다.
마지막 효과는 공격력 10000 이상일 때의 효과. 노 코스트로 자신을 제외한 필드의 모든 카드를 파괴할 수 있다. 자신의 카드도 파괴된다는 점은 아쉽지만 필드 클린 효과는 설명할 필요가 없이 강력하다. 공격력이 10000 이상이나 되므로 파괴 내성을 가진 몬스터는 전투로 파괴할 수 있고, 상대에게 달리 자신을 지킬 수단이 없다면 그대로 직접 공격해 상대의 LP를 바닥낼 수 있다.
자신의 효과로 공격력을 올리는 수단이 있기는 하지만 무려 상대 턴을 7번 견뎌야 하므로 자신의 효과만으로 달성하기는 어렵다. 암드 드래곤 썬더볼트를 비롯하여 공격력을 폭발적으로 올리는 카드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다만 공격력 7000을 올린다는 것이 카드 한 두 장만으로 달성하기는 어려워서 소모가 많아질 가능성이 높고, 1000 이상일 때의 효과만으로도 견제 능력은 충분하므로 억지로 노릴 필요는 적다. 가능하면 사용하는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강력한 효과와 견제 능력으로 무장했지만 컨트롤 탈취 대책을 제외하면 '''효과에 대한 내성이 전혀 없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카드 1장 파괴 효과만으로는 한 턴을 견디기 어려운 것이 현 환경이기에 치명적인 단점. 소환을 위해서는 패를 많이 소모해야 하기에 제거당하면 손해가 막심하다. 몬스터까지는 어떻게든 전개를 끊어서 견딜 수 있지만 번개 등 간단하게 발동 가능한 파괴 카드에게는 취약하다. 오래 유지하려면 암드 드래곤 라이트닝이나 부활의 복음 등 파괴를 막아줄 수 있는 카드를 준비해두는 것이 필수적이다. 또한 공격력에 따라 효과를 얻는 방식이라 공격력을 내리는 카드들에 치명적이다.
대표적 천적으로는 범용성도 높고 단숨에 이 카드를 공격력 0의 바닐라 몬스터로 만들어버리는 링크리보가 있으며,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이나 다크 레퀴엠 엑시즈 드래곤을 비롯해 파괴 내성과 공격력 상승 효과를 동시에 지녀서 이 카드를 전투로 깔아뭉갤 수 있는 카드들에도 밀린다.
이름, 자세, 그리고 효과까지 만죠메의 캐치프레이즈인 "1, 10, 100, 1000, 만(10000)죠메 썬더!"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카드. 일러스트의 포즈 역시 만죠메 특유의 팔을 치켜드는 포즈를 연상시킨다.
번개 문양의 위치는 LV7과 동일하나 날개와 꼬리 부분에 번개가 깃든 듯한 모습이 특징. 단순한 칼날 날개 형태였던 원본과는 달리 날개를 크게 펼치고 날개 피막 부분에 번개 기운이 깃드는 등 상당히 화려한 일러스트를 자랑한다.
유희왕 OCG 최초로 카드 텍스트에 "공격력 1"이 기재된 카드. OCG되면서 효과가 변경된 카드까지 범위를 넓히면 라의 익신룡, 사신 아바타와 지박신 Wiraqocha Rasca 등이 있다.
4. 마법 카드
4.1. 암드 드래곤 플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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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룡의 벽력'이라고 쓰고 '암드 드래곤 플래시'로 읽는다.
하급 암드 드래곤을 덱에서 특수 소환하는 속공 마법. 방해꾼 매칭과 마찬가지로 속공 마법인 덕분에 자신 스탠바이 페이즈에 발동해 암드 드래곤 LV3을 불러낸 다음 바로 진화할 수 있다. 특별한 디메리트가 전혀 없기 때문에 암드 드래곤 덱 외에서도 릴리스나 소재 마련 용도 등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일러스트는 암드 드래곤 썬더 LV3가 LV5로 진화하는 모습.
4.2. 암드 드래곤 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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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룡의 습뢰'라고 쓰고 '암드 드래곤 블리츠'로 읽는다. 습뢰는 실제로 있는 단어는 아니고 습래를 비튼 언어유희로, 기광룡 습뢰에서 이미 사용된 적이 있다.
만죠메가 사용했던 카드 중 OCG화 되지 않은 카드인 레벨 카피의 효과와 일러스트를 암드 드래곤 전용으로 다듬은 카드.
같은 이름의 암드 드래곤을 추가 전개하거나 패에 넣는 효과로, 무려 소환 조건을 무시하기 때문에 그 어렵다는 암드 드래곤 LV10도 암드 드래곤 썬더 LV10을 꺼내 놓으면 이 카드로 덱에서 꺼낼 수 있다. 패에 넣는 것도 가능하므로 소생 제한에 걸린 묘지의 암드 드래곤을 패로 넣거나 썬더 시리즈를 패에 넣어 코스트를 마련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암드 드래곤 썬더 시리즈는 필드에서 원본 카드로 취급되는 효과가 있어서 효과가 무효가 되지 않는다면 소환할 수 있는 몬스터는 원본 몬스터만이 된다. 발동한 턴에는 드래곤족밖에 소환할 수 없지만 드래곤족은 카드풀이 넓어서 랭크 3, 5, 7의 엑시즈 소환도 가능하다.
일러스트는 원본 암드 드래곤 LV5와 썬더 LV5가 더블 어퍼컷을 날리는 모습.
