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클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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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세
2. 실사 영화
3. 성우 및 배우
4. 관련 문서


1. 상세


형사 가제트 시리즈의 간판 빌런.
한국명은 클로우 박사. 형사 가제트의 주요악당들을 이끄는 최종 보스. 작품 내에서 클로우 박사는 오직 의자와 손[1]밖에 나오지 않는다.방영 내내 클로우 박사의 얼굴은 주요 맥거핀중 하나. 클로우 박사의 얼굴을 확인하려면 직접 피규어를 사거나 SNES 게임을 구해 다 깨는 수밖에...[2]
작품마다 본명이 다르게 나오는데, 극장판에서는 샌포드 스콜렉스, 돌아온 형사 가제트에서는 조지 클로우, 2015년 속편에서는 Irving Balonious Claw Jr.로 밝혀진다.
그런데 가제트같은 인물에게 번번히 당하는 걸 보면 클로우 박사도 그렇게 천재는 아닌 것 같다(...)[3] 명대사는 '''"다음번에는 기필코 널 잡고야 말겠다. 가제트! 반드시!(I'll get you next time, Gadget. Next time...)"'''[4]
부하들이 매우 많은지 매 화마다 다른 부하들이 나와서 클로우 박사와 화상대화를 통해 지령을 받는다.
에피소드들 중 일본에서 그 쪽 악당과 합작하여 범죄를 저지르려 한 적이 있는데 동업자인 악당[5]도 클로우 박사와 마찬가지로 손만 보여주며 똑같은 모습의 고양이도 기른다. 클로우 박사와 매드캣은 색이 좀 파란 톤에 가까운데 이쪽은 붉은 톤이라는 점(고양이도 붉은 털)만 제외하면 완벽한 짝퉁. 물론 마지막에는 가제트(물론 실상은 브레인과 페니)의 활약으로 실패[6]하여 건물이 무너지는 와중에도 먼지 속에서 보이는 손으로 서로 상대 탓이라 비난하고 있고, 두 고양이는 으르렁거리고 있다. 중국(홍콩?)에도 비슷한 악당이 한번 나왔는데 이쪽은 삿갓 차림에 검은 두건을 깊숙히 하여서 눈빛이 보이긴 했다.종일 두 손만 보여주는 클로우 박사보다는 조금은 보여준 편.
3D 애니메이션에서는 탤런이라는 에이전트 겸 조카가 있다. 클로우 박사의 성격 역시 초대 작품에 비하면 진지함이 많이 빠지고 다소 경박해졌다는 평을 듣고 있다.처음으로 클로우 박사의 엄마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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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기 형태
슈퍼카 형태
잠수정 형태
매드 모빌이라는 자가용이 있는데, 육지에 굴러도 다니고 하늘도 날고 잠수도 하고 아주 만능. 중화기 또한 장착되어 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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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iPhone으로 Inspector Gadget's MAD Dash 란 러닝 액션 게임에서 게임 부가 요소 정도로 얼굴이 공개되었다. 맨얼굴은 생각보다는 험상궂게 생기면서도 평범하게 생겼다. 물론 일반적인 기준으로는 평범하지 않지만.... 다만 이 인물은 얼굴이 제대로 작품 속에서 표현되면 안 된다고 여기는 팬들도 있다 보니 쓴소리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참고로 해당 작품의 반응이 좋았던 것에 영향을 받아 2015년에 원조 TV 시리즈와 동일 제목을 가진 프리퀄이 제작되었다.

2. 실사 영화


가제트가 쫓던 악당이 폭죽을 던져서 가제트의 차가 폭발했는데, 폭발로 볼링공이 튀어나오고 하필 그때 매드 모빌의 선루프를 열었더니 낙하하는 볼링공에 손을 맞았다. 가제트 덕에 어이없는 사고로 한손을 잃어서 기계 집게손을 달고 가제트를 증오하는 악당이다. 애니메이션 및 게임 속의 늙은 박사가 아닌 꽤나 젊고 활동적인 기업가형 악당이지만, 대놓고 얼굴을 드러내고 다니며 지나치게 경박하고 시끄러운 개그캐가 되는 등 만화의 미스터리하고 진중한 매력을 전혀 못 살린 3류 악역이다.
2편에서는 기어코 탈옥을 해서 새 부하들을 모아 대범죄를 일으키는데, 집게손을 빼면 1편과는 완전 딴판인 배불뚝이 아저씨로 역변해 버렸다(...). 말투와 복장도 마피아 보스같이 변했고, 애니메이션처럼 다시 얼굴이 공개되지 않는 것으로 맞추어졌다. 다만 애니메이션마냥 아예 안 보여주진 않고, 눈과 입, 가려진 얼굴 절반을 조금씩 자주 보여줘서 어떻게 생겼는지는 다 드러난다(...).

3. 성우 및 배우


원판 성우는 프랭크 웰커
2015년판 성우는 마틴 로치. 한국판 성우 : 탁재인, 이철용, 정영웅(카툰네트워크), 시영준(부메랑). 안효민(EBS) / 일본판 성우는 코세키 하지메[8]. 실사영화에서는 슈렉챠밍왕자 목소리로 유명한 영국의 배우 루퍼트 에버렛, 실사판 2편에선 토니 마틴으로 바뀌었다.
실사 영화 TV 방영판 더빙판 성우는 김환진.
참고로 프랭크 웰커는 트랜스포머 G1에서 사운드웨이브(G1)의 목소리를 맡았는데 사운드웨이브의 목소리가 바로 클로우 박사의 목소리를 보코더로 변형시킨 것이다. 그래서 가끔씩 사운드웨이브가 클로우 박사 목소리 그대로 말하는 장면이 나오곤 한다. 트랜스포머 실사판에선 보코더 처리를 하지 않아.사운드웨이브의 입에서 클로우 박사의 목소리가 그대로 나온다.

4. 관련 문서


[1] 그것도 의수로 추정된다. 3D 애니메이션에서 진짜 의수.[2] 007 시리즈의 패러디.[3] 그렇다기보다는 천재인 클로우 박사가 멍청한 가제트(사실은 페니와 브레인이지만)에게 거듭 당하고 그러다보니 진정한 적인 페니와 브레인 대신 가제트를 숙적으로 여기면서 그를 해치우려고 음모를 꾸미다 뒤통수를 맞게 되는 것이 형사 가제트의 개그 포인트이다.[4] 2015년 판에 출연한 클로우 박사의 엄마가 '''"애초에 지키지도 못할 약속은 하지도 마라!"'''는 명대사를 남겼다.[5] 이름은 와루다 이지(Iji Waruda).[6] 클로우 박사는 특수한 반도체 칩을 마련하고(당연히 훔침) 일본의 짝퉁 클로우(?)는 그 칩을 장착함으로서 가동되는 초대형 레이저 무기를 준비했는데 페니가 칩을 바꿔치기해 그걸 모른채로 기계에 칩을 장착 후 작동시킴으로서 오류를 일으켜 폭발.[7] 1999년 극장판에서는 링컨 타운카 2세대 기반의 스트레치드 리무진으로 변경되었다.[8] 해당성우는 2013년 11월 18일에 작고