4.3. 암드 드래곤 라이트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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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룡의 진정'이라고 쓰고 '암드 드래곤 라이트닝'으로 읽는다. 진정(震霆)은 천둥이 매우 요란하게 울리는 소리를 의미.
암드 드래곤의 공격력을 올리거나, 낮은 레벨의 암드 드래곤을 묘지에서 회수하는 카드. 이 효과로 올린 공격력은 영구 지속이기에 필드에 계속 유지할 수 있다면 매 턴마다 공격력 증가가 가능하다. 특히 공격력 1만을 찍으면 필드 클린 효과를 얻는 암드 드래곤 썬더 LV10의 공격력을 올리는 용도로 유용하다. 샐비지 효과 역시 패 코스트가 계속해서 필요한 암드 드래곤 덱에서는 매력적.
더하여 암드 드래곤의 효과 파괴를 막아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효과 내성이 전혀 없는 암드 드래곤을 파괴에서 지켜줄 수 있다. 거의 보기 힘든 상황이지만, 썬더 레벨 10의 필드 클린에서 다른 암드 드래곤을 지킬 때도 사용 가능.
일러스트는 암드 드래곤 썬더 LV7이 정권을 지르고 너클에서 번개 광선을 발사하는 모습.
5. 함정 카드
5.1. 암드 드래곤 썬더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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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룡의 만뢰'라고 쓰고 '암드 드래곤 썬더볼트'로 읽는다. 만뢰(万雷)는 많은 번개, 혹은 그 소리를 의미하는 일본식 표현. 맥락을 같이 하는 백뢰는 썬더 드래곤에서 함정 카드 작명에 사용된 바 있다.
암드 드래곤 하나의 공격력을 대폭 상승시키는 함정 카드. 묘지에 레벨 이하의 암드 드래곤이 1~2장만 있어도 상승치가 1~2000으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공격력 상승은 영구적이므로 계속 전투 요원으로 사용할 수 있고, LV10의 공격력 1만 달성을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이기도 하다. 발동한 턴에 대상 몬스터가 전투 데미지를 줄 수 없다는 단점은 있지만 상승치가 워낙 높아 큰 문제는 아니고, 상대 몬스터의 공격에 대해 발동해서 배틀 페이즈를 견디고 다음 턴에 역공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용법일 것이다.
LV10 이외의 암드 드래곤 썬더 시리즈가 묘지에서도 원본의 이름을 얻기 때문에 보통은 최대 상승치는 LV3~10까지의 4장에 화이트를 더한 5000. 다크 암드 드래곤 등 병용하기 어려운 다른 암드 드래곤까지 채용한다면 최대 상승치는 9000이며,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지만 묘지에서 썬더 시리즈의 효과가 무효가 되어 있다면 12000까지 상승시킬 수도 있다.
② 효과는 묘지에서 제외하고 암드 드래곤 마법 카드를 샐비지하는 효과. 암드 드래곤 마법 카드는 덱 특수 소환이나 파괴 내성 등 유용한 효과를 가진 것이 많아서 도움이 된다.
일러스트는 암드 드래곤 썬더 LV10이 번개를 모아 공격하려는 모습. 원본의 공격인 암드 빅 버니셔와 유사하다.
6. 기타 암드 드래곤
LV 시리즈와 무관한 암드 드래곤 몬스터. 다크 암드와 메타파이즈 암드는 사용처가 완전히 다르고 캐터펄트 캐논은 VWXYZ와 함께 사용할 것을 전제한 카드라 암드 드래곤 위주의 덱을 구축한다면 일반적으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현재 파일 암드 드래곤만이 암드 드래곤을 서포트하고 있다.
6.1. 파일 암드 드래곤
6.2. 다크 암드 드래곤
6.3. 메타파이즈 암드 드래곤
6.4. 암드 드래곤 캐터펄트 캐논
7. 카드명에 "암드 드래곤"을 포함하지 않는 관련 카드
7.1. 방해꾼 매칭
7.2. 방해꾼 파티
방해꾼과의 연계를 상정한 암드 드래곤 서포트 카드.
7.3. 하드암 드래곤
TCG에서 "Hardened '''Armed Dragon'''"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나왔던 카드. 정작 일본 명칭은 암드 드래곤이 포함되지 않는 이름이다. 발매 당시에는 암드 드래곤이 카드군이 아니었지만, 이후 암드 드래곤을 지정하는 카드가 발매되면서 TCG판에서도 '이 카드는 "암드 드래곤" 카드로 취급하지 않는다.(This card is not treated as an "Armed Dragon" card.)'는 효과 외 텍스트가 붙었다.
7.4. 격멸룡 다크 암드
7.5. 나이트 오브 아머 드래곤
'암드' 드래곤이 아니라 '아머'드래곤이라서 암드 드래곤 카드군 지정에 포함되지 않는다.
7.6. 순백의 베일
암드 드래곤 LV10 - 화이트로 서치할 수 있다.
8. OCG화 되지 않은 카드
8.1. 암드 드래곤(코믹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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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GX/코믹스에서 등장한 오리지널 암드 드래곤. 사용자는 역시 만죠메 쥰. 효과는 안 나왔다. 사실 저 표기대로 직역하면 암드가 아니라 아머드로 나와야 한다.
9. 관련 문서
[1] LV10-화이트는 빛, 다크 암드는 어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